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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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에르(마이 유니트 디폴트 네임
リュール
Alear[1]


여성
남성

1. 개요
2. 성능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외전
3.2. 사룡의 장
4. 지원회화
5. 고찰
6. 기타 출연작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AlearDual.png

CV
시모노 히로 / 브랜든 맥기니스 (男)
엔도 아야 / 로라 스탈 (女)
나이
1000살 이상(실제 나이) / 17세(신체, 시스템상 나이)

천 년 전 사룡과의 전쟁 후, 오랜 시간 리토스의 부유섬에서 잠들어 있었다.

사룡 부활의 징조와 함께 갑자기 깨어나지만,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탓인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신룡왕 뤼미에르의 자식이자, 용의 피를 잇는 왕족만이 갖는 문장사를 반지로부터 불러내는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忘れません。

잊지 않을게요.

적 격파 대사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주인공이자 마이 유니트.

신룡족 주인공으로, 1000년 전 사룡을 봉인한 후, 성지 「리토스」에서 자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떴다. 오랫동안 자고 있었기 때문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할 수 없는 것 같다.

수수께끼의 반지를 끼고 있으며, 반지에 깃든 힘으로 이계의 영웅이자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들인 문장사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 성능[편집]


파일:alearmaleicon.png뤼에르파일:alearfemaleicon.png
클래스
신룡의 아이
고유
스킬

파일:신룡의 결속engage.webp
신룡의 결속 [효과]
레벨
HP

마력
기술
속도
1
22
(60)
6
(35)
+1
0
(20)
5
(45)
+1
7
(50)
+1
이동력
방어
마방
행운
체격
SP
4
5
(40)
3
(25)
5
(25)
4
(5)
300

마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잘 오르는 모범적인 주인공 타입에 매우 강력한 캐릭터라는 평이다. 인게이지의 브레이크 시스템 때문에 풍화설월의 벨레트 / 벨레스처럼 적진 한가운데에 방치하고 반격으로 전부 쓰러뜨리는 전술은 살짝 힘들어졌지만, 워낙 기본 스탯이 탄탄하다보니 무쌍이 가능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특히 속도 성장률이 50 이상인 초고속 유닛 중에서 힘 성장률이 제일 높고, 스탯 상한 보정도 마이너스 없이 힘, 기, 속에 +1씩만 있어 합계 3인것도 이점.

뛰어난 속도와 방어 성장률이 눈에 띄고, 검캐인데다 회피 기술들이 다소 포진되어 있는 마르스와 대놓고 엮이기 때문에 마르스의 회피 관련 스킬을 배워 적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여러 번 때리는 검 주력의 회피 딜러로 운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대미지 측면에서 더 좋은 다른 문장사들도 있지만, 본작은 상성의 영향이 매우 커서 창을 든 적에게 공격당할 때 회피하지 못하면 브레이크 상태가 되어버려 반격을 못하게 되고, 용 특효를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어 아무리 방어 스탯을 올린다고 해도 위협적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마르스의 불굴과 회피, 신속이 모두 뤼에르와 궁합이 잘 맞는다.

전용 무기로는 리베라시옹이 있지만, 사실 최전방에서 전투를 여러 번 하는 특성상 어차피 인게이지 게이지야 금방금방 차니 그다지 많이 쓰지는 않고 보통 킬 소드를 장착하고 필살 딜러로 써먹는다. 최종장 직전에 "빌레그란츠"라는 신룡 전용의 2칸 공격이 가능한 검을 얻을 수 있어 성능은 매우 뛰어난 편.

물론 "만능형 캐릭터와 애매한 캐릭터는 한끗 차이"라는 말이 있듯이 뤼에르 역시 어디 하나에 특화된 부분은 없다는 것은 약점이다. 스탯이 골고루 잘 큰다고는 하지만 기술, 속도를 제외한 나머지 스탯들은 어딘가 한끗 부족하고, 특히 공격력을 담당하는 힘 성장률은 전용 직업 보정을 합쳐도 45%라는 낮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높지도 않은 수치다. 안 그래도 기초 스탯이 직업 보정을 제외하면 의외로 낮은 편인데 성장이 한 번 말리면 게임 내내 수많은 중갑병들에게 막혀 고통을 받기도 한다.

신룡의 왕은 검 이외에 체술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체술의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 "(힘+마력)÷2"이고, 뤼에르는 마력이 낮기 때문에 공격적인 활용이 어렵다. 그래도 체술은 검의 천적인 창을 상대로 브레이크 당할 위험을 줄여주는 점에서 메리트가 크고 활 / 마도서 / 나이프를 브레이크 시킬 수 있어서 아이템 공간이 남는다면 달인 체술이나 수비+5 호신 체술 하나 정도는 장착할 만 하다.

최근에는 킬러 액스를 장착한 드래곤 나이트로 육성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게이지 최강의 조합이 드래곤 나이트+인연 방패로 정립된 이후, 뤼에르는 인게이지 4대 고속 캐릭터[2] 중 하나로서 최상위 캐릭터를 고수하고 있다. 인챈트의 무기공명으로 추가적으로 치명을 보장할 수 있으며, 도끼 자체의 높은 딜링으로 후반부의 수비인플레를 무난히 뚫어낼 수 있으며 비병 특유의 유틸성도 확보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특히 모든 유닛과 지원회화가 존재하는 데다가 본인의 패시브 덕분에 루키나와의 궁합은 본작 최고.

참고로 아이비 합류 후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인 드래곤 슈터는 신룡의 왕으로 클래스 체인지한 적이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플레이할 때 현재의 클래스 복장과 무관하게 신룡의 왕의 복장으로 탑승하는데, 해당 미니게임의 사격수단인 신룡파가 뤼에르가 탑승한 용이 쏘는게 아니라 신룡 체술 중 하나라는 설정이라서 이런 듯 하다. 파동권처럼 생긴 광선을 발사하는 체술 필살 모션으로 짐작할 수 있다. 만약 다른 캐릭터들의 전직을 우선시해서 진행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면 아이비가 합류해도 바로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

성장률이 준수하기에 어느 물리 병과를 가도 괜찮지만, 베일과 DLC 캐릭터인 라팔과는 달리 용족 보너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쉽다. 그래도 후술할 인게이지+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포기해도 손해보는 수준은 아니다.

뤼에르의 최대 강점은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상 게임 내외 양쪽으로 육성의 혜택을 크게 본다는 것이다. 일단 매 전투에서 빠지지 않으니 성장이 밀리지도 않고, 조금만 도핑템을 주어도 만능 캐릭터가 될 수 있어 게임 중 얻게 되는 도핑템들 역시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주인공 위주로 투자를 해주는 편이라 저런 약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DLC가 있다면 성옥의 가호를 극초반부터 달 수 있어서 성장이 매우 빨라진다는 것도 장점.

만약 다른 애정 캐릭터에게 도핑템이나 경험치를 몰아주어 뤼에르가 잘 성장하지 못했다고 해도, 디폴트 클래스인 "신룡의 아이/왕"이 거의 유일한 '용족' 스타일이라는 것 자체가 강점이다. 용족 스타일은 모든 문장사에게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서 어지간한 문장사를 쥐어줘도 반 이상은 가기 때문에 루나틱 모드에서 성장이 말려버려도 모든 용맥을 활용 가능한 카무이나 아군 4명에게 올스탯+3을 부여해주는 벨레트, 연계 셔틀 및 아군 보호가 가능한 루키나 등의 서포트형 문장사를 쥐어주면 개인 스킬과 함께 파티 내에 꾸준한 기여가 가능하다.

특히 23장 이후에 사용이 가능한 인게이지+의 성능은 이 게임 최고의 필살기로 뤼에르와 다른 아군 1명을 이형병 킬러로 바꿔버린다. 강력한 무장과 광역 명중/회피 버프, 스탯 펌핑도 뛰어나지만 인게이지 기술인 신룡포는 단일로 쓰면 심심한 위력이나 둘이 인접하여 사용하면 강화되어 1명을 확정적으로 사살이 가능하며, 둘 다 한 번씩 사용이 가능해 보스 킬러로 이만한 게 없다. 문장의 기운을 밟거나 신룡의 왕 패시브와 문장사 20레벨 인연 보너스 까지 받으면 인게이지 게이지가 5칸이라 체술/용사 무기로 4연타를 띄운다면 바로 다음턴에 다시 인게이지가 가능해 가동률도 아주 뛰어나다.

따라서 후반의 뤼에르는 인게이지+를 주력으로 삼을 경우 무슨 문장사의 반지를 끼든 상관이 없어지기 때문에[3] 제일 쓸모 없다 평가받는 리프 같은 반지를 마음 놓고 짬처리를 할 수 있다.

총평은 신경써서 키우면 게임 내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적당히 키우다 방치해도 뛰어난 유틸성으로 1인분 이상이 충분히 가능하며, 후반엔 전용 변신과 전용 무기로 인게이지 최강 캐릭터에 오르는, 주인공다운 고성능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페가수스 나이트와 루이, 로사도, 골드마리의 존재 때문에 여성을 선택하는 것이 남성일 때보다 조금 더 유리하다. 물론 뤼에르를 페가수스에 태울 이유는 딱히 없고, 로사도골드마리 건도 잠깐 성능에 변동이 있을 뿐이기 때문에 루이클로에를 장기간 쓸 생각이 아니라면[4] 굳이 여성 뤼에르를 고를 이유는 없긴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본편[편집]


사룡 솜브르를 무찌르는 꿈에서 깨어나 용의 수호자인 반드레, 클랜, 프랑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기억을 전부 잃은 상태. 1000년간 잠을 자고 있었다고 했고, 깨어났으니 어머니인 뤼미에르를 만나러 리토스 신룡왕성에 가게 된다.

가는 길에 리토스에서 나타날 리가 없는 이형병이 습격하자 반드레가 싸우실 생각인지 물어보자, 그의 생각과 반대로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생물이라며 도망가자고 한다. 근데 클랜과 프랑이 신룡님을 지키겠다고 앞으로 나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결국 클랜과 프랑이 이형병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자 자신을 떠올려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문장사인 시작의 엠블렘 마르스를 현현하여 이형병들을 물리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고 이형병이 또 몰려왔는데, 하늘에서 커다란 백룡이 나타나 이형병을 전부 물리친다. 백룡의 정체가 자신의 어머니인 뤼미에르였다. 1000년만의 재회라 뤼미에르는 감격을 금치 못하지만,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준다.

신룡왕성에 와서 이형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뤼미에르가 잠에서 깸과 동시에 사룡 솜브르가 같이 깨어난 것 같으니 준비를 해야겠다면서 싸움을 위한 훈련을 잠시 한다. 훈련을 끝나고 자신이 다루던 검을 주고, 잠들기 전에 약속했던 생일 선물인 반지를 보여주며 건네주려 했지만, 약속을 잊어버린 뤼에르는 이를 아직 받을 자격이 없으니 후에 모든 기억을 찾게 되면 받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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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에 습격한 정체 모를 적이 이르시온군을 이끌고 성소에 보관 중이던 문장사 반지를 전부 훔쳐가고, 자신을 공격하려면 마법을 뤼미에르가 대신 맞아버린다. 뤼미에르는 뤼에르를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1000년간 조금씩 계속 사용하였기에 프랑의 회복 마법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쇠약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뤼미에르는 자신의 생명이 끝이라는 것을 직감했는지 뤼에르에게 각국에서 따로 보관하고 있는 문장사의 반지를 사룡에게 넘기면 안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무엇을 기억해 내도 신룡으로서 마지막까지 싸워달라고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이후 뤼에르는 문장사를 얻으며 사룡을 무찌르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리프! 로이! 어떻게 이런 일이…!!! / 돌려줘요…![5]

[6]


그렇게 피레네와 브로디아를 거쳐 이르시온에 도달하여 자신의 어머니의 원수와 솜브르를 만나게 되지만, 함정에 빠져 자신이 보유했던 문장사 반지를 사룡에게 전부 뺏기고 만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의 원수가 여행 중에 자신을 도와주고 친구가 됐던 베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사룡의 포위망에서 겨우 벗어나 솔름으로 향해 아직 남아있는 문장사 반지를 사룡의 부하들보다 먼저 모으고, 반지의 갯수가 거의 동등해지자 이르시온으로 다시 쳐들어가 사룡을 쓰러트리기로 한다.

그러던 도중 한 가지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신룡이 아니었다. 이는 20장 종료 후 반은 고의로 자애의 왕녀의 반지를 넘겨준 그리에 의해 폭로된다.

신룡과 사룡의 결정적인 차이는 문장사를 현현시킬 때 사용하는 방식의 차이인데, 신룡은 기도, 사룡은 주문을 이용한다. 전자의 방식은 문장사를 조종할 수는 없고, 후자의 방식은 말 그대로 문장사를 세뇌해 조종한다. 뤼에르가 사룡의 방식을 이용했음에도 문장사들이 자유의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뤼미에르가 준 신룡의 힘 때문. 즉, 뤼에르는 무의식적으로 신룡의 방식과 사룡의 방식을 혼합해서 문장사를 현현시킨 것이다.[7]

실제로는 사룡 솜브르의 자식 중 한 명[8]으로, 그들 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존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처리당하는 형제들을 보며 자신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공포에 사로잡혀있었으며[9] 이후 뤼미에르와 접선한 후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솜브르를 배신한다. 솜브르를 무찌르자고 뤼미에르와 합심하여 솜브르의 성에 처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뤼미에르와 상의도 없이 혼자서 성을 초토화시키고 솜브르를 무찌르는 데는 성공했으나, 솜브르의 최후의 발악에 의해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고 뤼미에르의 힘으로 간신히 목숨은 부지한 상태로 1000년 간 잠들게 된 것이다.

이후 베일과 자신이 이복남매/자매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정신을 차린 그녀가 솜브르의 명령을 거역하자 실망한 솜브르가 베일을 처분하겠다며 내뿜은 브레스 공격에서 구하려다 사망한다. 사후세계에서 눈을 뜨자 죽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여기서 어머니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약간 기대를 했지만 거기서 만난 것은 원래 인격의 베일이었다. 솜브르가 반지 12개의 힘을 전부 얻으면서 자신의 머리에 걸려 있던 세뇌 장치가 다시 발동해 몸의 주도권을 잃어 이번에야말로 정신적으로 사망한 것 같다고 말해준다. 힘을 되찾은 솜브르에 의해 어차피 엘레오스는 멸망할 것이라고 체념하며 성불하자고 하는데, 뤼에르는 이를 거부하고 혹시 다른 방법이 없냐는 베일에게 말하자, 자신은 어차피 깨어나도 문장사를 현현하는 능력이 없고 기껏해봤자 이형병을 만드는 능력만 있어서 도움이 안된다고 했다. 이를 들은 뤼에르는 자신을 이형병으로 부활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사룡의 인격을 물리쳐 몸의 주도권을 되찾은 베일이 이형병으로 살려서 사룡의 힘으로 12명의 문장사를 모두 현현시키는데는 성공하였으나 말 그대로 임시방편[10]이었고, 문장사를 소환하기 위해 쓴 힘이 베일의 한계를 넘어 뤼에르는 그대로 소멸할 뻔 했지만, 뤼미에르가 뤼에르의 생일 선물로 주기 위해 준비해두었던 신룡의 힘이 깃든 반지를 매개로 12명의 문장사들이 처음으로 공통된 소망인 '뤼에르와 같이 싸우고 싶다'고 생각해 「문장의 기적」을 발동, 13번째 문장사인 파이어 엠블렘으로 부활한다.

원래라면 문장사는 실체가 없는 존재지만, 뤼에르는 '본인이 있는 세계에서 문장사가 된' 특이 케이스이다보니 문장사이면서도 실체가 있는 이레귤러다. 그 덕분에 주인공 유닛도 기존처럼 다룰 수 있으며, 아군과 인접하면 기존 인게이지와 따로 존재하는 '인게이지+'를 통해 문장사로서 아군과 인게이지도 가능하다. 문장사 뤼에르의 인연 레벨 역시 다른 문장사들처럼 끼고 전투하면 오르는 인연레벨이 아니라 각 캐릭터와의 지원 등급에 의해서 정해진다.[11]

--
문장사로서의 성능

엠블렘, 이터니티

-

인게이지 주문


인게이지 상대 : 신룡과 함께![12]

뤼에르 : 인게이지 빔!

인연 신룡파 사용시 대사


  • 인게이지 스킬
    • 사룡 유효 : 자신의 공격에 사룡 유효가 부여된다. 그리고 주위 2칸 이내에 있는 아군의 용 특효 무기에도 사룡 유효를 부여한다.
    • 인연을 잇는 자(지원A시 +) : 자신과 주위 2칸 이내에 있는 싱크로, 인게이지 중인 아군의 명중·회피+20/30(+).
    • 신룡의 가호 : 자신에 대한 특효 효과를 전부 무효화한다.
    • 엘레오스의 축복 : 직접 공격 시 행동을 마친 아군의 수×2만큼 필살과 필살 회피가 상승한다.[13]
    • 이심 : 직접 공격해 적 격파 시, 인게이지 상대의 모든 기본 능력을 인게이지 종료까지 +4.
      • 스타일 보너스 : 용족(추가로 모든 기본 능력+1)/기마(추가로 기술+2)/마도(추가로 마력+2)/기공(추가로 행운+2)/연계(추가로 힘+2)/중갑(추가로 수비+2)/비행(추가로 마방+2)/은밀(추가로 속도+2)

  • 인게이지 기술
    • 신룡파 : 검과 빔(마법)의 콤비네이션 공격을 한다.
    • 인연·신룡파 : 인게이지 대상과 뤼에르가 인접해있을시 신룡파 대신 인연·신룡파가 나간다. 자신과 인게이지 상대가 검으로 한번씩 공격하고 동시에 빔(마법)을 발사해 3연속 연계 공격을 한다.

반염(絆炎)의 문장사(파이어 엠블렘[14]라는 명칭에 맞게 대부분이 인연과 유대를 중시하는 컨셉의 성능이다. 대부분 인게이지 상대를 지원해주는 성능이며, 인게이지 기술 역시 딱 붙어서 쓰면 인연·신룡파라는 업그레이드 기술로 변한다.

일단 인게이지+ 상태에만 들어가더라도 주변에 명중 회피 버프를 뿌려주며, 특히 인게이지 스킬 '이심'은 킬을 올리면 모든 능력+4라는 파격적인 버프를 걸어주므로 4턴 동안은 어느 캐릭터든 주인공 못지 않은 인간 전차 유닛으로 바꿔준다. 무장도 이형병밖에 없는 후반에 어울리는 이형 특효의 검과 마력만으로 대미지를 계산하는 마법 무기 신룡 체술[15]이 매우 강력하다. 사룡 유효는 자신의 공격과 주위의 아군의 용 특효 무기가 사룡 특효로 바뀐다. 등장하는 보스 2명이 사룡이고, 까다로운 적인 이형룡이 사룡이여서 이형룡을 잡기에도 편하다. 최종 보스인 솜브르는 루나틱에서도 사룡 특효가 먹히기에 인연 신룡파를 쓰면 반드시 체력바 한 줄이 깎여나간다. 신룡의 가호 덕분에 어떤 캐릭터와 인게이지하더라도 특효 맞고 한 방에 뻗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공격과 방어 성능 모두 엄청나게 강화된다.

게다가 주인공이 인게이지+를 걸어주는 대상은 본인의 인게이지 게이지 소모 없이 인게이지가 되므로 인게이지+상태가 끝나면 바로 본인 문장사로 다시 인게이지가 가능하니 인게이지 턴을 거의 8턴 동안이나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

이후 솜브르의 야망을 막기 위해 결계를 펼치고 있는 용문을 부수기 위해 분투한다. 첫번째 용문을 지키는 세피아와 그리를 쓰러트리고나서 두번째 용문은 바다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다는 점을 세피아가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을 버림패 취급했다고 판단한 세피아가 솜브르에게 소소한 복수를 하겠다는 변덕으로 그 지형에 닿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력을 전부 사용해 만든 마도구를 사용해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마도구를 주고 두번째 용문이 있는 곳에서 마도구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 마도구는 지형을 변화시키는 마도구가 아니라, 100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마도구였다. 뤼에르 일행은 거기서 1000년 전 과거의 사룡의 자식이었던 뤼에르를 만나게 된다. 두번째 용문과 문장사 반지를 걸고 싸운 끝에 과거의 뤼에르를 쓰러트리고 용문을 부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밝혀진 사실은, 과거의 뤼에르가 뤼미에르와 만나게 된 계기는 미래에서 온 자신 때문이었다. 과거의 뤼에르는 미래의 자신과 싸웠던 일을 꿈으로 착각하는데, 쓰러져 있던 자신을 깨워준 뤼미에르를 보며 꿈에서 만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적이 뤼미에르처럼 푸른 머리와 푸른 눈동자를 가진 점을 신기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아버지와 다르게 뤼미에르는 다정하게 대해주면서 처음 느낀 포근한 느낌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마지막 용문을 닫기 위해 찾아간 곳에는 이형병이 된 뤼미에르가 마지막 용문을 지키고 있었다. 이형병이 된 뤼미에르는 솜브르'님' 덕분에 다시 현세에 올 수 있었고,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은 다 집어치우고 가족으로서 영원히 함께하자고 뤼에르에게 권유하지만, 분명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싸워달라고 부탁했던 뤼미에르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알던 어머니가 아닌 그저 흉내만 낸 가짜라고 말하며 쓰러트리겠다고 선언하고 전투를 한다. 쓰러진 이형병 뤼미에르가 소멸되기 시작하자 세뇌에서 벗어나 잠시 동안 제정신인 상태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고, 둘은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을 주고 받으며 이번에야말로 이별하게 된다.

용문을 전부 부수고 결계가 사라져 이계의 문을 통과할 수 있게 됐는데, 통로를 지나가자 마르스의 몸이 조금씩 소멸하려는 것을 보게되고, 마르스가 그제서야 이계의 문이 열린 것으로 인해 세계의 힘이 불안정해져 문장사가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통로를 닫는 순간에도 엄청난 왜곡이 가해져서 문장사에게 악영향을 끼치게 되어 이 싸움이 끝나면 결국 문장사들이 전부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을 알게 된다. 엘레오스의 모두가 문장사와 함께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에 문장사들은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약속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솜브르를 마주하기로 한다.

이윽고 이계의 문에서 솜브르와 조우하는데, 솜브르는 자신의 진짜 목적을 모두 말한다. 솜브르는 사실 이세계 정복 따위는 관심없으며 사실은 사라져버린 0번째 문장사 시조의 엠블렘을 다시 찾으러 가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솜브르는 너희들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을테니 너희의 목적도 달성하고 나도 내 진짜 목적을 달성하러 갈 수 있는 것이니 서로에게 문제가 되지 않냐며 협상하려 하지만, 이를 거절하자 이계의 문을 닫아 문장사들을 소멸시킨다.

繋和(つなげよ、絆炎の紋章士(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リュール!

이어라, 파이어 엠블렘! ....뤼에르!

-

문장사를 전부 다시 현현시키고 13번째 문장사임을 솜브르에게 밝히는 주문.[16]

세계와 통하는 문을 닫아버리자, 문장사의 힘도 없고 엘레오스로 돌아갈 방법도 없어졌다는 사실을 몸소 체감하게 된 동료들이 절망하기 시작하지만, 뤼에르가 동료들을 격려하며 모두의 마지막 힘을 모아 문장사들을 일시적으로 다시 현현시키고, 솜브르와의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결전 끝에 솜브르를 물리치고 솜브르와 잠깐의 대화를 나눈 뒤 솜브르에게 보고 싶어하던 시조의 엠블렘을 불러보라고 권유하고 솜브르는 미련이 남았는지 실제로 주문을 외워본다. 그리고 그동안 불러도 현현하지 않았던 시조의 문장사가 앞에 나타났다는 것을 보고는 감격하며 승천한다. 이후 뤼에르는 문장사들과 작별하고 스스로 신룡왕으로 즉위하며 스토리는 엔딩을 맞이한다.

3.1.1. 외전[편집]



맵 테마: 영웅의 시련

전투 테마: 영웅의 시련~호응

22장을 클리어 하면 열리며 신룡왕성 정원과 유사한 곳에 안치된 인연의 반지를 가지고 도망가는 이형병을 붙잡아야 한다. 인게이지+로 밀어버리면 여유롭게 반지를 가진 이형병을 잡을 수 있다. 이후 사방에서 증원이 튀어나와 2페이즈를 하게 된다. 침착하게 역할을 분배해 차례대로 안전지대를 만들어내 적들을 요격해야 한다.

3.2. 사룡의 장[편집]


말도 안 돼! 약속한 것과 다르잖아요!

솔라넬의 우물 안에 있는 이계에 빨려들어가 사룡의 장 배경인 평행세계로 오게 되었다.

사룡의 장 세계의 뤼에르는 본편 세계의 뤼에르하고는 다른 성별로 나오며, 뤼미에르의 친자식으로 100% 신룡이다. 뤼미에르가 동귀어진으로 솜브르를 봉인시켜 뤼에르가 신룡의 왕 자리를 이어받고 1000년간 통치하다가 부활한 솜브르와 싸우며 둘 다 사망하고 리토스가 멸망했다고 한다. 사후 혼령 같은 존재가 되어 본편 세계의 뤼에르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며, 6장에서는 최후의 힘을 짜내 본편 세계의 뤼에르의 리베라시옹을 강화시켜 준다.[17]

참고로 분명히 다른 성별이고, 외형도 안 닮았는데 사룡의 장의 등장인물들은 자기 세계의 뤼에르랑 닮았다거나 헷갈려하는 장면이 나온다.

4. 지원회화[편집]


주인공인 만큼 모든 캐릭터와 지원회화가 가능하다. 고유 스킬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 붙어다닐 일이 잦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와 지원레벨을 올려두면 상당한 명중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5. 고찰[편집]


if의 주인공인 카무이와 유사성이 많다. 용족이라는 점, 친화력이 좋고 무른 성격이라는 점, 스토리 초반에 어머니가 사망한다는 점, 히로인과의 근친 요소 등 겹치는 요소가 많다.[스포일러] 왕족 8인에 부하 2명씩인 구도부터 노골적인 if 패러디인지라 주인공의 세부 요소도 if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지능에 문제가 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카무이보단 나름대로 판단을 잘하는 장면이 많다. 1장에서 이형병들에게 무리하게 덤빌 바에 바로 도망치자고 한다던가, 베일에게 배신당하고 솔룸의 버려진 성채에서 다시 만났을 때 함정일 수 있으니 쫓아가지 말자고 하거나, 이미 이형병으로 가득 찬 항구엔 민간인이 없을거라 판단하고 빠르게 버리고 가자고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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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놈의 돌려줘요 임팩트가 너무 커서 카무이와 함께 역대 최저지능 주인공을 겨루게 되었다. 후반부에 사망했을 때 자기를 이형병으로 되살리는 기상천외한 발상을 해내거나 하는걸 보면 머리도 잘 굴러가고 추진력이나 결단력은 분명 나쁘지 않으나 인게이지 특유의 처참한 연출력과 대사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하필 또 전작 주인공이 시리즈 최고로 피도 눈물도 없는 주인공이었고 전작의 외전작주인공반말만 하는 사람이라 대조되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1000년만에 깨어난 기억상실 주인공의 얼빵하고 순진한 모습의 캐릭터성을 표현하고자 했으나 닌텐도에서 기각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돌려줘요 같은 장면이라던가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분노를 토로하는데 대사는 고작 "더이상 너랑 친구안해" 정도로 수위가 낮은 표현만을 사용하는 것에서 이러한 캐릭터성의 잔재를 보여주고 있다.[18] DLC 캐릭터 라팔과는 지원회화 S에서 대놓고 "태평하고 순한 데다, 오지랖까지 넓으니. 어쩔 수 없는 바보 용이라고."라고 디스 당한다.

그나마 설정상의 전투력은 작중 탑급으로, 과거 솜브르의 성을 초토화시킨 동시에 그를 두번이나 쓰러뜨린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딩시점에선 명실상부 뤼에르가 인게이지 세계관 최강자이다.[스포일러2]

6. 기타 출연작[편집]



6.1. 히어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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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전신 일러스트(아티스트: 아마가이 타로[19])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출시 기념으로 여성 뤼에르가 참전한다. 성능은 매우 강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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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전신 일러스트
신영웅 로그인 보너스로 남성 뤼에르를 배포하였다.


7. 기타[편집]



  •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주인공 캐릭터로 뤼에르의 여성 버전만 유출되어 제대로 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초의 단독 여성 주인공[20]이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따지고 보면 미카야가 표면적으로 시리즈 최초 단독 여주인공은 맞지만, 실상은 아이크가 진주인공이고, 유저들에게도 주인공 취급도 못 받는다.

참고로 뤼에르의 남성 버전은 최초 공개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존재가 알려졌는데, 이는 게임 내의 대부분의 정보가 유출된 인게이지에서 최초 공개 트레일러가 발표될 때까지 거의 유일무이하게 유출되지 않은 정보 중 하나이다.

  • "빨강 파랑 반반"이라는 독특한 머리색의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밈 캐릭터가 되었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펩시맨/펩시걸"이며, 서양권에서는 두줄치약(toothpaste-chan)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어지간히 파격적인 디자인이었는지 정식 이름이 공개되고 난 뒤에도 본명보다 별명이 더 많이 사용되었을 정도이다.

  • 스토리상에서도 외모에 대한 언급이 많다. 심지어 적대 관계였던 오르텐시아아이비도 뤼에르에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고 말하는 걸 보면 남성 뤼에르 여성 뤼에르 둘 다 작중에서도 상당히 예쁘고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듯. 특히 오드아이는 이쪽 세계관에서도 흔치 않은 모양.[21] 여담으로 여성 버전 뤼에르는 지금까지 주인공들 중 머리가 가장 길다.

  • 국내에선 머리색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태극기" 혹은 "국뽕 캐릭터" 등의 별명도 있으며, 캐릭터의 대표 컬러가 하필이면 "파란색빨간색"이라 이와 관련된 정치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22] 더불어 인게이지에서 전투 UI에 돌입할 경우 해당 캐릭터와 적군 캐릭터가 서로 마주보며 전투태세를 취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이게 선거 개표 방송과 구도가 비슷해서 더더욱 정치나 선거 관련 드립과 엮이게 되었다.

  • 같은 빨강 파랑 반반 계열의 디자인을 가진 용자왕 가오가이가초룡신(썬더바이킹)[23], 키카이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는 가면라이더 W의 히트트리거 폼, 가면라이더 패러독스의 퍼펙트 넉 아웃 게이머 레벨 99, 가면라이더 빌드[24]나 미친 헤어스타일의 대명사인 유희왕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다수 참전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마르스로이를 짬뽕시킨 것 같다는 평도 나온다.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벨레트/벨레스과 달리 풀 보이스 대사가 들어있으며 모든 대사가 존댓말이다. 혼잣말은 물론 적들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그런데다 작 중 거의 모든 인물들이 신룡님이라고 높여부르기 때문에 상호 간에 존댓말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 역대 주인공 중에서 1000살 이상으로 최고령이다. 인간이 아니라 신룡이기 때문에 기상회화 S에서는 몇몇 파트너로부터 언젠가 자신이 먼저 없어지게 된다는 식의 소티스의 힘를 이어받은 벨레트처럼 수명물에 나올 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베일, , 셀레스티아를 제외한 동료들을 모두 먼저 떠나보내게 되는 고독한 뒷날이 기다리고 있는 셈. 후일담에서는 용족(베일, 엘, 셀레스티아)[25]을 제외한 동료들이 뤼에르보다 먼저 세상을 떠남을 암시하는 부분이 곳곳에 묘사되어 있다.

  • 말똥이 선물 아이템으로 나와서 말똥 취향이라는 밈이 있다.

  • 문장사들과 인게이지 시 머리카락 색이 달라지는데, 뤼에르는 파란색 머리카락 부분만 달라지고 빨간색 머리카락 부분은 그대로다.

  • 본작은 S지원이 성별과 무관하게 전원이 가능하고, 여성 뤼에르는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인기가 많아 if의 주인공인 카무이와 마찬가지로 여성 쪽의 지지도가 높다. 남성 뤼에르는 인기가 비교적 저조한 편. 그래도 외모는 두 성별 다 준수하기 때문에 비주얼때문에 여성 카무이에게 밀리다 못해 유기당했다는 말까지 나오는 남성 카무이보단 취급이 나을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지지도와는 별개로 공식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게 딱히 한쪽을 밀어주지 않고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편.

  • 유독 작중에서도 이형병을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디아만드와의 지원회화에서는 마음의 각오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도저히 이형병과 싸울 수 없다며, 아예 이형병에게 쫒겨다니며 디아만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정도.[26]

  • 뤼에르의 성격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은 남성 뤼에르 성우 연기력에 비해 여성 뤼에르가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다만 여성 뤼에르 특유의 차분하고 깔끔한 목소리가 좋다는 호평도 있는 편. 또한, 뤼에르의 이름을 바꿨을 경우를 상정해서인지 음성지원 대사씬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는 부분은 나오지 않으나, 데이터상으로는 전 캐릭터에게 기본 이름인 뤼에르를 부르는 음성 자체는 준비되어있다.[27]

  • 사룡의 혈족답게 작중 묘사를 보면 1000년전의 과거에는 자신의 동생과 마찬가지로 때때로 종종 광기에 휩싸여 자의적으로 무차별적인 학살을 자행하기도 했던 모양. 이후 자세한 내막은 끝내 드러나지 않아 진실은 유저들의 상상에 맡기는 전개로 가게 됐지만, 정황상 뤼미에르가 뤼에르와 안면을 튼 이후의 상황인 것은 확실하며 이때 당혹스러워 하는 뤼미에르의 반응과 이후 1000년 전의 전쟁에서 베일을 제외한 자신의 자식들이 전부 사망했다는 솜브르의 언급으로 미루어볼 때, 이때 솜브르의 자식들을 죽인 사람이 뤼에르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일단은 확실하게 뤼에르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뤼미에르와 마르스 또한 뤼에르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 전에도 뤼에르는 좋은 사람이었다며 과거에 대해 얼버무리는 것으로 보아서는 적어도 출생의 비밀과는 별개로 또 다른 유쾌하지 않은 일이 있었다는 것만큼은 짐작할 수 있는 부분.

  • 남녀 주인공 모두 키가 공개되었던 전작 풍화설월과는 달리 공식적으로 남녀 주인공 키가 밝혀지지 않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캐릭터 모델링 비교로 대충 추측해볼 수 있는데, 남성 뤼에르는 176cm인 라팔, 175cm인 판도로와 비슷하므로 175cm~176cm 사이인 17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여성 뤼에르는 169cm인 로사도, 167cm인 클로에와 비슷하므로 167cm~169cm 사이인 16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로만 따진다면 남녀 모두 평균키 이상이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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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래는 프랑스어 Lueur로 추정. 일본어로는 リュール, 한국어로는 뤼에르로 표기되는 단어로 희미한 빛, 미광 등의 의미를 가진다. 영판 이름은 전혀 다른 Alear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스페인어로 날갯짓하다, 원기를 회복하다 등을 의미한다.[효과] 인접한 아군이 입히는 대미지+3.받는 대미지-1.[2] 뤼에르, 클로에, 카게츠, 메린[3] 인게이지+시 기존 반지/팔찌의 스킬은 뤼에르의 반지 스킬로 대체되기 때문. 이는 인게이지+ 파트너도 동일하다.[4] 뤼에르가 여성일 때 얻는 최대의 메리트인데, 이 셋을 뭉쳐서 쓰면 여캐 둘과 인접시 발동하는 루이와 남녀와 인접시 발동하는 클로에의 패시브 효과를 전부 충족하면서 신룡의 유대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5] 솜브르에게 반지를 전부 뺏기자 내뱉은 말. 허접한 스토리와 이를 부각시키는 뮤지컬스러운 과장된 연기, 그와 비교되는 훌륭한 맵 디자인과 압박감 덕분에 모든 유저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고, 하필이면 마지막에 절규하며 부른 문장사가 성능때문에 밈이 되고 있는 리프와 로이인지라 결국 이 두 대사는 뤼에르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익스팬션 패스를 사 신룡의 장과 사룡의 장을 모두 클리어한 상태에서 진행하면 상황 자체가 개그로 돌변한다.[6] 코믹스판에서는 1화에 이 대사가 나온다..[7] 실제로 작중 초반에 뤼에르가 주문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고 말할 때 뤼미에르는 의문을 표했고, 문장사 시구르드를 부를 때는 주문을 외치지 않고 기도만 해서 현현시켰다.[8] 애초에 5장에 1000년부터 살았던 세피아와 첫대면때 세피아가 뤼미에르에게 자식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다는 부분이 복선이었다.[9] 신경쓰는 사람은 적겠지만, 일본어 텍스트에 한해서는 이 시절의 뤼에르가 정신적으로 덜 성숙한것임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한자 없이 히라가나로만 대사가 출력된다. 특히 공포에 사로잡힌것을 묘사하는듯한 대사와 조화되면 관점에 따라선 언밸런스를 넘어 섬뜩할 수도 있을 부분. 여담으로 일본 서브컬처서 대사가 한자 없이 히라가나로만 써지는 경우는 어린이 캐릭터의, 특히 발음이 제대로 안되거나 혀짤배기스러운 말투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 이 22장 한정 기믹이 꽤 특이한데, 반지가 떨어진 장소에서 반경 3칸 이내에 뤼에르를 진입시키면 문장사를 암흑 싱크로로 현현시킨 뒤 회화를 걸어 회수해야 한다. 문장사 비소유 캐릭터라면 회수한 문장사와 즉시 싱크로해서 능력보정은 받을 수 있으나 인게이지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문장사를 회수하는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른 대사도 캐릭터 별로 준비되어 있는데(#), 특정 캐릭터 + 문장사의 특수한 조합은 없고, 이미 다른 문장사와 싱크로한 상태로 회수하면 대사가 바뀐다. 한편 DLC 문장사들은 이 룰에 해당이 없어서 이들은 통상시처럼 푸른빛을 띄는 오라 상태이고, 일일이 회수해야 하는 메인 스토리의 문장사들과 달리 개시 시점에서 장착할 수 있다.[11] 지원회화 C : 인연 5레벨 / B : 10레벨 /A: 20레벨 / S(약속의 반지를 건넨 상대) : 21레벨이 된다.[12] 보통은 神竜と共に라고 하며 소수의 캐릭터만 살짝 어레인지가 된다. 판도로파네토네가 그 중에서도 변화가 큰 편인데, 판도로는 "이쪽은 신이 붙어 있단 말이다!"라고 하며 파네토네는 특유의 거친 말투로 "신룡 데리고 있다고!"라고 한다.[13] 인연레벨 21에 해금되므로 반지를 준 대상 한 명만 쓸 수 있다.[14] 유대(絆)의 불꽃(炎).[15] 원래 체술은 (힘+마력)÷2로 대미지 계산을 하지만, 이 무기는 마력만으로 계산하기에 법사 캐릭에게 유효한 무장인 셈.[16] 繋和ぐ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다. 繋ぐ에서 な를 로 바꾼 것으로, 솜브르가 애타게 찾던 0번째 문장사의 주문에 가 들어가 있는 것과 대조되도록 의도적으로 비튼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和에 な라는 독음은 없지만 なごむ라는 훈독이 있기 때문에 그 첫 글자를 차용한 것이다.[17] 사룡의 장 최종 보스에 대한 대미지가 늘어나는데, 몇몇 구작의 최종 보스에게 특효로 들어가는 주인공 전용 무기를 떠올리게 해주는 요소. 덕분에 사룡의 장 6장 1~2턴으로 클리어할때 최종 보스에게 유일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로 대활약한다.[스포일러]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친부가 용족이자 최종 보스라는 점도 같다.[18] 영판에서는 '우리가 언제 친구인 적이 있기나 했냐' 는 식으로 반문하듯 번역되어 이러한 이미지가 줄어들었다.[스포일러2] 첫번째는 사룡의 혈족이었던 시절에 솜브르의 자식들중 우수한 인재로 신룡과 사룡간의 전쟁에서의 전투센스와 마르스 단 하나의 문장사로 솜브르를 재기불능 상태까지 몰아낸 만큼 이 시절 뤼에르의 힘은 전성기 그 자체이다. 두번째는 종장때 동료들과 함께 쓰러뜨린 것으로 1000년전과 달리 솜브르가 12개의 반지의 힘으로 강해진 상황속에서 뤼에르는 12명의 문장사와 동료들 그리고 13번째 문장사인 파이어 엠블렘으로써 최후의 싸움에서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19] ORDAN 명의로도 활동하며, 캐릭터 디자인 보조도 맡았다.[20] 역대작에서 여성 주인공으로는 신문장의 크리스(여성), 외전/에코즈의 세리카, 열화의 검의 린, 성마의 광석의 에이리카, 새벽의 여신의 미카야, 각성의 러플레(여성)와 루키나, if의 카무이(여성), 풍화설월의 벨레스가 있는데, 전부 다른 남성 주인공들과 함께 더블 / 트리플 주인공 체제이거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유니트인 경우라 단독 여성 주인공은 시리즈 역사상 단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다.[21]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머리색과 눈색은 전부 사룡을 상징하는 색인 붉은색이었고, 이후에 뤼미에르가 신룡의 힘을 몸에 주입해준 영향으로 몸에 신룡의 힘 반, 사룡의 힘이 반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반반 외형이 되었다. 봉검의 이둔처럼 스토리상으로 이유가 있는 디자인인 셈.[22]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국가에서도 푸른색은 진보정당을, 붉은색은 보수정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된다.[23] 특히 뤼에르가 빨간색, 파란색으로 나올때 염룡, 빙룡 컬러하고 같다.[24] 특히 남성 뤼에르는 패러독스와, 여성 뤼에르는 빌드와 오드아이 색이 일치한다.[25] 라팔도 용족이지만, 단독 후일담에서 뤼에르보다 먼저 사망했음이 묘사된다.[26] 이후 이형병을 본능적으로 꺼리던 것을 짐작할 만한 과거가 공개됐는데, 1000년전 뤼에르가 솜브르의 자식으로 활동하던 시절, 솜브르가 쓸모없어진 자신의 형제자매들을 처단하던 방식이, 바로 이형병들로 자신의 형제자매들을 죽이게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것을 1000년전의 뤼에르는 수도없이 봐왔고, 자신도 언제 솜브르에게 버려져 이형병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형병을 두려워한다는것이 밝혀졌다. 이후, 기억을 잃었음에도 이형병을 유독 두려워하던 것은 이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27] 기본 이름으로 입력했어도 언어를 바꿨다면 처음 시작해서 이름 지었을 당시의 언어로 설정한 주인공명이 그대로 표기되는지라, 처리가 어려워서 이래 된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