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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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예시
3. 그 외


1. 개요[편집]


Ignorance is bliss

아는 것이 힘이다의 반대. 여기서 '아는 것'이란 보통 지식을 뜻하지만, 비참하거나 끔찍한 사실 등은 아는 것보다 차라리 모르는 게 더 낫다는 뜻의 속담이다. 막장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한 번 정도는 하는 대사다. 이런 창작물들에서는 십중팔구로 제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이야기 진행을 보여준다.

현실에서도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유압식 높낮이 의자. 사무용이나 게이밍 의자 등 아주 흔하게 쓰이는 방식이지만, 중심봉 폭발 사건에 대해 듣게 되면 왠지 한동안 유압식 의자만 보면 찝찝해지고 앉기 불편해진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와도 왠지 비슷하다.

코즈믹 호러 등 공포 창작물 상당수가 이러한 주제를 쓰고 있으며, 알면 안 되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해 광기에 휩싸이거나 무력하게 희생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크툴루 신화.

고사성어로는 식자우환, 문즉병 불문즉약(聞則病 不聞則藥)이 있다.

알면 다친다는 표현이나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표현도 있다.

2. 예시[편집]


모르는 게 약인 화제가 나올 때 항상 제일 먼저 나오는 것.
인간이 알아선 안 되는 지식을 인간이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주 소재다.
영화판, 드라마판 제외. 야가미 소이치로자신의 아들키라라는 사실을 모른다.
아전인수에 해당하는 경우이지만 전혀 무관하진 않다.
어른의 사정의 긍정적인 점들은 아동들의 동심들을 보호하는 점도 있지만, 부정적인 경우에는 성장해서 같은 어른의 나이가 되면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이 쪽은 아는 것만으로도 타락할 수 있는 건 물론 모르더라도 카오스 신이 필멸자에게 관심을 가질 경우 해당 필멸자는 타락할 수 있다. 그러니 모르는 게 그나마 약이지만 궁극적으로 본다면 진정한 코즈믹 호러.
이것도 동심 파괴와 마찬가지로 어차피 알게 되겠지만 일단 그 전까지는 모르는 게 훨씬 더 재미있다.
상술한 스포일러와 동일.

3. 그 외[편집]


  • 잭블러드라는 음모론 웹사이트의 대문에서는 입장 여부를 선택하기가 있는데 들어가기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나가는 것이 "모르는 것이 약이다(ignorance is bliss)"라고 써져 있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를 클릭하면 월트 디즈니 월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 소설 1984의 배경 국가인 오세아니아에서는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라는 원칙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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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만 알고 싶고 읽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초파리의 기원에 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