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덤프버전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烈火の剣
Fire Emblem: The Blazing Blade[1]
Fire Emblem[2]


파일:FE7_Jpn_Box.jpg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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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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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파일:게임보이 어드밴스 로고.svg | 파일:Wii U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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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RPG
출시일
게임보이 어드벤스
파일:일본 국기.svg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4월 25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11월 3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4년 2월 2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7월 16일
Wii U 버추얼 콘솔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5월 14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4년 8월 21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12월 4일
Nintendo Switch Online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6월 23일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이용가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ACB General.svg ACB G8+
파일:PEGI 7.svg [[범유럽 게임 정보
1. 개요
2. 시나리오
2.1. 시나리오 일람
4. 군사 시스템
5. 클리어 특전
6. 난이도
7.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첫 해외 진출작
8. 여담
9. 버그
9.1. 도시전설: 강화 투기장
10. 한국어 패치
11.1. 열화의 검 IF
11.2. 천지의 검
11.3. The Last Promise
11.4. FE404
11.5. 프로젝트 Z(중지)
11.6. GhebFE/Gheb Saga
11.7. 불멸의 검[3]



1. 개요[편집]




오프닝 무비
한때 『사람』과 『용』이 공존하는 대륙이 있었다
그들은 함께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거처를 침범하는 일 없이
평온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사람』의 침략으로 인해
그 균형은 깨진다
어느 쪽이든 대륙의 패권을 놓고 다투다
그것은 대자연의 이치도
변화시킬 정도의 대전쟁이 되었다...
후에 『인룡전쟁』이라고 불리는 싸움이다
그 결과 패배한 『용』은 대륙에서 자취를 감추고
『사람』은 싸움의 아픔을 딛고
대륙 전역에 그 세력을 넓혀 갔다...
그로부터 천 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자 GBA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의 두 번째 시리즈. 판매수 약 97만장. 전작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후속작이긴 하지만 작품 내의 시기적으로는 봉검보다 20년 정도 전 이야기다. 즉 프리퀄.

연대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전작과 관련이 있다. 대표적으로 봉인의 검의 주인공 & 메인 히로인인 로이리리나 커플은 본작의 주인공 엘리우드헥터의 아들과 딸. 또한 전작과 데이터 연동을 했을 경우에만 추가 되는 특수 회화 이벤트도 있다.

봉인의 검보다 나중에 나왔으면서 과거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캐릭터들은 봉인의 검 시대에선 대다수가 이미 죽었거나 행방불명이 된다든지 해서 나오지 않는다. 이도저도 아니면 일선에서 물러났다 등의 이유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에 봉인의 검의 주역 중에는 열화의 검 캐릭터들의 자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2. 시나리오[편집]


봉인의 검 주인공들의 아버지 세대의 활약으로 엘레브 대륙을 둘러 싼 음모와 그 배후 세력을 물리치는 것이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 시리즈 대대로 전쟁을 시나리오의 중심으로 하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데, 변두리에서 펼쳐지는 국지적인 사건인지라 범국가적인 규모의 전쟁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히려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모험물에 가깝다. 스케일은 작을지언정 밀도있는 스토리와 흥미로운 서사로 꽤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트라키아 776이 대륙 단위 전쟁에서 벗어나 스케일을 축소해 개인의 이야기를 조명한 점이 호평받은 것과 비슷하다. 특히 봉인의 검에 비해 컷신 일러스트가 대거 추가되어 이 또한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호평이 많다.

하지만 게임 내 대사를 꼼꼼이 읽어보면 스토리에 허술한 면 또한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니니안과 관련된 스토리 요소가 있으며,[4] 나사 빠진 흑막이 등장하는 린편 스토리,[5] 튜토리얼 이후로 존재감이 공기화 되는 린, 있으나 마나 한 헥터편 추가 스토리[6] 등이 있다. 서양 팬덤의 경우에는 본작이 첫 파이어 엠블렘 작품인 만큼 스토리 또한 오랜 기간 평가되었고, 이에 따라 상술한 단점들이 부각되어 거론된다.

스토리는 본편 1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일종의 프롤로그 겸 튜토리얼인 편(서장~10장)과, 엘리우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본편(11장~31장)으로 나뉜다. 본편을 1회 클리어하면 이후 서편 클리어시 일종의 if 스토리인 헥터편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헥터편의 경우 흐름은 본편과 동일하되 일부 이벤트를 헥터 시점에서 보게 되며, 본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조금씩 공개된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 가장 비극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주인공 삼인방 모두 개인적으로 비극적인 일을 당하며 성장했고[7] 대립하게 되는 악역들 또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답게 대부분 본질적인 악이 아닌 사연 있는 인물들이라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본래 의적이었으나 수장이 여색에 휘둘려 부패하고 변질된 검은 어금니,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감정과 인간성이 결여된 모르프, 용들의 세계에서 별 일 없이 살고 있었지만 용의 문을 통해 인간세계에 넘어옴으로써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되어버린 화룡, 그리고 한 때는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자상한 아버지였지만 전쟁으로 모두를 잃고 가족을 다시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힘을 추구하다가 미쳐서 타락하고 만 네르갈 등.[8] 그렇다고 회개나 반성, 혹은 구원 같은 것도 없다. 검은 어금니의 주요 인원은 모두 사망해서 모르프로 재생되는 모욕을 당하고, 모르프는 최종적으로 모두 소멸하며, 화룡은 처단되고 네르갈은 끝내 미친 상태로 죽게 된다. 마지막으로 엔딩에서 니니안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아니면 요절하게 되는 선택을 하게 되고, 닐스는 누나가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간에 역시 비극을 겪게 되어 있다. 또 봉인의 검이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많은 캐릭터들은 봉인의 검 미등장을 해명하기 위해 오래 살지 못할 운명으로 되어 있다. 스토리 또한 봉인의 검이 있기에 당장의 위협만 퇴치하는 선에서 그치고 만다.

2.1. 시나리오 일람[편집]


한마디에 써져 있는 캐릭터는 해당 캐릭이 맵에 출격했을 경우 자기소개 등을 이유로 군사에게 한마디하는 캐릭터를 의미. 린편의 경우 일부는 튜토리얼(노멀 난이도)일 경우에만 발생한다.
장수
제목
한마디
비고
서장
초원의 소녀

-
1장
운명의 발소리
세인
-
2장
정령의 검
-
-
3장
작은 용병단
-
-
4장
생업의 그림자
-
-
5장
국경을 넘어
-
-
6장
긍지높은 피
-
-
7장
여행의 자매
-
-
7장x
검은 그림자
-
출현조건[9]
8장
모략의 소용돌이
-
-
9장
슬픈 재회
매튜
색적
10장
아득한 초원
-


본편[10]
if[11]
제목
한마디
비고
11장
-
여행의 시작
엘리우드
-
-
11장
또하나의 여행
-
-
12장
12장
비익의 친우
도르카스
-
13장
13장
진실을 찾아서
로웬/매튜
기 설득에 매튜 필요[12]
13장x
13장x
행상인 멀리너스
멀리너스
출현조건[13]/색적
14장
14장
움직이는 자들
마커스/세라
비 내림/에르크 설득에 세라 혹은 프리실라 필요[14]
-
15장
내려오는 발톱
오즈인
-
15장
16장
키아란의 공녀
에르크/플로리나
-
16장
17장
수수께끼의 행방
엘리우드/헥터
레이반 설득에 프리실라 필요/루세아 설득에 레이반 필요[15]
16장x
17장x
항구 바돈
루세아/레이반
출현조건[16]/다츠 격파시 18/19장에서 미합류
17장
18장
해적선
기이/프리실라
-
18장
19장
마의 섬
다츠/레베카, 매튜
색적/피오라 설득에 플로리나 필요
18장x
19장x
마를 봉하는 자
피오라
출현조건[17]
-
19장xx
시간의 저편

출현조건[18]/색적
19장
20장
용의 문
세인/켄트
라갈트 설득에 로드 유닛 필요[19]
20장
21장
새로운 결의
니니안
색적
21장
22장
두개의 인연
이사도라/윌
라스 설득에 린 필요/히스 설득에 로드 유닛 필요[20]
22장
23장
살아있는 전설
카나스/라스
헥터 하드 한정 색적/호크아이 설득에 엘리우드 혹은 헥터 필요[21]
22장x
23장x
만들어진 생명
호크아이
출현조건[22]
23장
24장
사아습격
히스/라갈트
분기[23]/가이츠 설득에 다츠 필요/월레스 설득에 린편 플레이어블 유닛 필요. 평가관련 치명적 버그 있음
-
25장
광폭한 짐승
플로리나+피오라
파리나 설득에 헥터 필요[24]
24장
26장
닿지 않는 손, 닿지 않는 마음
판트/루이즈
바이다 격파시 27/29장에서 설득으로 합류 불가능[25]
25장
27장
어둠의 하얀 꽃
가이츠/월레스
분기1[26], 분기2[27]/눈 내림/카렐 설득에 린 필요/하켄 설득에 펠레 혹은 오스티아 소속 유닛 필요
26장
28장
동트기 전의 공방
하켄/카렐
색적/니노 설득에 로드 유닛 필요
26장x
28장x
결별의 밤

출현조건[28]
27장
29장
운명의 수레바퀴
니노/자파르
분기[29]/판트-루이즈 지원회화1/바이다 설득에 엘리우드 혹은 헥터 필요
28장
-
용사 롤랑
헥터
-
-
30장
광전사 튜르반
엘리우드
-
29장
31장
유구한 황사
바이다/파리나
-
29장x
31장x
전지도
바아톨
외전이지만 무조건 출현/카아라 설득에 바아톨 필요[30]
30장
32장
배수의 싸움
닐스/카아라
판트-루이즈 지원회화2
-
32장x
생명의 가치
레나토
출현조건[31]
종장
종장

[32]
판트-루이즈 지원회화3[33]
  • 한마디에 관한 기타사항
항구 바돈 이외의 모든 외전과 어둠의 하얀 꽃의 대사, 마의 섬에서 마슈 출격시 대사는 엘리우드/헥터편을 불문한다.
사아습래/어둠의 하얀 꽃의 대사는 분기를 불문한다.
세인과 플로리나의 단독출연 한마디는 군사의 성별에 따라 대사가 틀려진다.
헥터 25화 광폭한 짐승의 대사는 플로리나랑 피오라를 동시에 출격시켜야 발생한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군사 시스템[편집]


이전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는 달리, 플레이어의 분신으로서의 주인공이 존재한다. 디폴트 네임은 마크. 다만 유닛으로 등장하지 않고 주인공의 군사(軍師)가 되어 활동한다.[34] 기존의 전투 시스템과 다른 점은 없으나 플레이어가 유니트에 명령을 내리는 행위를 게임 내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점이라는 것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도 동시에 전투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인지 이 군사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다.

플레이어의 대리인인 군사가 게임 내에 존재하고 1부의 주인공인 린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연애 어드벤쳐틱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특히 린이 이쪽을 바라보며 주인공에게 이야기하는 연출에서 그런 점이 강하게 느껴진다. 물론 엘리우드와 헥터에게도 이쪽을 보는 그래픽이 마련되어 있다.


5. 클리어 특전[편집]


  • 사운드 룸
한번만 클리어하면 100%개방되던 봉인의 검과는 달리 곡별로 각각 추가조건이 있다. 대부분 장면에 맞는 곡을 들으면 추가되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한 컨텐츠 다운로드로 추가되는 곡도 있다.[35]

  • 하드 모드
린편은 실질적인 난이도 차이는 없는 대신 튜토리얼성이 사라져 플레이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 헥터편
헥터편에서 하드 모드를 하고 싶다면 헥터편을 노멀로 한 번 더 클리어해야 한다.

  • 지원회화 모드
지원회화를 했던 유닛들의 회화내용이 추가되어 다시 볼 수 있고 습득 상황이 %로 표시된다.

  • 추가 에필로그
1회차에선 봉인의 검 연동으로만 볼 수 있는 추가 에필로그가 본편 8주차, 10주차 클리어시 볼 수 있게 된다.


6. 난이도[편집]


전작인 봉인의 검에 비해 비교적 난이도가 내려갔다. 봉인의 검 특유의 더러운 맵 디자인에서 벗어나 상당히 합리적인 전술을 짤 수 있는 맵이 되었다. 하지만 보스급 캐릭터는 그에 반비례해서 초강력, 이기라고 넣어 둔건지 알 수 없는 보스 캐릭들도 있다. 게다가 하드 모드까지 설정하면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특유의 고난도가 재현된다. 하드에서는 말도 안되는 능력치 부스트가 붙었던 전작 봉인의 검과 비교해 보면 적의 능력치빨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아군 전력의 제한과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아지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대부분의 맵은 출격 가능 인원이 눈에 띄게 줄어들며(헥터편 30화 광전사 튜르반은 헥터 빼고 달랑 1명...), 적의 드루이드는 20 넘는 마력에 더해 상태이상 지팡이와 밸런스 파괴 마법 루나(후술) 중 하나는 기본적으로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36]
반면 적의 능력치 사기는 상기한 일부 적들을 제외하면 타 시리즈 대비 덜한 편이고, 특히 일반 무명병사가 죄다 행운 0으로 설정되어있다는 매우 희한한 특징이 있다. 또한 중반부터 종장에 걸쳐서 나오는 특정 종족은 네임드 캐릭터나 보스들까지조차 행운이 0이라는것도 매우 희한한 케이스.

전술했듯 과거 이야기인 린편은 튜토리얼 성격이 강한지라 전투불능이 되어도 캐릭터가 죽지 않고 이탈하는 것으로 처리된다. 그런데 레벨10으로 합류하는 아머나이트 월레스가 냅다 전직 아이템으로 전직해 버리는 강제 이벤트가 있어서 팬들의 불만이 있었다.(전직할 캐릭터는 전직 전에는 최대한 높은 레벨로 올려두는 게 기본이다) 다만 하드 모드의 경우 튜토리얼 성격이 사라지고, 전직이 강제 이벤트가 아니라서 전직하지 않아도 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사실인데, 본작에서는 도핑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는 상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도핑아이템 하나하나를 쓸 때마다 신중을 기해야 하며, 특히 힘을 올려주는 에너지링의 경우 린편 종장에서 한번 나오고 엘리우드편 서장인 11장에서 또 한번 나오지만 헥터편에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쓸 수 있는 캐릭터가 린 편의 등장인물들 뿐인지라 결과적으로 힘이 잘 올라가고 높은 캐릭터가 대우받을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한 대표적인 민폐 캐릭터는 레나토.

한편으로 본작을 기점으로 캐릭터들의 평균적인 성장률이 굉장히 높아졌다. 대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특정 성장률 40%면 초기치 관계없이 괜찮은 능력치가 나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하는데, 본작부터 대부분의 하급직 캐릭터들의 힘-기술-속도 성장률 평균이 40%를 넘게 된다! 그 대신인지 클래스 체인지시의 능력치 보너스가 반토막나 버렸다. 원래 전직 보너스가 이런저런 능력치로 분산되는 성향이 강하던 소셜 나이트-팔라딘이나 마도사-현자 클래스가 피를 많이 봤으며, 전직시 방어력 보정치 덕택에 강력한 탱딜로 굴릴 수 있던 용병-용사 클래스 역시 방어적인 측면에서 많이 불안해졌다. 마침 본작 유일의 하급직으로 시작하는 용병 캐릭터인 레이반은 포지션 치고 낮은 방어력 초기치+반토막난 전직보정치에 행운이 낮다는 점까지 더해져 '콘월병'이라는 네타 요소를 창조하게 된다. 또 이는 처음부터 상급직인 캐릭터들의 대우가 이전작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좋아지는 원인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하켄, 그리고 제자 물 먹이는 스승 판트.

지원효과 레벨업 방법이 소정 수정되고, 효과가 투기장에서 적용되지 않게 되었으나 보정은 그대로라서 여전히 강력하다. 평가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턴을 넘기면서 지원효과를 쌓아놓는것으로 상당한 강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본 게임은 일반 무명병사가 죄다 행운 0으로 설정되어있는데, 중반부터 종장에 걸쳐서 나오는 특정 종족은 네임드 캐릭터나 보스들까지조차 행운이 0이라서, 필살률 증가 보정을 얻는 지원이 상당히 강력한 경향을 보인다. 필살회피 역시 바로 밑에 거론할 대 루나 드루이드 대응으로 수요가 좀 있는 편.

암흑마법 루나도 아군이 쓰던 적이 쓰던 밸런스 파괴 요소인데, 무기 자체의 위력이 0이라 실질 사용자의 마력만을 참조하여 공격력이 결정되는 대신, 적의 마방을 완전히 무시한다. 게다가 명중보정 65에 필살보정 20으로 높게 잡혀 있어서 공격력이 높은 대신 명중률이 낮은 경향이 있는 암흑마법사와의 상성이 최고다. 대략 마력이 20이상 있으면 필살이 뜨는 순간 거의 모든 적을 확실하게 골로 보낼 수 있다. 이러다보니 육성내지 난수 여하에 따라서는 각종 보스들 순살은 물론이고 최종 보스에게마저 신장기보다 더 높은 대미지도 줄 수 있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어둠의 신장기로 취급되고 있다. 무게가 12로 좀 쎄다는게 단점인데 이것이 크나큰 치명타까진 되지 않는다.

아군이 쓸 때도 이 모양인데 적이 쓸때도 강력하다. 특히 하드 모드에서는 루나 장비 드루이드가 높은 빈도로 등장하기 때문에 필살이 발동하면 HP가 상한치인 60이라도 훅 가버릴 수 있는 운 게임을 강요받게 된다. 필살회피 지원을 받는다면 어찌저찌 필살사고율을 막는게 가능하지만, 평가위주로 플레이하면 지원 짤 여유가 없어서 좀 고생할 것. 본작은 마방 성장률이 높게 잡혀있는 캐릭터들이 행운 초기치/성장률이 낮은 경향이 있어서, 루나드루이드가 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어느정도 의식하고 이리 조정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럼에도 너무하다 생각했는지 이후 성마의 광석에서 명중이 50까지 줄어드는 너프를 받고, 문장의 비밀 리메이크에서는 루나와 비슷한 골자의 마방무시마법 그라우아가 적 전용이지만 필살률은 없는 지라쥐꼬리만한 마방 성장을 신경 안 써도 돼서 루나처럼 심하게 문제시되지는 않았다.


7.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첫 해외 진출작[편집]


파일: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烈火の剣.jpg

그 전까지 일본에서만 발매되던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였지만, 열화의 검부터 북미를 비롯해 해외에도 파이어 엠블렘이 발매되게 된다. 크게 두 가지 이유로 해외 발매가 이루어 졌는데, 첫째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 등장한 마르스와 로이가 북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파이어 엠블렘의 자매작인 어드밴스 워즈의 첫 해외 발매가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북미에서도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어 신 문장의 비밀을 제외한 이후 작품들이 모두 로컬라이징이 되었다. 헌데 당시에는 전작들이 전혀 미국에 발매되지 않은 상태라 열화의 검은 떼고 그냥 'Fire Emblem'이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이후 북미쪽 FE 시리즈 커뮤니티에서는 작중 '열화의 검'의 번역명인 'Blazing Sword', 또는 그냥 7번째 파엠이니까 간단하게 FE7이라 칭한다. 그리고 2017년 히어로즈를 통해 'Blazing Blade'라는 공식 부제를 달게 되었다.

2007년에 IGN은 본작을 GBA 최고의 게임 16위로 꼽았다. 캐릭터가 한 번 죽으면 영구히 죽는 시스템은 게이머가 전략을 조심스럽게 짜게 만든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북미에서도 이런 점이 충격적으로 느껴진 듯.

아래는 원판과 북미판의 차이점들.

  • 린의 전직 후 전용무장 그래픽 버그 수정.
  • 린편 시점에서의 린의 연령이 일본판에서는 15세였는데 18세로 변경. 이로 인해 솔 카티 사용시의 바스트 모핑이 납득이 되게 되었다. 다만 엘리우드와 헥터의 연령은 17세 그대로라서 린 쪽이 연상이 된다.
  • 영문화에 따라 고유명사 몇 개가 단어에서 오는 뉘앙스가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라갈트의 이명 질풍이 Hurricane으로 바뀌질 않나, 자파르의 이명 사신이 어디의 자폭 왕자마냥 Angel of Death가 되어 있고, 상점에서 아이템 구입시 소지품이 꽉 차서 아이템을 창고에 보낼 때 "수송대에 보내겠습니까?"가 아닌 "멀리너스에게 보내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묘한 인권존중도. 그런데 멀리너스 본인이 구입할 경우에도 "멀리너스에게 보내겠습니까?"라고 말한다. 뭔가 개그.
  • 마법의 이름 몇 개가 바뀌었는데, 전체적으로 옛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 되어 있다. 자연계 S 랭크 마법 기가스 칼리버가 엑스칼리버가 되면서 외국에서 선행부활하였으며, 뭔가 알 수 없는 이름이었던 알지로레가 나름 뼈대 있는 마법명인 오라(게다가 연출 자체도 오라랑 거의 판박이다)로, 리자이어는 HP를 흡수한다는 이미지상 흡혈이라는 뜻을 가진 노스페라투로,[37] 원래의 노스페라투는 트라키아 776의 원거리 암흑마법을 생각나게 하는 펜리르로 바뀌었다.
  • 클리어 평가 S 또는 봉인의 검 연동 또는 본편 8주차, 10주차 클리어시에만 나오던 엔딩 이후 특별회화가 한 번만 클리어해도 나오게 되었다. 참고로 이 부분은 더 나중에 나온 유럽판에서는 짤렸다. 덧붙여 국내 웹에 많이 돌아다니는 롬은 유럽판.[38]


8. 여담[편집]


특정한 수순을 거치는 것[39]으로 ○○○의 검 등 주인공의 이름이 들어간 특수무기를 얻는 것도 가능했다. 이 무기들은 사실 봉인의 검에서 등장한 패자의 검의 타이업 아이템인 고내구도 장비를 재탕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원래 열화의 검 듀란달은 린이 쓰게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40] 그런데 '그래도 게임 타이틀인데 메인 주인공한테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는지, 듀란달은 엘리우드에게 넘어가고 린에게는 신무기 '솔 카티'를 급조해서 주는 과정에서 전투 그래픽 플래그에 버그가 발생, 전용 전투 그래픽이 나오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앞서 언급했듯 북미판에서는 제대로 나오도록 수정되었다.(일어판 버그 수정 파일)

여러모로 메인 주인공인 엘리우드가 푸대접을 받는다. '헥터편'이란 게 있어서 뜬금 없이 주인공 자리를 그냥 도와주러 온 친구에게 뺏기지를 않나, 그 헥터편이 더 뒷사정을 자세하게 다루지를 않나. 여기에 위의 듀란달을 못 쓸 뻔했다는 건이 알려지면서 확인사살... 성전의 세리스 정도를 빼면 주인공 취급이 험악하기로 유명한 본 시리즈지만, 정작 다음 작의 메인 주인공인 에이리크부터는 그런 거 없다.

더미 데이터 모음


9. 버그[편집]


일판 한정으로 일부 오탈자랑 전술한 전투 그래픽 버그, 사아습래 로이드편의 적 유닛 겹침 버그에 묻혀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적 턴을 조작 가능함으로 게임 밸런스를 치명적으로 무너트릴 수 있는 플레임봄(지뢰) 버그랑 토치/왼쪽 상단 버그가 있다. 적 턴에서 특정 행동을 하여 적 턴을 플레이어 턴처럼 조작이 가능한 버그들인데, 발동 트리거가 3개가 된다는 이야기.

먼저 플레임봄 버그는 플레임봄을 깐 칸에 적 캐릭터가 진입해서 대미지를 입는 중에 리셋하면 그 적 턴에서 적을 조작가능한 버그로 비교적 게임 발매 초중반부터 널리 알려진 버그였던지라 이걸 악용하면 온갖 해괴한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대표적인 예가 24장의 바이다가 가진 사기 슬렌드 스피어 강탈.

그 다음의 토치 버그는 좀 난해한 버그인데, 먼저 색적 맵에서만 가능하고 토치 지팡이를 사용한 착탄점에서 행동이 종료되었을 경우 온갖 버그가 발생한다. 버그의 효과는 2종류로 하나는 기마/비행유닛을 토치 착탄점에서 공격/지팡이 사용/아이템 설치를 시키면 공격후라도 성전/트라키아 마냥 남은 이동력만큼 재이동이 가능한 것,[41] 이건 그나마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는 않지만 북미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두번째 버그는 심각한데, 적 턴이 왔을 때 적 유닛이 토치 착탄점에서 행동을 종료하는 타이밍에 리셋하면 불러왔을 때 지뢰 버그처럼 적을 조작가능해진다. 토치 착탄점에 있는 적을 계속 살려둔다는 전제하라면 이론상 영원히 적 턴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 악용하는 날에는 자파르/제피르 왕자 경축사망 운빨 게임으로 유명한 새벽의 공방전의 난이도가 껌이 된다.

마지막으로 왼쪽 상단 버그는 말 그대로 맵 맨 왼쪽 위 좌표(0, 0)에서 적 유닛의 행동이 종료되는 타이밍에 리셋하면 위의 두 버그처럼 적 턴이 조작 가능하다. 딱히 아이템이 필요없고 색적맵이 아니더라도 발동가능하지만, 오프닝 이벤트나 맵 기믹 등의 무슨 형태로든 맵의 타일이 한 곳이라도 변화하는 기믹이 없으면 발동할 수 없고,[42] 적 유닛을 화면 왼쪽 위 좌표로 끌어와야하는 좀 귀찮은 제한이 있다.

이 버그들은 성마에서도 그대로 남아 있다.

그외에 총합평가 S를 따기가 트라키아 776 정도는 아니지만 어렵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 평가를 따기 위한 요소들이 5 항목이나 돼서 하나라도 신경쓰지 못하면 별이 가차 없이 깎이기에 S 랭을 목표로 한다면 안 그래도 어려운 하드 모드를 더욱 어렵게 플레이하게 된다. 트라키아 때의 "스탯 내지 이동력 업 노가다+재행동+지팡이 게임" 등의 극한조건이라던가 이후 시리즈의 "적 능력치가 뻥튀기된 상황에서의 극한의 스탯 싸움이라는 단조로운 양상이 되기 쉬운" 루나틱 시리즈들과의 결정적 차이는, 모든 것에 있어 일절 군더더기 없는 초효율적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것.

즉 최속 턴을 목표로 출격 유닛 전원에게 평균적으로 경험치가 돌아가게 하고 교전시의 삑살을 극력을 넘어 극한까지 없애야 하며, 그중에서 입수가능한 한정된 금전과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입수해 유효하게 쓰지 않으면 안되는 데다가 동료의 전원가입/생존은 필수. 그 이전에 기본소양 턴이 소비되는 경험치/자금벌이가 거의 불가능해지는 지라 단순히 기능뿐 아니라 적들의 움직임 내지 아군 레벨업에 따른 임기응변 및 여러 상황을 동시에 파악하는 치밀한 계획성 없이는 S 랭크 달성은 불가능하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총합평가 시스템이 완화 내지는 사라진다. 달성해도 특정 엔딩 피쳐를 좀 빨리 볼 수 있을 뿐이지 안 하더라도 큰 지장은 없는 게 다행.

생존평가는 사상자가 나올 때마다 내려가며 파엠 시리즈 하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기본소양이니 신경 안써도 된다. 굳이 따진다면 아군 세력의 사상자만 카운트하기에 성전·트라키아와 달리 아군이 되는 캐릭터를 놓친다고 내려가지는 않는다. 자산은 의외로 실버카드의 획득이 가능한 하드 난이도일 때가 쉽다.[43] 특히 헥터편이라면 후술할 버그와 조화되어 자산평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덕에 제일 주의해야 하는 게 경험과 공략평가가 될 듯.

사실은 평가 관련으로 사람 좀 빡치게 하는 버그가 몇 가지 존재한다. 헥터 루트 한정 맵의 경우 뭔 짓을 해도 다음화에서 공략평가만 별 4개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데이터를 뜯어보면 모든 평가 기준치가 0으로 설정되어 있다. 즉 공략평가 필요 턴이 0턴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모드 불문 로이드 피할라고 오게 되는 사아습래 라이너스편을 플레이할 경우, 그 맵 공략중에 중단 세이브를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모든 평가 기준치가 헥터편 한정 맵처럼 0으로 떨어진다.

덕분에 헥터편에서 19장 이전과 32장 외전을 통과하면 공략평가 조건(필요 턴)이 뻑뻑해지지만 반대급부로 해당 맵들은 경험평가랑 자산평가 기준치도 0으로 되어있기에 경험치 벌이 및 자산확보면에서는 널널해진다. 어느 정도냐면 전직 인수를 늘리더라도 다른 고액 아이템 관리를 잘 하는 것만으로 자산 별 5의 사수가 가능. 물론 엘리우드편 하드 S를 노린다면 경험치/자산 꼼수가 안 먹히니 이 두 가지 관련으로 정말 머리 싸매게 될 것이다.

이 원인은 모처의 데이터 마이닝에 의해 의외의 형태로 밝혀졌는데,(영상 19:43부터) 다름이 아니라 헥터편에 적용되어야 할 원래의 평가기준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오류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엘리우드편과 헥터편의 평가기준이 각각 설정 자체는 되어있는데, 모든 맵의 평가기준이 엘리우드편 기준으로만 작동한다. 또한 엘리우드편에서 헥터편 전용 맵들을 거쳐갈 일이 없기 때문에 해당 맵들의 기준이 전부 0이 되어있는 거고, 이 올 0의 데이터가 실제 플레이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9.1. 도시전설: 강화 투기장[편집]



일본판 한정으로만 존재하는 버그로, 한 시나리오 안에서 투기장을 한 캐릭터로 연속으로 승리하면 투기장 아저씨의 대사가 바뀌어 "너 땜에 자꾸 손해를 봤단 말이지. 이쪽에서도 상응하는 상대를 준비했다"라면서 평소보다 더 강력한 대전상대가 나오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이 현상과 조우한 증언들 자체는 존재했지만 발동시키는 조건 자체가 정상적으로는 막혀 있어서 꽤 긴 시간 동안 도시전설과도 같은 취급이었다. 그랬다가 kuya라는 일본의 파엠 유저에 의해 2017년부터 조금씩 검증이 시작되어 5년의 검증 끝에 강화 투기장 이벤트를 버그로 불러오는 방법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다.

발생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발생시킬 유닛을 투기장에서 최저 4번 이상 승리(승리수만 쌓으면 되므로 중간에 기권해도 상관 없다)

2. 그 유닛으로 4번 이상 승리했다면 5번째 이후의 대전에서

3. "승리가 확정된 순간~상금을 받고 맵 화면으로 나갈 때까지"의 타이밍에 소프트 리셋

※ 소프트 리셋 커맨드는 ABLR 동시.

4. 재개한 다음, 5번의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3번의 행동을 반복한다.

5. 성공하게 되면 리셋 전 대비 명중·대미지·필살률 항목이 변동한다.

6. 이후 해당 유닛으로 투기장에 들어가면 투기장 접수 아저씨의 대사가 변하며 투기장의 적이 강화된다.

7. 투기장 적 강화는 이기던 기권하던 전직하던 그 시나리오가 끝날 때까지 지속된다.

적은 자신의 레벨 +3~11 정도로 나오고 적 스탯 자체도 강화되어 이기기 어려워진다.


※ 주의 사항! 이 투기장 강화 버그의 발생 조건이 리셋에 있기 때문에,

리셋 전에는 이겼는데 리셋 후 강화 플래그가 발생해서 져버리는 어이 없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단, 역으로 리셋 전에는 패배가 확정이지만 패배 확정 때 리셋하면 강화치가 변동해서 역으로 이길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한다. 굉장히 한정적인 조건이긴 하지만, 본래라면 패배 확정에서 리셋했는데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 GBA 파엠 시리즈의 상식을 부서붜리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를 자유자재로 불러올 수 있는 경지가 되면 온갖 응용이 가능하다. 투기장 레벨링 효율화부터 시작해서 극한의 스탯을 가진 적을 불러들인다던가… 참고로 열화의 검의 경우 니니스의 수호를 쓸 수 있는 엘리우드 20장 or 헥터 21장부터 사용하면 안전한 투기장 노가다가 가능하나, 엘리우드 29장 외전 및 헥터 31장 외전에서는 5턴 제한이 있기에 이 버그 자체를 발생시킬 수 없고, 닐스가 출격불가 상태라 니니스의 수호도 못 쓴다.

이 이벤트가 정상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특정 수단하의 버그로 불러져온 것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다. '투기장 노가다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넣을려고 했다가 데이터상으로만 넣어 놓았다', '버그로나마 불러져 온 걸 보면 설정 미스로 정상적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의 두 가지 설인데, 특히 열화의 검 일본판은 버그가 자잘한 것부터 치명적인 것까지 혼재했다가 북미판 이후에서야 솔 카티 전용 모션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걸 시작으로 거의 다 잡아냈었단 것을 보면 어느 쪽도 일리가 있는 추측. 게다가 후속작인 성마에서도 열화와 같은 조건으로 강화 투기장이 발생하는데, 성마의 제작환경 자체가 납기 기간이 뻑뻑해서 열화의 데이터 유용이 많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당연히 북미판에서는 열화 및 성마 양쪽 다 스크립트 데이터로만 남아있고, 이 강화 투기장을 버그로 불러올 수가 없게 막혔다.

10. 한국어 패치[편집]


한국어 패치가 공개되었지만 2021년에 패치 파일을 올린 블로그가 없어졌으나 현재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후 2023년에 다른 팀에서 만든 다른 버전의 패치가 공개되었다. 봉인의 검, 성마의 광석 및 창염의 궤적과 새벽의 여신을 패치했던 사람들이 제작했으며, 위의 패치와 비교해 번역체가 줄어서 문장이 자연스러워졌고 일판 기준으로 그래픽이 작업되었지만 지원 회화나 챕터 그래픽 등 완전히 작업되지 않은 부분이 몇몇 보인다. 이 부분은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1. 개조 롬[편집]


최초의 해외 로컬라이징된 파엠이라 그런지 열화의 검은 개조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작품이다. 에뮬레이터세이브로드신공을 의식해서 밸런싱을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막장스러운 것들이 많다...



11.1. 열화의 검 IF[편집]



열화의 검 IF(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烈火の剣 IF)


제작자 불명. 간단히 요약하면 대량의 BGM 추가, 밸런스가 대폭 바뀌었는데 무기가 비싸진 대신 전체적인 사용횟수가 늘었고 상급직이 대폭 상향되어 전체적으로 아예 못 쓸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속도 초기치와 성장률이 0 고정인 왈라스는 충격과 공포 물론 난이도는 대폭 상향. 등장인물 몇 명이 바뀌면서 열화의 검 기본 골자를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토리 어레인지가 가해져 있는데[44] 어째 제작진이 와일드 암즈 시리즈 덕후[45]인 것 같다(…).

한 블로거의 기록


11.2. 천지의 검[편집]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天地の剣

'봉인의 검의 시간대에 린디스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는 또 다른 가능성의 스토리를 담은 물건이자 존재 자체만으로 헥토르×린디스 지지자들을 까는 물건. 베른 왕국의 침략으로 사카 평원 롤카족의 족장 린디스가 납치당하자 린디스의 딸 사야가 어머니를 구출하고 사카 평원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군세를 모아 전쟁에 나서게 되는 스토리.

시스템적인 변경점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주인공 사야는 어머니 린디스를 빼다박은 데다 돌카스의 딸이라든가, 봉검 당시 적장이었던 시그네 등등 봉검과 열검 관련 인물들이 아군으로 합류하며 시나리오적으로도 열검의 흑막과 베른 왕국의 결탁을 다루기 때문에 전작들을 전부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에 대한 팬서비스는 최상급. 난이도는 개조 롬 답게 빡센 편이나 사야가 어머니가 사용했던 마나카티와 솔 카티(!!)를 전부 물려받아 시작하며 극초반에 회복술사들이 세 명이나 아군에 가입하기 때문에 다른 개조판들에 비하면 초반 진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11.3. The Last Promise[편집]



최초로 모든 걸 뜯어고친 개조판. 다만 스토리 작가가 이 타이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뒤로 갈 수록 스토리가 오글오글+부실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자동 다운로드 주의) 심각한 퀄리티의 더빙은 덤(...).

도트만 우려먹고 스토리·등장인물·시스템 모두 뜯어고친 완전 다른 게임이 되어있으며 솔저 클래스의 아군이 존재하고 무희 대신 부랑자[46]라는 신 직업도 나오는 등 상당히 참신한 작품이다. 그리고 원본처럼 1부에선 아군 캐릭터의 HP가 0이 되어도 사망처리 되질 않아서 메인 스토리 중에 다른 아군들이 튀어나와서 정찰하러 다니거나 서로 잡담을 나누거나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난이도는 당연히 막장 레벨. 어설프게 덤비다가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좌절을 맛보게 된다. 참고로 최종결전의 BGM이 은의 의지다. GBA 음원의 은의 의지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순간이라 해야 할 듯.


11.4. FE404[편집]




원래 Rapidshare에 패치 파일이 있었지만 Rapidshare가 망하면서 찾기 힘들어진 작품. 다행히 제작자가 유튜브 채널에 드롭박스 백업 페이지를 안내하고 있다. 쿄스케 난부가 아머 나이트로 나와 창질로 적을 꿰뚫고 젠가 존볼트가 소드마스터로 나와 적을 일도양단하며 유그드라 유니온의 밀라노가 도끼 하나 꼬나쥐고 무쌍을 찍는 등 여러모로 막 나가는 개조판이다.


11.5. 프로젝트 Z(중지)[편집]




좀비 아포칼립스물. 완전 정신줄 놓은 개그가 특징인 개조판. 흑기사가 길목을 막으면서 "아무도 지나갈 수 없다. 나는 무적이라고!!"를 외친다거나(아머나이트 주제에 물방이 2, 마방이 13인 변태 스탯은 덤), 초반에 주는 작품 내 유일한 츳코미 담당인 소드마스터를 제이건, 고기방패(...)라고 부르면서 미친 듯이 깐다거나, 주인공이 입에서 레이저를 쏘는 초거대 조류라거나 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점점 정신이 머나먼 곳으로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들 진지한 파엠 개조판 중 찾기 힘든 개그물이라, 중단된 프로젝트인 것이 아까울 따름.


11.6. GhebFE/Gheb Saga[편집]



성마의 광석의 단역인 게브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친 개조판 GhebFE의 후속작. 특이하게 성마의 광석 개조판 후속작이 열화의 검 개조판이다. 다크 히어로안티히어로물 같은 성격을 띠고 있는 안드로메다 센스가 일품인 시리즈로, 승려가 도끼를 쓸 수 있다거나 아브 씨발터 등등 악역들이 아군으로 합류한다거나 린디스가 거대괴수로 나온다거나 레널트가 진짜로 용자로 나온다거나 마이클 잭슨이 나온다거나 하는 미친 광경을 볼 수 있다. 맵상에서 안 보이는 적이 있다던지, 녹색으로 떡칠된 마잭의 양심 없는 능력치 등 난이도는 엄청 높으며, 게임은 1부터 10까지 다 쎆드립의 항연. 자연히 유안과 방무뎀을 끼얹는 암마법 루나가 슈퍼 에이스가 될 것이다.

11.7. 불멸의 검[47][편집]



Fire Emblem: Immortal Sword(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不滅の剣) 다운로드

봉인의 검-열화의 검 스토리를 완전히 연계한 작품. 무려 열화의 검의 프리퀄(...)로 프리퀄의 프리퀄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설정이다. 주인공 중 한 명은 헥토르의 형인 젊은 시절의 우서이며 마커스, 이사도라, 하켄 등 열화의 검 중장년 캐릭터들이 풋내기 시절 모습의 견습직으로 모조리 등장하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린디스의 어머니 마델린이 초반 힐러로 참전한다. 그 밖에도 봉검과 열검의 스토리를 즐긴 플레이어일 수록 알아볼 수 있는 재미가 많아서(데스몬드 왕자라던가) 팬일 수록 즐겁다.

시스템적으로는 대폭 개선해서 캐쥬얼/스탠다드/클래식 세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캐릭터 상태창과 인터페이스는 GBA 시리즈와 완전히 달라져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기 쉽게 표시되었다. 스킬 시스템이 적용되어 캐릭터별 개성이 강화되었으며 직업과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대폭 증가하여 눈이 즐겁다. 그리고 특정 캐릭터와 이벤트가 있는 캐릭터나 상호작용이 가능한 캐릭터는 바로바로 맵상에서 표기되는 등 깨알 같은 편의성 증대도 플러스.

문제는 그래픽과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GBA의 소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원본 GBA 롬을 개조한 롬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롬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에뮬레이터 없이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대신 에뮬레이터에 탑재된 퀵 세이브·퀵 로드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시스템적으로 매 행동마다 세이브·로드가 강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투결과를 바꿀 수도 없고 정말로 한 번 캐릭터가 죽으면 되돌릴 수가 없는 살 떨리는 진행이 강제된다. 중간 세이브는 전투 중 한번만 특정 턴에 가능하기 때문에 레벨 업 결과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캐릭터가 죽으면 그대로 진행하거나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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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판 부제가 없던 시절엔 해당 게임을 쉽게 구별하기 위해서 팬들이 Blazing Sword라는 팬칭을 붙여 주었다. 하지만 2017년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 공식적으로 Blazing Blade라는 부제를 붙였다.[2] 본작이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북미 최초 발매작이었기 때문에 발매 당시에는 별도의 부제를 붙이지 않고 그냥 'Fire Emblem'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다. 위에 상기했다 시피 Blazing Blade라는 부제는 히어로즈에서 처음 언급됐다.[3] 개조 롬이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게임 제작 툴인 Microsoft XNA를 개조한 FEXNA framework를 사용했다.[4] 후반에 사망했다가 종장에 갑자기 부활하는 모습이 너무 난데없어서 팬들에게 까인다.[5] 키아란 후작가를 손에 넣는 것이 야망인 흑막 랑그렌은 후작의 손녀인 린디스만 암살해도 그의 야망을 충분히 이룰 수 있었다. 그런데 단순히 린디스 일행에 보급을 지원해 준다는 이유로 동맹에서 두 번째로 강한 세력인 아라펜 후작가를 공격하는 얼빠진 행위를 저지르고 만다. 게다가 아라펜 후작은 사카인을 증오해서 사카인 혼혈인 린디스의 정체를 알게 되자 지원을 취소한다. 결과적으로 랑그렌은 린디스를 도와주지도 않을 후작을 공격해서 자칫하면 판을 전국으로 키워 버릴 수 있는 멍청한 짓을 저지른 것이다.[6] 너무 갑작스러운 우젤의 죽음, 감동도 의미도 없는 키슈나편, 헥터가 주인공이 되며 일어나는 전반적인 부자연스러움 등.[7] 린은 어릴 때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부족이 몰살당했으며, 엘리우드도 젊은 나이에 아버지가 영면에 드는 것을 직접 봐야 했고, 헥터 역시 부모님이 병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형 또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그렇게 죽게 된다.[8] 결국 아내는 다시 찾지 못했고, 아이들은 서로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납치해서 마법에 이용하려고 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이 딸 니니안이 사망하는 계기를 만들기까지 했다.[9] 7장에서 적장(바인츠)을 15턴 이내에 격파한다.[10] 엘리우드 루트[11] 헥터 루트[12] 미션 전 대화에서 기의 대사를 잘 들어둘 것.[13] 13장에서 맵 좌상의 민가 방문하고 클리어.[14] 세라로 설득하는 것이 훨씬 쉽다. 프리실라의 경우 만나는 위치가 시작지점에서 완전히 반대편이라 사실상 어려운 방법이기 때문. 또한 에르크가 적극적으로 적을 보면 달려들기 때문에 죽기가 쉬우니 구출로 묶어놓는다거나 하는 조작이 필수적이다.[15] 즉, 프리실라로 레이반에게 먼저 접근하여 아군으로 만든 후, 합류한 레이반으로 루세아를 설득하여 아군으로 만들어야 한다.[16] 16/17장에서 키아란 병사 1명이라도 남은 상태로 클리어.[17] 18/19장을 15턴 내로 클리어.[18] 서편에서 닐스의 레벨을 7 이상으로 올려둔 상태일 것, 19장x에서 키슈나를 격파하고 클리어.[19] 즉 엘리우드, 헥터나 린으로 설득 가능. 대신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라갈트가 보물상자에 있는 아이템을 먹튀하고 사라지니 가능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20] 19/20장과 동일[21] 엘리우드편일 경우 엘리우드로만, 헥터편이라면 헥터로만 가능하다.[22] 22/23장에서 호크아이를 설득할 것, 해당 스테이지에서 합계 700이상의 경험치를 얻을 것.[23] 엘리우드, 헥터, 린의 레벨합이 50 이상이면 vs 라이너스+가이츠 출현, 미만이면 vs 로이드+월레스 출현[24] 설득이라기보다는 파리나가 헥터한테 접근하여 자길 고용해달라고 말한다. 이 때 비용으로 무려 20000이라는 거금이 필요하니 준비 단단히 할 것.[25] 어차피 이 스테이지에서는 바이다의 스탯이 사기적이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도 현명하다. 괜히 주변의 드래곤 라이더 잡아서 경험치 먹겠다고 무리하게 돌격했다가는 아군 한두 명 그냥 순삭당한다.[26] 영웅의 증표로 전직하는 캐릭터(레이반, 기, 바아톨, 도르카스)의 레벨합과 인도의 반지로 전직하는 캐릭터(에르크, 루세아, 세라, 프리실라)의 레벨합을 비교해서 전자가 높으면 vs 슈르메, 후자가 높으면 vs 케네스. 양쪽의 아무도 레벨업시키지 않았다면 케네스 루트가 걸린다.[27] 10턴째까지 적 상급직 유닛 둘 이상 격파(케네스)/문 4개 이상 개방(슈르메)시 카렐 출현, 그렇지 못할 시 하켄 출현.[28] 26/28장에서 니노를 설득할 것, 해당 스테이지에서 니노와 자파르의 회화 이벤트를 볼 것.[29] 사아습격에서 싸우지 않았던 쪽과 대결.[30] 바아톨의 클래스가 워리어여야 하며, 레벨도 5 이상이어야 카아라가 투기장에서 출현한다. 해당 상태에서 바아톨로 대화시 결투가 한 차례 벌어지니 쌍방 중 하나라도 죽지 않도록 바아톨의 장비를 잘 세팅해야 하니 주의할 것.[31] 32장을 20턴 내에 클리어[32] 강제출격한 5명(3로드+닐스, 아토스) 이외의 참가시킨 캐릭터들이 전부 한마디씩 한다.[33] 화룡을 상대하는 두 번째 파트라는 점에 유의할 것. 다른 두 가지 지원회화 잘 챙겼다가 여기서 실수로 빼먹으면 완벽주의 플레이어한테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34] 처음에 군사의 프로필을 설정할 때 속성이 정해지는데, 군사와 속성이 동일한 유닛은 명중률/회피율/필살률에 일정한 가산치가 붙는 보너스가 존재한다.[35] 99번과 100번인데, 99번 신룡전설은 월간 닌텐도 2003 6월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었지만, 100번 시레지아 왕국은 V 점프에서 이 곡이 해금된 카트리지를 선물하는 이벤트가 있었을 뿐으로, 정상적으로 게임에서 추가시킬 방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덤으로 북미판 한정으로는 북미판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의 보너스 디스크를 사용하면 추가 가능했고, 신룡전설과 시레지아 왕국 곡 자체는 2018년 발매된 열화의 검 사운드트랙에 수록되긴 했다.[36] 가장 심한 맵으로 유명한 게 헥터편 29화 '운명의 수레바퀴'. 적이 전부 마법계로 변화하여 가는 길목에는 상태이상 지팡이의 발큐리아와 원거리마법 현자 및 사제가, 보스 근처에는 루나와 상태이상지팡이를 겸비한 드루이드가 2명이나 있다…. 게다가 승리조건이 적 전멸. 명실공히 헥터 하드 최강 난이도의 맵이라 할 수 있다. 덤으로, 이 링크에는 헥터편 29화 이전까지 플레이어를 골 빠개지게 하는 맵들이 총망라 되었는데 영어 독해가 되는 엠블레머들이라면 어지간하면 납득하실 듯.[37] 후일 본 마법이 다시 빛 마법이 되었을 때 빛 속성의 흡혈마법이라는 뭔가 기이한 뉘앙스가…[38] 유럽판은 일부 번역이 북미와 다르다. 예를 들어 지명이 Bern, Ostia면 북미판, Biran, Ositia면 유럽판이다.[39] 월간 닌텐도라고 하는 기기를 통해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당연히 현재는 불가능.[40] 봉인의 검 트라이얼 모드에서 엘리우드의 데이터를 보면 알겠지만 무기레벨이 검 A/창 S로, 신장기 중에서 듀란달은 못 쓰고 창인 '마르테'는 쓸 수 있다.[41] 평상시 기마/비행 유닛은 공격/아이템 설치 이외의 상황에서 행동종료가 되는 행동을 실행해야만 남은 이동력만큼 재이동이 된다. 이 버그는 부서진 벽이 있는 자리에서 공격해도 발생한다.[42] 예를 들면 헥터편 11장이라면 열 수 있는 문과 부술 수 있는 벽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며, 성마 20장은 맵 자체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불가능하다.[43] 자산평가 계산 기준이 소지중인 아이템의 구입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즉 실버 카드로 물건 구입가가 반가가 되면 물건을 살 수록 자산이 늘어나고, 20000G나 하는 하늘의 각인은 자산평가 관리에 자신없다면 왠만하면 1명한테만 쓰는 게 좋은 셈.[44] 열화 본편에서는 사실상 이름만 나온 네르갈의 아내 에이날에 관련된 인물 두 명이 아군 캐릭터로 가입하며, 네르갈에 의해 레널트처럼 모르프 실험체 피험자가 되어버린 니노의 남동생도 등장한다.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 한 명은 봉인의 검 시절 최종 보스인 "마룡"의 프로토타입임을 암시하는 충격적인 백스토리가 존재하는데 이름이 패자의 검에 등장하는 시조룡의 이름과 비슷한 네이밍+브레스 오브 파이어 1~3의 최종보스의 이름까지 포괄하는 이중삼중 크로스오버를 파엠 특유의 심증은 많고 확증은 안 하는 식으로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서술법과 조화해서 전개했다.[45] 앨리스와 애쉬에게서 엿볼 수 있는데 앨리스의 경우 엄밀히 따지면 와일드 암즈 2의 아나스타시아 룬 발레리아를 기반으로 한 후손뻘이라는 설정의 본작 오리지널 캐릭터고, 애쉬도 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인 줄 알았는데 열화의 검 원작에서 몇줄만 언급된 캐릭터가 진짜 정체인 지라 양 작품을 제대로 알고 있는 유저라면 뒷목 잡을 정도로 작렬하는 엄청난 크로스오버가 일품이다. 물론 두 작품의 팬인 교집합이 정말 보기 힘든 케이스라서, 와일드 암즈 시리즈를 모르면 그냥 흔한 자캐딸로도 보일 소지가 있다는 점인데…[46] 부랑자 주제에 주인공급 인물이라 제압이 가능하다. 수도사의 도트를 살짝 뜯어서 사용하며, 연설로 캐릭터들을 재행동시킨다. 빛 마법도 사용 가능. 전투형 무희라고 볼 수 있다. 상위직 도트가 좀 많이 성의 없고(...) 연설 시의 "YOU CAN DO IT" 더빙웃음벨 수준이긴 하지만(...) 어쨌든 성능은 확실하다. 그런데 왠지 그 연설하는 장면의 BGM성검전설 히어로즈 오브 마나월드 맵 BGM이다?[47] 개조 롬이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게임 제작 툴인 Microsoft XNA를 개조한 FEXNA framework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