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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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상세[편집]
포켓몬스터 5세대에서 추가된 포켓몬.
데스마스의 모티브는 데스마스크[2] +호루스의 눈. 진화형 데스니칸은 고대 이집트의 관이다.
고스트 포켓몬답게 도감설명이 괴기스러운 편인데, 데스마스는 과거에 죽은 인간이 유령이 되어 포켓몬이 된 것이며 데스마스 본체의 표정을 보면 글썽이는 듯한 인상도 있어 도감 설명에 애잔함도 묻어나있다. 데스니칸은 자신의 무덤에 찾아온 인간을 미라로 만드는 무덤의 수호자 역할이지만, 대신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이제는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는 섬뜩한 설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금이 주식이라고 한다.
2.1. 리전폼[편집]
8세대에선 데스마스의 가라르지방 리전 폼이 생겼는데, 모티브는 룬스톤. 꼬리가 뱀/용 모양 생물의 꼬리 끝[3] 을 그린 석판에 박혀 있다. 또 공격 애니메이션이 1개뿐인 데스마스와 달리 공격 애니메이션이 2개 있고[4] , 원종은 큰 동그라미에 작은 동그라미 하나가 붙은 눈이라면 리전 폼은 그 작은 동그라미 끝에 더 작은 동그라미가 1개 더 붙은 눈이라는 깨알같은 차이점이 있다.
이 리전 폼 데스마스만이 데스판으로 진화할 수 있다. 진화방식으로는 최초로 대미지를 트리거로 하는 진화 방식이 도입되었는데, 기합의머리띠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진화 가능하다.[5]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데스마스 자체는 딜탱형으로 종족값 자체는 양호하나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폭이 고스트 기술 뿐이었다. 다만 BW2에서는 조금 견제폭 문제가 개선되었는데, 사이코키네시스와 에너지볼의 습득 시기가 엔딩 이전으로 변했고, 악의파동을 기술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BW와 BW2 공통으로 고대의 성에서 데스마스가 등장한다. 스토리에서는 망초와 게치스가 사용한다. BW와 BW2 모두 가장 처음부터 꺼내며 게치스의 경우 높은 방어를 중심으로 한 맹독+방어 콤보로 처음부터 골때리게 한다. 게다가 BW2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까지 갖고 있다.
ORAS에서는 환상동굴에서 데스마스가 등장한다.
7세대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6세대 등지에서 끌어와야 한다.
소드·실드에서는 세 세대 만에 지역도감에 복귀했다. 원종은 야생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며, 아라베스크스타디움에 있는 이브이걸에게 가라르 데스마스를 주고 35레벨짜리 원종 데스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진화 레벨을 넘긴 상태이니 레벨을 1만 올려주면 바로 진화가 가능하다.
4. 대전[편집]
데스니칸, 데스판 참고.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애니메이션에선 진화 전인 데스마스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로이의 새 포켓몬으로 낙찰. 배가 고파 어슬렁거리다가 로이의 포켓몬 푸드를 얻어먹고 그대로 넘어왔다. 사용 기술은 현재로써는 섀도볼/나이트헤드/흑안개/도깨비불. 위의 덴트편에서의 데스마스와는 다른 개체인 것 같다.
6. 기타[편집]
- 유일한 광물/부정형 그룹이기 때문에 광물과 부정형 그룹 사이에서 발견되는 교배기 루트에는 필수적이다.[6]
- 특성 미라는 일본의 관용어인 미라 도굴꾼이 미라가 되다(ミイラ取りがミイラになる)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속담으로서의 의미는, 어떤 상대를 적대하거나 추적하여 계속 지내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이 그 적대하던 상대와 닮아 있는 것(예를 들면 살인자를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악착같이 추적하다 보니, 어느새 자신이 살인자가 되어 있는 것 등)을 말한다. 미라 특성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포켓몬의 특성을 미라로 바꾸는 것인데, 미라 특성에는 저것 이외의 내용은 없으니 결국엔 전염성 특성 지우개인 셈이다. 한마디로 좀비 바이러스가 연상되는 특성.
- 데스마스의 영칭 Yamask는 Y로 시작하면서 왕자리(Yanma)-메가자리(Yanmega) 계열이 아닌 첫 포켓몬이다.
- 데스마스의 설명을 보면 아랫부분의 얼굴이 사람일 적 모습이라고 나와 있다. 그러니까 이 말은 데스마스가 과거에 사람이었다는 뜻이다. 성별이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인 듯. 게다가 사람일 적의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 '간혹 주시해서 보면 울고 있다'는 말도 있는데, 가면이 울고 있다는 것인지 본체가 울고 있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했으나,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가면이 아닌 본체가 울고 있는 게 맞다고 한다. 데스마스의 일러스트를 보면 마치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 도감 설명과 맞물려 슬프다는 느낌을 자아낸다. 6세대에는 비슷한 컨셉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 단칼빙이 추가되었다.
- 어째 가라르 데스마스들은 원종과 다르게 자신에 붙어있는 석판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인지, 배틀 중 자신의 석판을 떼어내려는 모션을 보인다. 그러나 데스판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면, 상처와 피로로 인해 기력이 쇠한 나머지 석판에 완전히 잠식되어 버리는 암울한 결말로 이어지고 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