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실종사건
덤프버전 :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유튜브 디바제시카의 토요미스테리(베트남에서의 목격담 내용)를 삭제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1991년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 김은정이 실종된 사건.
김은정은 1956년생으로, 만약 생존해 있다면 현재 67~68세이다.
2. 전개[편집]
김은정은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으로 1978년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그해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79년 결혼하였으나 두 달 만에 이혼한 후에는 방송 활동에 전념하였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는 KBS에서 근무하다가, 1989년 TBS 개국과 함께 TBS로 이직하여 실종 당시에는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입니다.』의 진행을 맡았다.
김은정이 실종된 것은 1991년 추석 전날인 9월 21일 오후 9시쯤 독신으로 살던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現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집을 나서 50여 m쯤 떨어진 고모의 집에 들러 저녁식사를 마친 뒤 "새벽 5시부터 있는 추석 특별생방송 때문에 일찍 쉬어야겠다."며 나간 게 마지막이었다. 평상복 차림이었으며 핸드백에 월급으로 받은 100만원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6월 개국 이래 단 한 차례의 펑크도 낸 적이 없었으나 방송국과도 연락이 끊겼다. 젊은 여자의 일시적 방황쯤으로 여기던 가족들도[1] 실종 3일째가 되자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
실종 후 김은정의 언니가 매일 방송국으로 여동생 대신 출근하여 김은정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경찰이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비밀 수사를 벌이면서 남자관계 등을 추적하였지만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하였다. 평상복 차림으로 월급으로 받은 현금 100만 원[2] 을 갖고 사라졌다는 점으로 미루어 돌발사고가 났을지도 모른다는 정도뿐이다.
3. 소결[편집]
평소 직장 동료들에게 수면제 구입에 관하여 얘기를 하거나 "전동차에 치여 죽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자살 기도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당시 가족들이나 직장 동료들은 자살 가능성을 낮게 보았다. 이후 2, 3년간 실종 수색이 이어졌으나 큰 성과가 없었다. 결국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결론만 난 채 수사는 종결되었고 현재까지 32년 동안 김은정의 행방은 물론이고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아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대한민국 민법 제27, 28조는 생사불명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부재자에 대해 가정법원이 실종선고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특별한 사유 없이 실종된 지 5년이 경과한 때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여 법률관계를 종료시킨다. 이는 당사자가 실제로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생존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인물의 권리가 박탈되는 것도 아니다.
4. 여담[편집]
- 2019년 10월 7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었다.
5.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17:53:15에 나무위키 김은정 실종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