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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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t wiz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광주동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1학년때부터 에이스 김기훈과 함께 팀의 마운드를 지켰다. 2학년 때부터 여러대회에 나가기 시작하였으며, 3학년 때는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광주제일고의 이의리, 조형우와 함께 연고지 KIA 타이거즈의 1차지명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하였으나, 이의리가 워낙 전국구 에이스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2차지명으로 내려왔다. 지명을 앞두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학년때는 7월 4일 전주고 전에 145km을 찍으며 야구 팬들과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끌었다.
3학년 때는 더욱 구속이 올라올 것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였을까, 구속이 130 후반으로 오히려 떨어졌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팀이 청룡기 결승까지 올라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
2.2. kt wiz[편집]
2.2.1. 2023 시즌[편집]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4월 1일 개막 LG전에서 9회초 김민이 볼넷을 허용한 후 강판되자 데뷔 후 첫 1군 등판을 하게 되었다. 10점차로 앞선 상황에 첫 타자는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으나 잔뜩 긴장했는지 전혀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3사사구 1피안타 후 강판되었으며, 후속 투수 조이현과 박영현이 모두 그의 주자를 분식하며 5점차로 경기가 끝났다. 이 날 성적은 ⅓이닝 24구 1피안타 3사사구 4실점 4자책 ERA 108.00
결국 다음 날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대신 등록된 선수는 고영표.
2군에 내려간 뒤 평균자책점 0점을 찍으면서 다시 1군에 복귀했고 복귀 첫 경기였던 NC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깔끔하게 삼진으로 잡아냈다.
4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이채호가 전혀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으로 볼넷을 내주자 등판해 첫 타자인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뒷 타자들을 깔끔하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6회에도 등판해 오선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두 개를 챙기면서 경기를 끝냈다. 아무래도 개막전은 1군 첫 경기에 너무 긴장한 탓에 경기를 그르친 듯.
공을 빼지 않고 당당하게 스트라이크 존에 넣는 특유의 피칭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나 그에 반하는 높은 피안타율로 자책점은 7점대로 폭발 중
종종 멀티이닝과 연투까지 하며 불펜에 자리를 잡나 싶었으나 5월 들어 주자를 너무 많이 보내는 바람에 2군으로 말소되었다. 잘 내주지 않던 볼넷도 비율이 늘어났다. 실제로 WHIP 1.76, 피안타율 .283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8월 6일 다시 1군에 복귀하였다.
8월 8일 7:2로 앞선 9회초 7:2로 앞선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2루 땅볼로 경기를 끝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9일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았다.
8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 초 등판에 안타를 맞은 후 볼넷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강판되었다.
변화구가 밋밋하다 보니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음에도 타자들이 속지 않았던 게 주효했다.
대체선발 이선우가 1군에 등록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3. 피칭 스타일[편집]
평균 140 중반대의 포심과 130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비슷한 비율로 던지는 투피치 우완투수로, 체인지업을 던지긴 하지만 23시즌 구사율이 1.2%밖에 되지 않는다. 릴리즈 포인트를 상당히 앞으로 끌고 와서 던지는 과거의 윤석민이 떠오르는 딜리버리를 보여준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 후반대의 포심과 각도가 상당히 예리한 슬라이더로 우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뛰어난 삼진 능력을 보여주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슬라이더가 배트에 걸리며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레퍼토리가 단순해지고 승부가 힘들어지는 편이라 23시즌 기준 우타 상대 0.209/0.290/0.343, 좌타 상대 0.281/0.406/0.456으로 매우 큰 좌우 스플릿 격차를 보여준다. 주자가 나갔을 때 0.212의 낮은 피안타율에 비해 피출루율이 0.382로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는 것도 단점. 그러나 02년생의 젊은 나이에 1군에서 꾸준히 등판하며 33이닝 35K로 삼진 능력도 보여주었고 기복은 있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은 상대 우타 강타자들을 상대로 삼진을 쓸어담는 포텐을 발휘하며 23시즌 후반기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준 이상동과 함께 kt 불펜진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결국 좌타자 상대로 먹히는 서드피치를 장착할 수 있을지가 관건.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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