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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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t wiz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장안고등학교 입학 후 2학년 시즌에 강속구를 던지며 연고지 KT의 1차지명 유력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3학년 때는 장안고 동기 포수 손성빈, 외야수 오장한, 유신고 내야수 김주원 등과 함께 1차지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3학년 들어 제구에 크게 애를 먹으면서 성적은 1차지명자 유력 후보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러나 190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150km 강속구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점에서 KT의 1차지명이 확실시되고 있다.
2020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장충고등학교 야구부와의 경기에서 6회초 1사에 등판해 최고구속 150km/h의 강속구를 던졌지만 3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력 난조로 역전패의 장본인이 됐다. 장충고의 청룡기 우승 직후 개막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팀이 8강까지 진출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대회기간 내내 마운드를 밟지 못했고 팀은 신일고등학교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후 8월 24일, 모두의 예상대로 무난하게 kt wiz의 1차지명을 받았다.
2.2. kt wiz[편집]
2021 시즌엔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22 시즌 배번에서 세 자릿수 등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보아, 군입대를 준비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2년 2월 8일에 현역 입대를 했다.
2022년 3월 11일, 군보류선수로 등록되었다. 제대일은 2023년 8월 7일.
2023년 9월 12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었다. 등번호는 유한준의 현역 시절 번호이기도 했던 61번이며, 생일을 나타내는 숫자이기도 하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90cm이라는 준수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최고 150km/h의 강속구를 가지고 있고, 단순히 최고구속만 높은 것이 아닌 꾸준히 140후반의 공을 던진다. 뿐만 아니라 변화구의 구속도 높다. 또한 매우 마른 체형이어서 프로에서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과 벌크업을 거친다면 추후 구속이 상승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그러나 단점은 제구. 고교 시절 9이닝당 탈삼진 14개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9이닝당 볼넷 11.23개로 역시 무시무시한 수치를 기록했다. 고교야구를 조금만 보면 알겠지만 스트존이 KBO보다 매우 후한 상태인데 볼넷이 많다는 것은 프로에서는 더 심각하다는 이야기이다.다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고교 투수들이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는 감안해야 할 부분.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kt wiz의 연고지인 수원시에서 나고 자라며 수원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래서 kt wiz가 연고지역 내 고교 출신 선수로 뽑은 1차 지명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로컬 보이 속성을 충족한다. 조병욱, 김민, 소형준은 나란히 수원시내 고교를 나왔지만 실제 출생지는 수원이 아니다.[1]
- 중학교 시절인 2015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자격으로 초청되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시구를 했다. 구단에 따르면 저학년부터 꾸준히 지켜본 유망주라고 한다. # 본인에게는 저 시구 경험이 아주 인상적이었는지 어릴 때부터 kt 팬이었다고 한다. 지명 후에도 SNS에 좋아하는 팀에 지명받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글을 남기며 kt팬 인증. 거기다가 장안고등학교 야구부 자체가 kt의 창단을 위해 창설한 야구부인 것까지 감안하면 완벽히 kt 성골이라고 볼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조병욱은 화성시, 김민은 성남시, 소형준은 의정부시 출신이며 연고지 출신 1차 지명 선수 중 유일하게 수원 이외 지역 고교(안산공업고등학교)를 나온 전용주는 안성시 출신이다. 그래도 과거 KBO 리그의 광역 연고제 시절을 빗댄다면 신범준까지 5명이 모두 kt의 광역 연고권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출신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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