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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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SG 랜더스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3학년 때 경기고등학교의 전 경기에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실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수비가 안정적이고 특히 어깨가 매우 좋다. 송구의 정확도도 좋은 편. 타격은 아직 미완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손목 힘이 좋아 19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장타율 0.508 OPS 0.940을 기록했다. 드래프트 이후 SK 스카우팀에 밝힌 바에 따르면 유격수 중 타구 스피드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 파워랑 컨택을 봤을 때 히팅 포인트가 굉장히 일정하다고.[2]
안정적인 수비와 좋은 피지컬을 갖춘 센터 내야수로 드래프트 전부터 상위 지명이 유력시됐고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SK에서는 정말 뽑고 싶었지만 앞에서 지명될 것이라 예상됐는데 2라운드까지 내려와 지명할 수 있게 된 것에 축제의 분위기.
2.2. SK 와이번스-SSG 랜더스[편집]
2.2.1. 2020 시즌[편집]
코로나 사태로 연기되고 있는 프로야구를 대비해 진행하고 있는 청백전에 퓨처스팀 유격수로 출장하고 있다. 지명 당시 말대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책도 송구 실책 하나 밖에 범하지 않고 있다.
개막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1군의 센터라인 내야수들이 대체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라[3] 김성민의 1군 등록을 학수고대하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팬들의 높은 기대치와 달리 2군에서의 수비력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모습이다. 8월 18일 확장 엔트리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는데, 콜업 전 2군 성적은 타율 0.344(93타수 32안타) 1홈런 10득점 16타점 1도루 19삼진 6볼넷 OPS 0.814 17실책으로 압도적인 실책 1위이다. 그래도 이제 프로 데뷔 1년차인 선수인 만큼 개선의 여지는 있을 듯.
그리고 8월 19일 한화전 교체선수로 투입되어 데뷔했는데 세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쳐내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 다만 3-유간 땅볼을 빠르게 병살로 처리하려다 공을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를 범하기도 했다. 내야안타로 기록되어 실책이 되진 않았다. 팬들도 신인으로서 실책하며 배워가는 거라며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다음날 유격수 대수비로 나와 호수비를 선보였다.
현재까지는 수비보다 공격력에서 더 강점을 보이고 있다. 상기한 것처럼 8월 19일 데뷔 첫 홈런에 이어 8월 26일 롯데전에서도 박세웅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3타수 2안타로 팀의 4안타 중 절반을 책임졌다.
이후 교체로 나오다가 9월 2일 말소됐다.
시즌이 종료되고 난 현재 김성민에 기대를 걸고 있는 SK 팬들이 상당히 많다. 방망이 실력이 출중해 1군에 백업 정도로 놔둬도 괜찮을 듯 하다는 반응.
2.2.2. 2021 시즌[편집]
아직까지 1군 콜업이 없다. 최주환이 FA로, 김찬형이 트레이드로 왔고, 주전 김성현과 박성한이 잘 해주고 있다. 육성차원에서 2군에서 묵히는 것으로 보인다.
퓨쳐스 리그 시즌이 종료되었으나 1군엔 콜업되지 못했다. 9월 류선규 단장이 인터뷰에서 올해 끝나고 군에 보낼 계획이라 한 지라 곧 입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무는 1차에만 붙고 불합격, 본인 의사로는 현역으로 빨리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김태우 기자가 3월 입대 예정이라 밝혔고 2022년 3월 17일 공식적으로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2.2.3. 2023 시즌[편집]
9월 25일 군보류 해제가 공시됨과 동시에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등번호는 에니 로메로가 웨이버 공시된 후 주인이 없었던 63번을 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직 신인 선수이다 보니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힘들겠지만, 고교 시절의 무실책 유격수의 모습과 달리 타구 수준이 다른 2군에서는 실책이 너무나 많아 고쳐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2021 시즌에는 박성한이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지만, 내야 뎁스의 강화를 위해서라면 상위라운드로 들어온 김성민의 성장도 필요하다. 공격 면에서도 의외의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공수 잘되는 유격수가 될 수 있다는 건 기대해 볼만하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SK-SSG의 세번째 김성민이다. 이전에는 2017년에 지명받았다가 김택형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된 좌완 투수 김성민, 포수-야수-투수 포지션이었다가 2020년에 방출된 김성민이 있었다.
- 롤모델로 언급한 사람은 오지환이다.
- 동명이인이기도 한 좌완 투수 김성민과 닮은꼴이라는 의견이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김성민~ 날려라~ 오오오오오~ 김성민~ 오 안타 날려라~[2] 아마추어 레벨은 수준 차이가 심하게 나 못치는 선수들은 히팅 포인트가 중구난방인데 김성민은 일정하게 타이밍이 맞는다고 한다.[3] 김성현, 김창평, 정현은 실책이 잦고, 비교적 실책이 적은 최항은 SK의 가장 큰 약점인 유격수가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인지 좀처럼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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