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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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내야수로 고교 시절 주로 유격수를 맡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군산남초등학교에서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군산중학교를 거쳐 세광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였다. 1학년때부터 3:1의 볼삼비와 10도루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선구안과 빠른 발을 증명했지만 .226의 타율을 기록하며 컨택적인 면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는 1학년 때 부진했던 타격 재능까지 만개하여 24경기 타율 .429 27안타(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0개) 4사구 21개 7삼진 11타점 16득점 8도루 OPS 1.089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고 주말리그 후반기 타격상과 도루상을 수상하면서 다음 시즌 야수 최대어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대전고와의 개막전부터 2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이 왜 야수 최대어인지 입증하였다.
이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분당BC와의 1회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였다.
우신고와의 2회전에어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팀은 3:1로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하였다.
전주고와의 32강전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하였다. 팀은 4:1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하였다.
마산용마고와의 16강전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하였다. 8회말에는 비록 상대팀의 호수비로 아웃되긴 했지만 고교 최고 투수인 장현석을 상대로 정타를 때려내면서 뛰어난 빠른 공 대처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은 3:2로 패배하며 16강에서 탈락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마트배에서 4경기 16타수 8안타(2루타 3개) 5타점 3득점 2사사구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충훈고와의 1회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3사사구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서울자동차고와의 32강전에서는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2사사구 2득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전으로 진출했다.
부산고와의 16강전에서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3회 올시즌 첫 삼진을 당하며 52타석 연속 무삼진 행진이 끝나게 되었다. 팀은 3:5로 패하며 이마트배에 이어 이번에도 16강전에서 탈락하였다.
최종적으로 황금사자기에서 3경기 6타수 2안타 4득점 1도루 6사사구 1삼진을 기록하였다.
6월 6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 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다. 대회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였다. 팀은 아쉽게 6:6 무승부에 그쳤지만 박지환은 타석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고교 타자상을 수상했다. 경기 H/L
팀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하였고 이후 주말리그 후반기에서 세광고가 전승 우승을 기록하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대통령배 유신고와의 1회전에서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팀도 11:5로 대패하며 1회전에서 탈락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열리는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최종 성적은 20경기 타율 .444 28안타(2루타 6개, 3루타 3개, 홈런 1개) 4사구 19개 3삼진 18타점 22득점 5도루 OPS 1.256을 기록하였고 주말리그 전반기 타격상을 수상했다.
9월초 기준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으며 1라운드 하위권인 kt wiz,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셋 중 한 팀에 지명될거라는 예상이 대부분이고 늦어도 2라운드 초반에는 나갈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순번으로 SSG 랜더스에 지명되면서 야수 중에서 가장 먼저 지명되었다.
2.2. SSG 랜더스[편집]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 1라운드로 SSG 랜더스에 지명받으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상륙자들의 등장🛸ㅣ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쓱케치
2023년 10월 8일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2.2.1. 2024 시즌[편집]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2.3.1. 2023 WBSC U-18 야구 월드컵[편집]
2023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열리는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대표팀 이영복 감독과 코치들의 추천을 받아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 오프닝 라운드
9월 3일 체코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2루타 1개)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1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9월 4일 호주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5일 멕시코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9월 7일 푸에르토리코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1:8 대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하루 전날인 6일에 시작됐지만 경기 중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고 다음 날인 7일 오전으로 경기가 연기되면서 7일에 경기가 종료됐다.
- 슈퍼 라운드
9월 8일 미국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고 팀도 1:5로 패배하였다.
9월 9일 네덜란드전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 동메달 결정전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질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이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429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컨택 능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도 .444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면서 당해 고교 선수들 중 컨택 능력은 전체 1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트 스피드도 매우 빨라서 150km/h가 넘는 빠른 공도 자주 컨택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타격에서는 컨택 능력과 더불어 선구안이 최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13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삼진은 5개 밖에 당하지 않으며 선구안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52타석 연속 무삼진을 기록하였고 고교 통산 33볼넷을 얻어 내는 동안 삼진은 15개 밖에 당하지 않으면서 선구안에서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줬다.
고교 시절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파워툴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체격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장타율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학년 때는 장타율 0.683을 기록하였다는 점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파워툴도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2. 주루[편집]
리그 평균보다 조금 더 빠른 정도의 주력과 좋은 주루 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주력이 특출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루센스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3. 수비[편집]
고등학교 시절에는 주로 유격수를 맡았다. 경쾌한 스탭과 좋은 수비 센스를 가지고 있고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코킹 동작이 섬세하지 못해 송구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 프로에서는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위의 평가와는 반대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에서 유격수는 힘들더라도 다른 내야 포지션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SSG의 팀 사정상 2루수 또는 3루수로 육성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3.4. 종합[편집]
공수주 모든 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모범적인 5툴 플레이어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질 좋은 타구를 많이 생산해내며 주력이 특출나진 않지만 좋은 주루센스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프로에서 유격수 수비는 힘들 수 있어도 다른 내야 포지션 수비는 가능할 것이라는 평이 많다.
SSG가 최정 이후 19년 만에 1라운드로 지명한 내야 유망주인 만큼 팀의 내야 리빌딩의 주축이 될 선수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4. 여담[편집]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모두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또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았다.
- 쓱튜브 영상에 신인드래프트가 끝난 이후 1라운드에 지명된 것이 기뻐 드래프트 지명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찍혔다.
-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자기 자신을 이겨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롤모델은 없다고 밝혔다.
5. 관련 문서[편집]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20:21:30에 나무위키 박지환(2005)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