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설아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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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1=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전까지는 등장인물 기재를 시즌 2 기준으로 하고\, 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시에는 시즌 3을 기준으로 한다.
,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1. 개요[편집]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수민.심수련과 조••의 큰딸이자 주석경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
헤라팰리스 아이들 수학 과외쌤.
보육원 출신으로 유기견 설탕이와 단둘이 억척스럽게 사는 소녀.
유기견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헤라팰리스 고액 수학 과외 선생 자리에 지원했다.
어쩔 수 없이 재학 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서 수학 과외 자리를 얻어냈다.
대학생이라고 거짓말하는 게 맘에 걸렸지만,
선불로 받은 과외비가 딱 설탕이의 수술비였고,
돈만큼 열심히 가르쳐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딱 두 달 만이야. 그리고 조용히 빠지면 되는 거야.
초반까지는 부모가 없는 고아로 힘들게 사는 소녀로 나왔다. 그러나 사실 민설아는 심수련이 미국에서 낳은 이란성 쌍둥이 자매 중 큰딸이었으며, 쌍둥이 동생은 주석경이고 친아버지는 본인 자매가 태어나기 전 주단태에 의해 사망했다.[26]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모든 서사의 시작과 끝을 맺은 인물, 사실상 펜트하우스 1의 최대의 희생양이자 시작과 끝을 비극적으로 끝낸 인물들 중 한 명.[27]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민설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대담하다. 한국 나이로 고작 16~17살인데도 불구하고 천서진을 속이고 미국 유학생인 척을 한다.[28][29] 그래도 이 드라마에서 몇 안 되는 선역 캐릭터로 사기를 치긴 했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주석경[30] , 유제니, 이민혁, 주석훈, 하은별[31] 의 악행은 거의 악마에 가까울 정도였다. 민설아는 엄연한 피해자이다.[32]
착한 성격인 것과는 별개로 팩트폭력, 오히려 눈치 없이 팩트폭력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상대의 성질을 더 돋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빌어야 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기 할 말을 하는 것 때문에 왜 명줄을 재촉하냐며 답답해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다. 다만 그렇게 핍박받는 상황에서도 유효타는 확실히 날리기에 이 부분에서 사이다를 느끼는 시청자들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33]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행동이 그녀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런데 그로 인해 그녀가 죽음으로써 심수련은 비밀을 알게 되고 모든 사건이 전개된다. 배로나 못지않게 말빨이 세다.
3.2. 능력[편집]
- 공부
- 성악 실력
- 언변과 임기응변
- 전투력
3.3.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민설아/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민설아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편집]
나 민설아 엄마야.
예쁘다 우리 딸....
민설아, 내 딸이야!!! (천서진: 뭐?)
나도 모르게 빼돌려져서 버려진 불쌍한 내 딸.
내 손 하나 못 잡아보고 엄마 소리 한 번 못 해보고 억울하게 죽은 내 딸!
당신들이 그렇게 무시하고 짓밟던 민설아가 내 딸이라고.
너 같은 건 자격 없어! 설아를 끝까지 책임졌어야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켰어야지!!!
아니! 난 너 못 믿어. 난 이 일에 내 목숨을 걸었어.
우리 설아의 억울한 죽음 내가 풀어줄 거야.
이 일에 방해되는 사람들은 모조리 쓸어버릴 거야.
마음대로 지껄여. 너 아니었으면 그 아이 그렇게 죽지도 않았어.
-심수련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저렇게 무거운 불판을 애한테 옮기라는 거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이거 완전 아동학대야. 내가 신고할 거야, 당신!!
(현동갈비 사장 : 당신 누구야?)
얘 부모다, 왜!!! 가자, 일어나. 이런 데 아니어도 돈 벌 데 많아.
나 때문에 알바 잘려서 어떡하니? 이걸로 밥 사 먹어. 아줌마가 미안해서 그래. 넣어 둬.
그럼 당신은 뭐가 그렇게 떳떳한데? 골수만 빼먹고 파양시킨 게 누군데?!!
설아한테 그렇게 미안하면 당신 부모부터 천벌을 때리라고!!![42]
모든 혐의 인정합니다. 용서 받을 수 없겠지만, 죽을 때 까지 설아에게 용서 구하면서 살겠습니다.[43]
-오윤희
넌 더럽고 천박한 민설아랑 같은 핏줄이야. 민설아 쌍둥이 동생.
네가 그렇게 돌대가리 꼴통인 줄 알았으면 민설아를 데리고 올 걸 그랬어.[44]
[45][46][47]
-주단태
허위 자백 아닙니다. 전부 사실입니다.
그날 우린 민설아의 시신을 보송마을로 옮기고 살인을 조작했습니다.
민설아가 우리 아이들의 폭행 사실을 퍼트릴까 봐 겁이 났습니다.
기계실에 갇혀 있다는 것도 우린 다 알고 있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우린 모두 미쳐 있었습니다.
-하윤철
민설아도 잘못한 거 없는데 죽었잖아.
너도 걔들이랑 똑같아! 너도 같이 민설아 괴롭혔잖아!
나 어떡하라고?!! 그 애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살라고!!!
민설아, 네가 못 이룬 꿈 내가 이뤄줄게.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 내가 꼭 탈 거야.
(하은별에게 공격 당해 쓰러졌을 때 민설아의 환영이 나타나 배로나의 손을 잡아 주자)
...민설아...? 미안해, 네 자리 뺏어서... 우리 엄마 용서해줘...
이 트로피 네 거야. 대상 축하해, 민설아.[48]
-배로나
벌 받는 중이야. 이 일이 끝나면 너한테 더 떳떳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거짓말하지 말아요. 아버지랑 관계있는 거 맞죠?
민설아가 죽었을 때도,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아버지 표정이 딱 지금처럼 태연하셨죠.
근데 저 알아요. 엄마도, 민설아도, 아버지가 죽였다는 거. 우리 엄마!!! 왜 죽였어요, 왜!!!
고작 저딴 인간과 결혼하고 싶어서? 아니면 우리 엄마가 민설아 친엄마라?!
만에 하나 로나한테까지 나쁜 짓하는 거라면...![49]
민설아는... 어디에 있어요?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주석훈
내... 내가 진짜 엄마 딸이었다고...? 민설아가...내... 내 언니?
아... 아니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거짓말이야!!!!
날 괴물로 만들어 버린 건 아빠야.
아빠 때문에 난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엄마를 괴롭히고, 미워하고
엄마에게 가지도 못하는 딸이 되어 버렸어, 당신 때문에!
-주석경
못살긴 왜 못살아?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래두 어린애 갖고 장난치는 것 못 참아.
-송희수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민설아. 아주 재능이 출중한 친구였죠.
그 친구의 꿈을 이루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앞으로 심운아트센터는
더 많은 훌륭한 음악가들을 키워낼 것이고, 후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로건 리
5. 평가[편집]
단 4회만에 사망 처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50] , 어지간한 성인 조연들보다도 비중이 높다. 거의 모든 헤라팰리스 인물들과 접점이 있으며, 애초에 시즌 1 스토리 자체가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비중이 낮을래야 낮을 수가 없는 인물임과 동시에 죽었기에 더 의미가 있는 인물.
최대 피해자라 동정하는 여론이 많다. 미국에 입양됐으나, 도둑누명으로 인해 억울하게 파양당했고 모욕감을 느꼈으니 마음의 상처가 많을 것이다. 심지어 죽고 나서도 헤라팰리스의 빌런들은 시체 유기, 고인드립을 해댄다.
그러나 반려견인 설탕이를 위해서 한 짓이라 해도 사과 한 마디만으로 넘어가 주기 어려운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 민설아가 한 행동은 명백한 사기죄다.[51] [* 게다가 이 사실을 주단태 일가에게 들켰을 때 진심으로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제대로 수업을 듣지 않은 건 석경이였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으며, 학교에서 천서진에게 신분 위조를 들키고 청아예고 입학 포기서에 사인하라는 말을 듣자 "당당히 제 실력으로 학교에 온 것이기 때문에 학교와는 별개의 문제다", "청아예고에 들어오려고 힘들게 알바까지 했다"는 등 본인의 불쌍한 과거로 범죄 사실을 포장하기까지 했으며 이 회유가 통하지 않자 되려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교묘하게 위기를 빠져나갔다. 주단태와 주석경이 민설아의 뺨을 때리고 그녀의 어깨를 구둣발로 짓밟은 것, 또한 천서진이 민설아에게 "너 같은 근본 없는 고아가"라고 모욕을 한 것 모두 민설아가 이 전에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다. 민설아가 그동안 많은 고난을 당한 것과 별개로, 결국 이는 사기죄를 저질러놓고 아무런 사과도 반성도 하지 않은 본인의 죄에 대한 업보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보호자도 없는 16살 소녀가 수술비를 마련할 방도가 마땅히 없었다는 점에선 너무 가혹한 평가. 또 민설아의 수업 자체는 수업을 듣는 아이들과 같은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했던 데다 과외비를 다시 돌려 주려고도 했기에 헤라팰리스의 주민들이 손해본 것은 전혀 없었다. 괜히 주단태를 비롯한 인물들이 유난을 떤 것.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배로나의 상위호환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상류층들의 갑질을 당하는 흙수저라는 포지션이 겹치는지라 직접적인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데, 성장 환경도 배로나보다 불행하고[52] , 행동력과 두뇌회전도 배로나보다 훨씬 뛰어나다.[54][55]
또한 아픈 과거가 있고, 외부의 지원 없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혈혈단신으로 어른들과 대립하다 다른 사람에 의해 추락사하며 심지어 숨겨진 자매가 있다는 점에서 김혜나의 후배격이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은 민설아는 김혜나와 달리 약점을 잡힌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에게 살해당했다는 것.[56]
더불어서 악역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입막음 차원에서 해를 입는다는 점은 주오월과 비슷하다.[57]
그리고 또한 극중 사망한 것에 대한 비밀을 주인공이 파해친다거나 이 인물의 사망이 많은 등장인물들과 연관이 되어있다든가 회상씬으로 계속 등장한다는 점에서 같은 작가의 전작에서 나온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
강렬한 임팩트와는 별개로[58] 캐릭터 자체가 지나친 설정 몰빵, 억지 서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능력 자체가 먼치킨인 건 그렇다쳐도, 굳이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다니겠다는 청아예고에 지원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심지어 수석입학까지 했는데, 작중에서 민설아가 성악 능력을 가졌다는 어떤 언질도 나온적이 없었기에 오히려 일부러 갈등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소모적으로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오빠의 돈=자신을 버린 전 양아버지의 돈이라는 이유로 로건 리의 도움을 거절하는데 또 불법 과외, 허위 스펙 등의 사기죄는 거리낌없이 행한다던가, 갑질과 범죄에 휘말려도 녹취록과 증거물들로 어른들을 상대로 협박하던 교활함을 가졌음에도 고작 덤탱이 씌우는 동물병원 원장 한테 호구같이 당하고 돈 뜯기는 등[59] 여러모로 그냥 서사를 위해 참 편리하게 소모한 캐릭터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민설아의 사망 자체가 심수련이 복수를 결심하고 추후 로건 리와 연합하는 계기가 되지만 정작 시즌 3로 갈수록 심수련의 복수가 민설아보다는 오윤희가 중심이 됨에 따라 서사상 버려진 캐릭터라는 평이 많았다.[60][61]
6. 여담[편집]
- 프로필 사진은 시즌 1에선 미묘한 웃음을 짓고 있었지만, 시즌 2에선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다. 시즌 1에선 슬픈 표정을, 2에선 웃는 표정을 짓는 배로나와는 대조적.
- 설정상으론 명백한 선역이지만 악역에서 모티브[65] 를 따온 선역이다.
- 그림 실력이나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다. 생전 집에 걸려있던 그림은 미술대회에서 상을 탔던 그림. 종이를 이용해 램프를 만들기도 했는데 아주 섬세하고 예쁘다.
- 은근히 등장할 때 쇼팽의 녹턴 Op.9 No.2가 많이 나온다. 테마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 꿈 속에서 엄마를 만나는데 이 여인이 심수련과 매우 닮았다.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모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복선. 연출이 디즈니 만화 그림체처럼 이질적이고 분위기도 이 드라마에서 손꼽힐 정도로 밝지만 이 모녀가 후에 어떻게 되었지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가슴아픈 장면.
- 공식 설정에서 두 달이 지나면 조용히 빠진다고 했는데, 딱 그 두 달 후 비극을 당하게 되었다.[66]
- 스토리 진행 및 작가의 특성상 등장하자 마자 주단태가 바꿔치기한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그녀가 도둑으로 몰릴 때 회상으로 미국의 한인 가정에 입양되었다가 도둑으로 몰려 파양된 것 같은데, 주단태가 심수련과 결혼하기 위해 그녀의 친자식을 보육원으로 빼돌리고 다른 가정으로 입양을 보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또 민설아는 16세, 즉 심수련이 자기 딸이라 믿고 돌보고 있는 주혜인과 동갑이며, 심수련과 민설아가 작중에서 비슷한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심수련의 친딸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최후를 맞았다.[67]
- 시즌 1 프로필 사진을 보면 우울해보이는 배로나와 다르게 뭔가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위험한 인물이라 추측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라는 포지션을 가졌다.
- 조수민은 아역 시절 작품인 엄마가 뿔났다에서 강마리 역의 신은경과 점점 사이가 좋아지는 의붓모녀 사이로 출연한 이후 이 작품으로 12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오윤희 역의 유진의 실제 남편 기태영도 출연했다.[68] 또한 학생 역 배우들 중 연기 경력은 유제니 역의 진지희 다음으로 길다.[69]
- 우연인지 모르지만 조수민은 민설아 이전에 진심이 닿다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 불우한 가정 사정과 참작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있다.
- 워낙 중요한 배경을 지닌 인물이라서 3화까지는 김순옥의 전적상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되었으나[70] 4화에서 시체유기에 부검까지 되면서 확인사살 되었다. 더군다나 심수련이 자기 눈앞에서 화장을 했기 때문에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없다. 대신 사망을 통한 임팩트는 역대 김순옥 캐릭터들 중 가장 강하다.
- 담당 배우인 조수민이 12월부터 시간대가 겹치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민설아의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다만 본작이 반 사전제작이고, 캐릭터의 위치상 기존에 촬영해둔 회상씬 등으로 쭉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아니면 민설아가 아닌 아예 새로운 인물로 잠깐 출연할 수도 있다. 정말로 사망한 4회부터 19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회상씬이나 유령의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심지어 시즌 2에서도 4회에서 회상씬에 등장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인 강순애도 극중 굉장히 많은 고생을 겪으며 민설아 전생 버전이라는 드립까지 생겼다. 다만 해당 캐릭터는 민설아와는 달리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 작중에서 묘사되는 여러 면모를 보면 만약 심수련의 전남편이 죽지 않았거나 최소 뒤바뀌지만 않았더라면 꼭대기에서 모두의 선망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꽃길이 예견되어있는 셈이다. 집단 린치를 받는 와중에 몰래 역관광용 녹음을 해둔다던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엘리트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 수학 과외를 해 성적을 올려주었고, 자신이 청아예고 입시 시험장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그녀의 신분이 위조된 것인지 모를 만큼 과외 선생님 일을 완벽히 해내는 지능과 그 누구의 도움과 사교육 없이 청아예고 수석자리를 따내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데, 만약 재벌가 아가씨인 심수련을 엄마로 두었다면 재벌가를 외가로 두고 여러모로 푸쉬를 받았을테니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른다. 만약 그렇게 자랐다면 민설아는 지능, 음악적 재능, 미술적 재능, 부 모두를 갖춘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로 주석경을 비롯한 일진 5인방 모두 쌈싸먹었을지도 모른다.
- 배로나와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캐릭터였지만[71] , 배로나와 매우 닮았다. 그래서 배로나의 쌍둥이 자매 아닌가 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드라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배로나 역시 심수련의 쌍둥이 딸이거나 오윤희의 쌍둥이 딸이라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렇게 되면 민설아는 소망보육원에서 미국으로, 배로나는 다른 보육원 혹은 그냥 산부인과에서 오윤희가 거둬들인 게 된다. 배로나의 생일 역시 진짜가 아닐 수 있고, 조작이거나 오윤희에게 입양을 온 날짜일 수 있다. 초기 시놉에서 민설아와 배로나는 쌍둥이였으며[72] 원설정으론 둘 다 심수련의 친딸이었으나 시즌 2를 기점으로 배로나는 하윤철-오윤희의 친딸로 외동이고. 민설아는 심수련의 친자식은 물론 친동생은 주석경으로 설정변경 되었다.
- 현재 민설아가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인물은 주단태, 로건 리, 천서진, 오윤희, 하윤철,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 윤태주, 조호영, 주석훈, 배로나, 주석경 총 13명이다. 게다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심수련, 배로나, 로건 리, 진분홍이다. 이후 시즌 2 13화에서 오윤희가 자백하게 되어 민설아가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것과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라고 법정에 말하여 전 국민이 알게 되었다.
- 지능과 반대로 전투력은 최하위다. 태어날 때부터 1.4kg 미숙아로 태어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반대로 진짜 쌍둥이 동생이던 주석경은 건강하게 태어났고, 전투력도 꽤 강하다. 때문에 주석경과 민설아가 같이 있는 장면에서는 둘의 체격차이가 많이 나서 민설아가 주석경을 늘 올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천서진의 팔을 물어뜯는 것을 보면 전투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마 하은별이나 유제니보다는 강하고, 진분홍하고 호각일 가능성이 높다.
-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이다 보니, 시즌 1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회상[73] 또는 추측[74] 장면에서 나올 때마다 기계실 안에서 고문당하거나 헤라팰리스에서 떨어진다.
- 뛰어난 실력을 지닌 민설아처럼 담당 배우인 조수민도 실제로 상당 수준의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음색과 발성도 뛰어나 굉장히 좋은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다.
- 풀스위츠라는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제품인 빨간색 애플 목걸이를 늘 목에 걸고 다녔다. 앳된 얼굴인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던 천서진에게 초반 이 목걸이를 보여 주며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이후 민설아를 죽인 것이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증거 인멸을 하려던 오윤희에 의해 망가졌다.
- 주석경과 민설아가 친자매로 밝혀진 뒤부터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전자 몰빵 캐릭터라는 드립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동생인 주석경은 공부와 운동 모두 못하는 반면에 민설아 본인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극중에서도 주단태가 주석경에게 민설아가 네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차라리 민설아를 데려올 걸 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전히 몰빵이라고도 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인복과 생존력. 민설아는 생전에 인복이 거의 없었고 매우 비참하게 사망한 것도 모자라 죽어서도 능욕을 많이 당한 반면, 주석경은 인복이 상당히 좋으며 시즌 3 끝까지 살아남았다.
- 작중 등장하는 헤라키즈들 중 유일한 사망자다.[76]
- 민설아는 주석경의 쌍둥이 언니지만 실제 배우인 조수민은 1999년생으로 주석경을 연기한 1996년생인 한지현보다 3살 어리다.[78]
- 작가의 전 작품의 메인 빌런과 상당히 유사하다.
- 가난하게 살았다는 점
-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
- 여동생이 있다는 점[79]
- 미국에서 있다가 목걸이 도둑으로 몰렸다는 점
-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신분을 위조했다는 점
-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