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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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파일:흙수저.png
으로 만든 수저.

수저계급론에서 비롯되어 저소득층을 표현한다.


2. 상세[편집]



2.1. 수저계급론[편집]





'수저계급론'에서 '가장 낮은 등급으로'는, 한국에서 '서민층' 또는 '저소득층'을 뜻하며, 가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청년 시절'까지 '부모님이 받쳐주는 태생적인 부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본인이 나이 들어서 자수성가'를 했어도,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냈다면 이에 해당한다. '앵겔 지수'가 굉장히 높으며, 거의 '높은 확률로 배우자가 무직자'이며 '가정에 불화가 있는 경우'도 있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경제 사정이 지금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가난했기 때문'에 사실 상 '전후 세대 어른들로만 올라가도, 대다수가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았던 흙수저'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30년 만에 가파르게 경제 성장을 한 대한민국의 특성' 상, '세대가 더욱 위로 올라갈수록 흙수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경제적으로 빈약한'만큼 애당초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지'가 않아 '금수저는 물론'이고 '가정 형편이 그럭저럭(동수저)'조차 '다소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중산층은 부모의 기대로 압박'을 많이 받지만, '흙수저는 자유롭고 떳떳'하다. '사회에서 구르며, 노하우를 많이 쌓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말이, '얼핏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부모가 자식에게 관심'을 '가질 수 조차 없는' 환경, '하루하루 구르지 않으면,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할 사람들이 보기'엔 '기가 차는 소리일' 뿐. '이런 식의 논리'라면? "학창 시절 양아치들에게 맞아 담력과 맷집이 좋아졌기 때문에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폭력을 휘둘러 준 이들에게 감사하라!"는 '주장도 동시에 성립'해야지 않을까?
애초에 '흙수저가 압박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언제까지나 케바케일 뿐, 오히려 "난 가난하지만, 자식 만큼은 잘 살게 해줘야지!" 라는 심정으로 '자녀에게 압박을 가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

또한, '취업난, 노후 대비' 등 '온갖 것들에 시달리는 청년 세대로 갈수록 이런 말이 와 닿지 않게 되는 것'도 현실이라.~!
'축소되어가는 직업 시장'과 '불안한 미래'들, '고정적? 이어도 부족한 봉급'이나 '불규칙한 일자리(환경)'이나, '미래의 가족 부양'이나 '자기 보신'은 물론 '단순 독립까지도 어려워'지는 게 현실[1];
그리고 '흙수저들은 금수저들과 달리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등'에 매우 취약[2]하다. 흙수저들 중에서도 조금 급이 높은 사람들은, 역으로 어정쩡한 경제 소득 분기에 걸려서 복지 제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3];

수저계급론의 원조 영미권에서는 나무 수저나 플라스틱수저가 최하층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선 사정이 조금 달라 플라스틱수저 > 흙수저이다.

흙수저보다 낮은 계급으로 '수저' 가 없다는 뜻인 '무수저'라는 말이 쓰이기도 하며 X수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영미권에서 널리 알려진 가장 위대한 흙수저로는 영국의 마이클 패러데이, 미국의 토머스 에디슨이 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4]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 인생을 던지는 노력을 통해, 결국 과학과 사업에서 각각 압도적인 업적을 이룬 위대한 인물들이다. 한국에서는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이 크게 성공한 대표적인 흙수저 인물이다. 그러나 이 쪽도 위대한 흙수저라는 말이 굳이 있는 데서 보듯이 대부분의 흙수저는 부모계층을 대물림하거나 조금 나은 삶을 살아가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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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독립에 필요한 다른 방 구하기부터 가격이 높아졌다. 사는게 아니라 빌리고 빌리는 값 내는 것만으로도, 계속 빠듯해지는 현실. 흙수저 기준 월 봉급 180만원이라 가정할 경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으로 30만원 정도? 원룸 월세와 관리비로 60만원 정도? 나머지 90만원으로 생활비를 저축하기도 모자란 게 현실?? 그런데 2021년 기준: 안전한 노후보장을 위해서면 월 100씩 저축을 해도 모자랄 판국. 덕분에 싫어도 캥거루족이 되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늘어나고.[2] 보험이 있다고 해도 사고나 병원 갈 일로 자기 돈이 엄청나게 깨져 나가는 건 어쩔 수?[3] 차상위(계층)보단 위지만 경제 지원이 필요한 흙수저들의 경우 정작 자기들 소득 분위가 사각지대에 있어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국가장학금 제도 등.[4] 패러데이는 어릴때부터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돈을 벌기 위해 노동을 했고, 에디슨은 초등학교를 중퇴해서 초등학교 졸업장조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