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밀라(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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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티타임을 준비해라."
- 길 잃은 니케들을 구조하는 언리미티드 소속의 니케 -
【NIKKE 소개】 루드밀라(Ludmilla) #
1. 개요[편집]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생존력이 뛰어난 언리미티드 스쿼드의 리더.
지상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탁월한 판단력으로 길 잃은 수많은 니케를 구했다.
【NIKKE VOICE - 루드밀라】 #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수냉 타입 머신건 니케.
2. 특징[편집]
호탕하고 당당한 여왕님 성격.
다소 권위적인 모습도 있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진정한 귀족이다.
【NIKKE 프로필】 루드밀라(Ludmilla) #
2020년 영상에서 살짝 스쳐지나가고 트레일러에서 스킬 컷신이 공개된 니케. 냉기, 스칸디나비아 컨셉의 니케로 보인다. 특수 스킬 사용 시 자신의 손으로 냉기를 모은 뒤 꽉 쥔다. 현 소속은 언리미티드.
정신이 약간 이상한 앨리스를 자신의 아이처럼 여기며 소중히 대한다. 모든 언어권에서 고어체로 말하며 덴마크의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3] 흉내를 내는데 평소엔 정상이지만 앨리스를 위한 컨셉인 듯하다.
3. 공식 미디어[편집]
4. 스킬[편집]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5. 평가[편집]
도발과 동시에 받는 대미지 감소라는 최상급의 자기 보호 수단을 갖추어 탱커로서 요구되는 역할군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도발이 없어서 쓸만한 자기 보호 수단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는 경우나, 반대로 자기 보호 수단 없이 도발만 갖추어서 뭘 하기도 전에 허무하게 적 일점사에 녹아버리는 경우를 겪다 보면 양자 모두를 갖춘 루드밀라가 탱커로서 가진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스킬의 공격력 감소로 위협적인 적 1기에게 거의 상시로 유지되는 딜너프를 가할 수 있으며, 1스킬과 버스트 스킬에 달린 방어력 감소로 사소하지만 추가적인 파티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스킬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어 빈틈없이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다. 노아나 노이즈의 경우 풀 차지샷마다 도발이 갱신되어 표기된 지속시간이 짧아도 실질적으로는 가장 상시적으로 도발을 적용시킬 수 있겠지만, 루드밀라는 특별한 조작 없이도 풀 버스트 발동 한 번에 적 전체에게 비교적 긴 시간동안 도발을 씌워놓을 수 있어서 자동 전투에 최적화되어 있다.
23.1.12 패치에서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가 더욱 강화되면서 방어형 중에서는 그나마 탱커의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지역을 미는 등 잡몹 다수를 상대하게 되는 일반적인 스테이지에서는, 화력 지원이나 빠른 버스트 게이지 충전과 같은 파티 보조 능력 없이 순수하게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루드밀라가 할 수 있는 게 사실 없다. 총 전투력이 권장 수치에 미달하여 스쿼드 전원의 능력치가 감소하는 '빨투력' 상태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레이드 같은 컨텐츠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위협적인 패턴을 가진 타겟이 등장하는 상황에서는, 앞선 것과는 다르게 메인 탱커가 자기 역할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루드밀라는 그 중 가장 정석적인 유형이다. 도발을 발동하는 동안 적의 포화에서 살아나가기 힘들었던 도발 탱커 고유의 문제점도, 비스킷이나 사쿠라처럼 탱커를 지원해줄 수 있는 서포터 자원들이 잇따라 추가되면서 크게 보완되었다.
특히 풍압 코드의 적 상대로 엄청난 방어 효율을 가진 사쿠라의 추가로 인해 루드밀라의 제대로 된 첫 실전이 가능해졌다. 강력한 기관총 터렛과 미사일 포트의 딜을 버텨내야 하는 알트아이젠 Mk. VI을 상대로 루드밀라의 2스킬에 사쿠라의 버스트 스킬이 덧씌워지면,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알트아이젠의 딜을 무실로 받아낸다. 루드밀라가 가진 방어 성능의 재발견으로 특수개체 요격전뿐만 아니라 알트아이젠이 단계 마지막 타겟으로 등장한 세 번째 유니온 레이드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버스트 쿨타임이 20초라서 단독 활용이 가능한 동시에, 도발을 가졌으면서도 끈질긴 생존 능력이 있는 다른 방어형 캐릭터로는 마키마가 있다. 1버스트와 2버스트라는 포지션의 차이에서는, 조합할 만한 유효한 가짓수가 많은 2버스트인 마키마기 보통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불굴 능력의 횟수 제한으로 인해 마키마는 장기전에 적합하지 않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어, 향후 2버스트에 더 좋은 자원들이 많이 추가되면 루드밀라의 활용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PVP 아레나에서는 버스트 게이지를 모으는 데 불리한 SMG 무장의 특성에다, 풀 버스트에 들어가야만 비로소 발휘되는 탱킹 역량 탓에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마키마도 똑같이 SMG에다 초탄부터 도발을 걸 수는 없지만, 불굴의 불사를 통해 아무리 전투력 차가 많이 나는 강한 상대일지라도 확정적으로 시간을 끄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마키마는 주로 적 1인에게 화력이 집중되는 앨리스 덱과 샷건 덱의 카운터로 쓰인다.
6. 대사[편집]
7. 작중 행적[편집]
7.1. 메인 스토리[편집]
챕터 5에서 처음 등장한다.
7.2. 캐릭터 에피소드[편집]
- 편지
- 시종의 의무
- 과거의 끈
- 로열, 루드밀라
- 눈 속의 꽃향기
추운 곳에서 조난을 당한 지휘관을 루드밀라가 구해주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조난을 당하기 며칠 전, 지휘관은 엔더슨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엔더슨은 이 구시대의 산물을 루드밀라가 전해주고 꼭 답장을 받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이었다. 그러나 루드밀라는 편지를 읽기도, 답장을 쓰기도 싫다고 하며, 이미 받았던 수많은 편지들이 있었지만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대로 가면 방주로 돌아가지 못하게 생긴 지휘관은 자신이 루드밀라의 시종임을 어필하자 그녀는 어디 한번 증명해 보라고 한다.
그렇게 지휘관은 루드밀라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여러가지로 시종의 의무를 수행하지만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그녀가 좋아하는 차의 종류도 모르고, 청소를 하려고 해도 앨리스가 막아버리고, 어깨를 주무르려 해도 딱딱한 니케의 몸에 통할 리가 없는 데다가, 어디든지 따라가려고 해도 역시나 샤워실(...)까지는 역부족이었다. 그때 앨리스가 하트 여왕의 부하들이 왔다고 알려주고 지휘관은 둘을 따라가 전투 지휘를 한다.
무사히 전투를 마친 루드밀라는 지휘관에게 고마워하고, 지휘관은 마지막 시종의 의무인 '주인을 행복하기 하기'를 수행하려고 한다. 그녀는 그렇게까지 답장을 받아야겠냐며 묻지만, 지휘관은 포기하지 않는다. 루드밀라는 지휘관을 데리고 지상을 산책을 나가며 자신은 낙원이라고 불리는 안전한 방주보다 이곳이 더 좋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방주를 포기하고 이곳에서 함께 살지 않겠냐며 돌발적으로 묻자 지휘관은 망설인다. 물론 루드밀라는 농담이었지만 아직 편지의 답장을 쓰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편지의 내용을 알려주는데...
루드밀라는 생전 로열 로드 출신의 부유층이었다. 그리고 로열 로드 사람들이 그녀가 영원히 로열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그녀의 뇌를 돌려달라고 편지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루드밀라에 따르면 그들보다 니케를 만든 3대 회사가 더 강한 입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그들이 해를 끼치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굳이 거절의 답장을 보내지 않은 건 이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기에 그녀가 로열 로드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열의 자랑이자 자존심이었던 인간 시절의 루드밀라는 갓데스라는 최초의 니케들과 그들이 어떻게 토사구팽당했는지를 알자 자신의 삶이 한심한 기생충처럼 느껴져 인간이기를 포기할 만큼 신념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 물론 그때만 해도 그 결정이 여러모로 자신에게 독이 될 줄은 몰랐겠지만.
한편 그 이후 말없이 떠난 줄로만 알았던 지휘관이 다시 루드밀라 앞에 나타난다. 왜 다시 왔냐고 묻는 그녀에게 지휘관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차를 따라주면서 루드밀라 자신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건네준다. 그 정체는 수술 서약서로, 그녀 자신에 관한 모든 내용과 니케가 되기로 한 이유가 적혀 있었다. 루드밀라는 지휘관이 자신을 고귀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고마워하며 마침내 답장을 써준다.
임무를 마친 지휘관에게 엔더슨은 이제 편지가 갈 일은 없겠지만 당분간 방주에 오지 말라 전해달라고 명령한다. 연식이 오래된 니케이다 보니 그도 진작에 루드밀라의 고민을 알고 있었던 모양. 그렇게 소식을 받은 루드밀라는 이제 시종 노릇은 끝난 거 아니었냐고 묻지만, 지휘관은 지휘관도 시종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녀는 이 몸은 로열이라면서 괜스레 겁을 주지만 그냥 장난이었고, 이 차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그대의 맛이라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7.3. 돌발 스토리[편집]
의류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매장에서 앨리스와 벨로타, 그리고 미카가 난장판을 벌이며 놀고 있다. 지휘관은 루드밀라가 오기 전에 어서 치우자고 하지만 셋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휘관을 요란한 차림새로 꾸며준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루드밀라는 미치광이 같다고 평한다.(...)
두 번째 의류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페퍼가 어린아이들에게 선물할 옷을 찾으러 매장을 방문한다. 그러자 루드밀라는 뜬금없이 나는 옷을 팔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옷장에 옷만 있을 거란 편견을 버리라며 옷장은 어린아이의 아지트가 되기도, 다른 세계의 입구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자기가 매장에 있으면 이곳은 차를 마시는 곳이 된다며
세 번째 의류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매장을 찾아온 지휘관과 드레이크를 앨리스가 맞이한다. 드레이크는 요즘 사람들이 자길 별로 안 무서워한다며 빌런 옷을 찾는다고 하자 루드밀라가 그럼 잘못 찾아왔다고 말한다. 대신 앨리스가 온갖 귀여운 옷들을 추천해주자 드레이크는 알레르기가 있다는 둥 이상한 변명을 하며 사양한다.
네 번째 의류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가게를 방문한 나가를 루드밀라가 맞이한다. 나가는 험난한 상황에서도 니케들을 구조해 준다며 언리미티드 스쿼드의 팬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꺼내려고 하지만, 루드밀라는 네 잘못이 아니니 자책하지 말라며 격려한다. 그리고 나가가 손수 만든 머리 방울 굿즈를 받아준다.
발전기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과 함께 온 루드밀라를 맥스웰이 맞이한다. 그리고 초면부터 루드밀라에게 기계 살인마라고 쏘아붙이지만,(...) 루드밀라가 바로 맞대응하자 맥스웰은 꼬리를 내리고 자기 기계들을 테스트하는 걸 도와줄 수 없겠냐고 부탁한다.
장난감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매장을 관리하고 있는 지휘관에게 루드밀라와 네베가 찾아온다. 둘은 앨리스에게 선물할 인형을 사러 왔다고 말한다. 네베는 푹신함을 테스트하겠다며 껴안다가 그대로 잠들고, 루드밀라는 매장을 구경하며 만지는 것마다 다 고장 내버린다.(...) 아무튼 지휘관이 추천한 인형을 산 둘은 그렇게 떠나고, 몇 시간 후 앨리스가 찾아와 또 토끼 인형을 사러 온다.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사쿠라와 루드밀라가 함께 차를 마시고 있다. 알고 보니 여기서 커피만 팔고 있길래 사쿠라가 직접 카페를 대여하고 상인 연합에게 차를 부탁한 것이었다. 그렇게 지휘관도 합석해서 차를 마시던 그때 슈가가 등장하고, 그녀는 사쿠라가 권하는 차를 마시고는 뭔가 부족하다며... 아니나 다를까 또 설탕을 푸짐하게 넣고 사쿠라에게 마셔보라고 한다. 당연히 사쿠라는 질색을 하지만 슈가는 다른 설탕을 가져오겠다며(...) 자리를 비우고, 루드밀라는 이곳 말고 자기 응접실에서 티타임을 이어가자고 제안한다.
7.4. 이벤트 스토리[편집]
7.4.1. HAPPY 1ST ANNIVERSARY[편집]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앨리스와 루드밀라가 1주년을 축하한다며 은색 띠를 선물해 준다.
7.4.2. ALONE SURVIVOR[편집]
토브가 주인공인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실종된 양산형 스쿼드를 수색하는 임무에 나선다.
8. 코스튬[편집]
9. 여담[편집]
- 루드밀라란 이름은 슬라브어권 여성 이름으로, ‘사랑스러운 자’를 뜻한다.
-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시종’.
- 과거 겨냥한 특정 적을 대상으로 하는 여타의 도발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에게 도발 상태를 부여하는 루드밀라의 도발은, 정작 적에게 도발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있었다. 루드밀라에게 도발이란 곧 캐릭터의 성능이자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것인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서 한때 루드밀라의 평가는 나락으로 갔었다.
- 작중 과거가 밝혀진 니케들은 대부분 불행한 과거로 인해 니케가 되었지만, 루드밀라는 신념을 가지고 스스로 니케가 된 몇 안 되는 케이스다.
- 만지는 기계마다 망가뜨려서 마이너스의 손이란 별명이 있다. 맥스웰은 그녀를 살인마라고 칭할 정도.(...) 다만 기계치라기보다는 그녀의 몸에서 발산되는 고온의 열 때문인 듯 하다.[4] 혹은 루드밀라의 손에서 발산되는 정체불명의 전자파 때문이라는 설도, 그냥 별 이유가 없다는 설도 있다.
[1] 프로덕트 23과 중복.[2] 라플라스와 중복.[3] 원본에선 소년 카이를 키스로 조교한 후 감정과 목숨을 저당잡아 납치하여 영원히 같이 살려고 하는 악당이지만 여기선 선역으로 나온다.[4] 설산 등에서 움직이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었는지 앨리스와 루드밀라에게는 자체적으로 발열 기능이 있다. 그런데 앨리스가 이 기능이 폭주하여 냉각 슈트를 입고 다니는 걸 보면 루드밀라도 은근히 통제되지 않는 듯. 그래서 평소에는 슈트로 열을 조절하는 앨리스가 대신 기계를 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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