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10년/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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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즌도 지난해 2009 시즌과 동일하게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박용근 11회 결승타' LG, 삼성에 2점차 신승
개막전이었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삼성전에서 연장 끝에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연장 11회 박용근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2010 시즌부터 LG 지휘봉을 잡은 박종훈 감독은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 1사 후 이대형이 우중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이택근의 우전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까지 겹쳐 2, 3루 찬스를 마련했다. 곧이어 일본 무대에서 돌아온 라뱅 이병규의 복귀 첫 타석에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4회 2사에서 채태인의 좌전 안타 후 진갑용이 LG 선발 곤잘레스의 초구를 공략해 중월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승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1-2 역전을 허용한 LG는 5회 이진영의 우중간 안타, 조인성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지난해 5경기에만 출전했던 고졸 2년차 오지환이 윤성환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110m 짜리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오지환의 데뷔 첫 홈런이다.
그러나 삼성은 6회 2사 1,2루에서 신명철의 중전 안타로 3-4로 턱밑 추격에 성공했다. 8회말 공격 때는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듯 했다. 1사 후 채태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삼성 벤치는 대주자 강명구를 기용했다. 팀내 최고의 준족 강명구는 진갑용의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치고 상대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안착했다. 진갑용이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로 나선 김상수가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박진만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신명철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5-4로 뒤집었다.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이 세이브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 패색이 짙던 LG는 9회 2사 후 이진영이 105m 짜리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승부를 5-5 원점으로 돌렸다. 오승환의 블론세이브였다. LG는 5-5로 팽팽하게 맞선 11회 1사 후 정성훈이 볼넷을 고른 뒤 이진영이 좌전 안타를 때려 1사 1,3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곧이어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용근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접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11회말 일본인 마무리 오카모토가 뒷문을 막았다.
LG는 투수 9명을 총동원해 역대 개막전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기록을 세웠다. 또한 삼성(7명)과 더해 개막전 최다 투수 출장(17명) 기록도 나왔다. LG 선발 곤잘레스는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진영은 9회초 결정적인 동점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3득점, 오지환은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4년 만에 돌아온 LG 이병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
우천취소되었다.
2.3.
우천취소되었다.
히어로즈에서 이름이 바뀐 넥센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2시간도 안되어 경기가 종료되었고, 그 유명한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됩니다 사건이 이 경기가 끝난 이후에 발생했다.
삼성과의 잠실 3연전을 1패 후 2승으로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7.3.
우천취소되었다.
KIA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이 역시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8.2.
우천취소되었다.
목동 2연전마저 모두 승리하며 6연승 가도를 달리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6:0으로 유원상에게 완봉패하면서 처참하게 연승이 마감되었다.
유리몸 박명환이 좋은 투구를 보이며 100승 달성을 했다.
이날 경기도 3: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화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이 날 경기 결과로 LG는 3위까지 올라섰다.
10.1.
우천취소되었다.
10.2.
우천취소되었다.
그...그런데 4월 27일과 4월 28일에 삼성과의 홈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며 분위기가 꺾이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우려대로 4월 29일엔 마침내 4일만에 경기를 가졌으나 삼성에게 3:2 패배를 당하고 만다.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참조.
이어 4월 30일 (금) SK를 만났지만, 이 경기에서는 작년 시즌 많이 보여주던 "추격쥐" [1] 가 나오며 5:4로 아깝게 패배. 2연패를 당하며 4월을 마쳤다. 그래도 4월 한달동안 5할 승률을 달성한 점은 긍정적이었던 부분.
11.1. 4월 30일
1. 3월 27일 ~ 3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2010 시즌도 지난해 2009 시즌과 동일하게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1.1. 3월 27일[편집]
- 승리투수 - 이동현(10회, 1승)
- 패전투수 - 백정현(11회, 1패)
- 홀드투수 - 김광수(6회) 신정락(7회)
- 세이브투수 - 오카모토(11회, 1세)
- 홈런 - 진갑용(1호, 4회 2점.삼성) 오지환(1호, 5회 3점) 이진영(1호, 9회 1점.이상 LG)
'박용근 11회 결승타' LG, 삼성에 2점차 신승
개막전이었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삼성전에서 연장 끝에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연장 11회 박용근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2010 시즌부터 LG 지휘봉을 잡은 박종훈 감독은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 1사 후 이대형이 우중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이택근의 우전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까지 겹쳐 2, 3루 찬스를 마련했다. 곧이어 일본 무대에서 돌아온 라뱅 이병규의 복귀 첫 타석에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4회 2사에서 채태인의 좌전 안타 후 진갑용이 LG 선발 곤잘레스의 초구를 공략해 중월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승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1-2 역전을 허용한 LG는 5회 이진영의 우중간 안타, 조인성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지난해 5경기에만 출전했던 고졸 2년차 오지환이 윤성환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110m 짜리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오지환의 데뷔 첫 홈런이다.
그러나 삼성은 6회 2사 1,2루에서 신명철의 중전 안타로 3-4로 턱밑 추격에 성공했다. 8회말 공격 때는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듯 했다. 1사 후 채태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삼성 벤치는 대주자 강명구를 기용했다. 팀내 최고의 준족 강명구는 진갑용의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치고 상대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안착했다. 진갑용이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로 나선 김상수가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박진만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신명철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5-4로 뒤집었다.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이 세이브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 패색이 짙던 LG는 9회 2사 후 이진영이 105m 짜리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승부를 5-5 원점으로 돌렸다. 오승환의 블론세이브였다. LG는 5-5로 팽팽하게 맞선 11회 1사 후 정성훈이 볼넷을 고른 뒤 이진영이 좌전 안타를 때려 1사 1,3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곧이어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용근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접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11회말 일본인 마무리 오카모토가 뒷문을 막았다.
LG는 투수 9명을 총동원해 역대 개막전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기록을 세웠다. 또한 삼성(7명)과 더해 개막전 최다 투수 출장(17명) 기록도 나왔다. LG 선발 곤잘레스는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진영은 9회초 결정적인 동점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3득점, 오지환은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4년 만에 돌아온 LG 이병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2010/3/27 프로야구 순위표 ]
1.2. 3월 28일[편집]
2. 3월 30일 ~ 4월 1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1패[편집]
2.1. 3월 30일[편집]
2.2. 3월 31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2.3. 4월 1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3. 4월 2일 ~ 4월 4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히어로즈에서 이름이 바뀐 넥센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3.1. 4월 2일[편집]
3.2. 4월 3일[편집]
3.3. 4월 4일[편집]
4. 4월 6일 ~ 4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4.1. 4월 6일[편집]
4.2. 4월 7일[편집]
2시간도 안되어 경기가 종료되었고, 그 유명한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됩니다 사건이 이 경기가 끝난 이후에 발생했다.
4.3. 4월 8일[편집]
5. 4월 9일 ~ 4월 1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편집]
5.1. 4월 9일[편집]
5.2. 4월 10일[편집]
5.3. 4월 11일[편집]
6. 4월 13일 ~ 4월 15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6.1. 4월 13일[편집]
6.2. 4월 14일[편집]
6.3. 4월 15일[편집]
삼성과의 잠실 3연전을 1패 후 2승으로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7. 4월 16일 ~ 4월 1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편집]
7.1. 4월 16일[편집]
7.2. 4월 17일[편집]
7.3. 4월 18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KIA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이 역시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8. 4월 20일 ~ 4월 22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위닝 시리즈[편집]
8.1. 4월 20일[편집]
8.2. 4월 21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8.3. 4월 22일[편집]
목동 2연전마저 모두 승리하며 6연승 가도를 달리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9. 4월 23일 ~ 4월 25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9.1. 4월 23일[편집]
6:0으로 유원상에게 완봉패하면서 처참하게 연승이 마감되었다.
9.2. 4월 24일[편집]
9.3. 4월 25일[편집]
이날 경기도 3: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화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다. 이 날 경기 결과로 LG는 3위까지 올라섰다.
10. 4월 27일 ~ 4월 29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1패[편집]
10.1. 4월 27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10.2. 4월 28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10.3. 4월 29일[편집]
그...그런데 4월 27일과 4월 28일에 삼성과의 홈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며 분위기가 꺾이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우려대로 4월 29일엔 마침내 4일만에 경기를 가졌으나 삼성에게 3:2 패배를 당하고 만다.
11. 4월 30일 ~ 5월 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편집]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참조.
11.1. 4월 30일[편집]
이어 4월 30일 (금) SK를 만났지만, 이 경기에서는 작년 시즌 많이 보여주던 "추격쥐" [1] 가 나오며 5:4로 아깝게 패배. 2연패를 당하며 4월을 마쳤다. 그래도 4월 한달동안 5할 승률을 달성한 점은 긍정적이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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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에 실점을 내준뒤, 경기 막판 타선의 집중력이 터져 1점차까지 추격을 하나... 결과적으로 뒤집진 못하고 GG. 재밌긴한데 제일 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