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KIXX/2021-22시즌/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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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21-22시즌 진행
}}} ||
1. 개요
2. 11월 10일 VS 현대건설 0-3 , 승점 0점
3. 11월 14일 @ 흥국생명 0-3 승리, 승점 3점
4. 11월 19일 VS 페퍼저축은행 3-0 , 승점 3점
5. 11월 24일 VS 한국도로공사 2-3 , 승점 1점
6. 11월 27일 @ IBK기업은행 0-3 , 승점 3점
7. 11월 30일 VS KGC인삼공사 3-0 , 승점 3점


1. 개요[편집]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1-22시즌 중 2라운드에 대한 문서.

2. 11월 10일 VS 현대건설 0-3 , 승점 0점[편집]


2021년 11월 10일 19:00 장충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GS칼텍스
20
21
10
-
-
0
현대건설
25
25
25
-
-
3
중계 방송사 : 파일:SBS Sports 로고.svg (생중계)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위원 : 장소연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녹화)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위원 : 한유미


지난 경기 최악의 패배를 당한 이후 1라운드 무패의 현대건설을 만난다. 지난 경기 높이에서 패배한 만큼 대비를 잘 해야될 것으로 보인다. 팀리시브가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있고, 모마가 적응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높이가 높은 팀을 상대로는 매번 어려운 경기를 하기 때문에 전망이 밝지는 않다.

GS는 장충에서는 현건에게 강했지만 수원의 형광코트에서는 경기력이 수직으로 낙하해버리는 안 좋은 모습을 형광코트 설치 이후 꾸준히 보여왔기 때문에 장충경기인 이 경기를 놓칠 경우에는 이번 시즌 현건을 상대로 패배가 3패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파일:GS칼텍스 서울 KIXX 흰색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파일:emblem_hyundai.png
선발 라인업
오지영

Li

강소휘

L

모마

R

황민경

L

김다인

S

김연견

Li

권민지

C

한수지

C

양효진

C

이다현

C

안혜진

S

최은지

L

야스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50b848; font-size: 0.9em"
R
고예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50b848; font-size: 0.9em"
L


파일:혼자서 GS의 수비를 붕괴시켜버리는 양효진급 플레이를 펼친 오지영.jpg


단언컨데 이번 시즌 GS칼텍스 최악의 경기. 인삼공사전에서 이소영과 박혜민의 안정된 수비와 비교되는 애매한 공 안 받고 다른 선수 쳐다보는 오지영의 플레이가 패배를 이끌었는데, 그럼에도 고집센 감독 차상현은 GS가 유독 어려워하는 현건 경기에서조차 오지영을 원리베로로 기용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시작 휘슬이 울리기 전부터 GS의 패배를 알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정말 처참하게 패배했다. 오지영이 시작하고 오지영이 망가뜨리고 오지영이 끝장내버렸다.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플레이
머리 위 삼단볼을 공격수에게 미루는 리베로(...)


부상 회복이라는 이유를 댈 수도 없을 정도로 오지영의 플레이는 참혹했는데, GS의 수비라인이 오지영의 헛손질 헛발질에 완전히 붕괴되어 버렸다. 아슬아슬한 공은 유서연에게 미루면서 안 받기, 나가는 공 건드리기, 리시브로 상대팀 세터에게 토스해주기, 튀어나온 공 디그 못하기 등등 리베로가 해서는 안되는 플레이 교과서를 써버리면서 결국에는 버티던 다른 선수들까지도 멘붕시키면서 3세트는 10-25라는 더블스코어조차도 다다르지 못하는 스코어로 패배해버렸다. 심지어 삼단볼을 공격수인 강소휘에게 미루는 리베로로서 양심이 없는 행동까지 저지르는 장면이 나왔다.

오랜 시간동안 GS의 리시브를 안정시킨 이소영이 나가고 차상현 감독이 팀 캐미 논란에 GS가 추구하는 어택커버와 빠른 수비와는 상극인 베테랑 오지영을 데려온다고 했을 때 한다혜와 한수진이라는 좋은 젊은 리베로를 보아온 GS팬들은 트레이드로 센터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차상현 감독은 마지막까지 오지영 카드를 쓰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과가 오늘의 경기다. 이제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도 불가능할 정도로 오지영의 하락세가 모든 리그에 드러나버린 것.[1] 정거박에 이은 차상현 감독의 가장 큰 감독으로서의 패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락세가 완연하고 이미 한 경기를 날려먹었음에도 끝까지 오지영 원리베로 고집을 부린 감독에게도 대패의 책임은 있다.

이소영이 떠나고 갈수록 팀의 리시브라인은 황폐해져가는데 기껏 영입한 리베로는 도움은 커녕 마이너스밖에 안되는 상황. 리시브가 안정되지 않으면 안정감이 적은 안혜진의 토스가 흔들리고 토스가 흔들리면 센터공격이 없는 상태인 GS는 윙공격이 봉인되면서 공격력도 사기도 뚝 떨어져버리면서 패배할 수 밖에 없다. GS의 시즌이 흥망의 기로에 놓였다. 그나마 김지원이 적극적으로 속공을 사용하면서 몇 번의 기회를 얻은 것만이 소득. 강소휘는 리그 22번째 2000득점 선수가 되었는데 수비를 미루는 오지영 때문에 이 날 경기에서 정말 고생했다.

일단 한다혜는 맹장수술 이후 퇴원하여 팀에 복귀했지만 바로 뛸 수는 없는 상황. 고집이 센 차상현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 날 참사를 경험이라는 불길한 단어로 칭하여 팬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일단 인터뷰에서 한수진 리베로 기용을 언급하기는 했다.

이 경기를 셧아웃 당하면서 2020년 3월 1일 이후 619일, 정규리그 36경기 동안 이어져 왔던 정규리그 셧아웃 무패 기록은 여기서 멈추게 되었다. 우연치 않게 그 경기도 현대건설과의 경기였다.


3. 11월 14일 @ 흥국생명 0-3 승리, 승점 3점[편집]


2021년 11월 14일 16: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흥국생명
20
15
19
-
-
0
GS칼텍스
25
25
25
-
-
3
중계 방송사 : 파일:SBS Sports 로고.svg (생중계) | 캐스터 : 이동근 | 해설위원 : 장소연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녹화)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위원 : 이숙자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PinkSpiders_Logo.png
선발 라인업
파일:GS칼텍스 서울 KIXX 흰색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도수빈

Li

박상미
김채연

C

캣 벨

R

유서연

L

안혜진

S

오지영

Li

한수진
김미연

L

김다은

L

한수지

C

김유리

C

박혜진

S

이주아

C

모마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00718f; font-size: 0.9em"
R
강소휘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00718f; font-size: 0.9em"
L

이번 시즌 직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매각으로 비어있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홈 구장을 옮긴 흥국생명과 역사적인 삼산에서의 V-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차상현 감독이 또 다시 오지영 원리베로 고집을 부릴 것이냐 아니냐가 승패를 결정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흥국이 김해란이 없고 캣 벨이 정상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망가진 리베로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호락호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파일:한수진의 재합류로 되돌아온 GS의 수비력.jpg


차상현 감독이 지난 경기 참패의 결과를 깨달았는지 2경기만에 오지영 원리베로를 포기하고 한수진이 세컨드 리베로로 투입되었다. 똥고집을 넘어 쇠심줄고집으로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센 감독이지만 웬 일로 두 경기만 말아먹고 본인의 뜻을 포기했다. 이것이 발전

한수진 리베로 투입은 단숨에 효과를 보았다. 한수진의 빠른 발과 어택커버, 디그가 GS의 본래의 공격력을 다시 부활시킨 것. 그러나 오지영은 이 날 경기도 리시브가 처참을 넘어 비참할 지경이었고 상대팀이 서브로 대놓고 노릴 정도였다. 3세트에서는 큰 점수차를 또 다시 수비를 허술히 하는 바람에 상대팀에게 리드를 넘겨주면서 역전을 허용할 뻔했다. 한수진이 코트에 있으면 점수차를 벌리고 오지영이 코트에 들어오면 단숨에 점수차를 뺏기며 추격당하는 기괴한 현상이 계속되었다. 도중에 나온 김해빈이 차라리 더 나을 지경. 흥국이 서브범실을 비롯해서 범실을 많이 하는 팀이라 망정이지 현건과 인삼이었으면 이기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한수진 덕분에 수비가 안정되자, 모마와 강소휘가 힘을 내주었고 서브범실을 반복하던 유서연도 중요한 상황마다 득점을 잘 내주었다. 특히 센터에서 한수지의 존재감이 컸는데, 캣벨의 맹공을 잘 차단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워스트 플레이는 단연 오지영으로 실점의 순간마다, 팀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코트 위에 오지영이 있었다.(...) 그래도 한수진이 이를 막으면서 어쨌든 기분좋은 셧아웃 승을 거두며 삼산에서의 첫 승리팀이 되었다.

4. 11월 19일 VS 페퍼저축은행 3-0 , 승점 3점[편집]


2021년 11월 19일 19:00 장충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GS칼텍스
25
25
25
-
-
3
페퍼저축은행
16
18
21
-
-
0
중계 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생중계)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이정철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녹화) | 캐스터: 오효주 | 해설위원: 한유미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GS칼텍스 서울 KIXX 흰색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파일: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엠블럼(2021~2022).png
선발 라인업
오지영

Li

한수진
강소휘

L

모마

R

박경현

L

이현

S

문슬기

Li

이은지
김유리

C

한수지

C

하혜진

C

최가은

C

안혜진

S

유서연

L

엘리자벳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df0124; font-size: 0.9em"
R
이한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df0124; font-size: 0.9em"
L


파일:211119_페퍼전.jpg


오지영이라는 슈퍼트롤로 인해서 수비가 무너지고 있는 GS지만 일단 한수진이 급한 불을 꺼주면서 연패를 끊었다. 경기의 관건은 단연 차상현 감독이 또 다시 오지영 원리베로를 실험할 것인가의 여부. 차상현 감독이 고집을 부릴 때는 정말 팀이 끝장나기 직전까지 부리는 스타일이기 때문. 약팀에 들어가는 페퍼를 상대로 오지영을 또 다시 신뢰했다가는 엘리자벳의 공에 박살나며 뜻밖의 고춧가루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유서연이 그야말로 대폭발했다. 유서연은 오늘 모마와 함께 팀내 최다 16득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은 43.48%을 기록하면서 시즌 커리어하이를 썼다. 특히 이 날 서브에이스만 4개를 기록하면서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머지 모마도 16득점 공격성공률 38.71%, 강소휘도 15득점 공격성공률 52%를 기록하면서 삼각편대가 제대로 맞물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오지영의 수비는 회복될 기미가 없어 셧아웃을 거두고도 찜찜한 승리가 되었다. 신생팀 페퍼였으니 저 수비로 승리가 가능했지 상위권팀이었으면 손도 발도 못 내밀고 졌을 것이다. 특히 자신의 바로 옆으로 오는 공도 못 받으면서 서브 목적타로 공략당해 10실점 가까이를 페퍼에 퍼주었다.(...) 부상의 여파라는 것도 변명이고 이제는 에이징 커브라고 보는게 맞다. 평소에 적극성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부상이후 폼이 하락될 때 자연히 몸이 공에 반사적으로 나가는 일 자체가 안 되는 것. 현재 상태로는 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을 잡을 확률이 현저히 낮기에 차상현 감독의 비시즌 계획이 실패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오지영이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든 한다혜의 복귀 때까지 버티면서 리그 후반에 반격을 노려봐야하지만 좁디 좁은 수비범위와 몸을 날리지 않는 나태함으로 점철된 오지영의 수비를 강소휘와 유서연이 옆에서 커버해주다가 체력이 쭉쭉 빠지는 중이라 센터가 약해서 윙들의 공격력에 의존하는 팀인 GS로서는 시즌 후반이 될 수록 두 선수의 체력 저하가 심해져 성적이 더 하락해버릴 위험도 존재한다.

5. 11월 24일 VS 한국도로공사 2-3 , 승점 1점[편집]


2021년 11월 24일 19:00 장충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GS칼텍스
17
25
25
22
14
2
한국도로공사
25
23
22
25
16
3
중계 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생중계)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이정철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녹화) | 캐스터: 강준형 | 해설위원: 한유미


파일:GS칼텍스 서울 KIXX 흰색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파일:ex_hipass_logo2.png
선발 라인업
오지영

Li

한수진
강소휘

L

모마

R

배유나

C

이윤정

S

임명옥

Li

김유리

C

한수지

C

켈시

L

박정아

L

안혜진

S

유서연

L

문정원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2d295c; font-size: 0.9em"
R
정대영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2d295c; font-size: 0.9em"
C

한다혜의 맹장수술 이후로 신인만도 못한 수비의 오지영을 데리고 리그 상위권을 달리는 인삼과 현건에게 대참패, 탱킹 시즌이나 다름없는 흥국과 페퍼에게 어찌어찌 승리를 거두어 딱 3위를 하고 있는 GS에게는 과연 오지영을 데리고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 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다. 도로공사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그래도 상위권 도약의 희망 정도는 가져볼 수 있으나, 인삼-현건전처럼 대참패한다면 4위로 미끄러질 가능성도 있다.


파일:김지원과 권민지의 가능성.jpg


참패는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결코 좋은 경기력도 아닌채로 접전 끝에 패했다. 범실이 30개가 넘었고, 블락을 당한 횟수가 거의 20개 가까이 되어 이겼어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1세트는 모든 선수의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참패. 2세트부터는 김지원이 세트를 책임지면서 어느 정도 속공을 섞으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켈시가 도중에 득점이 침묵하는 순간이 있었고 박정아의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며 GS가 여러모로 공격면에서는 앞섰으나 도중에 들어오는 안혜진의 토스가 도저히 눈뜨고 못 볼 지경이었던데다가 위기에 몰리면 한 선수만 바라보는 단점이 대폭발해버리면서 결국 5세트 마지막 찬스볼조차 살리지 못하고 2연속 떡블락으로 역전패. 모마도 계속해서 블락을 당하고 범실을 하면서[2] 공격면에서 흔들림없이 팀을 이끈 것은 강소휘와 유서연이 되었다.

도로공사도 이고은을 포기하고 이윤정을 주전으로 밀기 시작한 경기에서 GS도 안혜진이 밀려나고 김지원이 대부분의 시간을 담당한것이 의미심장했던 경기. 안혜진의 단점 개선이 주전 3시즌차에도 전혀 되지 않고 있고 팀의 최악의 단점인 중앙 분야를 살리는 면은 이미 김지원이 뛰어난데다가, 안혜진의 가장 큰 장점이던 라이트 용병과의 호흡도 러츠와 달리 모마와는 잘 맞지 않아 이젠 장점보다 단점이 큰 세터가 되고 말았다. 주전 세터의 교체도 슬슬 시야에 넣어두어야하는 때가 왔다.

지난 4경기 동안 팀의 욕지분을 흡수했던 오지영은 이 날도 갑자기 반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이고 수비 동선이 겹치는 등 큰 활약은 못했으나 상대방의 서브목적타에 무너지는 트롤 모습은 일단 탈피했다. 오늘 오지영까지도 지난 경기들처럼 난리를 피웠다면 셧아웃으로 패배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비 범위는 여전히 너무나도 좁은데다가 백업 최은지는 리시브가 경기에 투입할 수 없을 정도라 강소휘 유서연만 수비로 지칠 때까지 뛰어다녔고 강소휘는 4세트, 유서연은 5세트에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 여전히 민폐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로써 도로공사전 12연승(정규시즌 10연승)은 종료되었지만 5세트까지 가서 3위를 수성하는데는 성공. 흔들리는 리시브, 늘어나는 범실, 높이가 낮은 용병, 단점이 장점을 다 덮어버린 우승세터, 부상 회복 중인 리베로, 체력 소모가 점점 극심해지는 레프트들 등등 시즌은 길다고는 하지만 너무 불안요소가 많은 시즌이다. 안정적인 상위권이 아니라 홈에서 유난히도 약하고, 처절한 늪배구 접전으로 승리와 패배를 쌓아가던 도깨비 중위권팀 시절로 돌아가버린 듯한 모양새.

6. 11월 27일 @ IBK기업은행 0-3 , 승점 3점[편집]


2021년 11월 27일 16:00 화성실내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IBK기업은행
23
23
15
-
-
0
GS칼텍스
25
25
25
-
-
3
중계 방송사: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생중계) | 캐스터: 강준형 | 해설위원: 한유미
파일:SBS Sports 로고.svg (녹화)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장소연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파일:GS칼텍스 서울 KIXX 흰색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신연경

Li

김하경

S

김희진

C

유서연

L

김지원

S

오지영

Li

한수진
표승주

L

김주향

L

한수지

C

권민지

C

김수지

C

라셈

R

모마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00718f; font-size: 0.9em"
R
강소휘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00718f; font-size: 0.9em"
L

많은 배구팬들의 주목이 모인 경기. 항명과 태업 논란에 휩싸인 기업은행은 진실 여부는 제쳐두더라도 주전고참선수들이 경기에 대한 태도와 공을 쫓는 의욕이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예전처럼 무기력하고 작전타임이 장례식같은 팀이 아니라는 것. 이틀 밖에 휴식시간이 없는 GS도 여러모로 경계하는 편이 좋아보인다.


파일:차노스의 정의구현.jpg


경기장 앞으로 항명에 항의하는 기업은행팬들의 트럭이 도착하고 기업은행 구단 측에서 팬들의 현수막, 피켓의 문구를 검열하는 소지품 검사를 하는 등[3]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GS칼텍스가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이틀 밖에 휴식시간이 없는 GS로서는 어려운 경기였다. 오지영은 계속해서 리시브가 터지는데다가 수비동선도 우왕좌왕. 김수지를 경기 내내 가지고 놀았던 모마의 공격력과 권민지, 유서연이 틈틈히 득점포를 가동시켜주면서 리시브가 약하다는 평가를 항상 들어왔는데도 개선하지 못 한 표승주의 리시브를 박살내버리면서 1, 2세트 시소게임 끝에 세트를 승리했다. 이후 3세트는 기업은행이 멘탈이 나갔는지 두들겨패면서 압승. 오랫만에 강소휘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라셈은 이 날 퇴출 통보를 듣고 경기에 임했는데 그래도 성실하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력이 결코 좋지 않았고 오지영도 언제나처럼 엉망진창이었지만, 그래도 GS의 공격력이 아직 살아있으며 상대팀이 블록이 약하거나 GS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할 경우에는 흐름을 타고 미친 듯이 두들길 수 있다는 점을 재발견한 경기. 레프트들과 모마의 체력을 잘 보존하면서 시즌을 대비해야할 듯 싶다.

경기보다만큼 큰 화제를 부른 것은 차상현 감독의 소신있는 행동으로, 김사니 코치의 악수를 경기 시작과 경기 끝 2번 모두 거절하고 받지 않았다. 서남원 감독이 팀에서 쫓겨난 이후로 김사니 코치와 악수거부를 한 것은 리그에서 차상현 감독이 최초가 되었다.[4] KOVO는 악수 거부는 징계 사항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발단으로 기업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팀의 감독들도 김사니 코치와 악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5] 악수 거부 릴레이를 GS칼텍스가 시작하게 된 셈이 됐다.

여담으로 GS칼텍스는 이 경기를 3-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강준형 캐스터가 생중계한 경기를 모두 무실세트로 승리했다.[6]

7. 11월 30일 VS KGC인삼공사 3-0 , 승점 3점[편집]


2021년 11월 30일 19:00 장충체육관
TEAM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TOTAL
GS칼텍스
25
25
25
-
-
3
KGC인삼공사
17
22
15
-
-
0
중계 방송사 : 파일:SBS Sports 로고.svg (생중계) | 캐스터: 이동근 | 해설위원: 장소연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녹화) | 캐스터: 이호근 | 해설위원: 한유미



경기 하이라이트

파일:GS칼텍스 서울 KIXX 흰색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파일:대전 KGC인삼공사 엠블럼.svg
선발 라인업
오지영

Li

한수진
강소휘

L

모마

R

이소영

L

염혜선

S

노란

Li

채선아
권민지

C

한수지

C

한송이

C

박은진

C

김지원

S

유서연

L

옐레나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820024; font-size: 0.9em"
R
박혜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820024; font-size: 0.9em"
L


파일:새로운 가능성 김지원.jpg


1라운드 최종전에서 인삼공사를 상대했지만 오지영 원리베로 사태로 인해서 참패했던 GS칼텍스가 2라운드에서도 인삼공사를 마지막에 만나게 되었다. 기업은행을 제압하고 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까지 가면서 일단 3위 정도의 전력은 온존하고 있는 GS칼텍스. 결국 이번 시즌의 향방은 현대건설과 인삼공사에 맞서 어느 정도로 승점을 가져올 수 있느냐로 갈린다. 인삼공사의 팀 분위기는 마치 20-21시즌의 GS처럼 너무나 좋은 편이므로 GS도 팀의 끈끈함을 다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1세트는 3대0으로 끌려가다가 귀신같이 뒤집은 후 승리했다. 2세트는 중반부터 크게 앞서며 7점 차 간격에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지만 추격을 허용하며 알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모마의 마무리로 2세트 승리. 그리고 3세트는 강소휘가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아주 잘 풀리고 인삼은 범실로 완전히 자멸하며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서브에이스만 9개가 나오면서 지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면서 2위를 탈환했다. 모마와 강소휘만이 아니라, 유서연도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옐레나의 공격을 블로킹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권민지 또한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알토란 같은 7득점을 기록하고 중앙 공격, 서브, 블로킹 등 다양한 루트에서 공헌했다.

게다가 인삼공사는 수비의 핵심인 노란이 1세트때 허리부상으로 채선아와 교체되면서 리시브와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고, 범실까지 GS보다 많이 저지르면서 자멸해버렸다. 특히 GS의 서브가 인삼공사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갔는데 노란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공의 궤도와 엔드라인의 거리를 재는 것이 미숙한 박혜민이 이를 노린 GS의 긴 서브를 피하다가 인으로 전부 득점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GS쪽으로 완전히 넘어왔다.

지난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뽑혔지만 부상으로 신인 시즌을 날려버린 김지원은 지난 경기부터 선발 출장했지만 안혜진과 거의 비슷한 경기 시간을 가져갔는데, 오늘 경기에서 안혜진은 거의 원포인트 서버 겸 세터로 활용되고 김지원이 사실상 주전 세터처럼 활용됐다. 신체 스피드에서는 안혜진보다 느리지만 안혜진보다 훨씬 안정적인 토스를 보여주면서 괜히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반면 주전 경쟁에 들어가게 된 안혜진은 네트에 바싹 붙는 토스라는 단점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생애 첫 팡팡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는데, 표정변화없이 덤덤하게 인터뷰하면서 중계진도 놀라고 팬들로부터는 돌부처 기믹을 부여받았다.김지원 표정 특 그리고 팡팡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나머지 선수들이 김지원의 인터뷰가 끝나기를 기다렸고 끝나자마자 물 세례와 얼음 세례를 하면서 첫 인터뷰를 축하해줬다.

한수지가 통산 600블로킹을 기록했고, 멋진 발디그도 해내며 이를 자축했다. 문명화는 이번 시즌 첫 득점을 다이렉트로 기록했다. 모마는 디그를 8개나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수비를 해냈다.

지난 인삼전 참패의 주역이자 여전히 논란의 중심인 오지영은 이 날은 GS 유니폼을 입은 이래로 처음으로 평균 정도의 경기를 해내는데 성공했다. 이 날 경기에도 짧은 서브를 납죽 엎드리며 못 받는 특유의 도게자 범실은 나왔으나 끈질긴 디그를 보여주면서 '오지영이 수비가 올라오면 팀도 올라갈 것'이라는 차상현 감독의 나믿오믿이 조금은 빛을 보았다. 최은지의 경우에는 3세트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유서연 대신 투입되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강소휘 vs 이소영, 이른바 쏘쏘 매치로 화제가 되었으나 이소영은 5득점으로 경기 내내 심각하게 부진했고 강소휘는 2세트까지는 잠잠하다가 3세트부터 연속 서브에이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지원, 권민지, 정호영 등 다른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쏘쏘에게 주목이 몰리는 경기는 아니게 되었다.

이 날은 시구자로 송하예가 방문했다. 이후에 KOVO에서 찍은 닮은꼴 찾기 영상에서도 잠깐 등장했다. 1분 30초 부분
[1] 게다가 2019-20시즌 이후 3년간 2.6억 계약을 했기 때문에 연봉 삭감도 불가능하다. 오지영이 부활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까지 샐러리캡 중 2.6억은 그냥 녹는다는 얘기.[2] 이날 블락 11개에 범실 15개로 공격효율이 5.23%에 그쳤다.[3] 한국이던 해외던 위험한 물건(술병 등)을 검사하기 위해 소지품 검사를 하는 일은 늘상 있으나 피켓의 문구를 검열하기 위해서 소지품 검사를 하는 일은 사례가 없다.[4] 앞서 경기를 치른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은 경기 시작 전 김사니 코치와 악수를 했었다. 경기가 끝나고는 하지 않았다는 증언들이 있으나 정확한 사진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다.[5] 박미희 감독의 경우 2라운드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전 악수를 했으나, 3라운드 경기부터는 악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6] 이 경기까지 GS의 KBS N 생중계는 4경기이며 강준형은 3경기를 생중계했다. 나머지 한 경기는 오효주 캐스터가 생중계했고 1-3으로 패배했다. 기묘하게도 4경기 모두 한유미가 생중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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