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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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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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국적의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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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MiLB[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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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지명을 받았고 6년간 메이저 데뷔 없이 FA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했지만 메이저 데뷔는 없었다.

또 1년만에 FA가 되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지만 메이저 데뷔는 없었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하여 시즌 전체가 날라가버리면서 1년을 통째로 쉬게 되었다.

2.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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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에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9월 5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데뷔 첫 타석에서 에릭 스완슨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빅리그 첫 안타를 쳤다.

그 후 10월 7일에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며 또 다시 FA가 되었다.

2.3. kt wi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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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전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2021년에는 전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대체 선수 후보로 거론되었던 적이 있던 선수였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야구 소식을 전하는 에드윈 에르난데스 주니어는 2021년 11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모스가 75만 달러(한화 약 8억 8천만 원)에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18일 한화 이글스 측은 에르난 페레즈의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하며, 헨리 라모스와의 계약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키움행의 가능성이 가장 높아졌다.

11월 25일 푸에르토리코 현지 기사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러 떠났다고 밝혔다. 아시아 팀이랑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KBO리그로 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11월 26일에 공개된 기사에 의하면 한화, 키움에서는 라모스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떠난 게 맞으며 해당 구단 관계자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면, 제 3의 KBO리그 팀이거나[3] NPB등 다른 아시아 리그로 가게 되는 것일 수 있다.

12월 1일, kt wiz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 의외의 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지 소식이 처음 뜬 시기와[4] 내용과는 별개로 조니 모넬을 팔로우했고 스위치 히터인 것을 들어 kt행을 추측하던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같은 날 오전 kt가 100만 달러[5]에 계약 오피셜을 띄우며 kt행을 확정했다.

한국에는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하여 2022년 1월 24일 오후 3시경에 입국하였다.

2.3.1.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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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3월 15일 두산전에서 최승용을 상대로 좌월 만루 홈런을 기록했고, 다음 경기인 17일에는 KIA와의 경기에서는 정해영을 상대로 홈런을 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3월 20일 SSG전에서는 아쉬운 포구수비와 2번의 뇌주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3월 21일 한화전에서 3회말 무사에서 솔로홈런을 친 박병호에 이어 1:6으로 도망가는 백투백 홈런을 쳤다.

4월 7일 SSG전에서 이태양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4월 22일 NC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쳤다.

4월 23일 송명기에게 발가락 부위 사구를 맞았다. 당일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다음날인 4월 24일 신발도 신을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하여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며, 수원 소재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한 결과, 오른쪽 새끼발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에 따르면 회복까지는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강백호에 이어 라모스의 공백까지 생긴 kt는 최악의 경우 대체선수 영입까지 고려할 것으로 보였으나, 일단 잔류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부상 회복 기간과 새 외인 물색에 걸리는 기간이 별 다를 바 없고, 현 시점에선 선수 물색에도 어려움이 있는 만큼 기다려 보겠다는 듯. #

그러나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를 영입하면서 결국 팀을 떠나고 말았다.[6]

2.4. 신시내티 레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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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4월 24일 콜업되었다.

4월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이날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로 출장한 NC 출신 드류 루친스키로부터 2안타와 볼넷을 얻어내며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18경기 73타석에서 .242/.356/.306 wRC+ 84 fWAR -0.1 bWAR 0.0의 기록을 남기고 7월 8일 마이클 매리엇이 콜업되어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DFA되었고 이후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8월 11일 다시 콜업되었다. 5경기에 출전한 뒤 8월 22일 DFA되었고 이후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되었다.

2.5. 두산 베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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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오전,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완료했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놨다는 단독보도가 나왔고, 그날 오후 공식적으로 계약이 발표됐다. 계약금 5만, 연봉 55만, 인센티브 10만 등 총액 70만 달러 계약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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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기준으로 언더 사이즈에 속하는 중장거리포. 타고난 힘이 압도적인 선수는 아니라 마이너 데뷔 초에는 장타율이 4할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빠른 배트 스피드와 함께 벌크업을 통해 키운 근력을 바탕으로 2018년 이후 본격적으로 파워가 향상되며 기록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23시즌에 쳐낸 13개로, 76경기 동안 쳤으니 풀타임으로 환산하면 20개를 넘기는 정도다. 여기에 2루타 생산 능력이 좋은 편. 주력도 나쁘지 않아서 2루타나 3루타 생산에 도움이 된다.

본래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는 스타일이라 마이너 시절 볼넷 비율이 10%를 넘긴 적이 딱 한 번(2013년 하이싱글A)일 정도였고, 그에 비해 삼진이 적은 편은 아니었다. 다시 말해 배드볼 히터. 비슷하게 적극적인 배팅을 하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마이너 시절 삼진 비율도 10%를 넘긴 적이 없는 데 비해 라모스는 1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그러나 부상으로 kt를 떠나고 미국에 돌아가서 무언가를 느꼈는지 볼넷 비중이 12.5%까지 상승했고, 덕분에 타율(.318) 대비 출루율(.411)이 꽤 높게 나왔다. 표본은 작지만 메이저 콜업 후에도 볼넷을 꽤 골라내며 타출갭이 1할을 넘겼다.

변수라면 이렇게 발전한 선구안이 KBO에서도 통하느냐의 여부. 변화구 위주 투구 패턴을 가져가는 선수가 많은 한국 야구 특성상 마이너는 물론이고 MLB에서도 적절한 타격 접근법과 좋은 선구안을 보여준 선수가 정작 KBO에서 적응에 실패하는 사례가 왕왕 있었다. 그나마 2024시즌에 ABS가 도입된다는 점은 호재일듯.

호세 로하스를 수비를 이유로 포기하고 데려온 만큼 수비력도 나쁘지 않은 편. 특출나게 좋은 것은 아니나 코너 외야수로써 해가 될 수준은 아니라 로하스의 그 외야 수비보다는 낫다. 아울러 꽤나 강견이기도 하다.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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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MLB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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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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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가리키고 박수를 치는 꽤나 독특한 세레머니를 가지고 있다.

• 3형제가 모두 운동 선수를 하고 있다. 형 헥터 라모스는 모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축구 선수로 뛰고 있으며, 동생 엘리엇 라모스는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다.

• kt wiz의 4번째 스위치히터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kt는 창단 이후 스위치 히터 외국인 타자를 많이 기용했는데, 창단 첫 해 대체 외인으로 댄 블랙을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2017년 도중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멜 로하스 주니어를 데려왔으며, 2021년에는 한신 타이거스로 떠난 로하스 대신 조일로 알몬테를 영입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