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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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로하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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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18번
브라이언 굿윈
(2019~2020)

호세 로하스
(2021~2022)


제이크 램
(2023)
두산 베어스 등번호 11번
남호
(2021.3.26.~2022)

로하스
(2023)


결번




파일:두산노학수.png

호세 로하스
José Rojas

출생
1993년 2월 24일 (31세)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풀러턴 칼리지 - 뱅가드 대학교
신체
183cm | 90kg
포지션
우익수, 좌익수
투타
우투좌타[1]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36라운드 (전체 1086번, LAA)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1~2022)
두산 베어스 (2023)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2018/19)
야키스 데 시우다드 오브레곤 (2019/20)
등장곡
[ 이전 등장곡 보기 ]
ZICO - Tough Cookie (Feat. Don Mills)[1]

Lil Wayne - Right Above It (feat. Drake) [2]
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3]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외야수. OB-두산 베어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전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편집]



파일:호세로하스.jpg


2016년 드래프트에서 36라운드에 고향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지명받으며 입단하였다.

2017년 하이싱글 A에서 .319/.355/.479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8 시즌에는 AAA에 승급하는 데 성공하였고,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어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43경기에서 .190/.246/.364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마이너로 이관되었다.

2022년 5월 23일 지명할당되었다.

8월 2일 다시 콜업되었다.

9월 1일 지명할당되었고, 4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지만 16일 테일러 존스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되면서 다시 지명할당되었다. 이후 18일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된 후 마이너 FA로 풀렸다.

2.2. 두산 베어스[편집]


2022년 10월 21일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와 결별을 선택한 KBO 구단 두산 베어스가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10월 26일 총액 100만 달러에 두산과 계약을 맺었다.# 2023 시즌 KBO 리그 1호 외국인선수 계약이다.

등번호는 11번을 선택했다. 11번은 투수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큰 번호고 두산도 예외는 아니라서 지난해까지 투수들이 쭉 사용해왔는데, 외국인 타자가 11번을 선택한 건 10구단 통틀어 첫 사례다.[4]


2.2.1. 2023 시즌[편집]



{{{#fff 4월 1일 [[KBO 리그|KBO 리그]] 개막전 연장 11회 말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려낸 직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호세 로하스/선수 경력/2023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개막전부터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리는 강렬한 임팩트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후에는 극심한 기복에 시달리며 한 때 퇴출설까지 나올 정도로 오락가락하는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놓고 경쟁을 할 수 있을 만큼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12월 21일, 구단이 헨리 라모스와 계약함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로하스의 타격 폼
장타력 있고 유틸리티 가능한 중장거리형 타자이다. 당겨치는 스윙 위주에 땅볼 타구 비율이 높아 병살타 개수가 많았던 페르난데스와 다르게 스프레이 히터이고, 뜬공 비율이 높다.[5] 주력도 평균 정도는 되는 편.

AAA에서의 성적도 나쁘지 않고 2022 시즌에도 BABIP가 상당히 낮았던 걸 감안해 보면 성적 상승의 여지가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KBO 리그가 투고타저가 심해지면서 강타자들이 장타의 비중을 높이며 성공한 것을 보면 금방 리그의 환경에 적응할 가능성도 있다.[6]

가장 긍정적인 점은 타구 속도와 홈런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22시즌 홈런 비율이 5%를 넘겼고, 타구 속도도 174km/h를 넘겼다. 현재 두산 내에서 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선수는 시즌 말미 1.5군급 활약으로 가능성을 살짝 보여준 김민혁을 제외하면 없다.

수비 면에서는, 원래 프로 데뷔 때는 3루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상위레벨로 오면서 특정 포지션이 아닌 유틸리티 플레이어화 되었다. 내츄럴 포지션은 3루로 보이나 완전히 정착했다고 보긴 어렵고, 2루 수비가 가능은 하지만 대체로 코너 포지션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수비력이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에 와서는 우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가고 있으며, 김재환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비가 어려워지자 좌익수도 소화하고 있다.

2023 시즌에는 초반에는 전형적인 공갈포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점차 OPS형 히터의 모습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1할대 타율과 2할대 출루율, wRC+도 100이 약간 안 되는 수준으로[7] 영락없는 멘도사 라인을 달리며 방출위기에 놓였으나, 시즌 중반을 향해가며 2할 초중반대의 타율과 1할 가까이 차이나는 출루율, 그리고 4할 초중반대의 장타율을 바탕으로 그럭저럭 타격 생산성은 있는 타자로 바뀌었다.

전임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타격 스타일이 최주환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있다. 타격 자세도 오픈스탠스 타격폼이고, 몸 쪽 공에 인 스윙을 하며, 뜬공 비율이 많고 타구를 좌중우로 골고루 보내며, 타율 대비 높은 순장타율+장타력을 통해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두 자릿수 홈런을 쳐낼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보면 최주환과 타격 스타일이 상당히 비슷하다.[8] 타석 접근법이 강점으로 꼽히며, 주로 눈야구를 하는 점에서는 김인태와도 비슷한 면모가 있으나, 로하스가 김인태보다 더 적극적으로 배팅하는 편이라 조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이다.

극단적이진 않지만 당겨치는 성향이 있어 상대 수비는 1루쪽으로 치우치는 시프트를 하는 경우가 잦은데, 심심치 않게 번트를 시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단순히 상대 수비 시프트를 흔드는 페이크 동작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번트를 대서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4. 연도별 성적[편집]



4.1. MLB[편집]


파일:MLB 로고.svg 호세 로하스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1
LAA
61
184
35
14
0
6
26
15
2
15
50
.208
.277
.399
.676
-0.3
-0.5
2022
22
57
7
2
0
0
1
1
0
0
19
.125
.140
.161
.301
-0.6
-1.1
MLB 통산
(2시즌)
83
241
42
16
0
6
27
16
2
15
69
.188
.245
.339
.584
-0.9
-1.6

4.2. KBO[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호세 로하스의 역대 KBO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23
두산
122
464
102
24
4
19
52
65
0
55
68
.253
.345
.474
.819
134.3
3.04
KBO 통산
(1시즌)

122
464
102
24
4
19
52
65
0
55
68
.253
.345
.474
.819
134.3
3.04

5. 여담[편집]


  • 이름에 KBO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의 등록명 호세로하스가 들어가 있기에 팬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앞두고 협상이 오가는 동안 베어스 유니폼과의 합성 사진이 나왔는데 전임자인 호세 페르난데스와 상당히 닮게 나와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호세 알투베, 더 위켄드와 닮았다는 반응도 있는 편.[9] 본인도 해당 합성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다.

  • 이후 구단에서 촬영한 공식 프로필 사진이 나왔을때 독특하게도 눈빛이 노홍철, 이예랑과 닮아서 로홍철, 로예랑 등의 별명을 획득했다.[10]

  • 국적은 미국이지만, 히스패닉 계통이라 그런지 영어스페인어에 모두 능통하다. 인터뷰에서는 주로 스페인어로 말하는 듯 하다. 다만, 호주 스프링캠프 등 영어권 국가나 선수들간의 짧은 대화는 영어를 사용한다.

  • 두산 베어스 합류 후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우익수로 수비를 뛰면서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다. #

  • 김재환에 의하면 매우 착하다고 한다.

  • 2023 시즌 스프링캠프 첫 날 상견례에서 식사자리에 나온 북어국을 첫 입에 잘 맞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한국 음식을 먹어볼 기회가 별로 없었음에도 국물이 맛있어서 놀랐다고. 이후에도, 얼큰 콩나물국 등 국물을 즐겨 먹었다. 김치는 처음에는 본인이 새우를 잘 먹지 못함에도 맛있게 먹었으나 김치 재료 중 하나로 새우젓이 들어갔다는 사실에 먹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한국에 입국하면 짜장면을 먹어보고 싶다고 밝혔다.[11]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도 제육덮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 음악 취향은 레게 장르 취향이라고 하며, 최애 가수로는 Drake를 꼽았다.[12]


  • 쿠키라는 별명이 있는데, 대학교 때부터 어떤 코치가 자신을 쿠키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13]고 한다. # 선수들은 발음을 세게 하는 탓에 "꾸끼"라고 부른다. 또 팬들에게는 등록명이 같았던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별명이었던 노학수라고도 자주 불린다.

  • 2023년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으로 인해 팀 합류가 지연된 딜런 파일에게 이천 재활군 시설에 대해 좋게 소개해줬다고 한다.[14]

  • 덕아웃에서 조수행과 자주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어스TV에서도 조수행과 같이 출퇴근하는 장면이 자주 잡히는 것으로 보아 꽤 친한 사이인 듯.[15]

  • 두산 베어스 합류 이후 홈런 아니면 삼진이라는 극단적인 타격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Homer Or Wow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 유저는 합성짤도 만들었다.


  • 팬 서비스가 좋다고 한다. 잠실시리즈가 끝난 날 옆집 LG 트윈스 팬이 셀카를 부탁했음에도 흔쾌히 웃으면서 찍어줬다는 미담이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우투좌타이지만 글씨와 식사는 왼손으로 쓰는 왼손잡이이다.[2] 2023 시즌 10번째 경기인 키움 전에서부터 틀고 나온 곡이다.[가사] 최~강두산 로하스 최~강두산 로하스 승~리를 위해 모두 외쳐라 워~ 로!하!스! (×2)[3]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와 혼동됐었는데 엄연히 멜로디 라인이 다르고, 응원 중 한재권 응원단장이 자작곡이라고 밝혔다.[4] 애초에 KBO에서 11번을 달았던 외국인 선수는 NC 다이노스찰리가 유일했다.[5] 물론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는 4년 동안 KBO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로하스가 KBO 무대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6] KBO 리그에서도 비슷하게 뜬공 비율이 높고 선구안이 좋은 출루형 스프레이 히터인 추신수가 성공가도를 걸어가고 있고, 당장 두산 내에서도 심재학, 최준석, 오재일, 최주환이라는 수많은 성공 선례가 나왔으며 슬러거 타입에 가까웠던 김재환도 공인구 교체 이후 OPS 히터에 가까운 타격 스타일을 빠르게 적응해나갔다.[7] 그런 와중에 장타율만큼 4할대라는 스탯 비율을 보이고 있다.[8] 2023 시즌 두 선수의 스탯도 묘하게 비슷하다.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타고투저 시절 KBO에서 뛰었다면 3할-2~30홈런은 치지 않았겠냐는 이야기도 나왔다.[9] 그래서인지 응원단이 오지 않는 원정 시범경기를 보러 간 팬들이 호세 페르난데스 응원가를 호세 로하스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했었다.[10] 여담으로 이예랑은 두산 여러 선수들의 에이전트로 유명하다.[11] LG에서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와 SSG에서 뛰었던 용병 윌머 폰트가 짜장면을 좋아했다.[12] 2023 시즌 등장곡으로 드레이크가 피처링한 Right Above It를 선곡했으니, 나름 알맞는 선곡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13] 공교롭게도 1960년대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 로하스와 성이 똑같은 쿠키 로하스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아마 이 선수에서 별명을 따 온 듯하다. 우연히도 쿠키 로하스도 두산의 로하스처럼 11번을 사용한 적이 있다.[14] 로하스도 국내 입국 이후에 근육 통증이 있어서 잠시 이천 재활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15] 나이도 93년생으로 또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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