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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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언데드의 왕입니다. 아첨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간혹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전투 중에 함께할 영혼의 친구를 소환합니다. 터프가이도 감정은 있답니다!
The King of the undead himself. He sometimes feels lonely (could be due to his non flattering features) and will summon friends to join him in the battle even after death. Tough guys have feelings too!
[1] 해골 제왕
2021년 10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챔피언 카드 3인방 중 하나.
2. 레벨별 스탯[편집]
_ 해골 킹_
_ 영혼_
3. 성능[편집]
4코스트 근접 광역 공격 유닛으로, 높은 능력치와 근접 유닛 중에서는 긴 사거리, 챔피언 중 유일한 2엘릭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적이나 아군이 더 많이 처치될수록 스킬이 강력해지므로 다른 미니 탱커와 달리, 다리 앞에 소환하기에는 제약이 크다.
여담으로 상당히 덩치가 크다. 특히 가로 너비
3.1. 능력: 영혼 소환![편집]
처치된 유닛들의 영혼을 모아 되살립니다!
자신의 주변에 해골들을 소환하는 능력[2] 으로, 골드 나이트가 탱킹과 물량 유닛 정리를, 아처 퀀이 생존과 극딜을 자랑한다면 해골 킹은 극한의 변수 창출을 자랑한다. 엄마 마녀와는 달리 자신이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았더라도 게이지가 차며, 스피릿 유닛이나 해골 돌격병처럼 자폭하는 유닛도 게이지가 찬다. 엄마 마녀가 있을 경우 유닛이 돼지로 변할 때와 돼지가 죽을 때 모두 게이지가 찬다. 해골 킹이 소환한 해골로는 차지 않는다. 골렘 같은 유닛이 분열할 시에도 안 찬다. 적이나 아군이 죽을 때 마다 영혼 게이지가 조금씩 차오르며, 0게이지 기준 해골 6기를, 풀게이지 기준 해골 16기를 소환한다. 아군이 죽어도 게이지는 차오르므로 물량 유닛을 보내 마법 사용을 유도한 뒤 해골 킹의 능력으로 재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능력 자체는 공수 방면으로 뛰어난 편이다. 공격 시에는 딜링(경우에 따라서는 탱킹)을 더 해줄 해골들이 무더기로 나오며, 수비 시에도 2코스트로 다수의 해골을 소환하기 때문에 완막에 용이해진다.
단점도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능력을 사용 하면 약 1초 뒤에 능력이 발동된다는 것이다. 즉, 죽기 직전에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아무리 많이 소환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해골이다. 그나마 해골 킹이 탱킹을 해준다면 몇몇 카운터 유닛들을 이길 수는 있지만 해골들이 해골 킹의 주변에서 나오기 때문에 보통은 힘든 편이다.
해골 킹이 소환하는 해골은 복제 유닛으로 취급된다. 체력이 1로 대형 석궁에 원킬이며, 엄마 마녀에 의해 변한 돼지의 체력도 1이다. 복제 마법에 다시 복제되지도 않는다. 또 스노우볼링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소환된 해골들은 영혼 게이지를 채워주지 않는다.
3.2. 장단점[편집]
4. 변천사[편집]
출시 당시에는 공격력이 낮고 일렉트로 자이언트, 엄마 마녀 등 카운터가 확실한 탓에 평가가 좋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안 그래도 애매한 기본 스탯 때문에 능력이 없으면 폐급인데, 능력을 쓰면 2엘릭서나 잡아먹는 주제에 카운터치기도 쉬워서 1엘릭서만 잡아먹는데도 사기적인 스킬을 가진 아처 퀸과 대조되고 있다.
결국 11월 패치로 패치로 경쟁자 아처 퀸의 너프로 간접 버프를 받고 해골 킹 자체도 버프를 받았는데, 통나무를 제외한 카드에 넉백을 받지 않도록 무게가 늘어나고 동레벨 고블린을 한 방에 처치하도록 공격력 버프와 범위가 늘어난 버프를 받았다.
이후 해골 킹을 중심으로 만든 덱이 활발히 연구되며 최상위권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5] , 좀 더 연구가 진행된 2022년 1월 시점의 평가는 해골 킹은 챔피언 3인방 중 가장 별로라는 평이다.
일단 해골 킹을 쓰려면 필수적으로 해골 킹 중심으로 덱을 짜야 한다. 해골 군대, 마녀, 무덤, 암흑마녀, 박쥐, 해골 통, 미니언 패거리, 창 고블린 등의 물량 유닛들을 거의 반필수로 2장 이상 넣어야 하기 때문에 광역 공격을 하는 유닛과 마법에 매우 취약해 상대가 화살, 독 마법이나 발키리, 볼러, 다크 프린스, 일렉트로 자이언트, 베이비 드래곤, 엄마 마녀 등의 카드를 2장 이상 가지고 있다면 매우 불리해진다. 물론 현재는 모이는 해골 수가 줄어서 해골무덤 하나만 있어도 되긴 하지만...
스킬 역시도 비효율적이다. 쉽게 카운터 당할 뿐 만 아니라 스킬의 코스트가 무겁다. 물론 스킬 자체의 코스트는 2코스트라 무겁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해골 군대와 같은 위니 유닛을 빼서 엘릭서를 추가로 소모해야해서 체감상 더 무겁다. 스스로 최대 효율로 영혼 게이지를 최대로 채우기 위해서는 해골 군대를 내야하는데 그럴 경우 해골 군대의 코스트(3)+ 해골 킹의 코스트(4)+ 스킬 코스트(2)= 총 9 코스트로 매우 부담된다. 이 때문에 타 챔피언들과 다르게 공격 시에만 쓸 수 있으므로 역공의 위험도 크다. 그래서 나오는 해골 수가 줄더라도 스킬을 1코스트로 줄여달라는 의견이 많다.
그럼 스킬 사용을 자제하거나, 해골 킹 중심으로 덱을 짜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러기에는 공격 속도가 너무 느리다. 피해량은 동레벨 고블린을 쓰러뜨리고, 범위도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해골 킹보다 기본 능력치가 출중한 4코스트 이상 근접 유닛[6] 들 때문에 이 단점이 더욱 부각된다.
그리고 다른 챔피언 카드들과 비교하면 더 좋지 않다. 어느 덱에 들어가도 쓸만한 골드 나이트, 너프 후에도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거의 모든 덱에 반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아처 퀸과 비교하면 챔피언 카드 중 함정 카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결론은 잘 쓰면 좋고 궁합이 좋은 카드들이 있지만 그러기에는 스킬의 성능, 카드의 낮은 범용성과 다른 카드와 비교해 기본 능력치가 낮아 평가가 낮아진 것이다. 카드 자체는 뚜렷한 장점은 가지고 있지만 그 장점 따위는 단점처럼 보이게 하는 카드의 낮은 기본 능력치와 범용성이 해골 킹의 평가를 안 좋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똥골킹, 갓골킹 등등 안 좋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물량 유닛 등의 시너지가 좋은 잠재력이 높은 카드라, 2월 패치에 아무런 버프가 없었음에도 픽률이 오히려 올라 상위권 라인에 위치되어 있다. 골드 나이트와 하드 카운터인 엄마 마녀가 처참하게 너프를 먹자 이에 대한 대체제로 해골 킹을 택한 것.
4월에는 아처퀸까지 추가로 너프를 먹자, 이제는 챔피언 카드 픽률 1위가 되었으며 전체 카드 채용률도 5~7위로 최상위권까지 올라갔다. 여기에 이때는 반사경의 버프와 메타상으로 순환덱이 인기가 많았는데, 이에 해골 통이나 해골 무덤으로 해골 킹의 게이지를 쉽게 올릴 수 있어서 아주 많이 쓰였다.
그래서 6월에는 해골 킹의 가능한 최대 소환 해골의 수가 20기에서 18기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해골 킹은 찬스 메이커의 기능으로서 한 판에서도 스킬이 자주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해골 킹에서 풀 게이지로 스킬을 쓰는 경우는 잘 없다는 점, 해골 소환 10% 너프는 별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제적인 너프를 받았다고 하기 어렵다. 오히려 해골 킹의 스킬 카운터인 바바리안 통과 통나무가 너프를 먹으면서 더 날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너프 후에도 킹베무, 순환박격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자 최대 소환 가능 해골 수가 또 2기 줄어들어 16마리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 너프 때도 별로 효과가 없던 너프 방안이기에 큰 영향은 못 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다른 챔피언이자 경쟁자인 골드 나이트의 체력이 너프되어 간접 버프도 먹게 된 셈이다. 다만 이제는 스킬이 끝나기까지 1초가 더 줄었으므로 스펠을 더 빠르게 내서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진화 카드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리틀 프린스가 출시되자 1장밖에 쓸 수 없는 챔피언 특성상 사장되어 버렸다. 스킬 대 스킬로 완벽하게 카운터 당하는 건 덤.
5. 업데이트 내역[편집]
- 2021/11/4 패치로 공격력이 12%, 공격 범위가 30% 증가하고 대형 유닛으로 변경되었다. (버프)
- 2022/6/7 패치로 해골킹의 최대 소환 해골의 수가 18기로 변경되었다. (너프)
- 2022/8/2 패치로 해골킹의 최대 소환 해골의 수가 16기로 변경되었다. (너프)
6. 카운터 카드[편집]
그 외에도 넓은 광역 공격이 가능한 카드 및 한 방 공격력이 높은 카드가 카운터 카드라고 보면 쉽다.
7. 기타[편집]
- 모티브는 레오릭 왕으로 추정된다. 해골들을 부활시키는 기술이나 거대한 둔기를 무기로 쓴다는 점에서 비슷하고, 아예 레오릭의 이명 중에 해골 킹과 동일한 네이밍이 있다.
- 자이언트 해골과 마찬가지로 걸을 때 뼈가 꺾이는 소리가 난다. 소환 시 웅장한 관악기 소리가 나며 스킬을 사용하면 웃음소리를 내고 처치 시 "NONONONO"라고 말하며, 푸른 연기가 영혼 형상으로 피어오르고 사라지더니 거대한 영혼 형상이 희미하게 나타난다.
- 인게임 내 카드 설명에 따르면 아싸 설정이 있는 듯하다. 아첨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외롭다는 언급이 있다.
- 의외로 스킬을 사용하지 않을 시 전투 치유사를 이기지 못한다.
- 해골 킹이 한참 저평가받던 2022년 2월 2일 기준으로 래더에서 픽률이 0.1%이고 승률은 16.7%로 전체 카드 중 꼴찌를 찍었다.
- 과거 유튜브에서 스마트폰 배경화면 이벤트가 열린 적이 있는데, 댓글 창에서는 해골 킹이 압도적으로 지지율이 높았으나, 하필 '래리갓'이라는 밈이 유행한 터라 고작 쫄다구당 해골에게 배경화면의 주인공 자리를 뺏겼다(...)
- 트레일러에서 같이 등장한 아처 퀸과 골드 나이트와 비교해봐도 독보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바바리안 킹과 거의 맞먹는 수준. 이는 상술했듯이 인게임에도 반영이 되어 대형 유닛으로 분류가 되고, 호그 라이더 등 상당수 유닛들을 길막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해골 부류인 자이언트 해골에 비해서는 확연히 작다.[7]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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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쉽게 말하면 무덤이다. [3] 능력자 광부와 공동 1등이였다가 능력자 광부의 체력 너프로 단독 1등이 되었다. [4] 무덤 덱의 특성상 얼음 마법사, 베이비 드래곤, 피닉스, 해골 무덤 등 고효율의 수비 카드들로 상대의 웨이브를 막은 뒤 역공을 가는 식으로 공격이 전개되는데, 역시 역공에 유리한 해골 킹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역공이 아니더라도 무덤에서 나온 해골들로 스택을 채우고 스킬로 다시 한번 무덤을 소환한든가, 아예 반대 라인에 두어 스킬로 변수를 창출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5] 해골킹 무덤덱, 해골킹 박격 해골통덱 등등의 덱[6] 골드 나이트, 발키리, 다크 프린스, 나무꾼, 암흑 마녀, 전투 치유사, 미니 P.E.K.K,A.[7] 특이하게도 인게임 상에서는 바바리안 킹이 자이언트 해골보다 크지만 트레일러에서의 묘사를 보면 두 킹의 크기는 엇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