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롭 오코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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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눈부신 금빛 머리와 흰 피부, 선이 가는 몸을 넓은 옷으로 감싼 미청년으로, 동생 미디엄 오코넬과 행상인 일을 하고 있다.
2. 상세[편집]
겉모습만 멀쩡하고 속은 시꺼먼 토드 팽과는 달리 친절하고 남을 잘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대인배. 하지만 신체 능력은 썩 좋지 않아서 동생이 호위를 자처하는 중. 과랄 검문을 위해 줄을 서있던 중 스바루와 인연을 맺고 그를 도와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고아 출신으로, 주변의 도움도 없이 풀뿌리와 벌레를 잡아 먹을 만큼 굉장히 힘든 유년기를 보내다 고아원에 들어가게 된다. 심한 학대가 끊이지 않았지만 밖에서 죽을 고비를 넘겨오며 자라온 오코넬 남매에게 있어서는 고아원의 학대도 충분히 감내할만한 정도였다. 그 와중에 동생 미디엄을 위해 어른들에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며 어른들의 학대를 자신 혼자 고스란히 견뎌내기도. 그러다 고아원 출신 마일즈가 고아들을 해방시켰고, 그를 따라가 처음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며, 그곳에서 만난 발로이 테메글리프와 의형제를 맺는다.
3.2. 본편[편집]
스바루와 렘이 성채도시 과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검문을 통과하는 것을 도와준다. 플롭은 스바루가 간이적으로 만들어 렘을 업고다니는 지게가 흥미로워 그걸 양도받는 조건으로 스바루를 도왔는데, 도시 내에 들어가서도 지게의 대가 이상으로 호의적으로 스바루를 돕는다. 스바루가 이유를 묻자 플롭은 고아 출신인 자신과 미디엄을 포함해 모두가 불행해지는 세계에 대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으로 행복한 사람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것으로 복수하고있는 거라고. 이런 성격 때문인지 과랄 내에서도 인망이 좋다. 스바루를 제거하려는 토드의 공격에 휘말려 몇 차례 사망하기도 하나, 슈드라크의 백성의 마을까지 도피하는데 성공. 거기서 만난 아벨이 과랄을 함락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을 요구하지만, 과랄에 있는 지인들이 휘말릴지도 모르는 침공에 반대하며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스바루가 무혈 개성작전을 세우자 여장하여 과랄 점령작전에 동참한다.
과랄 함락작전이 성공하고, 카오스프레임으로 동생과 스바루 일행을 떠나보내고 자신은 과랄에 남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신장 9 마델린 에샬트가 비룡 군단을 이끌고 과랄을 침공하자 자신은 전투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에 부상자들을 저택으로 옮기는데 집중한다. 그러나 렘이 쓰러진 마델린을 과랄 시민으로 착각하여 업어오는 불상사가 벌어졌고, 마델린이 렘의 등 뒤에서 정신을 차려 손톱으로 공격하려는 때에 렘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쓰러진 플롭이 차고 있던 목걸이를 보고 마델린이 크게 당황하여 캐묻지만 렘이 끼어들어 플롭을 살리고 싶다면 당장 철수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마델린에게 렘과 함께 납치되어 제도 안 벨스테츠의 저택에서 치료를 받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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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대 초반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