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바텐카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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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폭식의 대죄주교이다.
2. 상세[편집]
세 명으로 이루어진 폭식의 대죄주교 중 한 명이며, 미식가(美食家)이다. 무릎 아래까지 길게 늘어뜨린 다갈색 머리카락과 넝마같은 옷을 걸치고 온몸에 다종다양한 흉터가 있는 키 작은 소년. 상어이빨이다.
1인칭은 오레타치/보쿠타치. 1인칭이 복수형인 것은 자신과 자신이 먹어온 영혼들을 함께 일컫는 것이다. 다른 폭식들을 지칭할 때는 평범하게 이름을 부르며, 서로를 형제라고 표현한다.
라이와 로이는 각자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루이는 육체 없이 영혼의 회랑에 갇혀 있다. 라이나 로이가 육체를 양보해 주면 나올 수는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3장 (4권 ~ 9권)[편집]
백경 토벌을 완료하고 부상을 입어 전투가 불가능한 크루쉬 칼스텐과 렘을 필두로 한 용병들이 백경 토벌의 전리품으로서 백경의 머리를 운반하는 도중에, 백경 토벌 소식을 듣고 탐욕의 대죄주교인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와 함께 크루쉬 칼스텐 일행을 습격한다. 나타나자마자 남은 용병들을 모두 처리하고 광적인 식욕을 보이며 레굴루스의 의해 팔이 잘려 치료를 하는 렘의 앞에 나타난다. 이후 크루쉬의 기억을 먹어 기억상실로 만들고 렘의 이름과 기억을 먹어,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고 깨어나지도 못하는 가사 상태로 만든다.[2]
애니메이션에선 렘과의 전투 부분이 다뤄진다. 처음엔 렘과 나름의 공방을 펼치지만 도중에 레굴루스가 능력으로 렘을 공격하여 빈틈이 생기고, 그 틈을 노려 렘의 이름과 추억을 먹는다. 이때 마지막에 잘 먹었습니다 라는 인사를 남긴다.
아아... 잘먹었습니다...!
3.2. 5장 (16권 ~ 20권)[편집]
여어 형, 우리들의 사냥터에 잘 왔어!
대죄주교들이 프리스텔라의 수문 제어 탑을 점거한 후의 전투에 참여. 스바루의 방송을 들은 후 스바루를 찾아다니다 오토 스웬과 마주친다. 영웅을 만나게 해준다는 오토의 말을 듣고 솔깃하지만, 오토 스웬에게서 일시적으로 스쳐 지나간 동정을 감지하고 화내며 오토를 적대한다.
이후 함께 있는 펠트, 키리타카와 백룡의 비늘용병단과 교전. 이때 펠트는 자신을 쓰러트리기 위한 대책으로 라인하르트도 무사하지는 못할 거라는 미티어를 들고 오겠다고 하며 그걸 가지러 가고, 남은 사람들은 그때까지 시간을 벌기로 한다. 먹은 상대의 기량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인 월식으로 근접전만으로 백룡의 비늘 구성원들을 전멸시키고 이름과 기억을 먹으며, 오토와 가스톤의 협공을 보기 좋게 피하면서 그들을 루이한테 줄까 고민한다.[3]
"만나게 해 달라고, 사랑하는 영웅님을! 우리의 영웅이, 우리들을 심판하러 와 줄 거란 말이야! 이, 폭식의 대죄주교 라이 바텐카이토스를!"
그러던 도중 키리타카가 고농도 마석으로 마나를 주입해 부활한 베아트리스가 지원군으로 오자 바로 렘의 영혼을 덮어씌우고 베아트리스와 오토 앞에서 렘의 말투와 몸짓으로 우리들의 영웅을 만나게 해 달라고 호소한다.
라이 바텐카이토스 : "로즈월 L.메이더스 변경백 사용인 필두, 지금은 그저 단 한 명의 사랑스러운 사람, 언젠가 영웅이 될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사람. 나츠키 스바루의 시중, 렘..이라 하던가?"
오토 스웬 : "여기서, 우리들끼리 해치우는 겁니다."
베아트리스 : "이 녀석은, 이 녀석만은... 스바루와 만나게 해선 안 되는 것이야."
베아트리스와 오토는 한 소녀에 대한 조롱과 모멸감을 주는 바텐카이토스의 소행에 분노하고, 베아트리스는 스바루가 상처입을 것을 우려해 라이와 스바루를 절대 만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여기서 어떻게든 쓰러트릴 것을 결심한다.
그렇게 함께 치료한 수룡과, 키리타카가 전해준 고농도 마석, 그리고 펠트가 가지고 있던 에키드나가 만든 상대를 끝까지 추적해 파괴하는 미티어를 통해 바텐카이토스를 몰아넣지만, 진정한 위기를 느낀 바텐카이토스가 루이 아르네브로 교체. 몸체까지 교체하는 것으로 지정한 상대만을 노리는 미티어를 파훼하여 위기를 넘긴다.
3.3. 6장 (21권 ~ 25권)[편집]
여동생인 루이에게 스바루에 대한 정보를 듣고, 로이와 함께 마수를 동원해 플레아데스 감시탑을 공격한다. 샤울라와 공략대의 일원 대부분을 죽이고, 기억을 잃은 스바루마저 뒤에서 목을 쳐 죽인다.
마지막 루프에서 스바루를 도발하지만, 루이가 스바루에게 당한 것을 알아채고 스바루를 공격한다. 공격하던 도중 에밀리아한테 공격당해 탑에 처박혔다가 도망간 듯. 그 후 람이 스바루의 코르 레오니즈의 지원을 받아 라이를 사냥하러 간다.
람과 마주치며 전투를 시작하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도망치려다 람의 천리안에 발각되고 바람마법에 의해 목이 잘려나가 자신이 렘에게 저지른 응보를 치르며 사망한다.
4. 능력[편집]
- 폭식
폭식의 대죄주교 세 명이 공유하는 권능은 영혼을 '이름'이나 '기억'이라는 형태로 먹는 것. 이름을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해 기억해 낼 수 없게 되고[4], 기억을 먹으면 그 사람은 자신의 기억을 모조리 상실한다. 이름과 기억을 모두 먹힌 사람은 영혼을 완전히 빼앗겨 가사 상태가 된다. 안개에 닿은 사람을 아예 소멸시켜 버리는 백경의 능력과 비교되는 부분. 밝혀진 조건은 상대의 본명을 알고 있고, 상대와 신체접촉하는 것. 다른 조건이 있는지는 불명.
본명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먹으면 너무 맛이 없어서 못 먹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먹은 기억을 감당하지 못하면 본인이 무너지고, 먹은 대상에 따라서는 역으로 침식될 수도 있다. 또한, 이 권능을 스바루에게 사용하면 기억과 이름을 먹을 수는 있는데 스바루는 의식이나 기억을 잃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 라이가 사망하게 되면 먹은 영혼은 해방된다.[5]
본명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먹으면 너무 맛이 없어서 못 먹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먹은 기억을 감당하지 못하면 본인이 무너지고, 먹은 대상에 따라서는 역으로 침식될 수도 있다. 또한, 이 권능을 스바루에게 사용하면 기억과 이름을 먹을 수는 있는데 스바루는 의식이나 기억을 잃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 라이가 사망하게 되면 먹은 영혼은 해방된다.[5]
- 월식
이렇게 먹은 기억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기술. 월식을 사용하면 대상이 가진 기술이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의 몸을 하고 있는데도 숙련된 전사의 움직임을 펼칠 수 있는 건 과거 그 전사의 이름과 기억을 먹어 그 전사의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
- 일식
단순히 기술만 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예 육체가 그 대상으로 변하게 된다. 세 명 모두 쓸 수 있지만 페널티 때문에 루이만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 마수
백경, 대토, 흑사를 포함한 모든 마수들을 만들 수 있고 통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들은 그래야할 의미가 없다고 여겨 잘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4.1. 전투력[편집]
기술과 센스로 따지면 시리우스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포스를 보여준 대죄주교.
첫 등장부터 백경 토벌에 참여한 선발대를 전멸시켰고, 전력으로 맞서는 렘 또한 가지고 놀았다. 작은 체구를 활용한 빠른 스피드로 육탄전을 벌이며, 그것만으로 어지간한 상대에게 밀리지 않는다. 여기서 월식을 통해 마법까지 사용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율리우스와 리카드 둘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는 모습없이 압도하는 로이 알파르드의 모습에서 알 수 있다. 6장에서 라이를 죽인 것도 스바루의 코르 레오니스를 활용해 람이 본래의 엄청난 힘을 끌어내 압도했기 때문이다.
또한 한 가지 특이점으로 다른 대죄주교와 달리 딱히 생존율을 높여주는 능력은[6] 없지만 이 때문인지 대죄주교 대다수는 복음서에 다음 행동이 기재되는 등에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물러서지 않는 반면 라이는 전황이 불리해진다 싶으면 지체없이 퇴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페텔기우스, 레굴루스, 시리우스가 자신의 능력이 공략당했음에도 끝까지 항전하다가 패배한 점을 생각하면 그만큼 라이의 영악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2. 영혼 목록[편집]
사망회귀 때문에 먹혔다 되찾았다를 반복. 에밀리아를 먹었던 당시 회차의 라이는 에밀리아의 능력과 스바루의 기억으로 엑스칼리버를 만들었다(...). 물론 외견을 얼음으로 재현한것뿐인 무기이며, 거기에서 빛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은 아니라고. 서적판에서는 저작권 문제인지 파일벙커와 같은 스바루 기억 속의 현대 무기를 에밀리아의 능력으로 재현하는 걸로 변경. 라이가 사망함에 따라 다시 돌아왔다.
- 렘(기억과 이름)
- 백경 토벌단 단원들(기억과 이름)
왕도로 귀환 중 습격해서 먹음.
- 백룡의 비늘 단원 포함 36명(추억과 이름)
프리스텔라 침공에서 로이 알파르드와 함께 먹음
5장에서 주력으로 쓰는, 손바닥을 사용해 공격하는 무술인 '권왕의 손바닥'의 원주인. 과거 85명을 때려눕힌적 있다고 하며 엄청난 유명인이었다고 한다.
6장에서 에밀리아와 람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영혼. 도약자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단기간 높은 점프를 하는 능력이 있다.
6장에서 람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한 영혼. 살찐 중년 남성이며 육식의 짐승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엄청나게 두꺼운 피부때문에 람이 스바루의 권능으로 버프를 받기 전까지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 전설적인 첩자(가칭)
이름 불명. 공간에 투명한 칼날을 설치한다.
- 그 외 다수
유명한 학자들이나 귀족, 빈민가의 사람들 등. '미식'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먹어 왔다.
5. 기타[편집]
- 추구하는 식사의 형태는 【미식】. 자격이 있는 자만 먹는다.
- 렘을 가사상태로 만든 장본인인 데다, 율리우스의 이름을, 크루쉬의 기억을 먹는 등 본작의 인기 캐릭터들에게 심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가장 분노를 느끼는 캐릭터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 애니메이션 2기 녹음 당시에 작가가 성우한테 라이 바텐카이토스란 캐릭터를 설명할 때 작중 제일의 썩을 놈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성우의 연기를 들은 작가의 감상은 역시 제일의 썩을 놈이었다고.
- 여담으로, 첫 등장을 같이 한 대죄주교인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의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와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평을 평소에 많이 받는 편이다.
- 폭식의 대죄주교 중 유일한 사망자다. 그런데 폭식의 인자는 라이를 살해한 람에게 옮겨가지 않았다.
6. 설정화[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8장 이후로는 사실상 절연.[2] 이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티가 많다.[3] 혼자서도 율리우스, 람, 에밀리아급 강자들의 공격을 모조리 압도할 수 있는 강함을 가지고도 사실상 놀아준 것.[4] 이는 사람의 기억만이 아니라 기록물에도 영향을 미쳐 수정된다. 아직까진 스바루만이 예외.[5] 그런데 루프 도중 라이가 샤울라에게 사망했을 때는 렘의 기억과 이름은 돌아오지 않았다. 루이의 존재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은만큼 뭔가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6] 페텔기우스는 빙의, 레굴루스는 무적, 카펠라는 재생, 시리우스는 감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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