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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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テレシア・ヴァン・アストレア / Theresia van Astrea

이 름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가 문
아스트레아 가
가 족
아버지 벨톨 아스트레아
어머니 티슈아 아스트레아
오빠 템즈, 카를란 아스트레아
남동생 카질레스 아스트레아
남편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아들 하인켈 아스트레아
손자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생 일
6월 12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미나미
파일:미국 국기.svg 잰시 윈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검귀연가(EX 2권)
3.2. 검귀연담(EX 3권)
3.3. 검귀전가
3.4. 14년전 대정벌
3.5. 5장(16권~20권)
4. 게임
5. 능력
6. 기타



1. 개요[편집]


"꽃은 좋아하게 됐어?"


사실은 첫눈에 반했단 걸 알면, 당신은 얼마나 놀라 줄래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선대 검성.


2. 상세[편집]


대대로 검성의 가문이었던 아스트레아 가문의 딸로 태어났다. 아인전쟁을 끝낸 영웅이며, 불꽃 같은 붉은머리에 푸른 눈의 소유자. 그리고 빌헬름의 아내이자 하인켈의 어머니로 라인하르트의 할머니이다. 40년전 아인전쟁 당시 빌헬름과 동갑인 나이인 18세 때 만났으며, 사실은 서로 첫눈에 반했다. 12세 때 핏줄에 의해 검성의 가호가 깃들어 검에 사랑을 받았지만, 상처를 입히면 아물지 않는 사신의 가호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처 입히는 걸 싫어해서 검을 휘두르지 못한 여성이였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14년전 대정벌이라 불리는 백경 토벌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백경의 안개의 영향은 받지 않았고, 사신의 가호 효력이 남아있는 것과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1]로 실제 왕국에서는 실종처리 됐으나, 세간에서는 사망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편이 백경을 토벌해 그녀의 원수를 갚고자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검귀연가(EX 2권)[편집]


파일:테레시아 코믹스.jpg
코믹스

배경은 본편으로 부터 40년 전인 아인전쟁.

어릴 때는 사신의 가호[2]를 부여받아 그녀가 조금만 상처를 내도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검의 단련을 중시하는 아스트레아 가문에서 자유롭게 자랄 수 있었다. 그러나 검성의 가호를 받기 위해 피나는 수행을 한 오빠들 대신 자신이 12살때 검성의 가호[3]가 부여되고 다음 검성이 누구인지 알려준 선대 검성인 삼촌에 의해 자신이 다음의 검성임을 알게됐지만 테레시아의 고운 마음씨와 성격을 잘 아는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테레시아 대신 검을 잡게 된다.

깊은 관계가 없다고 여겨지던 각각의 아인종들 사이에 교섭의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에 의해 금방 진압될 것 같았던 아인전쟁이 점점 더 커지자 왕국은 테레시아의 출전을 명한다. 그러나 검을 잡지 못하던 테레시아를 대신해 첫째 오빠, 둘째 오빠, 남동생이 잇달아 사망, 검성을 믿고 있던 부대는 궤멸하고 원망하고 있던 선대 검성 삼촌도 "무리하게 해서 미안하다."란 말을 남기고 전사한다. 검성은 나라의 기둥이었기에 불명예스러운 첫 출전의 기록은 말소된다.

파일:Re_Zero_Ex_Volume_2_4.jpg

이후, 캐럴에게 전선을 맡겨두고 자신이 전에 꽃씨를 뿌린 폐허에서 몸이 한자루의 칼 같은 청년 빌헬름 트리아스를 보고 두근거림을 느낀다.[4]

"꽃은 좋아하게 됐어?"
"아니, 싫어한다."
"왜 검을 휘두르는 거니?"
"나에겐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대화 패턴을 만날 때마다 약속처럼 주고 받는다. 그리고 빌헬름이 테레시아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나서는

"꽃은 좋아하게 됐어?"
"싫어하진 않는다."
"왜 검을 휘두르는 거니?"
"나에겐 이것밖에 지킬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 변화한다. 그러나 지키고 싶어했던 것 중 하나였던 빌헬름의 고향이 불타고 홀로 싸우러 갔다 위험에 처해 죽고 싶지 않다는 그를 구하기 위해 검을 다시 잡고 검성의 길을 걷기로 한다.

오빠에게 전부 맡기고, 죽게 해 버렸다.
둘째 오빠에게도 남동생에게도, 숙부에게도 책임을 전가해, 죽게 해 버렸다.
그렇지만, 그만은――빌헬름만은, 건네주지 않는다. 그 검은, 그 강철은, 그 사람만은, 나만의 것이니까.
「캐럴, 준비를」
「테레시아님……? 그렇지만, 몸의 상태가……」
「――준비를」
[5]
그녀가 검성이었다는 사실을 안 빌헬름이 지금까지 날 비웃은 거냐며 처음 만났던 그 꽃밭에서 공격해 오지만 간단히 제압하고 빌헬름이 말했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검을 휘두른다'는 이유가 자신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겠다고 말하고 빌헬름은 그런 테레시아에게 자신이 그 의무를 빼앗아 주겠다고 맹세한다.

테레시아의 참전[6]으로 아인전쟁은 승리로 끝나 승전식을 하던 도중 끼어든 압도적인 귀기를 내뿜는 빌헬름을 상대하지만 몇억 번 씩 그녀를 생각한 빌헬름에 패배하고, 자신이 있으니 자신보다 약한 너는 이제 칼을 잡을 필요가 없다고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꽃은 좋아하게 됐어?"
"싫어하진 않는다."
"왜 검을 휘두르는 거니?"
"너를 지키기 위해."

이후 빌헬름과 결혼하게 되는데, 그는 말할 것이 있긴 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내킬 때 얘기해 준다면서 테레시아의 자신을 사랑하냐는 물음에 대답해 주지 않았다.


3.2. 검귀연담(EX 3권)[편집]


빌헬름과의 극적인 재회를 하지만 종전식을 망친 빌헬름이 수감되자 국왕에게 선처를 부탁하게 된다. 이후 풀려난 빌헬름을 위해 저택에서 진수성찬을 차려놓았고 나름 행복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빌헬름이 로즈월 덕분에 종전식에 늦지 않았다는 발언에 "여자랑", "2년간", "간간이" 란 말을 되풀이하면서 그의 손목을 쥐고 상냥하게 자신을 바닥에 세게 내던져버린 뒤 비위가 좋지 않다면서 자리를 떠버린다.

다음 날 빌헬름이 가져다 준 아침식사가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내린 뒤 빌헬름이 자신이 군에 복귀할 수 있으니 내일은 절대 성으로 오지 말라는 당부를 받지만 뒤늦게 성에 도착해 빌헬름이 다른 위사들과 싸웠다는 사실에 국왕에게 왜 이런 장난을 치냐는 항의를 한다.[7] 이후 빌헬름에게 이제 자신과 결혼하면 <검성>의 가계에서 공을 세우는 사람에게 붙이는 '반'을 합쳐서 이제부터 빌헬름 트리아스가 아닌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로 불리워져야 한다고 말한다.

파일:DfavivRX4AELvxZ.jpg

빌헬름과의 혼례의 날이 잡혔지만 빌헬름의 업무가 늘어나자 자신의 아버지 베르톨 아스트레아가 술수를 부린 것이라 화를 내고 이윽고 결혼식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빌헬름과 맹세의 입맞춤을 하게되는데, 이때 자신은 빌헬름을 사랑하며 빌헬름은 어떻냐는 질문을 하게 된다.[8]

혼인 후, 빌헬름과 행복한 신혼을 보낼 줄 알았지만 자신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아버지 베르톨과 캐럴이 저택에 살다시피 지내면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가운데 지오니스 국왕의 배려로 2달이란 넉넉한 시간 속에 빌헬름과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아버지, 베르톨이 따라오자 화를 내지만 동시에 어머니, 티슈아의 결혼기념일 선물을 사러 왔다기에 빌헬름에게 이런 점은 본받으라며 잠시 빌헬름과 떨어져 부녀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윽고 쿠르간과 스트라이드 때문에 베르톨의 생명이 위독하자 빌헬름과 함께 찾으며 쿠르간에게 결투를 신청받지만 스트라이드가 대리로 쿠르간을 내세운 것처럼 빌헬름을 대리로 내세우며 승리하면 자신을 내놓으라는 쿠르간의 발언에 분노한 빌헬름에게 자신에게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고 지켜주겠다는 맹세를 잊었냐며 응원을 한다.

이후 싸움에 지친 빌헬름을 부축하며 아버지 베르톨에게 씌여진 주술을 없앤다.


3.3. 검귀전가[편집]




3.4. 14년전 대정벌[편집]


본편 1장으로 부터 14년 전

사신의 가호를 제어할수 있게되고 손자 라인하르트까지 태어났지만[9] 2년 뒤, 하인켈의 부인이 가사상태에 빠지자 나쁜 것은 자신이라며 자책하던 중 하인켈에게 백경토벌 임무가 맡겨지자 자신이 대신 맡는다. 왕족의 딸이 유괴당해 수색해야 하는 빌헬름이 자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사신의 가호로 상처를 내고 자신이 돌아오면 듣지 못한 그 말을 들려달라 하지만... 토벌대는 궤멸당하고 하필이면 이 때 검성의 가호도 라인하르트에게 넘어가버려 실력이 크게 다운된 상태에 부상까지 입은 상태에서, 안개속에서 흰 옷의 백금색 머리 소녀를 만나, 덤벼들지만 의식을 잃는다. 가호가 옮겨간 것도 원인 중 하나였지만, 아무리 그녀라도 허영의 마녀와 맞서는건 절대 무리였다.[10]

파일:테레시아와 판도라.jpg

"가호가……"
『검성의 가호』의 감각을 느낄 수 없었다. 아무리 검을 멀리해도 결코 사라지지 않던 감각이 사라졌다.
"ㅡ라인하르트!"
한순간, 자기 안에 있던 가호가 누구에게 계승되었는지 손에 잡힐 듯 알 수 있었다.
"ㅡ어머, 이런 곳에 여자가 한 명. 참 용감하군요."
"웃ㅡ!"
단아한, 그리고 생뚱맞은 목소리가 들려서 테레시아는 전율하며 돌아보았다.
짙은 안개 속에서 백금색 머리 소녀가 나타났다. 소녀는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낯선 상대에게 건네는, 무상의 우애가 연상되는 자비로운 눈빛을 띠고 있었다.
그것은 공포를 품게 할 만큼 뒤죽박죽에 일그러졌으며 너무나 방대한 애정.
"미움을 사고 말았네요''
테레시아는 뽑을 수 없어진 용검을 내버리고 발밑에 장검을 주워 덤벼들었다.
평시라면 하지 않을 판단. 그러나 이곳은 백경의 안개가 지배하는 죽음의 세계ㅡ그곳에서 유유히 걸어 나온 소녀라면 괴기를 넘어서서 위험에 불과하다.
『검성의 가호』를 잃어도 테레시아의 몸은 과거의 검술을 재현할 실력이 있었다. 충분하고도 남을 검기를 담아 내지른 검격이 소녀의 몸을 양단하고ㅡ.
"ㅡ당신을, 이해하고 싶답니다."
다음 순간, 고혹적인 목소리가 고막을 간질이고 의식이 어둠에 떨어졌다.
하늘에서 떨어지듯이, 물속에 잠겨들 듯이 의식이 아래로, 더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ㅡ.
"ㅡ빌헬름"
사랑하는 남자의 이름을 부르고, 의식은 완전히 사라졌다.
5장 23권 제5장 『테레시아·반·아스트레아』 中


3.5. 5장(16권~20권)[편집]


"돌아오면, 그 날, 들을 수 없었던 말을 들려주세요."[11]

5장에서 색욕의 대죄주교에 의해 통제되는 시체병으로 등장한다.

같은 방식으로 부활한 쿠르강과 함께 색욕의 대죄주교 카펠라의 첫번째 방송 직후 방송을 할 수 있는 도시청탑에 상황을 보러온 가필과 미미와 대치하면서 등장한다. 미미가 테레시아에 의해 위험에 처한 가필을 막자 마법 장벽째로 미미를 베어낸다.[12]

이후 카펠라의 두번째 방송에서 도시청탑을 탈환하기 위해 전개한 전력 중 한명인 빌헬름이 테레시아[13]와 대치하지만 바로 이어진 크루쉬스바루의 패배소식에 물러난다.

그리고 스바루의 연설 이후 각 진영의 전력들이 모여 수문 제어탑 탈환전을 시작할때 한번의 검무로 존재를 눈치챈 빌헬름이 자발적으로 색욕의 대죄주교를 맡겠다고 선언하면서 테레시아와 다시 대면하게 된다. 노화로 무력이 약해진 빌헬름이었지만 테레시아와 호각지세를 벌였고, 결정타를 날릴 기회까지 잡았으나 그 순간, 최악의 타이밍에 도착한 하인켈이 빌헬름의 눈에 들어와 집중이 흐트러져 결정타를 날리는데 실패하고 역공을 당해 발목을 찔려 무력화된다. 그리고 테레시아는 자신을 먼저 죽이라고 절규하는 빌헬름을 내버려두고 겁에 질려 아무것도 못 하고 주저앉아 있는 자신의 아들인 하인켈을 죽이려 다가간다.

하인켈의 검을 손짓 한 번으로 튕겨내고 목을 치려는 찰나, 레굴루스를 격파하고 도착한 손자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가 테레시아를 막아선다. 죽은 자가 살아있다는 부조리는 인정하지 않는다며 조모님은 15년 전 자신이 죽였다는 말과 함께 테레시아를 베어버리고[14] 빌헬름은 오열한다.[15]

"저기, 빌헬름……"
"ㅡ바보 같은 사람."
"정말로, 몰랐던 거야?"
"당신은 계속, 말해 주고 있었어."
"당신의 눈이,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행동이, 계속."
"당신은, 나를―"
"ㅡ사랑해."
ㅡ마지막에 딱 하나, 듣지 못해서 미련인 게 있었어요.
사실은 첫눈에 반했던 걸 알면, 당신은 얼마나 놀라 줄래요?
5장 23권 제5장 『테레시아·반·아스트레아』 中

재가 되어 사라지자 마지막 확인으로 빌헬름은 라인하르트에게 조모를 벤 걸 후회하지 않냐고 질문하고, 라인하르트는 할일을 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빌헬름은 그럼 이것으로 끝이라며 라인하르트를 손자가 아닌 검성으로 대하고, 하인켈은 라인하르트를 조모를 죽인 살인자라고 비난하면서 그녀의 죽음은 라인하르트, 하인켈, 빌헬름의 3대에게 모두에게 상처를 남긴 채 끝나고 만다.


4. 게임[편집]



4.1. 리제로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리제로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편집]


검성이 된 이후, 전투시엔 본인만이 볼 수 있는 하얀 선이 나타나는데, 그 선을 따라 검을 긋기만 하면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힌다.[16] 현 검성의 가호 소유주 라인하르트에게도 나타나는지는 불명.

마법 적성은 '양'으로 손자인 라인하르트와 달리 마법을 아예 못 쓰는건 아니나 연습을 한번도 한 적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다.

  • 검성의 가호

  • 사신의 가호
그녀의 선천적 가호. 그녀가 입힌 상처는 치료하더라도 그녀가 근처에 접근하면 다시 벌어진다. 이 가호에는 라인하르트조차 저항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라인하르트가 가진 회복계 가호로 사신의 가호를 통해 멈추지 않고 퍼지는 상처를 그 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의 반복일 뿐이라는 듯.[17]


6. 기타[편집]


  • 테레시아의 검술을 뺀 재능은 요리/청소/재봉순으로 10점 만점 중에서 8점 2점 6점.[18] 요리는 캐럴에게서 배우면서 잘하게 되었으나 성격상 너무 과해서 문제고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해주려 하면 양은 많이 만드는 주제에 뒷정리는 전혀 안하는 타입이라고 한다. 청소는 성격상 치우는 것 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나마 부잣집 아가씨라 청소는 사용인이 해주기에 별로 눈에 띄지는 않는다고...

  • 작가 ASK에 따르면 아인 전쟁 도중, 테레시아가 빌헬름을 만나지 못했다면 루그니카 왕국은 아인에 의해 멸망했거나 그 직전까지 가서 위태로운 지경이었을 것이라고 한다.[19]

  • 작가 ASK에 따르면 테레시아가 미연시에 나온다면 주인공이 빌헬름이 아닌 이상, 공략이 불가능한 캐릭터라고 한다.

  • 테레시아가 빌헬름 다음으로 죽이 잘맞는 사람은 캐럴이며 본편을 기준으로 하면 에밀리아라고 한다.

  • 50미터 달리기 기록은 2초 정도로 나온다. 예?[20]

  • 현대의 꽃을 봤을 때 힘찬 느낌이 있는 해바라기를 좋아한다.

  • 스포츠를 하게 되면 민첩성이 뛰어나서 배드민턴이나 탁구를 잘할 거라고 한다.

  • 볼라키아 제국 최강인 세실스와 싸우게 될 경우, 서로 검술실력은 비슷하나 경험의 차이로 테레시아가 반드시 진다.

  • 빌헬름이 혼자서 수련을 갔던 이후 '검성' 테레시아를 급습했을때 만약 그녀에게 졌더라도 어떻게든 납치해서 데려갔을 것이라고 하며, 애초에 그 당시의 빌헬름이 테레시아에게 질 일은 없다고 한다.

  • 하인켈의 아이가 태어났다는걸 알고 처음엔 그 소식만 듣고 기뻐했으나 라인하르트를 보자마자 세계를 박살낼 수도 있는 아이라는 걸 알아채고 우려했으며 이 아이(라인하르트)가 커서 험한데 엮이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기를 염원했다.

  • 작중에서의 언급만 보면 백경을 몰아붙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 피셜로 백경은 능력 상 대죄주교급 초견킬러인 탓에 판도라가 개입하지 않았어도 조건부로 진다고 한다. 혼자서 덤빈다면 승률은 애매하지만 작중처럼 토벌대를 데려간다면 토벌대 인원들을 챙기느라 주의가 분산돼서 높은 확률로 진다. 그런데 거기에 판도라까지 끼었으니 사실상 필패의 조건이었던 셈이다.

  • 그리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사랑하는 가족을 얻고, 그 가족을 위해 본인의 목숨을 내던졌으며, 마지막에는 그녀가 가장 사랑하던 사람에게 안겨 최후를 맞이한 그녀의 행적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가족간의 사랑이 결여된 손자와 일종의 안티체제로 보이며, 동시에 '강한 것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1] 용검 레이드는 회수되었다.[2]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면 그게 평생 낫지 않는다. 정확히는 아물긴 하는데 가호 소유자가 피해자 근처에 가면 상처가 다시 터진다. 이 가호 때문에 검을 싫어하고 사람과 가까이 지내기를 포기하며 꽃을 가꾸며 지냈다.[3] 그 당시에는 검신의 총애를 받고, 검과 진지하게 마주보고 그 재주를 인정받는 사람에게만 부여된다고 생각했다. 선대 검성은 다음 검성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4] 테레시아의 말에 따르면 아예 첫눈에 반해버렸다고 한다.[5] 지키기 위해서 검을 잡는다는 빌헬름의 말을 듣고 자신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검을 잡는 계기가 된다. 참고로 빌헬름을 구하기 위해 간 트리아스령 전투가 검성의 가호를 받은 이후 처음 검을 잡고, 처음 생명을 거두었으며, 처음 참가한 전투이다.[6]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7] 이미 지오니스 국왕은 빌헬름과 테레시아를 갈라놓을 생각이 없었던지라 빌헬름은 헛수고를 한 셈[8] 이때 대답 대신 빌헬름은 테레시아와 입을 맞추지만, 후일 백경 토벌 때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치게 된다.[9] 이때 테레시아는 순수하게 매우 기뻐했으나 한 눈에 세계를 박살낼 수 있는 아이라는 것을 알아채곤, '부디, 이 아이에게 건강하고 평온한 나날이 오길' 이라고 빌며, "너는 라인하르트, 세계보다 먼저 가족한테 축복받은 아이야. 그걸 꼭 기억해줘" 라는 말을 남겼다.[10] 작가 ASK에 따르면, 가호가 옮겨가지 않았더라도 백경이 초견 킬러이기도 하고, 단독이라면 몰라도 토벌대를 지키는데 주의가 분산돼서 못 이길것이라고 했다. 거기에 판도라까지 가세했으니, 어찌 됐던 참전 시 사망할 운명은 예정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11] 이에 빌헬름은 14년 후 그 대답에 답변하게 된다. [12] 사신의 가호로 인해 가필의 치료 마법도 통하지 않았다. 다행히 미미는 남동생들이 삼분의 가호를 이용해 상처를 나누어 생명을 유지한다.[13] 첫 대면엔 몰랐다.[14] 본편 기준 묘소에서 스바루가 시련을 통해 본 라인하르트의 용검을 제외한다면 이 때 처음으로 용검 레이드가 발검되었다. 훨씬 강적이던 레굴루스를 상대할 때에도 꿈쩍도 안하던 용검이 전 주인을 만나자 뽑힌게 아이러니.[15] 테레시아가 백경 토벌에 나갔을 때, 라인하르트에게 검성의 가호가 옮겨왔다. 그것 때문에 테레시아가 죽었다는 뜻. 라인하르트가 의도한 일도 아니었고 작가 피셜로 검성의 가호가 있었어도 전사했을 것이라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이 일에 자책감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6] 빌헬름이 2년간 단련을 위해 잠적한 후 나타났을 땐 이 선을 따라 그어도 한 발 일찍 미리 방어를 할 정도로 테레시아의 검성으로서 습관과 패턴을 익혔다.[17] 다만 라인하르트가 불사조의 가호로 죽었다 부활하면 사신의 가호의 영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18] 비교용으로 말하자면 스바루가 요리 5점 청소 5점 재봉 10점, 렘이 요리 10점 청소와 재봉이 8점이다.[19] 원래라면 왕국은 400년간 어려움에 닥쳤을 때마다 신룡에 의해 보호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왕국이 멸망직전 혹은 멸망하더라도 신룡 볼카니카는 그냥 눈 뜨고 구경했거나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이 된다.[20] 초속 25m, 즉 시속 9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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