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다 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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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실



1. 개요[편집]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브노아 폰 아르님테오스티드 다 모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프란츠 폰 아르님 공작과 엘자 폰 아르님 공작부인의 첫 외손이자 장손, 그리고 아르모리크 경 조슈아 폰 아르님의 외조카로 알려진 소년.

아들이 태어나면 현 아르님 공작의 이름을 따서 짓기로 했기 때문에 이름이 프란츠이며, 아버지인 테오가 아르님 가문의 데릴사위였기 때문에 외가의 성을 따라 통칭 프란츠 폰 아르님 2세(Franz Von Arnim II)라고 불린다. 다만 민중의 벗과의 협상에서 테오는 아직 자기 아들의 이름은 '프란츠 다 모로'이며 교육권도 자기에게 있다고 말했다.

고향은 이브노아의 친딸인 엘라노어 테니튼과 마찬가지로 하이아칸 출신으로 보인다.


2. 진실[편집]


대외적으로는 프란츠 폰 아르님 2세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르님 가문의 혈통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아이다. 이브노아와의 사이에서 (조슈아의 후계자 자리에 위협이 될 수 없는) 딸이 태어나자, 아들을 원했던 아버지 테오가 남자아이로 바꿔치기한 것. 즉 친부모의 신원을 알 수 없는 고아 출신이다.[1] 이 과정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없었으나, 어떤 부부에게서 아기를 빼앗거나, 사들였거나, 혹은 부모 없는 아기를 몰래 데리고 와 바꿔치기해서 정신이 온전치 않은 이브노아에게 우리의 아기라고 속였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부터 조슈아를 위협하기 위한 정략의 도구로 들여 온 아이이기 때문에, 테오는 이 아이에게 전혀 애정이 없었다.

작중에서 이 아이의 비중은 거의 없다. 너무 어린 탓인지 몰라도 현 아르님 공작이나 조슈아 모두 이 아이를 특별히 언급한 적이 없다.[2] 갓난아기 때 이브노아가 데리고 있던 것, 그리고 아버지 테오스티드가 협상을 할 때 아이 이름을 언급한 것, 마지막 권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 것 정도가 전부다. 여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부모를 잃은 것과는 별개로 테오의 교육적인 영향을 받았거나 테오처럼 천성이 뒤틀린 소년인지, 평범한 아이로 성장하지 않고 상당히 비뚤어지게 자랄 듯한 암시와 인상을 준다.

본편에서 막시민 리프크네가 조사를 통해 진짜 이브노아의 자식인 엘라노어 테니튼에 관한 걸 알아내고 조슈아의 인형의 본체에 대한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조슈아는 프란츠 폰 아르님 2세가 진짜 자기 조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한 다른 집안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이 알려졌는지는 불명이다.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 막시민은 우리 집이라면 그대로 키웠다는 의견을 냈고 조슈아도 아이가 안쓰러웠는지 비슷한 희망을 갖고 있다. 이 아이 또한 테오에게 이용당한 피해자일 뿐 뭐 잘못한 건 없을뿐더러, 가주인 프란츠 폰 아르님이 혈연에 집착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박한 대접을 받지는 않았을 듯하다. 물론 이와 별개로 공작 내외가 고아를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할 만큼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할 성격은 아니므로, 정식으로 아르님 가문의 일원으로 대접받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당장 파양당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성인이 될 때쯤까지 눈칫밥 먹으면서 아르님 가문에 의탁하다가 성인이 된 후 나가서 독립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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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딸은 이후 에블린 테니튼이라는 여인에게 거두어져 엘라노어 테니튼이라는 이름을 받고 평범한 평민의 아기로서 크다가 죽었다.[2] 하지만 중간에 테오가 가문을 차지할 꿍꿍이가 있다는 정보가 새어나간 게 이 아이가 무심결에 흘린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 집안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공작임을 확인하고는 만족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테오가 두 공작가를 이간질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정보가 새어나간 구석이 없나 고민하는 중에 이 아이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남작의 아들과 싸우고 울었으며 그 남작이 테오와 마주치기 전에 얼른 그 자리를 떠났다는 언급이 있다. 고작 6~7세이고 자세히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정보라기보다는 싸우다가 자기 아버지가 공작이 될 것이라는 식의 발언을 내뱉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