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포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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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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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형제 어 데이 인 더 라이프는 2016년 니가타 기념(GIII)을 우승했다.

3.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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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치고는 꽤나 늦은 3세가 된 해 6월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데뷔전에서 12착으로 참패한 것을 시작으로 그 해에 6번 출전하였으나 2착을 두 번 했을 뿐, 첫 승을 하지 못했다.

결국, 이듬 해에 중앙경마에서 홋카이도 지방 경마로 이적하였으나, 첫 경주에서 드디어 1승을 한 것을 시작으로 4번의 특별 경주에서 3번 승리했다. 그리고 다시 중앙경마로 복귀한 뒤 단거리 주자로 노선을 잡은 첫 경기에서 중앙경마 첫 승리를 달성했다. 그 다음 경주도 승리하며 3승 클래스로 올라섰으나, 그 뒤 두 경기 연속으로 입상도 하지 못하며 4세 시즌을 마무리했다.

5세 시즌은 전반기를 휴양하며 긴 공백을 가진 후 출전한 CBC상에서 8번 인기에도 불구하고 일본 잔디 1200m 신기록을 세우며 중상마가 된다.[2] 그 뒤, 키타큐슈 기념에서 2착을 하며 서머 시리즈 스프린트 부문 우승마가 되었다. 스프린터로서 재능이 꽃 피는가 했지만 그 뒤 단거리 중상경주들에 10번 출전하여 2착과 3착을 한 번 씩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를 성과는 없었고, 심지어 6세 시즌 마지막에는 중상도 아닌 오픈급 경주에 출전했으나 4착에 그치며 그저 그런 경주마로 남는 듯 했다.

4. 2023년 (7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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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타카마츠노미야 기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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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세 시즌에 이르러 첫 출주인 실크로드 스테이크스에서 2착을 기록한 후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 출주하며 5번째로 G1에 도전한다. 2023년 3월 26일, 단승 32.3배의 12번 인기에 13번 외곽 게이트를 받고 출주했다, 이 날은 혼슈 지역 전체에 비가 내려서 잔디가 물을 잔뜩 먹어버린 바람에 불량마장이었는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전반 3F가 무려 35.5초인 슬로우 페이스가 되었으며, 퍼스트 포스는 중단 약간 앞에서 경기를 풀어나간 뒤에,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초반에 약간 앞이 막혔지만, 그걸 힘으로 밀고 선두에 섰으며, 뒤에서 쫓아오는 나무라 클레어를 1마신차로 제치고 1착하면서 G1을 우승했다. 퍼스트 포스의 G1 우승은 경주마 뿐만 아니라 마주(야스하라 히로시), 조교사(니시무라 마사유키, 경력 9년), 기수(단노 타이세이, 경력 4년)에게도 첫 G1 우승이 되었다.[3]

퍼스트 포스처럼 지방에서 이적해온 말이 G1을 승리한 것은 2014년 나카야마 대장해 우승마 레드 킹덤 이후로 9년 만이며, 평지 G1에 한정하면 2002년 마일 챔피언십 토카이 포인트 이후로 21년 만이다.[4] 그야말로 마생 역전의 표본.

이후 다른 레이스의 출전도 고려했으나, 결국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승리를 끝으로 은퇴가 결정되었고 이후 애로우 스터드에서 종마로 투입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떴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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