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딜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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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덴마크 국적의 RSC 안데를레흐트 소속 축구선수. 친할아버지가 미국인이며, 아버지는 덴마크 출생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FC 코펜하겐[편집]
덴마크의 미드필더인 그는 덴마크의 명문 팀인 FC 코펜하겐의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유소년 클럽에서 뛰던 딜레이니는 2008년 8월 비공식적인 친선경기를 가지게 되었고, 08-09시즌 초반엔 유소년팀에서 뛰던 딜레이니는 후반엔 08-09 덴마크 컵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노르 드 베스트 FC 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에 할트 노르가르드 와 교체되어 첫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 다음출전인 2주 후에는 스타팅 11으로 출전하여 60분을 뛰게 되었다.
2009년 여름, 그는 첫번째로 FC 코펜하겐의 승격 명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FK 모그렌과 UEFA 챔피언스리그 를 진출하게 되면서 첫 챔스리그 데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그의 첫 덴마크 수페르리가 데뷔 경기는 2009년 8월 9일 쇤데르지스케 와의 경기다.
첫 경기 이후 쭉 탄탄대로를 걸어왔으며 2016년엔 UEFA 챔피언스 리그 에서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27미터 거리에서 왼발슛을 때려 들어간 골로 대회 최고의 골 3위까지 하기도 한다.
2.2. SV 베르더 브레멘[편집]
이 활약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의 구단인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을 한다는 소식을 2016년 8월 17일 공개 했다. 실질적으로 브레멘에서 뛰는 시기는 2017년 1월 이라고 한다.
2017년 4월 1일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5-2로 승리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렇게 1년간 좋은 활약을 하며 시즌을 마쳤다.
여담이지만 17-18 시즌 레버쿠젠 전에서 실수로 골 라인에서 스로인을 시도한 전적이 있다.
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편집]
2018년 5월 독일의 신문사인 빌트지에서 "FC 샬케 04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토마스 딜레이니와 계약하고자 한다" 라는 기사를 내었다. 17-18시즌 도르트문트의 중원이 대부분 부진했기에 믿을만한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였다. 델라니 본인 또한 " 도르트문트는 나에게 매우 흥미로운 클럽이다." 라는 말을 하였다.
2018년 6월 8일, 20M(약 260억)의 이적료와 2022년까지의 4년 계약으로 도르트문트와 계약하였다.
2.3.1. 2018-19 시즌[편집]
리그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모두 선발출장해 자기 몫을 무난하게 해주었다.
18/19시즌의 활약을 요약하자면, 돋보이는 활약은 없는 것 같아도 막상 없으면 중원의 균형이 무너지는, 그야말로 '언성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할 수 있다.
2018/19시즌: 38경기(선발 33경기) 3골 6도움
2.3.2. 2019-20 시즌[편집]
2019-20시즌도 그렇게 언성 히어로로서 활약을 이어나가다 한국시간으로 2019년 11월 20일 치러진 UEFA 유로 2020 예선 아일랜드전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2019년에는 더이상 볼수 없게 되었다. 예상 복귀 시기는 2020년 1월 말. 그러나 4월까지도 복귀하지 못하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재개전인 샬케전에서 엠레 찬이 딜레이니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파이터형 기질을 잘 보여줬다. 찬과의 힘든 주전경쟁이 예상된다.
2019/20시즌: 14경기 0골 0도움
2.3.3. 2020-21 시즌[편집]
바이에른 뮌헨과의 슈퍼컵 결승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후반 결정적인 실수로 키미히에게 공을 내주며 도르트문트의 패배를 결정지었다.
5라운드 호펜하임 원정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전반 20분만에 우카시 피슈체크가 눈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어 원래 포지션이 아닌 3백의 왼쪽 센터백 자리에서 경기를 뛰었다. 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며 센터백들이 줄줄이 빠진 도르트문트 수비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2020/21시즌: 34경기(선발 23경기) 1골 5도움
2.3.4. 2021-22 시즌[편집]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만큼 수많은 팀들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분데스리가 1R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후반 28분 주드 벨링엄과 교체 출장하였다.
8월 둘째주에 들어 세비야 FC와 이적 협상 중이라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리고 25일, 마침내 이적이 성사되며 세비야에 합류했다.
2.4. 세비야 FC[편집]
2021년 8월 25일, 세비야 FC와 4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으며 언론에 의하면 이적료는 700만 유로라고 한다.
2.4.1. 2021-22 시즌[편집]
파일:딜레이니 퇴장.gif
7R 에스파뇰 전에서 주심에게 항의하다가 옐로카드 두 번 받고 퇴장당했다.
2.4.2. TSG 1899 호펜하임 (임대)[편집]
2023년 1월 31일, TSG 1899 호펜하임로 임대 이적했다.#
2.4.3. RSC 안데를레흐트 (임대)[편집]
2023년 8월 22일, RSC 안데를레흐트로 임대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딜레이니는 2008년 10월에 덴마크의 18세 이하 대표팀에 데뷔하여 총 3경기를 뛰었다. 또한 19세 이하 대표팀에도 합류하여 11경기를 뛰었다. 2010년 8월 11일 덴마크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데뷔하게 되었다.
연령별 대표를 거쳐 2013년 10월 15일 몰타와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전에서 성인 대표팀으로 데뷔를 하였고, 2018년 5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및 2021년 6월 UEFA 유로 2020에서 덴마크 국가대표로 차출 되었다.
UEFA 유로 2020에서 체코와의 8강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헤딩으로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좋은 피지컬과 넓은 활동범위, 많은 활동량으로 중원을 커버하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주로 포백 앞에서 투볼란치로 배치되며 두 명의 미드필더 중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전형적인 홀딩 미드필더는 아니고 대인 마크나 압박을 통한 공 탈취, 1대 1 수비에 강점이 있다.
반대로 공격적인 면에 있어서는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다. 단순히 침투를 통해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괜찮지만, 미드필드에서 본인이 직접 공격 전개를 이끌거나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능력은 부족하고 기술적으로도 꽤 투박해서 롱패스는 부정확하다. 그저 숏패스를 안정적으로 배급하는 정도.
또한 거칠고 영악한 수비 스타일 때문에 카드를 많이 수집한다는 것도 딜레이니의 단점이다.
5. 수상[편집]
5.1. 우승[편집]
- FC 코펜하겐
- 덴마크 수페르리가: 2009-10, 2010-11, 2012-13, 2015-16, 2016-17
- 덴마크 컵: 2008-09, 2011-12, 2014-15, 2015-16, 2016-17
5.2. 개인 수상[편집]
- Arla’s Talent Award : 2009
- Danish Cup Fighter : 2015
- FC 코펜하겐 올해의 선수 : 2015, 2016
6. WAGs[편집]
여자친구인 미셸 옌센은 고등학교때 처음 만났다고 하며 1959년생 축구선수 출신 감독 헨리크 옌센의 딸이다. 미셸의 오빠인 1988년생 마이크 옌센도 프로축구선수였는데 이 둘은 FC 코펜하겐의 라이벌인 브뢴뷔 IF 출신이라 처음에는 교제를 반대했다가 딜레이니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A매치에 출전하자 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2014년에는 국대 경기에서 딜레이니가 마이크의 교체선수로 들어가기도 했다. 둘은 2020년 여름에 결혼했다.
7. 여담[편집]
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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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마스 딜레이니 본인 발음[2] 2023년 11월 2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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