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카틀리포카(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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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2. 진명[편집]
관위의 광전사이자 암살자. 진명은 아즈텍의 창조신 중 하나인 테스카틀리포카. 아즈텍 신화속에서 테스카틀리포카는 여러 모습으로 등장하는 신이며 4색으로도 나뉜다고 하는데 타입문은 이쪽을 차용해서 검은색과 흰색, 붉은 색과 푸른 색의 테스카틀리포카가 등장한다. 본 문서의 테스카틀리포카는 케찰코아틀로 분리된 흰색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가 그때그때 뒤바뀐다고 하는데, 소환시 대사를 미루어볼때 기본형과 재규어전사 상태일때는 검정, 3차재림시에는 검정은 그만뒀다는 말을 보아 전사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남은 푸른색은 공룡왕이라 불리는 소년의 모습으로 별개개체로 작중에서 등장했다.
그외에도 이문대의 주민인 공룡들과 대립하고 있는 재규어 전사 오셀로틀의 왕 이스칼리는 검은 테스카틀리포카의 선택을 받아 다음 테스카틀리포카가 될 예정이라고 나오지만 이후 '그럴 예정이란 명목하에 제물로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함'이었지 실제로 신격을 받진 못했을거라는 듯. 작중에서도 이런 의미에서 '1년 테스카틀리포카'로 칭해진다. 지금껏 테스카틀리포카 떡밥을 뿌리던 재규어맨의 경우엔 결국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이 맞다고 드러나며 메인 인격은 특정 색의 테스카틀리포카가 아닌 타이가가 맡고 있다.[3]
테스카틀리포카는 신령, 그것도 창조신이기에 영령이란 개념으로 소환된다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재규어맨과 같은 연관된 하위의 신성을 빌리는 식의 궁리를 해야 하는데 작중에서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직접 빙의체가 될 몸을 만들어 거기에 빙의하는 의사 서번트로 소환된다는 방법을 고안했다.[4]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테스카틀리포카는 혼은 신령이지만 육체는 인간이기에 마스터가 없어도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로서 활동할 수 있지만 서번트이면서도 그 힘을 사용하는데 큰 제약이 따른다. 마슈같은 데미 서번트가 일반적으로 영령의 힘을 지닌 인간으로 여겨지는 반면, 테스카틀리포카는 인간이란 틀에 갇힌 영령이 되어버린 것.
또한 기존의 의사 서번트처럼 본래 존재하던 인물에 빙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혼이 없는 육체를 만들었었고 거기에 빙의를 하기에 인격 면에서는 100% 테스카틀리포카다. 이런 방식 덕분인지 순수한 신령으로선 최초로[5] 그랜드의 영기를 품은 존재가 되었다. 그랜드의 영기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영기에는 룰러의 적성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2부 7장에서는 룰러 클래스로 등장한다.
이후, 남미 이문대에서 오르트와 칼데아와 결판을 짓고 나서 칼데아와의 인연으로 소환되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칼데아에서는 어새신의 영기로 소환되었는데, 인연레벨 1 대사를 통해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그랜드 어새신'이라는 클래스 자체가 사실상 산의 노인 빼곤 그 누구도 존재할 수 없는 위치인데, 하필 그 산의 노인이 티아마트 토벌을 위해 관위를 반납한 탓에 그랜드 어새신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리자 그나마 격이 맞는 본인이 직함이나마 맡아주고 있는 처지라고 한다.[6] 참고로 이 겸임을 한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직 관위를 내려놓은 상태가 아니다. 즉,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 중 최초로 관위의 영기를 유지한 채로 소환된 그랜드 서번트가 된다.
3. 스테이터스[편집]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테스카틀리포카 문서 참고하십시오.
창조신답게 굉장히 깔끔하게 다 높은 스테이터스. 단, 행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본인이 말하기를 끝없는 투쟁을 바라는 성격 때문에 전장에 서면 늘 최악의 사태를 부르고 말기 때문이라고 한다.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 고유 능력
3.2. 보구[편집]
현대인의 외형인 영향을 받아서인지 기본 재림과 1차 재림의 경우 거대 로봇 형상의 사령이 불길한 붉은 사기를 독가스처럼 뿜어 적을 감싼 후, 검은 태양을 연상시키는 구 형상으로 뭉쳐 폭발시키는 연출로 시전된다. 대사의 경우 고대 마야어인 "야야우키 테스카틀리포카"로 명칭을 하기도 한다.
이후, 3차 재림처럼 본래의 모습인 원시 부족의 모습이 될 경우 자신의 상징물과 같은 팽창하는 태양을 상징하는 흑요석 거울을 통해 검은 태양을 현림시켜 명계를 구현해낸다.
4. 능력[편집]
테스카틀리포카는 전능신이기에 이문대에서 죽어 명계에 떨어진 주인공을 대가를 받고 살려주었다.[7] 또한 전능신으로서 만상을 조작할 수 있기에 룰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상이라면 자유자재로 끌어올 수 있는 권능도 가지고 있다. 가령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사상이라면 그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그렇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테스카틀리포카는 육신이 인간이기에 신령 본래의 권능을 발휘하기엔 몸이 버티질 못한다. 신령조차도 현대에서 권능을 사용할려면 자신이 붕괴가 되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데 하물며 인간의 몸으로는 부담이 크다. 그래서 큰 권능을 사용할때는 마스터인 데이비트의 령주 백업과 메소아메리카 신화에서 인간이 인신공양을 통해 신을 모시고 신의 힘을 빌려왔다는 데서 따와 스스로를 인신공양하는 것[8] 으로 발동시키는 게 가능하다.
작중에선 데이비트의 령주 1회분과 자신의 내장 2개를 바쳐 ORT가 풀려나 주변을 학살하고 붕괴시키고 있는 시간선의 미래를 현재와 뒤바꿨다. 다만 스스로 말한 바에 의하면 이 능력은 어디까지나 체험판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덮어쓴 미래는 사라지고 덮어쓴 것으로 인해 생긴 피해또한 그대로 원상복구된다. 그렇기에 가령 불러온 미래에 의해 현재의 누군가가 사망에 이르더라도 능력이 풀리면 없었던 일이 되어 되살아나며 시간이 흘러 죽었던 시간대로 간다 하더라도 다시 죽는 일도 없다.[9] 다만 능력으로 불러온 생명체나 병기에 의해 능력의 범위 밖의 대상이 노려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10]
카독이 추측했고 테스카틀리포카 본인도 인정했듯 특별한 보정을 받지 않는 이상 육체는 데미 서번트만도 못하다. 이 때문에 본인도 호신용으로 직접 마개조한 총기를 들고다니고 있으며, 일선에 나서는 일이 없다. 다만 전쟁신의 신위도 겸하는 존재답게 위기를 간파하는 직감이 뛰어나 이때까지 큰 피해를 본 적은 없다고 한다. 대신 '인간'이란 점에서 초점을 맞춰 자신을 진정한 재규어 전사로 인식시킴으로서 '검은 테스카틀리포카'로 변하는게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는 인간의 육신으로도 어지간한 서번트급의 전투력을 행사할 수 있다.[11]
그외에는 총에도 흥미를 가진 자신에게 접근한 코얀스카야에게 총을 1달 간 대여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총의 구조와 제작공정을 죄다 파악하고 '이젠 우리가 만들면 되니까 넌 필요없다.'며 코얀스카야를 쫓아냈다.[12]
하지만 본인이 1재림 인연 레벨 2 대사에서 전능하지만 만능이 아니며 지금 거기에 있는 것, 당연한 귀결로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을 쓸 뿐이라 세계의 모든 것을 다루지만 세계에 없는 것은 다룰 수 없다고 답한다. 실제로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면 현대 지식을 받았을 텐데도 굳이 코얀스카야에게 총기를 지원 받은 것도 그 전에는 이 이문대에 총기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얀스카야에게 총을 받은 뒤에야 '이 세계에 총이 존재하니까 내가 총을 만들어도 이상할 게 없다.'라는 논리로 총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5. 작중 행적[편집]
5.1.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편집]
재규어맨은 중남미의 원시적인 동물 숭배의 신령과 재규어의 형상을 한 검은 테스카틀리포카가 합쳐진 상태라고 한다. 그 때문에 케찰코아틀이 보면 죽이려 드는 지라 후지무라 타이가에게 몸의 주도권을 넘겨준다.
7장에서 재규어맨은 케찰코아틀에 대해 이야기할 때 테스카틀리포카를 언급한다.
결투에서 정을 베풀다니 목숨을 버릴 각오로 도전하면 그에 답하지만 그런 각오가 없는 인간은 돕는다.
그러니깐 테스캉(테스카틀리포카)에게 이용당했으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걸.
5.2.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편집]
4일차에서 케찰코아틀이 언급한다. 케찰코아틀은 저주 계열의 상념이 담긴 독주를 꺼리는데,[13] 본래라면 그 성질 고약한 녀석(테스카틀리포카)의 영역이라고.
5.3.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편집]
"죽은 자를 심판하는 사상이라니 대체 무슨 헛소리지?"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나 스켈레톤을 먹어서 해치운 뒤 식사평
인도 이문대의 왕인 신 아르주나가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떡실신시키고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죽을 뻔한 찰나, 데이비트 젬 보이드와 함께 나타나서 잠시 도와준다. 그 후 데이비트와 함께 남미 이문대로 복귀한다.
당시에는 7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떡밥투성이였으나, 후술할 남미 이문대에서의 행적에 의하면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 스켈레톤을 먹어서 속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언급해서 테스카틀리포카 본인이 데이비트와 같이 등장한 것이 확정되었다.
5.4.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편집]
5.4.1. 전편[편집]
''흐음? 뭐냐, 신입이냐. 앉아라. 지쳤잖아?"
- Lostbelt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CM 中
주인공이 보더에서 추락사한 다음 사후세계인지 명계인지 모를 곳에서 주인공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14] 잠깐의 대화를 나눈 뒤, 주인공이 영주와 마스터로서의 능력을 대가로 바치자 "마스터 능력 자체는 자신에게 별 가치가 없지만, 자신에게 둘도 없는 무기를 내민 결단력과 판단력에는 가치가 있다"면서 주인공을 다시 부활시켜 주며, 부활 정도로는 자기가 받은 것에 비해 너무 헐값이니 해골 모양의 과자[15] 도 덤으로 주인공에게 넘겨 줬다.[16]
이 이문대에서는 제5명계에서 오셀로틀들을 수하로 부리고 있었고 그 지역에 떨어진 스톰 보더에 이스칼리와 틀랄록, 오셀로틀들을 이끌고 쳐들어 온다. 스톰 보더를 사고 싶다고 하자 뫼니에르가 안 판다고 하자 상품이 아니면 빼앗을 뿐이라며 그에게 총을 쏴 심장을 맞춘다. 이에 다른 인원들이 경악하는 사이 헤드샷을 쏴버리고 부하들을 시켜 전부 몰살시키려 한다.[17] 그러나 카독과 니토크리스에게 오셀로틀들이 밀리자 그들을 물리고 틀랄록이 나서 니토크리스를 제압한다. 틀랄록이 니토크리스를 죽이지 않자 자신이 나서려고 하는데, 틀랄록이 이전 인도 이문대에서 죽은 자들을 먹어치워서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걸 지적하며 말리자, 타당하다고 수긍하면서도 왕의 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미간에 총을 쏴서 기절시킨다. 이후 카독과 네모, 로빈치와 시온만 데려가고 전부 죽이라고 하고 돌아간다.
메히코 시티에서 이스칼리를 쓰러뜨리고 동료들도 무사히 구출한 칼데아에게 하나 둘 정도는 죽이는 거 어떻냐고 말하면서 맞이한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해골 과자를 남에게 줬다는 사실에 어이없어 하면서 시련을 포기한 이상 지금이라면 죽여도 문제없다고 한다. 이스칼리가 복수심에 칼데아에게 달려드는걸 제지하고 왕으로서의 역할을 상기시키며 물러나라고 말한다. 한편, 이성의 신을 알아보고 일전의 리벤지를 하러 온 것이냐고 도발함으로서, 이성의 신을 쓰러뜨린 녹색 광채가 테스카틀리포카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성의 신이라면 자신으로서는 힘들다며 틀랄록에게 맡긴다. 우이칠로포치틀리로서의 힘을 발휘하는 틀랄록은 매우 강대했지만, 마야의 의지로 난입한 이문대의 왕 쿠쿨칸이 난입해서 형세가 역전된다. 이문대에서 테스카틀리포카와 쿠쿨칸(케찰코아틀)은 별 관계는 없는 듯 하지만, 괜히 범인류사에서 숙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닌지 타고난 성향상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에 데이비트 젬 보이드의 영주 한획과 자신의 장기 두개를 인신공양 해서 권능을 발휘한다. O.R.T.가 깨어나는 미래를 앞다겨와서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자신들은 오르트를 이용해 남극에 있는 칼데아까지 박살내 이 별을 없애겠다고 선포한다. 다행히도 일시적인 권능이라 원래대로 돌아오고 칼데아 일행은 그 사이 후퇴한다. 비록 제물의식은 망쳐졌지만 정말 재미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하는데, 미래에 메히코 시티와 오셀로틀이 멸망하는게 진짜냐고 묻는 틀랄록에게 그렇다고 수긍하지만 설마 10만명이 싹 다 개죽음을 당할 줄을 몰랐다면서 '승산이 없는 싸움은 승산이 생길때까지 피하라'는 조언도 제대로 못지킨다며 여전히 저능하다며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싸움의 편이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진영의 목적과 바람들을 지지하고 있음을 밝힌다. 물론 그중에서는 지금 배당이 제일 큰 데이비트에게 걸고 있다며 말을 덧붙인다. 메히코 시티를 지키고 싶어하는 틀랄록이 이스칼리를 기대하고 있는 것에 자질은 충분하니 그가 제대로 성장하기면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락을 오락으로 즐기지 못하는 여동생에게 즐기라고 조언하면서 물러난다.
5.4.2. 후편[편집]
오르트를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자 오셀로틀들과 이스칼리가 치첸이자를 습격할때 오셀로틀들을 막는 코얀스카야 앞에 '진정한 재규어 전사'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그녀와 싸우고 코얀스카야를 벽에 쳐박을 정도로 묵사발을 내고 황급히 돌아온 리츠카 일행을 습격한다. 이때 주변에 뿜어대는 검은 안개로 인해 확률이 변동되면서 공격이 먹혀들지 않아서 위기에 처한 리츠카를 U-올가마리가 구해주자 범인류사와 적인 것을 기억하지 못했냐며 되묻고 올가마리가 거짓말을 하자 웃기지 말라며 리츠카 일행에게도 너희도 올가마리의 정체를 알고도 침묵했다고 웃기지말라고 말하는 바람에 올가마리가 다시 이탈하게 된다. 이스칼리가 공룡왕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는 사이렌을 듣고 그대로 돌아간다.
이후 데이비트, 이스칼리와 함께 오르트가 잠든 9층을 향하고[18] 그 와중에 데이비트를 요격하기 위해 보더를 타고온 카독 일행의 습격에 데이비트가 운전 실력으로 피하자 대단하다며 웃으며 칭찬한다.
데이비트가 카독 일행을 막는 사이 이스칼리와 먼저 최하층으로 향하게 되고 리츠카 일들과 동시에 도착하게 되고 이스칼리를 제물로 바치려던 순간 전투의 여파로 리츠카 일행과 떨어지던 틀랄록이 그들을 지켜주자 혼란스러워하는 이스칼리에게 사명을 다하라며 재촉하지만 결국 이문대는 남겨두고 범인류사만 없애자는 그의 간언에 전편에서 왕에게는 목숨을 걸고 간언을 하라는 말을 지켜 그를 제거한다.[19]
결국 제물을 못쓰게 되자 이번엔 리츠카를 제물로 삼기 위해 싸움을 걸어오고 이전에 사용한 검은 안개로 인해 공격이 먹히지 않아 위험한 상황에 U-올가마리가 다시 등장한다. 올가마리에게 패배하자 결국 자신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담담하게 인정하고 데이비트의 네 계획대로 하라고 말한 후 명계에서 보자고 말하곤 소멸한다. 데이비트의 계획은 탈취한 이성의 신의 심장으로 오르트를 깨우는 것이었는데, 이때 U-올가마리의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살해 당했다는 발언의 진의가 밝혀진다. 광채의 공격을 막느라 소모한 이성의 신을 뒷치기 해서 심장을 탈취하고, 데이비트가 이를 이식해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상태로 거짓 전파를 보내 이성의 신을 속인 것이었다.
소멸한 이후 자신의 영역 믹틀란파[20] 에서 오르트를 쓰러뜨린 후지마루 리츠카를 데이비트와 함께 맞이한다. 전편에서 ORT가 모든 걸 파괴한 미래를 끌어온 걸 지적하며 미래가 틀린 것에 대한 벌은 케찰코아틀을 불러서라도 치뤄야하겠다고 투덜거리는 데이비트에게 자신은 거짓말은 안 했다며 약간의 각색은 있지만 오르트는 믹틀란을 파괴했다고 변명한다.
핫, 자기만족으로 지구를 쪼개겠다니 기가 막힌 광전사군!
저 마스터도 거기서 거기다만!
좋아.
이 싸움에서 이긴 녀석을 내 영역에서 추방하마.
아즈텍 신화의 마지막 이니시에이션이다.
모든 걸 써라. 그 끝에서 패배한 자를
신 은 비웃지 않아.『도망다니고 살해를 꺼리며 정의를 의심하는 자.
그런 겁쟁이는 전사로 인정할 수 없지』
너는 죽음을 너무 꺼리고 있어.
하지만 그 신조로 살아남은 이상은 순순히 인정해야지.
(3차 재림의 모습으로 변한다.)
───칼데아의 마스터.
그 혼이 전사라면 전사의 모습으로 응하마.
나는 모든 『전사』를 환영한다.
아즈텍에선 승리한 전사만이 영광을 거머쥐지.
나도 그걸 권장하고 있고. 하지만,
싸움에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해.
패자의 노력. 용기. 결단을 돌아보는 자는 없어.
나는 그걸 간과할 수 없더군.
싸우다 죽은 자는 동등히 보답받아야 해.
따라서 내 영역은 패자를 맞이한다.
용감하게 싸운 끝에 무참히 져서
모두에게 잊힌 혼을 맞이하지.
패자들의 공적을 인정하며
그에 걸맞은 휴식과 안녕을 줘.
자─── 너는 어느 쪽이냐,
(후지마루 리츠카).[21]
패자가 되어 지평선 너머에 있는
저 낙원으로 가서 휴식을 취할 거냐.
아니면 승자가 돼서 싸움으로 돌아갈 거냐.
이건 진정으로 믹틀란을 멸망시키는 싸움이야.
네가 승리하면 제7이문대에 "다음"은 없어.
새벽의 태양─── 내
제5의 태양 과 함께믹틀란의 이야기는 막을 내려.
그 각오를 증명해라.
생과 사를 네 손으로 택할 때가 왔다.
이후 자신들의 목적[22] 을 위해 싸우는 리츠카와 데이비트 두 마스터에게 시련을 내린다. 리츠카의 신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신조로 살아남은 이상 전사로 인정해주겠다며, 자신도 전사로서 전력을 드러내겠다며 붉은 테스카틀리포카의 모습을 드러낸다.[23][24]
<중략>
아즈텍 신화에 있어서, 절멸은 반복된다고 들었겠지?
그렇다면, 그 뒤에 되살아나는 게 있단 것도 알고 있을 거야.
나라가 멸망해도, 문명이 멸망해도, 계속 살아가는 것이 있어.
이걸 없앤다는 건, 그 누구도 불가능해.
그게 뭔지, 알겠어?
『시간』이야.
너희는 시간을 재는 것이라 인식하기 십상이지.
시간이란 계속 쌓여나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 것.
너희가 사멸하거나, 너희의 나라가 멸망해도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인간은 자신들이야말로 『기수』라고 자주 생각하지만 말이지.
기수인 쪽은 시간이며, 인간은 그걸 운반하는 강 같은 존재야.
기억해둬라, 후지마루 리츠카. 시간을 새기는 건 인간 뿐만이 아니야.
인간이 관측하는 시간.
기계가 기록하는 시간.
물질이 마모되는 시간.
행성이 냉각되는 시간.
그 모든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들의 세계는 불멸이야. 끝은 없어.
잃게 되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이
행성 의 모든 이들이 역할을 끝마치더라도ㅡㅡㅡ
시간 은, 언제까지고 계속 이어지는 거야.
최종전투 후 패배하고[25] 떠나는 데이비트를 불러세우는 주인공을 패자에게서 퇴장할 기회까지 뺏을꺼냐며 말린 뒤, 전편 초반에 가져간 마스터의 권한을 돌려주며 응원을 남기고 퇴장한다.[26]
5.5. 발렌타인 스토리[편집]
마스터가 자신에게 준 초콜릿을 받고 먹어본 뒤 초콜릿의 각종 성분을 맛으로 파악하고 이건 팔리겠다고 한뒤 답례는 후하게 해주겠다며 며칠 기다리라고 한다. 그 후 포우가 안내해 주인공이 공장[27] 에 왔을 때 침입자냐면서 2차재림 모습으로 나타난다.[28] 오해를 푼 후 원래대로 돌아와 환영하는데, 곁에 있는 포우의 정체를 알아보고 황당해하나 일단 넘어간다. 마스터의 초콜릿을 호평하며 이번 발렌타인 때 생산해서 팔 계획을 짠다.
하지만 이틀 후 도산해서 망했다고 한다. 시무룩해져서 그랜드급 기척을 숨기고 모리어티의 바에서 한잔 하고 있었는데, 테스카틀리포카의 동향을 파악한 마스터와 포우가 나타나 위로해준다. 도산의 원인은 쿠쿨칸. 자신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테스카틀리포카의 공장을 박살내고 카카오를 모조리 강탈했기 때문.[29][30] 자기 왈 "그녀석은 물건만 빼가는 요령없는 짓은 못하는, 모든 걸 싹쓸이하는 폭풍."이라고.
이걸로 씩씩거리다가 생각해보니 아무리 마음에 들었다곤 해도 마스터가 자신만을 위해 만들어준 초콜릿을 양산하는 것은 별로 좋은 계획이 아니었다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또한 초콜릿에 대한 보답으로 마시는 핫 초코를 선물한다. 아즈텍 방식으로 만든 쇼콜라틀은 맵고 쓴 요리이자 전사들에게 주는 자양강장제인데, 감미가 느껴진다는 언급을 보면 현대 문물을 사랑하는 테스카틀리포카 답게 설탕과 우유를 넣어 어레인지를 한 모양. 비록 빈털털이가 됐지만 이 정도는 할수는 있다며 지금까지 살아남은 마스터의 노력과 그 시간을 위해 건배를 하고, 앞으로도 싸움은 계속될 것 같으니 다음에는 발효주로 서로의 약속을 듣자고 약속한다.
6. 인연 캐릭터[편집]
- 케찰코아틀의 마테리얼에 나온다.
언제 어디든 최저, 최악의 악령, 그게 이 망할 거미 NOM 입니DA!
이번에도 평소대로 달라진 점 없이 최저의 모습으로 나왔습니DA!
......진짜, 때려 부수고 싶을 정도로 더러워. 근대 문명에 물드는 신이라니. 신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건가!
(※ 지금 니가 할 소리냐)[31]
"연기 나는 거울이여. 죽이기 위해 죽인다. 죽기 위해 살아간다. 그것이 네놈의 신앙이라면, 나는 논할 수가 없다."
또한 산의 노인은 티아마트 토벌전을 위해 그랜드 서번트로서의 책무를 등한시하면서까지 관위를 바쳐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했는데, 그랜드 어새신 직위는 사실상 산의 노인을 위해서만 설계된 자리인지라 그 이후 아무도 맡지 못했고[32] 이에 대해서 산의 노인 본인도 꽤나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창조신이자 죽음과 관련된만큼 격이 있는 테스카틀리포카가 대신 그랜드 어새신 직위를 채우기로 해주고 그 대가로 나중에 자신이 사고 칠 때 '단 한번' 져줄 것을 요구하고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33] 그리고 스토리 클리어 후에 테스카틀리포카의 간이 영의로 나온 재규어 가면차림을 얻기 위한 영의 퀘스트에서 산의 노인이 보스로 나온 탓에 영의 퀘스트로 퉁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7. 기타[편집]
- 7장에서 재규어맨과 케찰코아틀의 언급을 볼 때 케찰코아틀은 인신공양과 심장 뽑아먹기에 부정적이지만 재규어맨은 심장을 마구 뽑아먹으려다 케찰코아틀 때문에 그만뒀다는 말이나 인신공양을 좋아하는 신이라는 점, 테스카틀리포카의 제사에서 대대적인 인신공양이 일어난 것을 볼 때 사람을 꽤나 잡아먹던 부류로 추정되고 있다. 산의 노인이 말한 "죽이기 위해 죽인다"는 건 그것을 뜻하는 말일지도.
- 작중에서 해골의 신(테스카틀리포카)으로 언급된다.
- 재규어맨의 발렌타인 초코 이벤트에서 재규어맨은 "테스카틀리포카 만세!"라는 말을 한다.
- 케찰코아틀은 테스카틀리포카를 별 상관도 없는 '망할 거미'라고 부르는데[34] , 타입문 세계관에서 거미라 불리는 강한 힘을 지닌 존재로는 수천 년 전에 가이아의 억지력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온 얼티메이트 원인 O.R.T.가 있는데다 남미 신령들의 기원이 외계 바이러스라는 설정이라 오르트의 수정침식계곡으로 인해 변질된 자연 환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로 인해 테스카틀리포카의 정체가 오르트 그 자체거나, 이를 모티브로 한 신령으로 추정되었으나 진짜 오르트는 따로 나왔다.
-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7장에서 등장하자마자 달갤에서의 별명은 테스형으로 빠르게 정착되었다. 어감이 너무 입에 착착 감겨서 무슨 짓을 해도 정감가고 웃기다는 평이 많다. 오죽하면 친근감이 도를 넘은 나머지 안개 속에서 모닥불 피워가며 주인공과 거래를 트는 장면도 실은 달고나 만들고 있다가 냅다 줬던 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 일본에서는 롤랜드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는 직접 보고 판단하자(...) 한술 더 떠서 달갤에서는 거츠 쓰고 남미까지 간 나카무라라는
돌아버린진명간파를 시전하기도 했다.
-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중남미 계열 캐릭터의 이름을 외우기 어려워 하다보니 테스카틀리포카라는 진명을 어떻게 하면 잘 말할 수 있을까 번민하는 구다즈의 모습을 소재로 삼은 팬아트가 자주 나온다. 의외로 외우기 쉬운 방식은 도라에몽이 도구를 내밀 때처럼 리듬감 넘치게(...) 말하는 것이라고.
오르트를 마음껏 보고 싶어라좋아! 테스카 틀리포카!무서운 점은 정말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 케찰코아틀의 말대로 중남미의 신령치고는 현대 문물에 많이도 찌든 데다 지역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외형이라서 진명이 밝혀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쪽이 테스카틀리포카인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많았다. 사실 시대나 공간에 따라 다양한 외형을 취하는 신이라고 하는 데다가 원전의 검은 재규어스러운 복장도 엄연히 존재하고 아예
심하게오타쿠가 되버린 티치같은 사례를 고려하면 오히려 이 쪽은 비교적 현대 물이 평범하게 든 편에 가깝다.
- 구세대 작가 특유의 기질이 강하게 드러나는, 현대의 주요 화풍과는 차이가 큰 이질적인 화풍이다보니 스탠딩 CG의 지나치게 흐릿한 색감 때문에 불호 의견이 많이 나왔다.[35] 이후 31일 후편 개방과 함께 실장되며 재림 일러스트가 전부 공개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려했던 대로 역대 최악 수준의 형편없는 일러스트들이 공개되며 팬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아 테스형! 일러가 왜 이래[36] 이게 어디가 신령급 서번트인지, 관위의 그랜드 서번트인지 납득이 불가능한 수준의 조잡한 퀄리티에 그림 자체도 영 아닌지라, 아오츠키 타카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대 차악은 경신했다면서 까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질적인 화풍과 흐릿한 색감 문제가 전혀 해소되지 않은 것은 덤이며, 1차는 현대풍 복장과 황야라 그나마 봐줄 만하지만, 특히 2차 재림의 고간이 강조된 재규어 복장[37][38] 과 3차 재림의 옛 아즈텍인 마냥 우가우가 족장은 디자인마저 굉장히 성의 없게 나온 주제에[39][40] 복근 형태까지 기묘한지라 그래도 디자인은 정말 공들여서 잘 뽑았던 오베론[41] 출시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차라리처키공룡왕이 나았다거나, 심지어 그 이스칼리 일러까지 선녀로 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일 정도니 여론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그나마 최종재림 일러스트는 평이 좋은 편. 그리고 23절에서는 3차 재림으로도 나름 간지나게 출연한다. 물론 이래봤자 다른 게임 유저나 일반인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어 조롱조차 나오지 않을 퀄리티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 일러스트의 위화감이나 퀄리티와는 별개로 시원시원하면서도 기행을 자주 벌이는 성격은 호감이고 목소리도 멋있는지라 캐릭터성[42] 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는 의견이 많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어지간한 서번트는 다 살려내는 휠체어 성능 때문에 콩깍지가 씌인 거
테스라이팅라는 얘기도 있지만(...)사실 화풍이 묘한 이유는 화풍까지 완벽하면 달붕이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어서 스스로 밸런스 패치를 한 거라 카더라또한 1차 재림 이후로 인게임에서 시시때때로 와아우! 호우! 하며 흥겨운(...) 기합소리를 내지르는게 웃겨서 묘하게 호감간다고도 한다.느슨해진 주회에 긴장감을 준다 카더라그리고 이는 북두의 권의 레이의 기합성과 전투법을 패러디한 것으로 드러난다.#
- 틀랄록에게 보여준 충격적인 행보와 이를 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여동생을 자주 괴롭히는 못된 오빠라는 기믹이 붙었다. 마침 원전에서도 동생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경력이 있다. 이것도 모자라 '아무 말 없이 외출했다 돌아와 놓고 "아아, 미안한데 네 예금 다 썼다"라는 소리를 뻔뻔하게 지껄이는 놈이다' 라는
비유인지 경험담인지 모를데이비트의 발언에 의해 가정폭력을 일삼는 양아치로 인식되기도.
- 초기와 최종재림에서 들고 있는 권총의 대략적인 형태가 드러났는데 자동권총의 슬라이드 위에 큼직한 도끼 날이 붙어있고 총신도 길쭉한 데다가 역시 도끼날 같은 게 붙어있는 해괴한 형태다. 전투 모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테스카틀리포카의 사격 실력이 너무나 형편없기 때문에[43] 근접무기로 활용하기 위해 단 것으로 보인다.[44]
위를 보면 알겠지만 테스카틀리포카의 권능은 확률 조작이다(...)실제로도 7장에서 징글 아벨 뫼니에르에게 헤드샷을 날리려다 빗나가서 심장을 맞힌 전적이 있다. 참고로 개조하기 전의 원본은 심영의 알을 까버린 걸로 유명한 발터 P38로 추정된다고 한다.
- 확률이 빗나가는 것이 소소한 밈이 되다가 카마 일러레로 유명한 ReDrop이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바로 앞의 오므라이스에 케챱을 빗맞히는 짤을 올리면서 새로이 오므라이스 밈이 정착되었다. 그리고 담당 일러레인 타지마 쇼우는 아예 포카니키 오므라이스 콘테스트를 열어버리기까지 했다.
- 2부 4장에서 이미 관위임이 밝혀졌고, 7장 전에는 그랜드 세이버와 버서커를 제외하고 전부 공개되어 그랜드 버서커라 추측되었고, 실제로 2부 7장 전편에서 U-올가마리의 전투를 통해 그랜드 세이버의 적성이 있다고 드러난 알트리아 아발론과 함께 그랜드 버서커의 적성이 있는 서번트라는 게 확정되었다. 그러나 설정 공언과는 별개로 알트리아 아발론이 작중에서 (U-올가마리의 전투 외에는) 세이버 클래스로는 등장하지 않았던 것처럼 테스카틀리포카 또한 실장은 어새신 클래스로 되었고 데이비트 젬 보이드의 서번트로 소환된 테스카틀리포카와 싸울 때도 인게임에서는 룰러 클래스로 취급된다. 그리고 인연 대사를 통해 어새신 클래스로 실장이 된 것에 관해서는 산의 노인의 부재로 공석이 된 그랜드 어새신의 자리를 땜빵으로 맡게 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원래는 버서커(관위 적성 있음)와 룰러 클래스로 소환된다고. 그런데 실장된지 몆달 되지도 않아 AC 콜라보에서 인류악 비스트가 두명[45] 이나 칼데아로 넘어오는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머리짚하는 짤이 늘고 있다.
동료 사고친 걸 땜빵하려고 칼데아 왔는데 중대급안건이 두개나 날아왔다
- 발렌타인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고 있어서 틀랄록의 스토리에서는 그녀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자신의 스토리에서는 리츠카가 자신에게 준 선물을 보고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서 모리어티의 공장을 인수해 회사 '야야우키 컴퍼니'도 만들고 카카오도 잔뜩 준비하여 이걸로 장사를 할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런데 쿠쿨칸이 초콜릿을 만들겠다고 카카오를 싸그리 강탈한 건 물론 공장까지 전부 박살내는 바람에 망해버렸다. 걱정이 되어서 보러 간 리츠카를 의욕이 바닥이 된 상태로 맞이한다. 오죽 보기 안 좋았으면 포우가 위로해줄 정도.[46] 유저들 사이에선 상술된 에임고자 밈도 있고 하니 벌써부터 개그캐가 됐다고 호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