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 드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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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드라코
ネロ・ドラコー | Nero Draco


파일:3300100b@2.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35cm / 100kg[1]
출전
신약성서, Fate/Grand Order
지역
중동
성향
혼돈 악, 짐승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인간의 타락, 인간
싫어하는 것
오탁, 나태, 낭비
클래스 적성
비스트 VI/S
성우
탄게 사쿠라

1. 개요
2. 공개 전 떡밥
3. 진명
4. 스테이터스
4.1. 얼터 에고/비스트(유체)
5. 작중 행적
6. 기타
6.1. 마수혁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요비 드라코.png
파일:비스트 Ⅵ/S.jpg
유체(지동설체)
성체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존재.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유체는 와다 아루코, 성체는 야마나카 코테츠. 성우는 탄게 사쿠라.

클래스는 비스트 VI/S. 상징하는 인류악은 '타락'.


2. 공개 전 떡밥[편집]


2022년에야 그 전모가 밝혀진 네로 드라코지만, 떡밥은 네로가 데뷔한 Fate/EXTRA 당시부터 존재해왔다. 엑스트라가 2010년에 발매한 게임으로, 네로 드라코의 존재가 밝혀지기까지 약 12년의 시간이 흘러 떡밥이 회수된 것이다. 때문에 그 사이에 쌓인 떡밥들이 무수하게 많다. 다만 완전 회수라고 하기에는 어렵고 아직 네로 드라코(S)의 짝인 G가 나타났지 않았다.

  • 엑스트라에선 주인공과 만나기 전까지 바빌론의 탕녀의 전설 때문에 아무도 한 편을 하려고 들지 않았으며, 7회전에서 가웨인은 바빌론의 탕녀라 부르며 네로를 경계했다.
  • 엑스트라 드라마 CD 3권에 부록된 개그파트에서 네로가 반전할 시 '새까만 마더 할롯 같은 666의 짐승'이 된다고 언급된다.
  • BB의 스킬 중 하나인 황금의 잔은 바빌론의 탕녀가 가지고 있던 것의 가짜이며, 해당 스킬의 내용에서는 탕녀의 전설을 묘사함과 동시에 네로가 탕녀와 동일시되었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 FGO 1부 2장에서 네로에게 짐승이 깃들어 있다는 서술이 있다.
  • 네로의 성우인 탄게 사쿠라가 2015년 8월 13일 쓴 블로그 일기에 실수로(...) 마더 할롯을 녹음했다고 밝혀버렸다. 또한 동시기에 유출된 일러스트 목록 순서상으로도 마더 할롯은 얼터에고 다음으로 표기된다.[2]
  • 타마모노마에의 인연대사에서 타마모가 자유를 만끽하는 건 좋은데 자칫 잘못하면 악도에 떨어질 수 있는 건 알고 있냐며 주의를 준다.
  • FGO에서 2019년 추가된 강화 퀘스트를 완료하면 네로가 가지고 있던 두통앓이가 '부(富)의 잔'이라는 스킬로 변화한다. 네로 드라코의 전모가 공개된 이후 이 스킬의 정체는 네로 드라코가 가진 '황금의 잔'임이 밝혀졌다. 또한 페그오 아케이드 7장에서 2부 서번트들의 도움을 받을 때 네로 본인도 출전하는데, 비스트인 자신과 공명하고 있기 때문인지 두통앓이를 심하게 한다.
  • 네로는 캐스터 클래스에 가장 적합하며, 캐스터 네로는 '일곱의 면류관'이라는 스킬을 얻게 된다. 이 스킬의 내용 중 네로 본연의 자세가 애매해진다는 서술이 있는데, 이는 악도에 빠지는 걸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내용 중 '■■은 바다에서 온다.'는 내용이 있으며, 두 글자에 대해선 '짐승'을 비롯한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네로 드라코의 보구 '품어 녹이는 황금극장'의 영창 중 한 소절을 통해 '재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이 스킬을 가진 네로는 클래스의 분리가 의미를 잃게 만든다는 것으로 보아 어떤 클래스든 비스트로 각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결국 비스트 각성 후 이 스킬의 '일곱의 짐승관'이라는 스킬을 원형으로 하는 것임이 밝혀졌다.
  • 네로의 스킬 중 하나인 '불사의 마구스'는 타인에게 한 때의 불사와 짐승의 힘을 얻게 하는 기술인데, 이는 네로가 가진 비스트의 힘과 불사성을 일시적으로 타인에게 부여하는 기술로 추정된다.
  • 네로의 인연 퀘스트에서 등장한 네로의 망령이 죽어가면서 6번째에 대해 말을 흘린다. 6번째는 비스트 VI인 666의 짐승과 연이 깊다고 한다. 또한 프로토 세이버가 비스트 VI를 추격하고 있으며, L과 R의 독기를 언급하기도 한다. 참고로 L과 R의 이니셜을 사용하는 건 비스트 III인데, 비스트 I의 출몰로 IV가 출현했던 것처럼 III의 독기에 의해 비스트 VI가 출몰한다는 이야기인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정작 비스트 VI인 네로 드라코는 페그오 본가가 아닌 프로토 멀린이 있단 아케이드의 세계에 나타났다.
  • 666이 완전히 현현하면 도미나 코로남과 황금의 잔이 현현한다는 것을 볼 때, 666이 완전히 지상에 강림하면 마더 할롯도 세트로 강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만 인 게임의 세계관에선 마더 할롯 쪽이 먼저 강림했고 아직도 666은 강림하지 않았다.

3. 진명[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탕녀 바빌론
요한 묵시록에 있는 바빌론의 대탕녀. 네가 메사이어. 그리스도교의 최대악.
붉은 용이라고도 불리며 붉은 용은 사탄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그 시대에서 가장 번영하고 타락한 도시를 멸망시키는 것. 그것은 천벌 따위가 아니다.
애초에 그 『도시』를 뒤에서 번영시키고 있던 것은 그녀가 가진 성배다.
그녀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부패하기 직전의 과육.
즉, 인간의 욕망이 가득 찬 도시 국가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러했듯이,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욕망이 하나의 도시 안에 자리 잡았을 때
그것은 최고의 디너로서 그녀에게 바쳐지게 된다.
이상의 특성으로 그녀의 클래스는 결정됐다.
대탕녀 따위는 일시적인 이름.
그것은 인간이 불러일으킨, 인류사를 누구보다도 만끽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Ⅵ/S.
일곱 인류악 중 하나, "타락"의 이치를 지닌 짐승이다

Fate/Grand Order Arcade

Fate/Grand Order 1부의 흑막인 솔로몬을 사칭한 존재를 모방해 수많은 세계선의 칼데아를 자신의 욕망으로 조종하려든 Fate/Grand Order Arcade 1부 최종보스

최종국면 편에서 비스트 VI/S라는 명칭이 확인되었다. 'S'는 '소돔즈 비스트(Sodom's Beast/ソドムズビースト)'를 의미한다. 등장시의 텍스트는 인류악 갈채(人類悪 喝采), 비스트로서의 권능은 네가 메사이어.

마테리얼에 따르면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대탕녀 바빌론'은 일시적인 이름이라는데 이건 인류의 번영과 함께 여신으로 여겨진 원초의 바다에서 재해 취급이 되버린 티아마트 향해 '창세의 여신 따위는 거짓된 이름'이라고 설명했던 것과 같은 어법이다.[3]

이전부터 많은 떡밥이 존재하던 네로의 비스트로서의 모습. 그 정체는 세 번의 낙양을 맞이하고도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평행세계의 네로.

4. 스테이터스[편집]



4.1. 얼터 에고/비스트(유체)[편집]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B+
민첩 A
마력 A
행운 D
보구 B

얼터에고 상태의 패러미터인데 페그오 본판에 출시한 비스트 클래스의 드라코도 스테이터스가 동일하다. 성체가 되면 변화가 있는지는 불명.

페그오 아케이드 판에서는 유체 상태에서 이성의 신과 동일한 삼등행성급 존재규모와 영기출력을 지녔으며, 완전 우화에 성공하자 게티아의 영기출력과 존재규모를 넘어버린 일등행성급이 되면서 현재까지 규모가 밝혀진 비스트 중에 최대규모와 영기출력을 갖게 되었다.


4.1.1. 스킬[편집]


■ 클래스별 스킬
네가
메사이어

랭크
신앙에 의한 가호를 모두 무효화한다.
또한 구세주의 이름이 붙은 특수 클래스에게 유리 속성이 붙으며
그들의 특수 스킬을 약체화시키는 숨은 능력이 있다.
EX
구세주의 대적자의 자리에 있는 적그리스도로서의 지위를 보이는 스킬. 다만 부처의 대적자였던 마라가 세이비어 클래스의 스킬을 모조리 무효화시켜버리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약체화하는 것으로 끝난다.[4] 이는 불교의 마라 파피야스는 실패했을 뿐이지 충분히 깨달음을 방해할 수 있는 매우 강대한 마성인 것과 달리 그리스도교에서의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구세주가 인도할 천년왕국 앞에서 무너지는 존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단독현현
랭크
혼자 현세에 나타나는 스킬.
이 비스트는 변덕스러운 모양이라, 한 도시를 멸망시킨 정도로 만족한 듯하다.
또한 이 스킬은 "이미 어떤 시공에도 존재하는" 존재방식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시간여행을 이용한 타임 패러독스 등의 공격을 무효로 할 뿐더러 모든 즉사 계열 공격을 캔슬한다.
E
비스트만이 가지는 특권들 중 하나. 단독현현 스킬 보유자 중에서 가장 랭크가 낮지만, 그래도 타임 패러독스계 스킬과 즉사기 무효화시키는 점에서 비스트들이 얼마나 상식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짐승의
권능

랭크
대(對)인류, 라고 불리는 스킬
영령, 신령, 어느 쪽이든 "인간"과 교류가 있는 자의 대미지를 삭감한다.
C
인류를 상대로 특공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 상술된 네가 메사이어와의 시너지 때문인지 인류와 연관 있는 신령에게도 효과대상이 들어간다. 비스트일 때의 랭크는 불명.


■ 고유 스킬
짐승의
숫자

랭크
비스트=Ⅵ가 소지한 고유 스킬, 이 얼터에고가 돼서 변질된 것[AC]/열화된 것[FGO][ACM]
스스로에게 새기는 666이라는 『짐승의 숫자』.
[Fate/Grand Order Arcade 마테리얼 추가 텍스트]
자신에게 6턴에 이르는 NP 획득, 6번의 크리티컬 데미지+, 6번의 데미지 컷을 부여한다.

C
서적화된 아케이드 마테리얼에서는 인게임과 다르게 FGO 본편과 마찬가지로 열화된 것을 텍스트로 선정했다.

황금의

랭크
부, 술, 황금, 반려, 연인인간이 품는 욕망을 끊임없이 들끓게 만드는 타락의 성배.
[Fate/Grand Order Arcade 마테리얼 추가 텍스트]
적 전체의 차지를 증가시키지만, 그 대가로 HP를 반감시킨다.

C

일곱의
짐승관
(獣冠)

랭크
묵시록의 짐승, 신을 모독하는 자, 도시를 파멸시키는 자를 나타내는 뿔.
[Fate/Grand Order Arcade 마테리얼 추가 텍스트]
일곱 왕관에 대응하여, 저마다 고유의 권능을 향상시킨다.
하나 하나의 버프 효과는 낮지만, 이 버프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후반의 버프 위력이 상승해간다.
일곱번째의 버프는 파격적인 위력이 되겠지.

C
짐승이 지닌 일곱의 머리와 열개의 뿔을 지니고 각 뿔마다 관을 쓰고 있다는 일화가 스킬화된 것. 캐스터 네로가 지닌 스킬인 일곱의 면류관의 원형이다. 또한 고유스킬은 랭크를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Fate/EXTRA CCC 패러디.
-
이상의 스킬 설명문과 랭크는 Fate/Grand Order 실장 버전으로 아케이드의 배포 얼터에고와 같은 랭크로 되어 있으며, 아케이드에서 우화한 당시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는 불명.


4.1.2. 보구[편집]


품어 녹이는 황금극장(베이바론 도무스 아우레아
抱き融す黃金劇場(ベイバロン・ドムス・アウレア
Babalon Domus Aurea

랭크
종류
최대포착
레인지
A
대군보구
7명
1~30

베이바론 도무스 아우레아.
상대를 황금극장에 가둔 뒤, 황금극장째로 분쇄한다.
황제 네로는 사람들을 초대하여 환락으로 뒤덮으려 했으나
드라코는 사람들을 가두어 절망으로 구원하려고 한다.
(FGOA 인게임 마테리얼)

베이바론 도무스 아우레아.
네로의 도무스 아우레아의 비스트 Ver.
포착인원이 7인인 것은 일곱 클래스를 상대로 한다. 라는 의미.
상대를 황금극장에 가둔 후, 황금극장채로 분쇄한다.
Fate/Grand Order ARCADE 마테리얼
유체일때의 보구명. 보구명인 베이바론(Babalon)은 오컬티스트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바빌론의 대탕녀에서 모티브를 딴 여신의 이름이다. 바발론이라고도 한다.

[ruby(지금은 옛 고성소의 바닥, ruby=오블리투스 로사에 테아트론)]
今は旧き辺獄の底(オブリトゥス・ロサエ・テアトルム
Oblitus Rosae Theatrum

랭크
종류
최대포착
레인지
불명
불명
불명
불명
우화를 마친 완전한 비스트가 된 마더 할롯(비스트Ⅵ/소돔즈 비스트)으로서의 네로가 갖는 보구. 티아마트의 케이오스 타이드의 위력을 능가한 도시를 집어삼키고 세계를 리셋시키는 거대한 해일을 일으킨다.[5]

Fate/EXTRA Last Encore 1화의 제목도 '지금은 옛 고성소의 바닥'이다. 연관성은 불명.

5. 작중 행적[편집]





5.1. Fate/Grand Order Arcade[편집]



5.1.1. 임계번영도시 바빌론[편집]




바빌론 도시의 진정한 지배자인 비스트 6, 요비 드라코(妖妃ドラコー)라고 불린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총애를 받는 아내로 성배를 사용해 네부카드네자르를 타락시키고 특이점을 만든 진정한 흑막이다.[6]

그녀를 저지하러 온 그랜드 라이더 노아 또한 소환되자마자 그녀에게 당해서 영기가 치명상을 입어 네모에게 영기와 힘을 맡기는 형식으로 현계를 유지하는 상황이었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쓰러지자 붉은 파도를 끌고와 도시를 뒤덮어버리고, 칼데아는 레이드를 통해 그녀를 격파해야 한다. 영기 수준은 우화하지 못한 이성의 신과 동일한 삼등행성급.

노아가 관위의 영기로 해일의 피해를 줄이는 동안 칼데아 일행은 결전 끝에 쓰러뜨리지만 별 문제 없다는듯 건재했고[7] 타마모는 성장중인 유체라도 대륙 규모의 마력량을 내는 것에 경악했다. 자신은 게티아와 달리 인류와 인리를 모두 소멸시킬 것이며 일곱 특이점의 모방이 끝나 『짐승에게 도달하는 길』이 만들어져 곧 종국 특이점에 해당되는 지점에서 성체로 수육할것을 알리고는 지금까지 수많은 "칼데아"가 쏟아부은 "욕망의 좌"에 짐의 진체와 싸울 영예를 음미하면서 오라는 말과 함게 떠나버린다. 엘키두는 타마모가 관위 영령이 소환되어 비스트 대비책이 갖추어져 있을텐데 대해일의 억제에만 매달려서 정작 중요한 비스트전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비스트가 처음부터 계산하고 있었으며 바빌론 왕이 패배하는 것도,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도, 성배에 의한 대해일도 준비하고 있던 것을 보아 향락적이지만 책사라 평가했고 노아는 향락적이라는 부분에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5.1.2. 배덕과실도시 릴림 할롯[편집]



파일:Beast_IV-S_Arcade_Portrait_Full.png



厄災は海より来たり

赤き血潮よ、終焉を飾るがよい!

재액은 바다에서 왔노라

붉은 피보라여, 종언을 장식하거라!


자신의 분신을 쓰러뜨린 칼데아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마슈가 파악하기로는 일등행성급 영기를 지녔으며, 이는 현재까지 공개된 비스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 보구는 지금은 옛 고성소의 바닥[오블리투스 로사에 테아트론(잊혀진 장미 원형극장)]로, 거대한 해일을 일으킨다.

멀린에 따르면 여러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칼데아의 소망을 성배에 모아 들이킨 인류악이라고 하며, 마더 할롯 본인도 자신을 성장시켰던 건 세계를 구한다는 칼데아 마스터들의 소망이었다고 말한다. 눈앞에 연출된 파멸의 광경은 인류사의 종말을 예언한 것으로, 너희의 세계가 다다를 수년 후의 결정사항이고, 이 추악한 결말로 이끈 건 자신이 아닌 인류라고 말하며, 자신은 그저 인류가 초래한 결말을 만끽하는 존재일 뿐이라 나도 이 결말은 바꿀 수 없으니 자랑스러워 하라고 말한다. 마슈는 인류의 지향성이 번영의 끝에 자멸을 낳는 것은 생명으로서의 필연이라 악이 아니지만 사람의 삶, 감정, 추억을 비웃는 자야말로 악이라 말하고 이 풍경이 인리의 끝이라고 한다면 그곳을 목표로 삼아 전진하겠지만 그것을 오락으로 다루는 당신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반박한 뒤 "여기가 아닌 어딘가에서, 저희가 아닌 칼데아에서 마지막까지 싸웠던 "누군가"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칼데아』가 당신을 쓰러트리겠습니다"라는 결론을 내린다.[8]

수속 특이점 최종장에서는 아직도 무너지지 않고 저항하는 칼데아 일행들을 인정하고, 다른 짐승들이 이루지 못한 위대한 업적이라곤 해도『인리소멸』은 주채에 불과해 얼마나 맛있는 진미라고 한들 수도 없이 입에 댄 거라 맛은 진작에 질려버렸고 자신의 희열과 소망은 단 하나 누구라도 찬동하는 영화(栄華)의 물결, 모든 하늘을 뒤덮는 오탁(욕망)의 한가운데에서 고집스레 계속 빛나는 가련한 보석을 내 손에 넣는 것이다.라며 여유를 드러내던 중, 다시 등장한 노아와 노아가 데려온 지원군인 아서가 등장. 노아는 드라코 때처럼 그렇게 여유를 부리니 발목을 잡히는 거라며 소돔즈 비스트에게 일침을 날린다. 지원으로 온 아서는 멀린의 예언에 따라 666의 짐승을 쫓아 여러 세계를 여행한 아서로, 비스트 L과 R[9]을 언급하는 걸보면 폰그오의 세계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10] 원래의 목적대로 666의 짐승의 일각인 S와 만났으니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그랜드 라이더인 노아의 인도에 따라 나타난 것.

산의 노인 : .

타락의 짐승. 황금의 잔에서 오수를 끊임없이 들이키는 용이여. 저 종소리가

아니. 저 별의 반짝임을 이번에도 지켜보았나. 유아와 같이 반짝이는 그 눈동자로.

비스트Ⅵ/S : 짐에게 그리 말을 걸 줄이야. 옹은 변함없구려.

보이고 있다마다. 확실히. 이 오탁 속에서 눈부실 만큼.

산의 노인 : 그럼 됐다. 성검의 기사여. 그대의 차례다.

아서 : 그래!

13구속 해방(실 서틴)!

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

멀린 : 관위영령, 총원 2기.

플러스 세계를 넘어온 짐승사냥꾼, 성검의 기사.

결판은 코앞이야.

여태까지 네가 실컷 먹이로 삼아 온 칼데아가 진짜 마지막에 네게 엄니를 꽂아 넣었어!

인정 못 한다며 한번 짖어 보지 그래!

비스트Ⅵ/S : 흥. 끝까지 불쾌한 몽마구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별을 보는 기사여.

그 미래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단지 악인 나와 싸우겠다, 그리 말했었지.

그 불쌍할 정도로 순진무구한 마음에 질문을 던져 주마.

어떠한 것에도 끝은 있다, 너는 그리 말했었지. 그 말대로다.

허나

모든 것이 사라질 때, 대체 누가 그 끝을 지켜본다는 게냐?

마슈 : 그건

그건

비스트Ⅵ/S : 그래. 이만큼 슬픈 일도 없을 테지. 이만큼 가여운 일도 없을 테지.

짐은 그 근심을 달래기 위해 탄생한 악.

인리, 인류사. 너희는 그것을 대단한 것이라도 되는 듯이 말하노라.

사실, 대단한 것이긴 하겠지. 이렇게 마지막까지 내게 저항할 힘이 있으니.

이미 일등행성급의 마력을 보유한 나는 너희를 월등히 뛰어넘는 존재가 되었다.

그렇다면문명의 종말인 최고번영도시를 먹이로 삼은 나라면,

누구보다도 감미롭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볼 수 있지 않겠느냐?

마슈 : !

그, 그럼 당신은

재미로

세계를

비스트Ⅵ/S : 표현이 변변찮구나. 자, 더 맛있게 말해 보거라.

욕망!! 내 욕심, 탐욕! 즉 "더 맛보고 싶다, 더 탐하고 싶다"느니라!

이것이야말로 인류악,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자 문명 파멸의 자세 그 자체!

기뻐하거라, 칼데아의 아이들이여!

내 사랑스런 무한한 욕망에 의해 지금 세계는 사라진다!

마지막에 모두 사라진 허공에서 짐이 고해 주마.

잘 먹었습니다, 라고 말이지.


격전 후 결국 칼데아에게 패배하며, "그래야 인류답지! 썩을 줄 모르는 사랑의 과육이여!"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한다. 그러나 최종장을 클리어 한 후 지급되는 배포캐로 바로 아군 측의 서번트로 소환(...). 우화 전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의 진명을 "드라코"라 소개하며 "네로 드라코"라 불러도 상관 없다고 말한다. 현재까지 게티아와 이성의 신을 제외한 모든 비스트들은 싸움이 끝난 후 칼데아에 합류했지만 네로처럼 비스트의 유체 모습 그대로 합류한 케이스는 처음이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싸움 후 칼데아의 서번트가 된 이유는 인류가 파멸의 길을 걸을지, 영광의 길을 걸을지 보고 싶어서. 즉, 책임감이 강해서 그렇다고 한다. 또한 짐승을 쓰러뜨린 칼데아의 마스터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11]


5.2. Fate/Grand Order[편집]



5.2.1.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편집]


아케이드 콜라보로 참전. 아케이드 배포 때의 얼터 에고 클래스가 아닌 비스트 클래스를 그대로 들고 가챠 5성으로 참전한다. 즉, 사상 최초로 실장된 클래스 비스트 서번트.[12] 가챠 소환 성공시 특수 연출로 라운드 실드가 갑자기 멈추면서[13] 소환실이 서서히 전등이 꺼지는 것처럼 어두워진 뒤 소환진을 비스트의 클래스 마크로 덧씌우고 성배의 오탁으로 붉게 물들이며 나타나는, 화려한 연출로 등장한다. 카드 뒷면 마크는 우화한 비스트 6/S의 모습. 제 1재림은 바빌론의 탕녀 모습을 이미지한 드레스 모습. 제 2재림은 아케이드에서의 슬링샷 모습이자 지동설체의 모습이며, 최종 재림은 이밴트 개시 시점에서는 잠겨있었지만 에필로그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칼데아에서 마수혁과 싸우던 리츠카가 마수혁에게 공격받아 증명 세계의 최하층인 릴림 할롯으로 끌려가 네로 드라코와 만나는데, 시점은 네로 드라코를 치기 위하여 많은 영령들이 결집한 아케이드의 최종 특이점의 모방. 네로 드라코는 마수혁을 잃고 상당히 약화된 상태에서 리츠카와 패스가 연결되어[14] 많은 적을 상대로 싸우다가 로쿠스타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이때의 반응을 보면, (결과적으로)세상을 구하려 하는 리츠카의 존재 그 자체에 반응해 각성하고, 성장하여 칼데아의 여정을 카피한 모방 특이점을 만든 것이 바로 아케이드의 세계라는 모양.

이후 증명 세계의 계층을 거슬러 올라가며 플로어 가디언을 쓰러트리고 마수혁을 되찾아 비스트로 완전히 우화하면 비스트의 단독현현 스킬로 리츠카와의 계약을 무효화해줄 수도 있다고 하며, 다음 계층이 바빌론인지라 AC의 임계번영도시 바빌론을 언급하며 자신이 프로듀스한 지고의 도시를 보여주겠다고 우쭐대나 플로어 가디언인 고저스 P 길가메쉬가 바빌론을 임계관광도시 바빌론으로 뜯어고쳐놓자 "이 도시를 만든 놈은 누구냐!" 드립을 치면서 호텔 지구라트에서 날뛰다 길가메쉬에게 쫒겨난 뒤 그의 미션이라 하고 단순한 심술을 해결해야 되는 처지가 된다.

그리고 레이디 아발론과 만나자아무리 봐도 멀ㄹ이라는 세탄다를 뒤로 하고 그녀를 "별의 짐승"이라 언급하며, 자신과는 치명적으로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한다. 이에 LA도 능청떨면서 드라코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맞받아치고, 그렇게 일단 고저스 P의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왜, 이렇게 된거지. 어디서, 짐은 틀린 거지?"라 혼잣말을 한다.

그렇게 미션을 수행하고 호텔 지구라트 99층을 등반하자마자 고저스 P의 목을 꺾어버릴 기세로 덤벼들지만 그 고저스 P에게 티아마트가 난입. 티아마트는 리츠카와 드라코를 떼어놓으려 하지만 리츠카가 그걸 거부하자 우리 아이가 짐승에게 홀렸다며 펑펑 울면서 폭주. 이에 어쩔 수 없이 티아마트를 진정시키기 위해 싸우다가 그녀가 진정하고 퇴각하자 이번에야말로 고저스 P를 갈아버리려 한다. 하지만 고저스 P는 흥이 깨졌다며 마수혁을 그냥 드라코에게 돌려준다. 짐을 얕보는 거냐고 분개하는 드라코였지만, 고저스 P는 드라코를 잡종이라 부르며 "진지하게 해라."라고 질타하고, 이 다음은 너의 업보와 마주하는 여정이며 소녀의 마음속 꽂밭을 어지럽혀지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물러난다.

이후 트와일라잇 래더로 귀환하여 마수혁을 흡수해 힘을 어느 정도 되찾는다. 그 마수혁의 이름은 7대 죄악 중 색욕을 의미하는 룩스리아. 그리고 다음 계층은 AC와 앱판의 본격적인 분기가 되는 로스트 예루살렘이었다.

그리고 로스트 예루살렘에 다다르자 남자인 자크 드 몰레를 언급하며 고독한 수도기사의 광기의 여정은 꽤나 맛있었다고 웃으나 이번에도 개그 보정이 들어가 FGO 앱판의 할로윈이 섞인 마연갈앙원정 로스트 예루살렘이 되자 "할로윈이라니 뭔 소리냐?!"라며 놀라고는 이내 칼데아 내부 지식으로 앱판의 광기의 결정체인체이테 피라미드 히메지성까지 알아버리자 혼란스러워한다.[15]

여튼 정신을 차리고 플로어 가디언인 여자 자크 드 몰레에게 쳐들어가나, 분노의 마수혁 이라가 몰레의 제어를 벗어나 폭주하고, 여기에 드라코 안의 룩스리아마저 드라코의 의지에 반해 폭주하여 두 마수혁에 의해 일시적으로 적이 되어버린다. 이에 티아마트는 아무리 칼데아에 소환되었더라도 비스트인 채로 소환된 이상 언젠가 인류의 적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티아마트가 데려온 남자 자크 드 몰레 등의 도움으로 리츠카에 의해 구출되면서 또다시 마수혁 두 개를 손에 넣고 다음 계층인 에 플루리부스 우눔으로 향한다.

이쪽부터는 개그 분위기가 없는 진지한 특이점이며, 세탄타와의 공투 끝에 플로어 가디언 쿠 훌린 얼터의 몸을 침식한 마수혁 인위디아[16]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여기서 스카사하가 자신들은 닮은 꼴인 ⬛⬛⬛⬛⬛[17]라고 하자 순간적으로 인상을 일그러트린다. 그리고 다음 계층인 사계마무도시 런던으로 향한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독을 넘는 개념적 디버프를 거는 마무 때문에 다들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는 와중, 원래 제 3계층 오케아노스에 있어야 할 마수 포르네우스로 의태한 나태의 마수혁 아케디아가 제 4계층에 폭주한 잭 더 리퍼와 함께 나타나 자기 의지로 소유주인 자신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그리고 잭은 마무가 아닌 마우로 드라코를 일행과 떼어놓은 뒤 죽어간 아이들, 칼데아의 모습. 그리고 이윽고는 네로의 모습으로까지 나타나며 어머니를 찾자 두통이 심해지고서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네로의 기억을 떠올린다. 자신을 사랑을 다해 키우며 네로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해내겠다는 헌신적인 어머니였으나 실상은 네로를 자식도, 인간도 아닌 황제에 세우기 위한 무대 장치로써밖에 사랑하지 않았던 어머니 소 아그리피나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티아마트가 구해주면서 겨우 정신을 차린다. 지금이라면 쓰러트릴 수 있지만 리츠카를 위해서 구해줬다는 듯. 덕분에 지금의 상황을 분석하다 마무가 아닌 마우가 내리고 제 3계층의 그라가 제 4계층에 있는 상황에서 기어이 답을 찾아낸다. 그라는 제 3계층의 플로어 가디언을 장사지냈고 그 영향으로 제 3계층 오케아노스가 통째로 붕괴하면서 위쪽의 오케아노스의 바닷물이 아랫쪽의 런던에 마우로서 내리고 있었던 것.[18][19]

여기에 잭은 앵글 보더를 통해 제 4계층의 마수 바르바토스로 의태했던 폭식의 마수혁 그라에게 침식당한 상태였고, 마수혁 그라도 자신의 의지로 드라코에게 반기를 든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티아마트에게 잭을 떠넘긴 후 리츠카의 힘을 필요로 하며 자신의 이름을 영주로 부르라 명하고, 트와일라잇 래더에서 리츠카의 영주에 답해 나타나 리츠카를 치하한다.

그리고 결판을 내기 위해 제 3계층 결파종국해 오케아노스로 향한다. 붕괴하는 오케아노스는 단 한 뼘의 대지도 존재하지 않는 바다 그 자체가 되어버렸고, 거기에 그라와 아케디아가 거슬러 올라오자 잭을 맡겼던 티아마트를 시원하게 디스한 뒤 마수혁 두 개를 상대하는 건 아무리 자신이라도 힘이 꽤 들 것이라 하나 거기에 흑창밥[20]이 최후의 힘으로 폭풍의 왕 와일드헌트로서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와일드헌트 호를 소환하자 짐승의 권한으로 징발해 싸움에 임한다. 마수혁들에게 너희는 자신의 분신일 뿐이라 하나, 오히려 그라는 마치 어머니처럼 드라코를 네로이자 자신의 분신이라 부른다. 이에 분노하면서 마수혁들을 쓰러트린 뒤 흡수하여, 리츠카에게 마수혁도 이제 다섯 개나 손에 넣었으니 짐승으로의 부활은 머지않았다고 으스대나, 이내 다음 계층을 예상하며 머뭇거리는 리츠카, 그리고 능청 떠는 LA와 망설이는 로쿠스타를 이끌고서 말없이 래더에 탑승한다. 다음 계층이야말로 마수혁들이 자아에 각성한 진상이 있을 것이니 각오는 됐냐는 LA에게 관계없다고 쏘아붙이고서 오히려 리츠카에게 비스트로서 각성하면 이 지긋지긋한 계약도 끝나지만 지금까지의 공적을 치하하여 네놈과 칼데아를 철저히 먹어치우고 그 최후를 지켜봐주겠다며 다음 계층, 고대 로마 제국이자 네로의 특이점인 세프템으로 향한다.

그렇게 영속광기극장 세프템으로 가는 도중 리츠카는 네로가 타인에게 사랑을 쏟았음에도 국민들은 물론 유일한 마음의 버팀목이였던 철학자 세네카[21]까지 자신의 손으로 잃게 만들며 누구한테도 사랑을 쏟았지만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모습과, 그렇게 국민들에게 버림받은 뒤 다다른, 아무도 없는 황야에서 쓸쓸한 석양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꿈을 통해 보게 된다. 그리고 깨어난 뒤 도착한 세프템은 그 꿈대로 황량한 평야인,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최후를 맞은 석양의 터였다. 말을 잇지 못 하면서도 그 앞에 마수 플라우로스로 의태한 오만의 마수혁 스펠비아가 나타나지만 간단히 쓰러트린다. 그렇게 드라코가 여섯 번째 마수혁까지 흡수하면서 세프템에서의 임무는 끝나는 듯 싶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트와일라잇 래더는 내려오지 않고, 드라코는 격렬한 두통과 함께 정신을 잃고 리츠카 일행도 함께 정신을 잃으며 네로의 최후[22]가 보여지고, 그 앞에 세이버 네로가 나타나 자신의 잘못은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망령으로 변한 드라코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리츠카는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고, 세이버 네로에게 정체를 묻자 잠에서 깨어나는데...

그 앞에 있었던 건 로쿠스타. 리츠카를 제외한 일행은 로쿠스타의 독에 의해 정신을 잃었던 것. 로쿠스타는 리츠카를 독이 안 통해도 죽이려 하지만 겨우 움직이는 LA와 세탄타에 의해 무산된다.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로쿠스타는 제 3재림으로 변하고서 네로 님을 죽인다라는 목적을 밝힌다. 로쿠스타는 증명 세계에 의해 비스트를 죽이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이자 세프템의 플로어 가디언이었다. [23] 그리고 세프템까지 협력한 이유는 네로가 최후를 맞은 이 세프템이 아니면 네로 드라코의 시크릿 가든을 열 수 없기 때문이었다.

드라코의 시크릿 가든을 LA의 도움으로 심층낙하 개시(스파이럴 스타트한 리츠카는 네로의 과거를 보게 된다. 네로가 겪는 두통은 아그리피나가 어릴 적부터 먹인 독약 때문이었고, 그 독을 만들고 먹인 건 로쿠스타였다. 로쿠스타는 늪과도 같은 눈동자로 부탁하는 아그리피나가 두려워서 어쩔 수 없이 네로에게 독을 먹였고, 어릴 적부터 먹은 독은 네로가 아그리피나를 처형한 후 로쿠스타에게 해독제를 부탁해도 나을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해있었다. 이에 고통스러워하는 네로에게 로쿠스타는 그 고통을 끝내주기 위해 자신이 만든 독으로 편안하게 죽이고 싶었던 것.[24] 그 성과물인 "안녕히 사랑하는 황제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를 먹이려 하자 리츠카는 이를 막으려 한다. 하지만 이곳은 드라코가 잠궈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소녀의 비밀이라 드라코가 거세게 덤벼든다. 그런 드라코의 SG는 바로...

SG【자살원망】[25]

그리고 리츠카의 눈앞에는, 완전히 우화한 소돔즈 비스트/VI와 싸우는 다른 칼데아의 모습이 보여지고, 사투 끝에 소돔즈 비스트/VI는 칼데아[26]에 패배해 인류를 썩을 줄 모르는 사랑의 과육이라 조소하며 쓰러진다.

모든 걸 바치고 모든 걸 빼앗는 것.

내 안에서 사랑이란, 타오르는 불꽃이다.

모든 걸 인정하고 모든 걸 허용하는 것.

사람들의 사랑이란 상대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사로운 한낮의 햇살처럼───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저들이 논하는 사랑을 도저히───

드라코 : ─────혼자인가.

갈채는 없으며, 지켜보는 자도, 없구나.

아아─ 마치───

낙양.

첫 번째 낙양───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떴다.

그건 사랑하던 시민들이 황제를 갈채하는 소리.

두 번째 낙양───

또 환청. 눈을 떠봤지만 황야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세 번째 낙양───

『너는 별에 닿지 못 해.』

『너는 새벽녘에 태어나 낙양에 지는 핏빛 장미거든.』

네로 : 손이 떨려서 잘 겨눠지지 않는군.

누구누구, 지켜보는 자는 없느냐?

짐은 지금부터 죽을 거란 말이다!?

결국. 그 죽음의 수렁까지 사랑받는 일은 없었으며,

울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신의 목에 단검을 댔다.

네로 : 짐은 나는 아직! 죽기──

드라코 : ───그만해라.

극장의 막은 진즉 내려갔고, 객석에는 아무도 없지.

그렇다면 배우도 속히 무대를 떠나야 한다.

성배여. 이번에야말로 마땅한 종막을───

증명 세계에 소환된 비스트를 죽이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들은, AC의 집속 특이점에서 패한 뒤 살아남아버린 네로 드라코가 자신을 죽여달라고 성배에 바랐기에 소환된 것이었다.[27] 그리고 리츠카를 칼데아에서 끌고와 비스트와 계약시킨 건, 그래도 죽고 싶지 않다고 바라는 드라코의 의사에 반발해 자아를 각성한 마수혁들이 멋대로 저지른 일로, 이를 깨닫지 못 한 드라코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생존 본능이 저질렀나 싶어 그 일에 책임을 느껴 비스트로 우화해 리츠카와의 계약을 끊어 그를 구한 후 죽기 위하여 이번 여행을 계속하였던 것이였다.

하지만 로쿠스타는 네로가 서번트들에 의해 무참히, 그리고 쓸쓸히 그 석양처럼 죽는 건 참을 수 없었기에 플로어 가디언이었음에도 네로에게 편안한 죽음을 맞게 하려 비장의 독을 준비하였고, 그렇게 로쿠스타는 네로 드라코에게 독을 헌상하고 드라코는 그걸 마신다.

드라코 : 아아── 거기 있느냐, 로쿠스타여.

늦었구나. 허나 노고를 치하해주마.

아아 따뜻하구나 이건 참 좋아

이게 바로 최극상의 독───

네로만을 생각하며 정제된 최고 순도의 사랑.

──지고의 독이야말로 내 황금 잔에 걸맞지.

그러나 네로 드라코는 성배의 오탁을 끊임없이 들이키는 타락의 용. 그런 드라코에게 있어 로쿠스타의 독은 오히려 힘을 되찾는 지고의 식사와도 같았다. 드라코는 거리낌없이 로쿠스타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코스터를 빠져나오고, 자신의 황금의 잔에 독이 채워진 지금 우리들이 소돔즈 비스트로 다시 태어날 때라고 한다.

드라코?: 우리들 짐승의 일곱 관, 우리들 용의 일곱 머리.

나, 마수혁 룩스리아는 색욕에 잠겨 떠오르지 않노라.

나, 마수혁 이라는──분노에 불타노라!

나, 마수혁 인위디아는──질투에 미치노라!

마수 드라코 : 여기서 끝날 성 싶으냐. 이대로 끝날 성 싶으냐.

지켜보는 자도 없는 채로, 이런 공허한 땅 밑바닥에서.

나는 파멸을 부정한다. 나는 폐막을 거절한다.

나는──

우리 마수혁은─── 낙양에 반역하리라.

네로 드라코는 스스로 죽고 싶어했으나, 그녀의 분신인 마수혁들이 죽고 싶지 않다는 자아를 각성해 그녀의 몸을 지배하여 마수 드라코로 성립하고, 마수 드라코는 리츠카에게 제 1계층이자 시작과 끝의 땅인 오를레앙에서 기다리겠다며 떠나간다.

결전의 땅인 오를레앙, 도착한 마수 드라코는 플로어 가디언인 잔느 얼터를 쓰러트린 뒤 마수 나베리우스로 의태해있던 마지막 탐욕의 마수혁 아베리티아를 손에 넣어 소돔즈 비스트 진체로 태어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오를레앙은 잔느 얼터의 복수의 불꽃조차 능가하는 별을 움직이는 에너지와 성배의 오탁으로 불타오르는 ⬛룡⬛⬛전쟁 ⬛⬛⬛⬛[28]으로 완전히 붕괴해버린다.

그리고 리츠카 일행은 래더에서 로쿠스타와 화해해 네로님을 죽이고 싶지 않다는 진심을 들은 뒤 도착. 하지만 오를레앙은 이미 손쓸 틈도 없이 성배의 오탁으로 불타오르고 있었고, 드라코는 그 속에 있었다. 이에 티아마트는 지금이라면 소돔즈 비스트가 각성하기 전에 죽일 수 있다고 하나 리츠카의 반대와 로쿠스타의 눈물 어린 부탁으로 일단은 유예하기로 한다.

LA의 가호로 성배의 오탁을 넘어 드라코를 구하려는 리츠카 일행이었지만, 그 앞에 나타난 건 룩스리아를 리더로 삼아 인간형으로 성장한 일곱 마수혁들이였다. 룩스리아는 드라코를 오탁으로 삼킨 뒤 자신들이 소돔즈 비스트의 진체로 신생할 것이라며 선언하고, 이 상황에 티아마트는 각오를 다지고 이번에야말로 소돔즈 비스트로 각성하기 전에 드라코를 죽이려 하지만, 런던에서 보았던 삶을, 그리고 사랑을 갈구하던 잭과 드라코의 모습을 겹쳐본 티아마트는 손을 대지 못하고, 결국 리츠카 일행도 성배의 오탁에 삼켜진다. 룩스리아는 드높이 웃으며 자신들의 지옥에 만뢰의 갈채를 보내라고 선언한다. 티아마트는 케이오스 타이드의 권능을 응용해 리츠카 일행을 성배의 오탁에서 지켜내었으나...

일곱 마수혁들은 기어이 드라코를 삼켜 붕괴한 네로의 황금 극장에서 마수혁 진체로 인류악 현현. 이에 더는 손을 쓸수 없는 건가 망설이는 리츠카였으나, 티아마트는 모두의 어머니로서 비스트 이전에 울고 있는 아이인 드라코를 절대 버리지 않겠다며 리츠카를 북돋아주고, 리츠카도 영주로 드라코의 의식을 확인하면서 전의를 불태운다. 그리고 티아마트가 제 3재림인 바빌로니아의 팜 파탈 모습으로 각성하여 마수혁 진체를 몰아붙인 사이, 리츠카는 비스트 진체의 내부로 돌입해 드라코를 찾는다.

눈을 뜨니 그 앞에 펼쳐진 건 SERAPH의 전뇌 공간, 그리고 그 앞에-
파일:FGO하쿠노남성.jpg
파일:GO자비코.jpg

프란시스코 자비에르를 자칭하려던 누군가가 나타난다.[29][30] 사실, 평소 기행대로 자비에르를 자칭하려 했지만 후지마루가 너무 많은 영령들을 만난 탓에 평소대로 농담을 했다간 후지마루가 진짜로 믿을 기세였기에 금방 그만뒀다."아. 자비에르의 의사 서번트시군요. 그런 종류는 많이 봐서 압니다."

리츠카는 트와일라잇 래더에서부터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고, 그/그녀가 드라코의 마스터냐고 묻지만, 그/그녀는 그걸 부정하면서 자신은 세이버주자(마스터이지만 드라코와 세이버는 별개의 존재이며, 드라코는 그녀에게서 떨어진 그림자이자 낙양의 황제가 흘린 잔향(이지만, 그래도 그녀를 못 본 척하는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리츠카에게 답한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리츠카를 드라코와 계약할 수 있게 해준 것도 그/그녀였다.

이에 리츠카가 그 이유를 묻자, 그/그녀는 드라코가 줄곧 리츠카의 칼데아를 보고 있었으며, 어째서 소돔즈 비스트의 증명 세계가 칼데아의 싸움을 참조했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 그녀는 타락의 짐승이면서도 오탁과 치정을 싫어하고, 작으면서도 분명히 오탁(욕망 속에서 빛나는 별과, 그 별을 향해 나아가는 자들의 여행을 사랑했으니까.

리츠카는 드라코를 구하기 위해 그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그/그녀는 리츠카에게 한마디 묻는다. 모든 것을 불태우는 불꽃이자 사랑, 그리고 그 잔향에서 태어난 드라코도 그 본질은 똑같이 이어받았으며, 그 형태의 그녀를 받아들인다는 건 그녀의 사랑(에서 도망칠 수 없는, 인류악과 함께 걸어나가는 것과 같음에도, 그래도, 그녀를-

그 질문에 리츠카가 괜찮아/알고 있어, 라고 답하자, 그/그녀는 리츠카만큼 인류악과 마주본 인간은 없을 거라고 말한 뒤-

??? : ──드라코를, 부탁해.

리츠카의 함께 싸우자는 말을 뒤로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리츠카는 기어이 드라코의 마음의 최심부에 도달해 그녀와 마주하게 된다. 드라코는 몇 번이나 사람의 마음속에 거리낌없이 들어오며, 모든 치부를 내보인 자신에게 더 할 게 있냐고 날을 세운다. 그래도 리츠카에게 마수혁들이 소돔즈 비스트로 각성하기 전에 코어인 자신을 지금 여기에서 죽이라며, 지금 당장 영주로 자해를 명하라 말한다. 이번에야말로 자신에게 마땅한 종막을 내려달라고.

그러자 리츠카는 어째서 증명 세계가 특이점을 내려가는 것이 아닌, 하늘을 향해 거슬러올라가는지 드라코에게 묻는다. 자신들의 여행은, 희망(을 향해 하늘로 올라가는 여행이지 않았냐고. 이에 드라코도 드디어 웃음을 되찾고, 리츠카는 영주로 자해가 아닌, 살라는 명을 내린다. 그리고...

??? : 잘 들어라.

마수혁──나의 분신이여.

"칼데아"에 패배해, 짐은 어울리는 종막을 맞을 터였다.

하지만, 미안하다! 그건 거짓말이었다!

아무래도 짐은, 더할 방도 없이, 더러워도 살고 싶다!

그리고... 란 녀석은...

이 정도의 치태를 드러냈으면서 질리지도 않고,

이 정도의 파국을 맞이했으면서도 저항한다.

파일:마수황제드라코.jpg

드라코 : 훌륭하다! 잘도 울부짖었도다!

나의 계약자, 리츠카여!

네놈의 그 욕망(바램──

아름다운 악역을, 짐이야말로 인정하마!

리츠카! 네놈이야말로 짐승을 타는 기수이니라!

드라코는 제 3재림 천동설체로 각성한다. 이때부터 네로 본연의 성격도 나와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진 로쿠스타를 보며 밝게 웃으며 좀 더 칭찬하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황제 네로의 IF이자 낙양에 반역하지 못 하고 세계를 저주하는 길을 저주하며 지켜본 황제 네로의 악한 결말(배드엔드이지만, 리츠카 일행의 싸움, 그리고 선택과 의지가 자신을 그림자에서 진실로 끌어내주었기에, 지금의 이 모습은 세 번의 석양을 넘은 있을 수 없는 가능성이자 미래의 짐의 모습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드라코 : 이세계전생 클라우디우스 ── 아니,

마수 황제 드라코라 부르도록 하여라!

이에 LA는 터무니도 없는 대단원(데우스 엑스 마키나을 뽑은 폭군 놈이라 웃고, 티아마트가 똑같이 거대해진 모습으로 드라코를 안아주자 그 허그를 받아주며 망설이는 로쿠스타에게는 짐이 원하고 네가 답했는데 거기에 무슨 잘못이 있겠냐며 이번에야말로 진심으로 공적을 치하해준다.

그리고 남겨진 마수혁 진체는 어째서냐고 드라코에게 울부짖으나, 드라코는 사랑의 힘이라고 당당히 대답한다그 후 말한 자기도 부끄러워했다만 거기다 마수혁 진체들이 더욱 놀란 이유는...

파일:인류악갈채.jpg
"인류악 갈채"
드라코의 영기의 클래스는 여전히 비스트인 채였다. 드라코는 이것이 자신의 답이자, 인류악은 곧 인류애──그렇기에 자신은 인류악 비스트인 채로, 인류와 함께 걸어나가겠다 결심하였고 AC의 짐승과는 다른, 장미의 황제로서의 천동설체로 우화한 것이었다.

마수혁・진체 : ──너는, 그저 불태우기만 할 뿐인 불꽃.

드라코 : 알고 있다.

마수혁・진체 : ──너는, 별에 닿지 못 해.

드라코 :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든지──

밤하늘의 별을 향해 손을 뻗은 적은 있지 않느냐?

미안하구나, 나의 분신이여. 비스트 VI/S의 자리는 넘기지 않는다.

마수혁・진체 : 우리는, 세계(로마를 태우는 것이다──

드라코 : 허울뿐인 말은, 그저 허무할 뿐이다.

여기서부턴, 검으로 말하도록 하지.

──리츠카, 이것이 여행의 끝이다.

리츠카 : ...응, 모두와 함께 싸우자.

드라코 : 아아! ──함께, 승리를!

그렇게 사투 끝에 마수혁 진체를 쓰러트린 후, 그 낙양의 자신처럼 죽고 싶지 않다고, 자신은 잘못한 게 없고 세계를 용서하지 않고 저주하며 스러지는 마수혁에게 그 낙양의 마지막을 (네로은 슬퍼하면서도 납득했고, (드라코은 지쳤고 거절했기 때문에, 자신의 분신인 마수혁 너희들만이 (네로의 인생에서 버린 증오이자 저주를 줄곧 간직하고 태워왔다고 말한다. 마지막 발악으로 기어나와 리츠카를 갈구하는 룩스리아도 지켜보는 이 없이 혼자 맞는 최후는 외로울 것이라며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보고 마수혁들의 최후를 장식해준 뒤, 일곱 마수혁들을 다시 한번 품으며 자신이 다시 한번 인리를 먹는 짐승이 되면 그때야말로 세계(로마를 태우자고 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종료시 드라코의 세인트 그라프가 자동으로 해금된다.

이윽고 여행의 끝을 알리는 듯 트와일라잇 래더가 내려오고, 드라코는 제 1재림으로 돌아와있었다. 리츠카가 그걸 지적하자 드라코는 멋쩍다는 듯이 그 모습은 잊으라면서, 능청스럽게 리츠카가 뭘 잊으라는 거냐고 받아치자 방금 전 모습은 자신이 아니니 전부 잊으라고 퉁명스럽게 답한다. 이에 세탄타가 텐션 올라서 부끄러운 거냐고 히죽대자 죽여버리겠다고 하는데, 로쿠스타가 어른 모습의 네로 님은 엄청 아름다웠다고 찬양하자 그 입 삼가라고 노려본다. 그리고 똑같이 작아진 티아마트가 다가와 다시 한번 허그해주자, 이 짐승이 전보다 훨씬 짜증나졌다며 당황하면서도 헤어지는 걸 쓸쓸해하는 눈으로 보는 리츠카를 보더니, 그런 눈을 하면 물어뜯어버리고 싶다고 시선을 돌리면서 내려온 래더에 리츠카가 탑승하자 비스트의 계약은 이걸로 파기되었고 자신도 비스트 진체로 우화했으니 결과적으론 자신의 계획대로라며 으스댄다.

하지만 계약이 파기되었어도 연은 맺어졌기에 언젠가 도시 포식자인 드라코는 극상의 진미이자 증명 세계의 근간이 된 리츠카의 칼데아를 먹기 위해 리츠카의 앞에 나타나 그 말로를 지켜보겠다며 떠나보내려 하나 함께 싸워줄 거냐는 리츠카의 순수한 물음에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다며 성배를 넘겨준다. 원래 갖고 있었다만 로쿠스타의 독을 먹기 전까지는 힘이 없었기에 말을 안 했었다는 듯. 그리고 리츠카에게 너 자신의 낙양을 넘어가라는 말을 남기고서는, 모두가 퇴거를 시작하고 래더를 타고 귀환하는 리츠카를 황금 극장에 홀로 남아 지켜본다.

리츠카 : 고마워, 드라코!/즐거웠어!

드라코 : 리츠카, 짐승의 기수. 나의 계약자여.

── 네놈의 지옥에, 만뢰의 갈채를.

드라코 : ──또다시 혼자인가.

나의 스승이여, 정말로 머나먼 곳에...

누구의 손도 닿지 않는 먼 곳까지 와버렸잖느냐.

낙양은 이윽고 나를 가두지 못 하고,

그저 하늘이 어디까지라도 펼쳐질 뿐.

자아. 드라코──.

(와타시은 이제부터, 어떤 이야기를 자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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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가 아닌 앵콜을 맞이하며,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의 네로 드라코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5.2.2.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편집]


로쿠스타가 풍운 이리야성을 보고 흥분해 풍운 이리야성의 원본까지 언급하는 메타발언[31]을 하려하자 바로 입을 막아버리면서 나온지 한달도 안됐는데 바로 개그 요원이 됐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칼리굴라를 제대로 백부님이라 부른다.

5.2.3. 발렌타인 스토리[편집]


초콜릿을 만들기는 했는데 리츠카에게 주는걸 머뭇거려서 보다못한 룩스리아가 리츠카를 변옥의 바닥을 가장한 시뮬레이터로 끌고 가자[32] 폭발해서 룩스리아가 초콜릿에 넣은 마신혁을 때려잡으며 난입한다.[33]

그러자 룩스리아는 리츠카의 앞에서 드라코가 초콜릿을 만들어놓고도 머뭇거렸단걸 까발리고, 이에 비명을 지르다가 마수혁들은 초콜릿을 넘겨줄 각을 만들어준뒤 퇴각한다. 리츠카가 초콜릿에 관심을 보이자 부끄러워하면서 마수혁을 잡느라 흐트러진 모습이니 최소한 화장은 고칠 시간은 달라고 하는데, 여기서 리츠카의 선택지로 괜찮으니 기다려주겠다고 하면 천동설체로 당당하게 초콜릿을 건네주고, 령주로 명하니 지금 당장 달라고 하면 "기수우우우우우?!"라 당황하면서 결국 초콜릿을 주는 전개로 루트가 갈린다.

6. 기타[편집]


  • 유체의 외형은 네로의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보이는데, 양발과 오른팔은 붉은 용의 비늘로 뒤덮혀있으며 왼손으로는 성배를 들고, 머리와 양어깨의 하나씩 총 3개의 황금왕관[34]을 몸에 지니고있다. 유아체형에 붉은 끈으로 국부만 가려놓은 노출도가 심한 복장이라 디자인 첫 공개시 논란이 되었다.[35] 또한 이후 2023 FGO 페스에서 공개된 태국의 이펭 축제를 모티브로 한 신 드레스 코스튬은 건전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호평을 받았다.

  • 3차 재림 의상이 이제까지의 네로와 비스트는 물론 페그오 여성 서번트 치고는 매우 건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 성체의 디자인 관련해서는 붉은 점막에 둘러싸인 나신의 여성으로, 황금으로 이뤄진 복대와 짐승의 손을 가지고있으나, 아무래도 눈에 띄는것은 머리. 몸보다 더 비중이 큰 거대한 뿔과 타마모 계열의 여우 귀를 하고 있는데, 연적인 타마모의 귀를 빼앗았다, 타마모와 융합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가슴 밑의 복유를 연상케하는 갑옷과 머리에 붙은 발, 금장식을 바탕으로 로물루스. 레무스 형제를 키워준 어미늑대라는 고찰이 나왔다. 이 추측에 따르면 로마의 시초부터 존재해온 어떠한 '짐승'의 인자를 네로 대에 와서 아그리피나가 손에 넣고는 이를 네로에게 먹였고, 이로인해 오염된 네로가 짐승의 유체로서 재성립, 혹은 빙의체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 FGO에서의 유체는 AC의 지동설체를 기반으로 1재림은 바빌론의 탕녀를 의식한 오리지널 드레스 모습. 제2재림은 AC 지동설체와 동일하고 실장 당시는 제3재림과 최종재림이 록되어있었다. 실장 직후 2차 창작은 오리지널 드레스 모습이 노출이 적어서 호평을 받았고 제2재림의 슬링샷 디자인은 AC때처럼 과한 노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최후반부에서 해금된 제3재림은 지금까진 드물었던 성인 여성으로 성장한 네로의 모습으로, AC의 성체와는 다른 노출이 적고, 기존의 카리스마를 자랑했던 으므황제보다도 더한 카리스마가 넘칠뿐더러 단신에서 더 큰 나이스바디를 자랑하는데다 판타지물의 마왕같은 모습 덕분에 이제야 "남장미인"이라는 설정이 이해가 된다는 호평과, 마치 어벤저 클래스인 성장한 마왕놋부를 연상케하는 호평이 많으며, 둘이 엮이는 팬아트도 심심찮게 그려지는 편.[36] 와다 얼터가 그린거 아니냐는 평도 있다 설정상 장미의 황제로서의 네로의 IF 모습이자 새로운 성체 천동설체이며, 이전 네로와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도 평소 네로의 밝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더욱 관대해지면서도 어리광도 부리는 모습으로 표현하면서 기존 네로 팬덤과 일반 FGO 팬덤에게도 큰 호평. 제3재림의 보구는 진짜로 용이 된 마수혁을 타고 돌격해 적을 대검으로 베어버리는 연출로 변한다.https://twitter.com/guswnsdbwls1/status/1653534074215227392?t=PhGKBKWnpR7Fey8Uv-u6dA&s=19 여담으로 이때의 모습은 칼리굴라에 의하면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와 닮았다고 한다.

  • 성격은 제1재림은 네로 얼터라는 인상이 들 정도로 원본 네로와는 다른데, 네로가 생전에 품었던 증오와 분노를 전부 떠안은지라 축제 분위기인 네로와는 달리 상당히 니힐하며 시크한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태만이나 나태를 싫어하기 때문에 마스터를 다그치는 한바퀴 돌아서 책임감이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실제로 나선증명세계에선 마수혁들의 폭주로 끌려와 계약을 맺어버린 리츠카를 자신이 우화만 하면 이런 계약은 단독현현으로 끊어버리고 네놈들을 전부 먹어치워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나 실제로는 마수혁들을 모아 우화한 후 스스로 최후를 맞고 리츠카를 계약에서 해방시켜주는것이 진짜 목적이였을 정도. 또한 부디카에 대해서는 자신이야말로 네가 증오하던 로마 그 자체라며 도발하는 태도를 취하나,[37] 로물루스에게는 자신은 로마가 아니라고 풀죽은 듯이 말한다. 이외에도 AC에는 없던 할로윈이나 개그 이벤트에 당황하면서 상식인 수준의 태클을 거는 케미나, 후반부에 리츠카와 시크릿 가든에서 툭 터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과 리츠카를 인정해 인류악 비스트임에도 인류와 함께 걸어나가는 IF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호평을 받았다.정작 본인은 제1재림으로 돌아오면 그때 모습은 안 잊으면 물어버린다고 땡깡을 부린다
【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엔딩 스포일러 있음 | 펼치기/접기 】
그리고 키시나미 하쿠노와의 인연을 잊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큰 호평을 받았다. 네로 브라이드가 나스의 하쿠노를 만나지 않은 IF의 네로라는 설정으로 실장 당시 논란이 됐던 것과 달리, 설령 네로의 그림자일지라도 그녀를 구하기 위해 리츠카와 계약할수 있게 해준 하쿠노와 마지막에 만나자 온화한 미소를 짓는 엔딩에서의 모습은 엑스트라 팬덤은 물론 일반 FGO 팬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리츠카와의 지금의 인연도 부정하지 않고 두 인연과 함께 나아가는 결말을 맞이했기에, 어떤 의미로는 이상적인 관계성을 보여주었다.


  • 본가에서 실장 당시 다른 인류악들이 전부 다른 클래스로 나올때 혼자서 신 클래스인 비스트로 나오고 제3재림에서 다른 인류악들에게 "배우의 차이는 확연하단 거지."라는 대사로 그전까지의 네로의 푸시와 더불어 논란이 되었으나, 본래 비스트 자체가 인리에 적대하는 클래스이기에 패배한 뒤에야 얼터 에고라는 꼼수를 쓰거나 영기 자체가 다른 클래스의 서번트로 변환, 또는 비스트로 우화하지 않은 IF로서 밖에 소환될수 없는 클래스이다. 키아라는 엄연히 꼼수 쓴 불법입국(...)이고, 카마는 그 키아라에 의해 영기 자체가 서번트로 변한 케이스. 그리고 티아마트는 애초에 비스트인 자신을 쓰러트리고 인류가 나아가는 패배를 받아들였지만 그런 인류가 멸망하는 걸 내버려둘수 없어서 얼터 에고라는 분령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비스트로 다시 나오면 오히려 자신과 인류가 받아들인 바빌로니아에서의 결말을 스스로 부정해버리는 셈이 된다.

반면 네로 드라코의 경우 AC의 집속특이점에서 패배해 스러질 터였으나 티아마트처럼 인류의 결말을 지켜보기 위해 분령으로 불법입국한게 AC의 얼터 에고 드라코, 그리고 쓰러졌으나 끝을 맞이하지 못해 비스트인 채였고, 원래는 자기 스스로 끝을 맞이하려 했으나 마수혁들의 폭주와 그런 그녀를 구해주고 싶은 자칭 프란시스코 자비에르의 개입에 의해 비스트와의 직접 계약이라는 이레귤러가 성립. 그리고 비스트인 드라코이더라도 함께 나아가겠다는 리츠카의 살라는 영주에 의해 자신도 설령 인류악인 채일지라도 인류와 함께 나아가겠다는 길을 선택하여 우화하는 IF를 선택한 것이 앱판의 비스트 드라코이다. 즉 우열이 아닌 정말로 배우의 차이라는 것.

  • 정식 등장 이전에 '마더 할롯'이란 명칭으로 팬덤에 퍼져있었는데 이는 EXTRA의 드라마CD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하지만 이후 클라이언트 분해로 밝혀진 미사용 데이터나 성우가 실수로 언급한 것 등 작품 외적으로만 언급되다가 쓰이지 않고 있으며 공식 마테리얼이나 스토리 등에선 마더 할롯이 아닌 바빌론의 대음부[38](バビロンの大淫婦)라는 명칭이 쓰이고 있다.

  • 본가의 AC 콜라보 이벤트에서 티아마트 라바가 선행실장되면서 AC처럼 바다 너머에서 오는 크나큰 적을 예고했고, 개막 생방송에서 네로 드라코의 성우인 탄게 사쿠라의 출연[39]이 예고되면서 어떤 형태로든 드라코는 이번 콜라보에서 올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 아케와 똑같이 배포일지 아니면 신규 가챠로 실장할지 의견이 갈리고 있었으나 이내 비스트 클래스로 신규 실장한다는 전무후무한 실장 기록을 선보이며 참전한다. 이에 대해 8주년 기념 패미통 인터뷰에서 나온 나스의 말에 따르면 오직 드라코 모드의 네로만이 범인류사에서 소환이 가능한 유일무이의 비스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40] 이때문인지 게임 외적으로는 페그오 앱판의 반년마다 하는 5성 확정 복주머니 소환에서 한정 서번트 중 유일하게 드라코는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데스티니 오더에는 포함된다.

  • 대칭이 되는 존재는 '비스트 VI/G'. 일부 팬들은 비스트 VI/S가 '소돔즈 비스트'라면 G는 '고모라 비스트'인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 아케이드 7장에서 프로토 세이버가 S의 짝은 G라고 말하면서 사실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G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네로의 망령이 사라질 때 VI는 666의 짐승과 관련이 있다고 했는데, 강림한 VI는 네로 드라코. 즉, 별다른 반전 없이 단순히 생각했을 때 대칭이 되는 'G'가 666의 짐승일 가능성이 높다. 공개 이전엔 666의 짐승이 먼저 강림한 뒤 세트로 마더 할롯이 강림할 거란 떡밥이 많았으나 실제 인 게임에서는 마더 할롯이 먼저 강림하고 666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게다가 원래 프로토 세이버는 마더 할롯과 666의 짐승을 치러 본가 페그오의 세계로 온 것이었지만, 정작 프멀이 있는 아케이드 세계관에 등장해 프멀에게 따지기도 하는 등 원래의 예정과 다르게 흘러가는 듯한 전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G가 나타나기 전에 네로 드라코가 칼데아에 실장되어 버려서(...). 물론 플레이어블이 되었다고 적으로 다시 안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플레이어블인 네로 드라코는 7장 이후에 영입되었다는 배경 설정까지 갖고 있기에...적어도 G가 나타난다 한 들 S와 짝이 될 일은 영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앱판 드라코와 프서의 상호 대사중 "네놈의 진짜 목적은, G 쪽 아니더냐."라 언급된다. 그리고 AC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어머니 소 아그리피나사죠 마나카의 대사[41]가 일치한 것 때문에 아그리피나의 내림대로서 사죠 마나카가 비스트 VI/G로 등장할 수 있는 최악의 가능성이 제시되었다.[42]

  • 팬덤에선 VI/G가 본가에 등장할 거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

  • 만우절 리요 버전은 무표정한 유체다.


6.1. 마수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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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아의 마신주나 티아마트의 벨 라흐무 포지션에 해당하는 마수의 목이자 드라코의 권속이며 분신. 아케이드에서 각 특이점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앱판의 해당 특이점에 대응하는 마신주로 의태하여 등장한다.

아케이드 7장에서는 마신주가 등장하지 않은 원작 7장과 달리, 주인인 요비 드라코가 마수혁을 7체 거느리고 등장한다. 각각의 마수혁의 이름은 칠죄종의 라틴어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 특이점의 마수혁 역시 칠죄종의 라틴어 명칭이 진짜 이름인 것으로 보인다.

페그오 콜라보에서 마수혁에게는 각기 마신주의 이름을 사칭하게 했지만 물론 진명은 따로 있다면서 라틴어 명칭을 언급해 이전 등장했던 마신주가 이름을 사칭한 마수혁이었다는 것을 확정시켰다.

또한 마신주 바알처럼 오리지널 인간형태가 등장한다. 인게임 일러스트는 이성의 무녀나 인간형 마신주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베이스로 한듯하며 드라코의 분신인 만큼 대부분 여성형의 신체를 하고있지만 일부는 남성형에 가까운 체격을 갖기도한다. 다만 각 마수혁의 인게임 배틀은 그냥 와이번과 드래곤으로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드라코에 반역해 룩스리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돔즈 비스트 진체로 신생하려 하였고, 기어이 드라코의 몸을 장악한 뒤 그녀를 중심으로 일곱 마수혁이 융합해 인류악 비스트인 마수혁 진체가 된다. 하지만 리츠카와의 대화로 희망을 되찿은 드라코가 내부에서 탈출해 새로운 인류악으로 우화하면서 그녀에 의해 쓰러졌고, 이후에는 스러지는 일곱 마수혁들을 전부 드라코가 다시 품으면서 그녀의 힘이 된다.[43]

아케이드 콜라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드라코, 네로 황제가 생전 품었으나 받아들이지 못했던 세상을 향한 원망과 분노, 저주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밝혀진 성우는 드라코와 동일한 탄게 사쿠라. 다만 톤은 모두 다르게 연기했다.

등장한 의사특이점
마신주로 의태한 이름
칠죄종
담당하는 죄악
임계번영도시 바빌론
-
Luxuria
색욕
기훈갈앙원정 로스트 예루살렘
알로켈(의태 실패)
Ira
분노
북미신화침식 에 플루리부스 우눔
할파스
Invidia
시기
사계마무도시 런던
바르바토스
Gula
폭식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포르네우스
Acedia
나태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플라우로스
Superbia
교만(오만)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나베리우스
Avaritia
탐욕[44]

  • 마수 아베리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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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나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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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나베리우스

 특이점이 치러지는 성배전쟁이 종결을 향해 기울기 시작했을 때 최후의 조짐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생명체.

 여러 존재가 확인되며, 각각이 고대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남긴 소환술 <솔로몬 72주>에 있는 마신들의 이름을 쓰고 있다.

 그 모습은 수많은 인간의 시체가 쌓인 기둥 같기도 하다.

 서번트를 웃도는 강대한 영기, 마술 노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량의 마력 생성 회로를 가지는, 그 토지를 특이점으로 변환해, 지배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나베리우스는 '프랑스 백년전쟁'을 인리의 주춧돌 중 하나로 보고,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을 선동해 누구 하나 살아남지 못하는 섬멸전으로 만들어 인류사를 어지럽히려 했다.

 막강한 적 개체이지만 칼데아는 마신주의 표면에 존재하는 눈과 같은 부위 데몬 스케일로 호칭하고 이를 격파 가능한 공략 포인트라고 마스터들에게 알렸다.

Fate/Grand Order Arcade 개요

제1특이점의 성배에 깃들었던 마신으로 추측되었던 나베리우스로 의태했다.[45]

특이하게도 데몬 스케일이라는 눈알을 다수 붙이고 있는데, 이 눈알들을 박살내야 본체에 타격이 가능하다. 데몬 스케일을 전부 박살내면 한동안 무방비가 되고, 잠시 후 몸통이 회전해서 새로운 데몬 스케일이 나타나는 방식.

그 외에도 눈에서 레이저를 사방으로 발사하기도 하며, 주변에 장기를 퍼트리거나 터트리기도 한다. 소각식 나베리우스는 하늘에서 빔이 한줄기 떨어져 광역폭발을 일으킨다.

  • 마수 스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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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플라우로스

마신주 플라우로스

 특이점이 치러지는 성배전쟁이 종결을 향해 기울기 시작했을 때 최후의 조짐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생명체.

 여러 존재가 확인되며, 각각이 고대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남긴 소환술 <솔로몬 72주>에 있는 마신들의 이름을 쓰고 있다.

 이 마신주는 한 줌의 선의와 엄청난 양의 악의에 의해 풀어진 마술식이자 생명단말기이다.

 플라우로스는 고대 로마제국을 인리의 주춧돌 중 하나로 보고, 그 오만함으로 판도를 넓혀가는 황제들을 광기로 물들여, 누구 하나 웃지 않는 제국으로 전락시키려 했다.

 자유롭게 전장을 이동하는 난적이지만 칼데아는 그 이동의 기점이 되는 부위를 데몬 스피어라고 호칭하고 이를 격파하는 것이 공략의 필수임을 알렸다.

Fate/Grand Order Arcade 개요


  • 마수 아케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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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포르네우스

마신주 포르네우스

 특이점이 치러지는 성배전쟁이 종결을 향해 기울기 시작했을 때 최후의 조짐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생명체.

 오를레앙에 나타난 나베리우스, 로마에 나타난 플라우로스와 마찬가지로 이 마신주도 특이점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사용됐다. 그 모습은 마치 거대한 손가락이 세계를 지배하려는 듯한 위용이 느껴지기도 한다.

 포르네우스는 『대항해시대』를 인리의 주춧돌로 보고, 이 희망과 개척의 시대를 닫고, 발전할 필요가 없는 나태한 날들을 약속함으로써 인류사를 어지럽히려 했다.

 포르네우스는 바다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뿐 아니라 마음을 사로잡힌 영령과 협력해 그 생명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칼데아는 폭풍의 왕이 선상에 남겨둔 캐논포를 복원해 사용하라고 마스터들에게 알렸다.

Fate/Grand Order Arcade 개요


  • 마수 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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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바르바토스

마신주 바르바토스

 특이점이 치러지는 성배전쟁이 종결을 향해 기울기 시작했을 때 최후의 조짐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생명체.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확인된 마신주와 마찬가지로 싸움으로 인해 확산된 영기를 흡수해, 이 특이점을 확고히 하는 '증거'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전의 마신주와는 달리 동시에 두 체가 확인되었지만 모두 동일한 개체이다. 런던에 감도는 마무를 이용해 자신을 분신시켜, 보다 많은 영령을, 보다 많은 마력을 먹어치우려고 한 폭식의 화신.

 그러나, 동일 개체라도 능력치와 특성은 각각 달라, 어느 한쪽이 사령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든 칼데아는 이것을 「마」와 「무」라고 호칭.

 「무」의 마신주야말로 공략 개시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장에 모인 마스터에게 알렸다.

 특이점 공략은 이제 넷. 하지만 모습을 숨기고 특이점을 만들어 낸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Fate/Grand Order Arcade 개요

바르바토스로 의태했지만 원본과 달리 마(魔)와 무(霧)로 분열했다.

  • 마수 인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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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수 인위디아.png
마신주 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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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할파스

 특이점이 치러지는 성배전쟁이 종결을 향해 기울기 시작했을 때 최후의 조짐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생명체.

 마신주란 인리소각의 주체이며 또한 증거다.

 사람들이 이 저주를 목격하고 대결하는 이상 어떤 시대, 어떤 세계든 그것은 짐승의 유린으로 간주된다.

 지금까지의 특이점이 그러했듯이 이곳 제5특이점 또한 다른 섭리에 침식되었다.

 북미에는 존재하지 않는 신화체계인 켈트의 오래된 여왕은 다른 인종, 다른 국가의 번영을 계속 시기했고, 마침내 성배의 힘으로 폭력의 화신을 만들어냈다.

 광왕이 된 영령은 마신주마저 거느리고 인리 소각을 완수하려 하고 있었다.

 모든 칼데아는 이 서번트도 공격 대상으로 인정.

 마신주:수확형과 마신주:경작형 격파에는 광왕 배제가 필수적이라고 마스터들에게 알렸다.

Fate/Grand Order Arcade 개요

쿠훌린 얼터가 직접변신했던 원본과 달리 얼터의 지배를 받으며 경작(耕作)과 수확(収穫)으로 분열한다.

  • 마수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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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주 알로켈

마신주 알로켈

 여섯째의 마신주이지만, 그 모습과 명칭은 인리소각 사건에 기록된 개체와는 크게 다르다.

 "짐승(獣)" 은 성지의 인리정초를 파괴하는 역할을 맡고 있던 본래의 마신주를 재현하지 못하고 알로켈이라 불리는 마신의 이름을 대신 사용한 듯하다.

 구원을 바랄 뿐인 신앙, 명성만을 위한 신앙에 실망한 기사는 이윽고 분노의 화신이 되어

 황금의 잔에 가득 찬 독혈을 들이키며 두 짐승의 촉각과 함께 제6특이점을 재현한 것이다.

 칼데아는 이를 '마수혁(魔獣赫)'이라고 정식 호칭.

 갈앙하는 기사를 완전히 격파할 때까지 마수혁은 거듭 살아날 것을 마스터들에게 통고했다.

 갈증은 반드시 승리를 부른다.

 황금의 잔이여,

 항거자들에게 다시 한번 부활의 기적을 내려 주소서.

Fate/Grand Order Arcade 개요

오지만디아스의 방해로 원작 6장의 마신주 아몬으로 의태하는데 실패하고 알로켈로 위장했다. 자크 드 몰레의 지배를 받으며 두아(頭牙)와 악지(顎指)로 분열해 있다.

  • 마수 룩스리아
파일:마수 룩스리아.png
인간형
아케이드에서 바빌론에 단독으로 등장하지 못했던 마지막 마수혁이였으나 아케이드 콜라보에서 등장. 마수혁의 반역을 주도한 리더격 존재로, 초반에 바빌론에서 길가메시가 돌려주면서 드라코의 몸안에서 줄곧 반항하다 오를레앙에서 일곱 마수혁 전부가 모이면서 드라코의 몸을 장악하고 출현. 그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돔즈 비스트로 태어나 세계를 태우려 한다.

허나 드라코에 의해 마수혁 진체가 쓰러졌고, 다른 마수혁들이 스러져가는 와중에서도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들과 함께 가자며 리츠카에게 집착했으나 그 최후를 드라코가 지켜봐주며 결국 스러진 뒤 드라코에게 흡수되었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드라코가 리츠카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어 놓고는 주지도 못한다며 리츠카를 변옥의 바닥을 가장한 시뮬레이터로 끌고 와서는 배경 설정을 다 해놓은 다음 화난 드라코가 마수혁을 때려잡고 난입하자 그제서야 슬그머니 발을 빼서 각을 만드는 눈치 백단의 모습을 보이는데,[46] 그 와중에 드라코의 초콜릿에 슬그머니 마수혁 진체의 조각을 더해놨다. 다른 마수혁들의 판결에 따르면 유죄라고.

  • 마수혁 진체
파일:마수혁 진체.png
파일:마수혁 진체 스프라이트.png

아케이드 콜라보에서 일곱 마수혁들이 드라코를 중심으로 융합하여 인류악 현현한 새로운 비스트 VI/S.

일곱 마수혁의 머리와 독이 든 성배를 가진 표범과 곰, 사자를 닮은 듯한 무시무시한 붉은 짐승의 모습은 그야말로 바빌론의 탕녀가 탄 첫째 짐승 그 자체로, 성배의 오탁을 뿜으며 우화 직전까지 도달해 리츠카 일행을 궁지로 몰았으나 드라코가 새로운 비스트 VI/S로 각성하여 내부에서 탈출하여 비스트 VI/S인 채로 인류와 함께 걸어나가는 클래스 비스트로 인류악 갈채하여 우화에는 실패한다. 이에 보구인 나선부정세계 릴림 할롯[47]으로 드라코와 리츠카 일행을 공격했으나 결국 드라코에 의해 쓰러진다.

7. 관련 문서[편집]


[1] 지동설체 한정으로 본체는 35kg, 꼬리는 65kg이다. 천동설체는 나이스 바디라고만 언급된다.[2] 하지만 정작 마더 할롯은 결국 FGO 본가가 아닌 아케이드에 먼저 출시되었고 이후 아케이드와의 콜라보로 뒤늦게 FGO에도 출시되었는데, FGO 본가에 출시되기 까지 걸린 기간은 자그만치 8년.[3] 비스트는 마테리얼에 '그랜드 캐스터 따위 가짜 지위', '쾌락천따윈 거짓된 이름', '사랑의 신 따윈 거짓된 이름', '경국의 미녀 따윈 거짓된 이름' 등 전부 이런 문구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4] 다만, 진짜 마라의 네거스킬은 정신침식 능력을 빼면 매료에 대항하는 능력이 전부다.(...)[5] 참고로 아직 우화 못 한 드라코가 임계번영도시 바빌론에서 일으킨 대해일을 본 엘키두가 티아마트도 일으킬 수 없는 범위이자 세계 자체를 리셋시켜버릴 수 있다고 언급하였고, 타마모노마에는 대륙 전체가 삼켜지고 있다며 경악하는데, 참고로 이건 완전한 우화가 아닌 삼등행성급이었다! 일등행성급으로 우화한 지금의 위력은 삼등행성급보다 훨씬 초월할 것이다.[6] 따지고 보면 제목이 임계번영도시 '바빌론'인것부터가 등장을 암시하고 있었던 셈이였다.[7] 본인이 계획했지만 관위영령을 빼고 자신과 싸우겠다는 칼데아에게 성가시다며 두통을 호소하면서 짜증낸다.[8] 한편, 이런 할롯의 말에 반박하는 마슈와 함께 끝이 없는 영원한 행복을 보고 싶다는 멀린을 더러, "별의 짐승"이라고 지칭하는데, 멀린은 이에 "어머, 그 이상은 말하지 마. 아직 누구한테도 알려 주지 않았으니까 말이야."라며 마더 할롯의 말을 끊는다. 멀린이 비스트 클래스나 가질 수 있는 단독현현을 소유하고 있어 짐승과의 연관점을 은근 내비치는데, 이와 관련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9] 저편의 칼데아에서 L과 R을 이미 찾았다고 언급했기에 L과 R로 나뉘었고 현현하기도한 카마와 키아라로 추정된다. 다만 비스트VI가 L/R/S/G의 네마리로 나뉘었고 이후 아서가 폰그오쪽에서 L/R을 잡을 예정인걸 아케그오에서 미리 알린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0] 프로토 → 여러 세계 → 폰그오 → 페아케 루트를 탄 듯하다.[11] 이런 면에서 보면 원본인 네로의 모습이 떠오른다.[12] 실장된 티아마트 라바의 대 비스트 특공이 복선이었다.[13] 이 때문에 네로 드라코는 금테나 무지개 연출이 존재하지 않는다.[14] 일단 비스트 클래스로 실장된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핑계거리가 있기는 한데, 작중에서 드라코는 인리 수호에 도움이 될 법한 잔재만을 끌어모은 얼터 에고도 아니고 비스트 그 자체로 계약한다라는 것은 본인 의사도 아니고 예상도 못 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작중에선 계약 자체도 일종의 저주 같은 게 되어 상호 동의가 있어도 풀리지도 않는 상태가 되어 드라코가 단독현현의 기능을 되찾으면 얼추 해지가 가능할 것 같으니 그를 위해 일시적으로 드라코 각성에 협력한다는 오월동주의 관계. 다만 이 계약을 주선했다고 추정되는 게 누군지 생각해보면, 인류사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상위의 권한으로 계약이 맺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15] AC는 할로윈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16] 봉인을 깨부수고 폭주해 날뛰던 걸 쿠훌린 얼터가 자신의 몸 안에 봉인했으나 그래도 쿠얼의 몸을 침식을 계속해 스카사하가 무한히 죽이고 있었다.[17] 리츠카에게는 들리지 않았다.[18] 이때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이 사계⬛⬛도시 런던에서 사계수우도시 런던으로 바뀌고, 동시에 맵상의 계단도 오케아노스가 붕괴하면서 넘친 물에 휩싸인다.[19] 독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리츠카가 괴로워했던 것도, 오케아노스 특이점이라는 바다의 심해 아래에 있다는 개념적인 수압에 의한 것이었다.[20] 소돔즈 비스트를 쓰러트리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였으나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드레드를 공격하는 마수혁에게서 그를 몸을 던져 지켜낸다. 모드레드조차 이런 건 왕의 행동이 아니다고 절규하나 지금의 자신은 아서조차 아니다라 답하며 최후의 힘으로 롱고미니어드를 날리고 산화한다.[21] 묘사에 따르면 어릴 적 네로에게 어떠한 가치를 느끼고 이를 길러주기 위해 능숙한 처세로 아그라피나에게서 지키며 그녀를 길러왔으나 네로는 결국 도시를 부수고 나라를 망치는 폭군으로 완성되어버렸다. 이에 세네카는 회의를 느끼고 이렇게 되기 전에 진작 포기하고 죽게 내버려뒀어야 했음을 깨달았지만, 지금도 네로를 너무 사랑하기에 차마 제 손으로 죽이지 못 하고 대신 자신이 네로가 없는 어딘가로 떠나겠다고 말한다. 네로가 이 세상 모든 것이 나의 것인데 그런 곳이 어디 있냐고 태연하게 질문하자 그러면 세상 자체를 떠나버리겠다고 답했다고 한다.[22] 손에 단검을 쥐고 목을 겨누며 "...손이 떨려서 잘 겨누지 못하겠구나. 누가... 누가 지켜보는 자는 없느냐....? 이제부터 짐은 죽는단 말이다!?" 라 처절하게 외쳤으나 아무도 없는 황야에 도와줄 자는 없었다. 이는 Fate/EXTRA 코믹스판에 묘사된다.[23] 이때 로쿠스타와의 전투는 90렙 30만인데다 개막시 스킬 봉인 3턴을 걸고 시작하기 때문에 약체 무효 예장이 필수.[24] 네로가 생전에 반란에 의해 쫓겨날 때 자살용으로 준, 그 독이다.[25] 이 이벤트 전투에서 드라코를 쓰러트리면 효과 텍스트로 출력된다. 효과는 없음.[26] 이때의 마스터의 성별은 앱판과 반대 성별 그림자로 보여진다.[27] 스카사하가 제 5계층에서 네로 드라코를 자신과 닮았다 한 건 "죽고 싶은 자"였기 때문.[28] 블록 처리를 넘어 아예 노이즈가 낀 상태다.[29] 이때의 성별은 등장 직전에 스킵이 불가능한 선택지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직접 성별을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대로 고르자.[30] 프란시스코 하비에르는 일본과 인도 등 아시아에 천주교를 전파한 주역이다. 가타가나로 쓰면 フランシスコ・ザビエル로, Javier를 일본어에서 스펠링 그대로 읽은게 자비에르, 스페인어로 읽은 원어가 하비에르.[31] "그래! 풍운 타케-"까지 나오자 막아버렸다.[32] 사족으로 이는 로쿠스타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로쿠스타가 마신혁을 때려잡다 우정이 쌓여서 마신혁에게 리츠카의 마이룸 세큐리티 정보를 까발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3] 이때 기르던 개한테 물리는건 두번째라는걸 보면 릴림 할롯의 후인듯하다.[34] 머리에 달린 왕관은 각이 7개, 양어깨는 5개씩 달려있는데 이는 그리스도교에서 짐승을 상징하는 7개의 머리와 10개의 뿔을 상징하는 듯하다[35] 복장에 대한 논란과 별개로 복장이 캐네로의 수영복 디자인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고의적으로 디자인을 맞춘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사실 복장 자체는 Fate/EXTRA CCC에서 나온 네로의 코스튬 중 하나인 슬링샷 수영복 '붉은 번개(あかいいなずま)'를 어레인지 한거다.[36] 클래스와(마왕놋부는 어벤저, 이쪽은 비스트) 성향을(마왕놋부는 혼돈 중용, 이쪽은 혼돈 악) 빼면 둘이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 한정 가챠에서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왕 속성(마왕), 인간에 대해 관대하고 시원스러운 성격, 훤칠한 나이스바디, 장발, 사용하는 스킬 속성이 불, 이미지 컬러가 빨간색과 검은색, 원전에서는 있을 수 없는 IF의 모습, 그리고 담당 성우가 90년도에 데뷔한 베테랑이라는 것.[37] 참고로 제3재림에서는 부디카에게 너는 이미 너의 낙양을 넘었다고 감탄한다.[38] 음부(淫婦). 탕녀와 같은 의미다. 즉 바빌론의 대탕녀.[39] 그리고 담당성우인 탄게 사쿠라는 생방송 도중 앱판 드라코 실장 발표 전의 AC판 드라코 소개에서 "드라코는 아케에서 두번, 이번의 FGO 콜라보에서 한번 수록했는데요."라고 마더 할롯에 이어 이번에도 공개 전에 언급을 때려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팬들은 애초에 탄게 사쿠라의 출연으로 드라코의 실장을 예상한데다 다른 캐스트와 달리 탄게 사쿠라는 노대본이였는지라 공식도 상정했을 거란 평이 대다수. 오히려 이 언급으로 드라코 실장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열광에 휩싸였다.[40] 여기서 나스가 굳이 "범인류사에서"라고 언급하고, 더욱이 이를 두고 나스가 "제대로 중요한 키워드도 넣어뒀고"라고 발언하면서, 추가적인 비스트가 나올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41]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할 꺼야."[42] 아그리피나와 마나카가 비스트 VI/G라면 정말로 아이러니한게 화투대작전에서 네로는 마나카를 휘둘러댔지만 정작 생전의 네로는 아그리피나에게 휘둘러진 쪽이기 때문이다. 어째서 이런 차이가 있는지는 불명.[43] 실제로 제3재림시에는 공격시마다 각 마수혁들의 이름을 부르며, 보구에서는 진짜로 용이 되어 드라코를 태우고 돌격한다.[44] Gula와 Avaritia가 한자문화권에서는 혼동되기 쉬운데, Gula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준을 넘는 탐욕이라는 의미이며, Avaritia는 재물을 모으는데 집중되어 남에게 베푸는게 인색하다는 의미다. 다만 위 개요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본도 한자문화권이라 이 혼동이 그대로 반영되어 Gula를 폭식, Avaritia를 탐욕으로 설정했다.[45] 스토리를 보면 모바일과 달리 아케이드는 부패한 권력자들을 선동해 백년전쟁을 누구 하나 살아남지 못하는 섬멸전으로 만들어 인류사를 어지럽히려 한다고 나온다.[46] 물러나면서 분위기 팍팍 깨는 "파이팅!" 까지 외치고 가며, 본체를 엿먹인다(...)[47] 모션 자체는 드라코 제1, 2재림의 엑스트라 어택인 독이 든 성배에서 일곱색 빛을 내뿜는 모션의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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