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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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地右衛門 | Chiemon


파일:characters_image_03_01.png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78cm / 61kg
영주
파일:Chiemon_CS.webp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1]
설정 담당
히가시데 유이치로
디자인 원안
와타루 레이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1. 원한의 불꽃
3.1.2. 한 줄기의 빛
3.1.3.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3.2. 경안영월식록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얼굴에 천을 겹겹이 두른, 베일에 싸인 남자.
과거에 아마쿠사・시마바라에서 일어난, 세상을 뒤흔든 대란의 생존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홀로 에도에 나타난다.
「모조리 빼앗고, 불태워버리겠어.
내 손으로 모든 것을…!」

▶ 홈페이지의 소개문

Fate 시리즈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랜서의 마스터이다.

2. 특징[편집]



파일:렘넌트_치에몽.png

『Fate/SR』 인게임

피에 젖어 누더기가 된 옷[2]과 해진 갑주를 입고 검은 붕대[3]를 두른 초췌한 인상의 남성. 무기로는 깃발을 쓰고 있으며, 화염도 다루고 있다. 무시무시한 원념을 품고 있으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등 강한 악의를 지니고 있다.

마술사 가문은 아니지만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모리 소이켄에게 배운 것인데 1대 한정의 인스턴트 마술사라고. 재능이 있던 건지 선조 쪽에 마술사가 있었던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ate/Samurai Remna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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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번트를 소환한 후[4] 이오리 콤비라이더 간의 싸움에 랜서를 앞세워 난입하는 모습으로 등장. 전투가 끝난 후에는 랜서의 조언대로 일단 현장에서 후퇴했지만, 누군가와 접촉하고 난 후의 유이 쇼세츠를 따라가 습격을 하려다 실패하자[5] 시시한 추억 이야기라도 해보자며 슬쩍 떠본다. 자신을 시마바라의 난의 생존자이자 모리 소이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소개하는 등 모종의 정보를 교환하려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자신의 거점 코이시카와에서 이오리 콤비와 대면하며 곧 전투로 이어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있는 힘껏 즐거워해라, 어디든 지옥이다.라는 말과 함께 랜서와 함께 나서며 너덜너덜해진 깃발에 불을 붙이며 공격하는 등의 패턴을 선보였다. 적 진영 중 서번트와의 협력기가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으며, 랜서가 불의 장벽을 치면 그 사이로 불이 붙은 깃발을 처럼 찌르며 돌진하는 식이다.

어릴적 막부군에 의해 마을사람들과 부모님이 죽고 마는데 부모 모두가 치에몬을 도망치게 하고 구하기 위해서 희생을 하다보니 그에 대해 트라우마가 상당히 깊게 남아있는지 랜서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간에지의 문을 닫아 괴이 무리와 격리하자 격한 반응을 보였다.

3.1.1. 원한의 불꽃[편집]






원한의 불꽃 루트의 최종 보스가 된다. 영월을 이용해 자신과 랜서를 제물로 바쳐 인간을 초월한 괴이가 되는데, 이오리와 세이버에 의해 저지 당한다. 죽어가는 치에몬은 가족과 친구들이 천국에 있는 환상을 보는데, 자신은 지옥에 있어야 하니 그곳에 가서는 안된다며 발악하다가 숨을 거둔다.



영월의 괴이
그가 품고 있는 소원은 고향을 불태운 도쿠가와에 대한 복수가 아니었다.
현세와 지옥을 연결해, 그곳에 있을 가족과 재회하는 일이었다.
랜서와 카야를 몸 속에 집어넣어 '영월의 괴이'로 변모,
지옥의 문을 열려고 하지만 세이버의 보구에 의해 그릇과 함께 부서졌다.
숙원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수라에 떨어진 남자는 마지막에 무엇을 깨달았을까.
자신에게 내민 손을 잡는 일은 없었다.

▶ Fate/Samurai Remnant 인게임 마테리얼


원한의 불꽃 루트 클리어 후 추가된 마테리얼에서 그의 진정한 목표를 알 수 있는데, 단순히 복수심으로 에도에 지옥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아닌, 지옥에 있을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 현세와 지옥을 연결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지옥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진정한 목표였다.

신에게 버림받아서 처참하게 죽었으니 가족들은 지옥에 있을 것이며, 자신은 그런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지옥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목표였고 그대로 움직였으나 마지막에 가서야 가족들이 천국에 있음을 깨닫고는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3.1.2. 한 줄기의 빛[편집]


한 줄기의 빛 루트에서는 우시고젠과 싸우던 중에 부상을 입고 뒤쳐진 랜서를 기다리지 않고 이오리를 기습했다가 쇼세츠에게 기습이 막히고 당황한 사이 목이 베여서 허무하게 사망해 퇴장한다.

3.1.3.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편집]


다른 루트와 같이 영월을 손에 넣은 이오리를 막아서나 검귀로 각성한 이오리의 눈빛에 쫄아서 퇴각, 이후 캐스터를 발견하여 덤비지만 되려 손이 잘리며 쓰러진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죽기 직전 자신의 서번트를 불태웠던 불꽃을 발현, 캐스터를 태워버리고 스스로도 불타 사망한다.

3.2. 경안영월식록[편집]


미각을 잃었지만, 그래도 복수를 이루기 위해 억지로 주먹밥을 입안에 우겨넣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4. 기타[편집]


성배전쟁에 관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치에몬은 광기적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의외로 쿨하기도 합니다.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기대해 주세요.

▶ 성우 코멘트

시마바라의 난의 생존자에, 반전된 측면이라곤 하나 기독교 계열 영령을 서번트로 두고 있는 걸 보면 카쿠레키리시탄인 듯 하다.[6] 이름의 유사성과 유일한 생존자라는 점으로 인해 당시 난의 내통자였던 야마다 에모사쿠로 추측하는 의견도 나왔는데, 이름만 비슷한 별개의 인물이었다.

패미통에서 공개한 CG에서 드러난 모리 소이켄과 비주얼[7]이 꽤 흡사하다는 점을 들어 모리 소이켄이 정체를 숨기고 치에몬으로서 활동하는 게 아니냐는 가설도 있었으나, 치에몬이 모리 소이켄의 제자라는 설정이 공개되며 이 추측은 묻히게 되었다.

4장 시점의 이전에 따르면 서번트를 소환하기 이전에 떠돌이 캐스터를 만나 호신용 예장과 치유약을 잔득 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이미 미각까지 상실한 몸을 끌고 모든 루트에서 후반부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캐스터 말로는 아무말 하지 않고 그저 받기만 했다고 하는데, 치에몬의 성격상 진심으로 고마워했기에 오히려 침묵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참 박복한 인생을 산 캐릭터로 카쿠레키리시탄으로 가족과 친구를 전부 잃고 본인 역시 만신창이의 복수귀로 전락했지만 세 루트 전부 복수는 실패하고 구원조차 없는 최후를 맞는다.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원한의 불 루트에서 죽은 가족들이 천국에 있는 환상을 보았음에도 자신은 천국에 갈 자격이 없다며 몸부림치다 죽는 마지막 모습은 안타깝기까지 할 정도.[8]

초안 러프 이미지에 의하면 장발로 나올 예정이었다는 듯 하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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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Grand Order에서 신주쿠의 어새신을 맡았다.[2] 도쿠가와의 가몬구요 토모에가 그려져 있다. 원래부터 치에몬이 갖고 있던 것은 아니고, 전장에서 주운 것을 대충 입은 것이라고.[3] 인게임에서는 붉은색으로 나올 때도 있다.[4] 2회차부터 해금되는 랜서의 이전 퀘스트에서 소환 당시의 모습이 나오는데, 께 자신의 죄를 사하며 주시기를 빌며 기도하는 자세로 언령을 외우자 소환진이 붉게 물드는 모습미 나온다.[5] 사실 습격은 구실이고, 후술할 대화가 본 목적인 듯.[6] 유독 기도를 올리는 듯이 깍지낀 손이 자주 묘사되었다. 랜서의 소환 의식에서도 그렇고, 오프닝에서도 손깍지를 끼곤 했다. 진영별 소개영상에서 더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정말로 신앙심이 남아있는 키리시탄인 모양. 의도한건지 성우 노부히코도 천주교 신자이다. [7] 붉은 계통의 옷을 입은, 거칠고 긴 흑발을 지닌 남성이다.[8] 이 최후는 마지막 순간 잔느의 환영을 목격하고 구원받는 4차 캐스터를 오마쥬하는 겸 비틀어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