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치미카도 야스히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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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치미카도 야스히로
土御門泰広 | Tsuchimikado Yasuhiro


파일:FSR_Caster_Master.webp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82cm / 75kg
영주
파일:FSR_Caster_Master_CS.webp
성우
미카미 사토시[1]
설정 담당
히가시데 유이치로
디자인 원안
와타루 레이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2. 경안영월식록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예이자 음양사의 종가인 츠치미카도 가문의 당주.
“영월 의식”의 주최자이자 감독관이라고도 하는데…
「그러한 일도 있겠지.
영월 의식에 다소의 탐색전은 있기 마련.」

▶ 홈페이지의 소개문

Fate 시리즈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캐스터의 마스터이다. 본명 및 자세한 신상정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캐스터의 마스터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2. 특징[편집]



파일:characters_image_ss_05_01.jpg

『Fate/SR』 인게임

헤이안 시대의 고관이나 귀족같은 의상을 입고 얼굴에는 불길한 문양이 그려진 천을 드리운 미지의 음양사. 생김새만 놓고 보면 캐스터보다 더 캐스터처럼 생겼다(...).

얼굴을 굳이 가리고 나왔다는 점에서 후손을 사칭한 세이메이라는 설, 이쪽이 서번트이고 캐스터로 알려진 쪽이 진짜 마스터라는 설이 나왔으나 그냥 평범한 세이메이의 후손으로 확정. 천 아래의 맨얼굴은 모 윤리선생을 떠올리게 할 만큼 움푹 들어간 뺨에 하관이 두드러지는 인상을 지녔으며, 머리카락은 심록색의 투블럭+장발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ate/Samurai Remnant[편집]


의외로 초반부터 등장. 막 진영을 갖춘 미야모토 이오리세이버를 목도하고 온 유이 쇼세츠의 보고를 듣는다. 하지만 쇼세츠가 그들을 놓친 건에 대해서는 탐탁찮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것도 자신의 신조를 위해 보내준 거라는 말을 듣고는 수지청즉무어를 들먹이며 쇼세츠의 신념이 너무 확고한 것을 꼬집는다. 그러다 신념에 스스로 목이 매이지 않도록 하라며 경고하고는 먼저 접견 장소에서 떠나간다.

감독관 위치에 있어도 필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웠지만 야스히로는 본 의식이 영맥에 의존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술식을 풀어놓았다. 영맥으로부터 직접 마력을 받는 떠돌이 서번트들은 세뇌당했고, 마스터가 있는 서번트들도 고랭크의 신성이나 대마력이 없으면 폭주한다. 일부 예외[2]를 제외한 모든 떠돌이 서번트들은 사실상 야스히로의 수중에 들어갔고, 정규 서번트들 중 아처와 어쌔신이 폭주한다.[3]

츠치미카도 야스히로를 치러 간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오리와 세이버를 마중한다. 영월은 어느 정도 만능기 기능을 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들만을 위한 물건이라며, 영월의식에 눈이 돌아간 마스터와 서번트들을 조롱한다. 그리고 떠돌이 세이버를 세뇌시켜 같은 편끼리 싸우는 꼴을 보며 즐거워하는데, 이오리의 작전[4]에 당해 중상을 입는다. 분노한 야스히로는 모든 떠돌이 서번트들을 불러모아 이오리와 세이버를 없애려고 했지만, 치에몬의 명령을 받은 랜서의 기습에 치명상을 입는다. 죽어가면서 라이더를 부르지만 사실 라이더는 쇼세츠의 명령에 따라 세뇌당한 척하고 있던 거라서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고, 결국 랜서의 마무리에 허망하게 죽는다.

영월의식을 일으킨 흑막은 맞지만 야망을 이루지 못하고 중간에 퇴장해 버리는 페이크 최종보스. 젊은 주인이나 떠돌이 캐스터가 대놓고 조악한 모조품이라고 영월의 성배를 까버리는데[5] 애초부터 자기 입맛에 맞게 써먹으려고 알고서 저지른 데다가 서번트들을 자기가 조종할 수 있도록 수작도 부려 놓고[6] 타카오 다유의 소원은 자신의 권한으로 들어줄 수 있다면서 사전에 부하로 포섭해 놨다. 그렇게 판을 깔아 놓고서도 반발한 마스터와 서번트들에게 패배하고 치에몬의 지시를 받은 랜서의 공격으로 퇴장, 영월의식은 흑막이 사라진 상태에서 남은 자들의 행보에 맡겨진다.

3.2. 경안영월식록[편집]


집안의 위세가 떨어져 예전보다는 못한 밥을 먹고 있어서 밥투정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까지 못 먹을 만한 수준은 아님에도 그냥 입맛이 뚝 떨어졌다고 깨작깨작 먹는 것.

4. 기타[편집]


제가 연기한 이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이 작품 속에서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 것인가?
기대해 주세요!

▶ 성우 코멘트

마스터들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실존인물에서 따온 캐릭터인데, 츠치미카도 야스히로는 실제 역사에서 1652년[7] 42세의 나이에 죽은 사람이라고. 인지도가 워낙 부족한 인물이라 사실상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나 마찬가지인 인물로 각색되었다.

포스 있는 외모와 성우와는 달리, 여기저기에서 까이고 개고생을 하며 허무한 최후를 맞는 루트가 많아 자신의 서번트 못지 않은 웃음벨이 되고 말았다. 특히 온갖 노력을 기했음에도 조상님의 인성질에 놀아난 거나 다름없는 행적과 동봉된 소설에서 밥투정을 한다고 묘사된 게 결정타여서, 달갤에서는 키레이인줄 알았더니 신지과였다고 놀리거나 츠붕이 정도로 부르고 있는 중(...).

냉혹한 흑막격인 인물이지만 자신의 가족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인물. 동생으로 츠치미카도 타카토시가 있는데, 이 인물은 야스히로랑은 다르게 술자로서는 재능이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마술 이외의 재능을 천시하는 달세계 마술사답지 않게, 야스히로는 그런 동생을 헐뜯는 게 아니라 "뛰어난 술자였던 아버지도 권력 다툼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가세를 기울여버렸다"면서 술자로서는 재능을 가진 자신이 길을 닦아 놓을 테니 너는 당주로서 주술 외의 재능(즉, 정치력)을 살리라는 조언을 해주며 작게나마 웃기까지 했다. 애초에 영월의식을 연 이유도 가문의 위세를 부활시키기 위해서이니, 가족애 하나만큼은 뛰어난 인물인 셈.[8]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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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Grand Order에서 테스카틀리포카를 맡았다.[2] 숨겨진 15번째 서번트, 젊은 주인, 떠돌이 캐스터. 떠돌이 세이버는 처음에는 안 당했지만, 이오리와 함께 야스히로를 대면한 자리에서 작정하고 술식을 걸자 결국 세뇌당했다.[3] 아처는 별다른 수단이 없어 완전히 세뇌당해 결국 이오리와 세이버 페어에게 저지된 후 자결했고, 어쌔신은 사실 저항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마스터 도로테아를 시험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순순히 걸려줬다.[4] 세이버가 떠돌이 세이버와 검을 맞부딪혀 떠돌이의 검을 부러뜨리고, 그 파편을 야스히로 쪽으로 날려보냈다.[5] 떠돌이 캐스터는 영월에 대해 천리안으로 정보를 남겨줬다는 아베노 세이메이가 엉터리로 알려줬거나, 혹은 츠치미카도가 제 나름대로 재현해본답시고 이론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엉성하게 겉보기로만 재현해서 엉망진창이 됐다고 엄청나게 디스했다.#. 마테리얼 설정을 보면 둘 다다.[6] 물론 젊은 주인한테는 아무런 효력도 없었고 츠치미카도를 아득히 뛰어넘는 술자인 떠돌이 캐스터한테도 통하지 않았다. 일부러 걸려준 어새신과 자기 서번트인 캐스터 말고는 정규 서번트는 대마력이나 신성으로 안통했다.[7] 본작, 즉 영월의 의식의 시간대에서 딱 1년이 지난 시점이다.[8] 다행인지는 몰라도 역사상으로 츠치미카도 가문은 야스히로의 동생과 (자식이 없던 동생의 양자로 들어간) 아들이 다스리게 된 2~30년 뒤 음양료 필두가 되어 권력을 다시 잡게 된다. 야스히로 본인의 목표였던 가문의 부흥을 한참 넘어서 일본에서 음양사가 되려면 츠치미카도 가문을 따라야 되었을 정도로 가문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