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트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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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Unknown Record
인리정초치 ERROR
A.D.XX17[1]
Fate/Grand Order의 메인 스토리로 2부 6.5장에 해당한다.[2] 다만 2부 6장 클리어 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부 6장 클리어 후 나오는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의 프롤로그/에필로그를 클리어해야 한다.[3] 2022년 6월 1일 20시에 있었던 공식 방송 종료 후 21시 30분에 개방되었다.
'사상'의 한자는 '死想'으로 흔히 사용되는 '思想'이 아니다. 아울러 트라움(Traum)은 독일어로 '꿈'을 의미하며, 일본어 표기는 '트라옴(トラオム)'이다.
2. 스토리[편집]
브리튼 이문대, 그리고 NFF 서비스 본사의 공략을 종료한 칼데아는, 인리정초 측정불명의 대규모 특이점의 출현을 감지한다.
그곳은 분열된 3개의 계역에 군림하는 3명의 왕.
그리고 끊임없이 소환되는 서번트들이 서로 싸우는 전란의
특이점 이었다.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서번트들의 군세가 부딪히는 이형의 광경에 압도되는 마스터.
그런 상황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듯 보이지 않는 손은 천천히――
그러면서도 착실히 마스터의 등 뒤에 다가온다.
「도대체 누가, 왜, 어떻게, 이 정도의 서번트를 소환한걸까?」
이건 지금까지의 『특이점 소거』 미션이 아니다.
마스터는 누구인 것인가. ――그 수수께끼, 폭로하지 말지어다.
여섯 개의 이문대와 끈질긴 크립터, 이성의 신의 사도 일파와 대결한 끝에 이들을 모두 격파한 칼데아 일행. 이제 남은 이문대는 데이비트의 아메리카 이문대 뿐.
하지만 이제 방황해도 이성의 신에게 노출된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방황해를 떠나 스톰 보더에 올라탄 일행은 그 앞에 나타난 인리정초 측정 자체가 애초부터 불가능 그 자체인 특이점에 도착한다.
이 곳은 중국 삼국지를 연상하는 3개 계역이란 파벌로 나뉜 특이점. 마치 위/촉/오를 연상하는 세 개의 파벌 속에 세 명의 군주를 중심으로 소환되는 서번트들의 무자비한 대살육전...
그리고 칼데아 멤버인 홈즈의 말할 수 없는 비밀과 함께 드러나는 이 특이점의 창조자.... 과연 데이비트 블루북이 죽기 전 연구한 의문의 물체와 홈즈의 진실은?!
3. 등장인물[편집]
■ 노움 칼데아
- 후지마루 리츠카
- 마슈 키리에라이트
- 셜록 홈즈
- 다 빈치
- 고르돌프 무지크
- 징글 아벨 뫼니에르
- 칼데아의 스태프들
-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
- 캡틴
- 카독 젬루푸스
- 블라드 3세
■ 스토리 등장 서번트
- 복수계역
- 복권계역
- 왕도계역
- 그 외 환령 & 영령급 병사 서번트 다수
4. 평가[편집]
2부 역대 최고 스토리로 손꼽히는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와 일정과 관련해 이런저런 잡음은 많았지만 출시 후 그런 불만을 한큐에 잠재워버린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에 버금가는,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와 비교될 정도의 역대급 스토리라는 평이 대다수다. 사람에 따라서는 6,7장과 동격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6] 거기에 단순히 스토리가 재밌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닌, 본격적으로 2부가 마무리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주는 연결성을 보인다.
일단 먼저, 서번트란 존재는 근본적으로 인류사에서 활약한 적 있는 영령 출신이라는 점을 확실히 부각시키는 스토리인 것이 고평가받는다. 지나가던 이름조차 밝히지 못한 영령 하나하나도 인간 찬가를 그대로 체현한 듯이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세딜묵 정도를 제외한다면[7] 등장한 네임드 서번트 누구 하나 가리지 않고 골고루 부각되며 캐릭터성을 잘 피로했다는 평. 그 중에서도 크림힐트와 돈키호테는 신규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회자되고 있고, 지금까지 팬덤에서 놀림당하기 일쑤였던 지크프리트, 아스톨포[8], 셜록 홈즈가 이번 스토리로 평가가 반전되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인상 깊게 받아들여졌다.
캐릭터성과 재미적 측면 외에서도, 셜록 홈즈의 5년 가까이 끌고 온 떡밥을 대부분 해소한 것을 포함해 상당수의 떡밥이 해결되거나 중요한 떡밥이 새롭게 나오면서, 종막에 다다라가는 와중에도 전체적으로 설정구멍이나 미회수 떡밥이 많았던 2부에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다. 6장 때까지도 '뭔가 진행되기는 하는데 종막에 가까워지고 있는 게 맞긴 한가?'같은 느낌이 상당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자면, 이번 트라움에서는 스토리 진전과 분위기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9][10]
또한 아틀란티스에서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와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다루었고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키르케와 오디세우스가 이별하는 장면을 서정적으로 묘사했던 것에 이어서,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생전에 연이 있던 지크프리트와 크림힐트 부부의 로맨스를 다루기도 하고, 대조적으로 생전에 연이 없던 콘스탄티노스 11세와 여교황 요한나의 로맨스를 묘사함으로서 아포크리파에서는 잔느와 지크를 묘사할 때는 감을 못 잡아서 그렇지, 히가시데가 하려고 하면 로맨스도 잘 다루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힘을 얻었다. 대표작이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아포크리파라는 문제작 때문에 한국에서는 저평가당하는 경향이 강했던 히가시데에 대한 평이 다시 한 번 상승한 것.
연출적인 측면에서도 인게임 배틀신을 기반으로 한 전용 연출 영상이 이번에도 스토리에 삽입되었는데, 여태까지의 연출을 뛰어넘어 단순히 기존 보구장면을 편입한게 아니라 보구끼리 충돌하는 전용 연출이 삽입되어[11]되어 연출력 역시 향상되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5. 픽업[편집]
아래의 세 픽업 외에 개막직전 캠페인 1탄 픽업으로 콘스탄티노스 11세를 실장하여 3주 동안 진행하였다. 이후 실장된 서번트는 아래와 같다.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남명궁장팔견전 픽업(2022.6.29)
- 서복 : 7주년 기념 캠페인 픽업(2022.7.30)
- 여교황 요한나 : 2023년 발렌타인 이벤트(2023.2.17)
- 스기타니 젠쥬보[12] :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2023.10.25)
5.1. 트라움 샤를마뉴 픽업[편집]
- 트라움 샤를마뉴 픽업 : 2022년 6월 1일(수) 21:30 ~ 6월 15일(수) 12:59
또한 본 픽업에서는 ★5 오대원소 사용자, ★4 투영장전, ★4 대가마술, ★4 비원의 계승, ★3 지지 않는 꽃이 선행 실장된다. 대신 ★4 원시주술, ★4 투영마술, ★4 우아하라가 본 픽업 이후 상시 소환에서 제외되어 튜토리얼 소환에서만 등장하며,[13] ★3 신의 혀는 프렌드포인트 소환에서만 등장한다. 주의할 것은 선행 실장된 개념예장은 선행 실장에만 의미가 있을 뿐, 픽업 확률이 높아지지 않는다.
5.2. 트라움 제임스 모리어티(룰러) 픽업[편집]
- 트라움 제임스 모리어티(룰러) 픽업 : 2022년 6월 8일(수) 18:00 ~ 6월 15일(수) 12:59
개막 후 1주일 뒤에 나온 전통적인 두번째 픽업. 다만 기간은 1주일 밖에 되지 않는다. 개념예장은 위의 샤를마뉴 픽업과 동일하게 선행실장된 개념예장이 등장하며, 확률 역시 동일하다. 신규 상시 서번트가 된 롤랑은 본 픽업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장각은 본 픽업 종료 후부터 성정석 소환 및 프렌드포인트 소환에서 등장한다.
5.3. 트라움 셜록 홈즈 픽업[편집]
- 트라움 셜록 홈즈 픽업 : 2022년 6월 10일(금) 18:00 ~ 6월 17일(금) 12:59
2부 6.5장과 관련된 3개의 픽업 중에서 유일하게 기존 서번트들이 픽업 서번트이다. 샤를마뉴 픽업에서 선행실장되는 개념예장들은 본 픽업에도 나오는데, 제외될 예정인 개념예장은 샤를마뉴 픽업이 종료되면(15일 13시 이후) 바로 빠지게 된다. 아울러 롤랑과 장각은 본 픽업에서 나오지 않는다.
본 픽업과 함께 셜록 홈즈와 지크프리트는 스킬 강화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아울러 2부 서/2017년 12월 31일을 클리어할 시, 레어프리즘 샵에서 셜록 홈즈 체험 퀘스트 개방권(레어프리즘 1개)을 2주년 캠페인에서의 개방 당시에 플레이하지 못했던 유저 한정으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여름 이벤트에서 입수할 수 있었던 지크프리트의 영의인 '슈퍼 쿨비즈'의 개방권(레어프리즘 5개)가 영의봉제에 추가되며, 1부 1장 클리어 시 레어프리즘 샵에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6. 기타[편집]
2부 6장을 클리어하면 2부 5장 올림포스 편을 클리어했을 때 검은 점이 생성되었던 것처럼 빛나는 점이 등장하는지라 6.5장이 있을 거라 예상은 했었다. 그리고 그 6.5장이 2021년 12월 말에 진행된 기간한정 이벤트인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라는 게 당초 예상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인물을 다루는 이벤트였음에도 종료 후 그 점은 사라지지 않아서 6.5장이 따로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었다.[14]
해를 넘겨 2022년 4월 27일 공식 방송 말미에 처음으로 6.5장이 준비되고 있다는 정보가 나왔고, 5월 11일 공식 방송 말미에 6.5장의 제목과 개방 시기가 공개되면서 구체화되었다.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선행 등장한 콘스탄티노스 11세에 롤랑 등의 추가되는 서번트의 실루엣도 함께 공개되었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장각과 교황 요한나, 돈키호테(+산초), 뜬금없는 겐지 출신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등 엄청난 수의 신규 서번트가 등장하였다. 샤를마뉴 12용사를 비롯한 중세 유럽 출신 서번트들이 대부분인데 이와중에 일본, 중국 서번트들도 등장하며 2부 3장에 버금가는 혼란스러운 스토리가 예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서복까지 스토리에 등장했다!
등장 서번트의 인선으로 보아 시나리오 라이터는 거의 히가시데 유이치로로 확실시되고 있다.
개막직전 이벤트 대상 서번트 목록에 셜록 홈즈가 포함되어 있어 이 장에서 홈즈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스토리에 모리어티의 다른 측면의 서번트가 등장하여 관련 떡밥이 완전히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많으며 실제로 홈즈의 정체가 풀리며 홈즈에 대한 평가가 급상승하는 훌륭한 떡밥 회수를 보인 데다 모리어티의 다른 측면 역시 이성의 신을 적대하는 입장이란 게 드러나며 새로운 조력자임이 드러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이성의 신과 인리 표백에 대한 진실에 다가서는 전개를 보여준다.
클리어할 시, 성배를 역대 최대치인 3개를 입수 가능한 데다가[15] 신주쿠 때의 증명완료가 뜨다가 붉은 노이즈와 함께 증명불능이라는 문구가 뜨며, 아예 트라움 특이점 자체가 불길한 붉은 웜홀이 나타나더니 이내 영원히 사라지는 연출을 보여준다.[16] 애시당초 인리정초치가 에러 반응을 보일 정도로 특이점의 존재나 증명 자체가 불가능한 전대미문 그 자체였기에 특이점이 아예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모리어티가 데이비드 블루북이 있던 에어리어 51로 안내하면서 에어리어 51이 트라움 특이점의 근원이라고 설명한 것을 보면 에어리어 51구역에 인리표백 사건의 진실과 연관된 요소가 있음을 암시한다.
5월 25일의 공지를 통해 1주일 뒤인 6월 1일 20시에 공식 방송이 예고되었다. MC로는 마피아 카지타, 게스트로는 오오쿠보 루미(아스톨포, 엘리자베트 바토리), 카미오 신이치로(콘스탄티노스 11세, 두무지)가 참여한다. 방송을 이틀 앞둔 30일 공지에서 유우키 아오이(오키타 소지, 슈텐도지 외 다수)가 게스트로 추가되었다.
CM 주제가가 역광으로 다시 돌아왔다.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약동은 6장에서만 쓰고 이후에는 쓰이지 않는 모양이다.
이번 스토리부터 스토리 한정 NPC에게 오베론의 꿈의 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정되었다.
본 시나리오에서 추가되는 아이템인 '황혼의 의식검(黄昏の儀式剣)'과 '잊을 수 없는 재(忘れじの灰)'는 개방 후 2주 뒤인 2022년 6월 15일(수) 18시 이후에 퓨어프리즘 샵에 추가된다. 퓨어프리즘 샵이 2부 6장 이후에 추가되었기 때문에(2022년 1월에 추가) 퓨어프리즘 샵이 등장한 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아이템들이다.
개방 후 약 1주일 뒤인 2022년 6월 9일 19시 30분 공지를 통해 일부 퀘스트에서 받아야 하는 성정편 및 청동색 묘목이 의도하지 않게 복수 지급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부 6.5장의 진행도는 76이지만 맨 처음의 서(序)를 제외하면 성정편 및 청동색 묘목을 75개 받아야 하는데, 일부 유저들은 이 복수 지급에 의해서 77개를 받았다. 과거 절 클리어 보상으로 5성 종화를 소급 지급할 때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선택지에 따라 갈리는 배틀 때문으로 보인다. 마침 2부 6.5장에는 이 선택지가 갈리는 배틀이 2개가 있다.
이후 6월 14일 공지를 통해서 이 과정으로 더 얻게 된 아이템은 이용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6월 9일 19시 29분 시점으로 페그오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성정석 1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입수 기간은 6월 16일(목) 4시부터 11월 30일(수) 23시 59분까지이다.
2022년 11월 23일 메인스토리 독려 이벤트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의외로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의 입장조건이 아니다.
여담으로 잡몹들도 전부 서번트라는 설정 덕분에, 트라움은 프리퀘에 나오는 잡몹들도 어지간하면 서번트인데다 한 스테이지에 타겟이 되는 클래스가 모이는 경우도 많아서, 위클리 미션에서 해당 클래스의 서번트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해결할 때 인기가 많다. 트라움 프리퀘 몆번만 돌면 위클리 미션을 다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https://youtu.be/NonVuLuAXq4한 한국의 팬이 직접 고퀄리티의 cm을 만들었다.
[1] 시간대가 기원후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17년이라고 앞의 두자리수가 가려져 있고, 인리정초치는 단 한 번도 확인되지 않은 ERROR가 떠 있다. 기본적으로 인리정초치가 기준과 비교하여 측정이 안 될 정도로 개판이라면 측정 불가라는 의미에서 EX가 되는 걸 고려해보면 ERROR 자체가 특이 케이스.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나온 추측은 과거가 아닌 바로 미래, 2117년이라는 것. 추측글 중 하나 그러나 프롤로그에서 "과거에 의한 간섭에 의해 현재가 포말화될 위험을 확인"이라는 경고가 나왔고 시온도 1700년대 이전의 미국 대륙(지리를 통한 유저들의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의 그레이트슬레이브호)이라는 분석을 내려 아직은 석연치 않은 점도 많다. 이후 오딜 콜 서(序)에서 이 특이점은 2117년에 시작된 것 같다고 드러나긴 했으나 모리어티가 특이점의 기점은 2017년이라고 언급했기에 여전히 애매모호하다. 현재는 시간대는 2017년이지만 특이점의 장소가 문제라서 ERROR가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많이 나오는데 자세한 것은 데이비트 블루북 문서 참고.[2] 6장 클리어 후 나오는 7장과의 사이의 하얀 점이 커지면서 트라움 특이점이 열린다. 2021년에는 퉁구스카 생추어리가 이 점이라 여긴 사람들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트라움이었다.[3] 다만 해당 스토리의 경우 전투가 없는 어드벤처 파트만 있기에 사실상 2부 6장 클리어라 봐도 무방하다. 트라움 개방 직전에 메인 인터루드로 풀린 퉁구스카 생추어리 본편까지 클리어할 필요는 없다.[4] 기존에 나오던 여성 인격이 아닌 자이드가 메인이다.[5] 복수계역에 속한 서번트는 아니고, 주군인 크림힐트의 주적이 될 존재라고 판단한 장각이 일치감치 확보해 봉인해두고 있었으나 칼데아의 도움으로 풀려나 이후 일행으로 합류한다[6] 스토리의 분량과 퀄리티 자체는 6장이 한 수 위지만 역사/전설 속 인물들이 활약한다는 'Fate스러움'이라는 측면에서는 트라움이 더 좋았다는 평도 많다. 6장의 경우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 있는 캐릭터들로 호평을 받았지만, 이야기의 무대가 너무 오래 전 범인류사와 갈라진 요정국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Fate하고는 이질성이 큰 이세계물에 가까웠고 소위 말하는 '원전 뽕'이 있다고 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7장과의 비교 역시 비슷한 편. 7장 후편으로부터 반 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선 절대적인 퀄리티 자체는 저 둘이 워낙 넘사벽이다보니 비교적 떨어지지만 상술했듯 저 둘에는 없는 장점이 있어 굳이 어느 쪽이 더 낫네 비교할 필요 자체가 없다는 게 주류 의견.[7] 캐릭터만 제로 콜라보 복각 때 뜬금없이 추가된 이후로 약 4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메인스토리에 등장했지만, 디어뮈드라는 캐릭터 자체를 제대로 살리지는 못했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은근 있다. 다만 굳이 디어뮈드여야 할 이유가 없었을 뿐이지 비중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8] 아스톨포 같은 경우는 이전에 Fate/EXTELLA LINK와 아가르타 코믹스판에서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여 평가가 오르기는 했었다. 다만 그게 Grand Order 인게임에서 이루어 지지는 않아서 유저들이 몰랐을 뿐.[9] 당장 6.5장에서 이루어진 것만 봐도 카독 젬루푸스의 칼데아 합류, 셜록 홈즈의 떡밥 상당수 해소+주연급 멤버 이탈, 무엇보다도 마침내 네바다 51구역에 도달해 이미 숨이 끊어져 시체가 된 데이비트 블루북을 목도하게 된 칼데아 일행 등 2부의 주요 떡밥들이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했다.[10] 사실 6장 역시 이성의 신을 대항하기 위한 병기, 칼데아와 레이시프트 기술에 대한 부작용 등 나름대로 메인스트림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하고있었다. 다만 줄거리 자체의 분량과 정보량이 너무 압도적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묻혀보인것.[11] 예를들어 1부 서장의 경우는 엑스칼리버 모르건와 로드 칼데아스의 발동장면을 순차적으로 나열했을 뿐이며, 6장도 로드 카멜롯의 정면장면을 확대했을뿐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번의 경우는 삼중성벽의 전개와 휘검의 전개가 교차로 전개되면서 보구끼리 맞부딪히는 특수 연출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지크프리트의 발뭉과 타메토모의 유미하리즈키의 정면충돌 역시 볼거리.[12] 시나리오 중간에 잠깐 등장했던 삿갓을 쓴 여성[13] 튜토리얼 소환은 게임 시작 시 맨 처음에 무조건 돌려야하는 소환인데, 어느 계정이든 기회는 단 1번 뿐이므로 따로 픽업하지 않는 한 더이상 입수할 기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4] 그래도 프롤로그/에필로그는 이벤트 종료 후에도 2부 6장 클리어 시 진행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걸 클리어해야 타이틀 화면이 변경되고 마술예장이 추가되어서 메인 스토리에 관계가 있다는 건 맞았다.[15] 특이점 내 3개의 계역 모두 성배를 갖고 있었고, 그걸 모두 회수한 것이다.[16] 물론 게임에서도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2부 5.5장과 마찬가지로 메인 인터루드로 이관되어 프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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