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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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무원.
2. 생애[편집]
1946년 7월 4일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아버지 탁정근(卓玎根, 1893. 5. 3 ~ )[8] 과 어머니 전주 최씨 최성례(崔性禮, 1909. 1. 4 ~ ) 사이에서 2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임실 시온학교 졸업 후 중학교에 진학할 형편이 안 돼 농업 및 잠업에 종사하면서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이수했다. 당시 '서울 강의록'이라는 인기 독학교재가 있었다는데, 이를 우편으로 배달받아 주경야독했다고 한다.
이후 전주신흥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졸업하고, 1970년 전북대학교 법학과(66학번)를 졸업 후 1983년 2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 1989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전북대학교 졸업 후 1973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79년까지 경제과학심의회의 사무국에서 서기관으로 재직했다. 1980년대 초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영등포구청에서 건설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및 동대문구에서 부구청장을 지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장을 지냈다.
이후 서울특별시청으로 전보되어 보건사회국장, 초대 보건사회환경국장, 재무국장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1급 관리관급인 서울특별시의회 사무처장을 지냈고, 이후 1996년부터 서울특별시청에서 초대 환경관리실장, 기획예산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2월 13일 차관급인 제37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에 취임해 2002년 6월 30일까지 역임했다.
2002년부터 명지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서 도시환경학 전공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환경부 산하 환경정책위원장에도 위촉되었다.
2003년 3월 3일 제26대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2003년 7월 30일, 과거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재임 시절에 윤창열에게 굿모닝시티 쇼핑몰 건축심의 인허가와 관련된 청탁과 함께 1천 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에 전격 체포되었고, 이튿날인 7월 31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었다.
이어 2003년 9월 24일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제21부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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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산·임실파(益山任實派) 29세 병(炳) 항렬이나 항렬자를 쓰지 않았다. 다만, 맏형 탁병훈(卓炳薰, 1916. 2. 26 ~ 1961. 2. 2)은 항렬자를 썼다.[2] #[3] #[4] 도시행정 전공[5] 석사 학위 논문 : 大都市庶民(대도시서민)을 위한 宅地開發(택지개발)에 關(관)한 硏究(연구) : 서울特別市(특별시)를 中心(중심)으로(1983. 2).[6] 도시행정 전공[7] 박사 학위 논문 : 大都市(대도시) 行政需要(행정수요)에 관한 實證的(실증적) 硏究(연구) : 서울特別市(특별시) 財政發展過程分析(재정발전과정분석)을 中心(중심)으로(1989).[8] 자는 인서(仁瑞), 학봉(學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