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금색의 갓슈)

1. 개요[편집]

---

금색의 갓슈!!의 등장 마물. 알쏭달쏭 박사와 파트너다.

2. 상세[편집]

---

상당히 순진해서 파트너인 알쏭달쏭 박사의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잘 속는다. 작중 알쏭달쏭 박사와 함께 만담을 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매번 택도 없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다가 "뻥이야" 한 마디에 쇼크를 먹는다.

다른 마물들은 나름 어떤 왕이 되겠다는 포부가 있는데 반해서, 키드는 특이하게도 이미 왕을 섬기고 있다. 키드가 섬긴 왕은 다름아닌 알쏭달쏭 박사. 그만큼 파트너와의 관계도 매우 좋다.

참고로, 평소에 모자를 쓰고 다녀서 안 보이지만 정수리에 커다란 뿔이 있다. 꼬깔모자처럼 보일 정도로 큰 뿔이다.

3. 작중 행적[편집]

---

위독한 손자를 수술했으나 끝내 손자를 잃고, 아들과도 사이가 틀어지는 바람에 폐인처럼 지내던 알쏭달쏭 박사를 찾아왔다. 이때 알쏭달쏭 박사는 '나는 모르는 게 없으므로, 네가 올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큰소리치지만, 사실 뻥이였다. 이런 코흘리개도 속지 않을 거짓말에 낚여 충격을 받은 키드를 보며 흥미를 느꼈는지, 키드를 왕으로 만들어주겠다며 파트너가 된다.

사용하는 주술은 로켓 펀치를 쏜다거나 조그마한 키드를 떼로 뱉어내는 것 등으로 장난감 같은 이미지다. 그러나 전투력 만큼은 발군으로 타카미네 키요마로와 갓슈벨과 대결할 때 두 사람을 궁지에 몰아붙였다. 다행히 키드나 알쏭달쏭 박사가 야심가 타입은 아니었기 때문에, 키요마로의 든든한 동료가 된다.

이후 키요마로 일행과 함께 천년마물 토벌에 참가, 데보로 유적에 진입하지만 천년 전 마물 중 하나인 베르김 E.O와 싸우던 중, 알쏭달쏭 박사는 치명상을 입고 책은 거의 불타는 상황에서 그를 대신해서 칸쵸메와 파르코 포르고레의 싸움을 지휘한다. 이때 알쏭달쏭 박사의 앞에 키드의 환영이 나타나고 책에 새로운 주술이 생겨난다. 그 직후 마계로 송환됨과 동시에 최후의 주술, '미코르오 마 제가르가'를 발동하여 베르김 E. O를 처치한다. 이후 조피스 편 기준으로 갓슈의 조력자가 되어 준 마물들 중에 가장 먼저 퇴장했다.[1][2]

클리어전에서 재등장, 본인의 최강주술 미코르오 싱 제가르가를 선보인다.

4. 강함[편집]

---

평범한 아이같이 보이지만, 스펙은 상당한 수준. 비록 모의전이긴 하나 갓슈와 키요마로를 여러번 제법 고전시켰고,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가기 전 각성한 최종 주술은 천년마물 사천왕 중 한 명인 베르김 E.O의 디오가 류스돈을 씹어먹고 순식간에 마계로 돌아가게 만들 정도. 베르김 E.O 전에서 사실상 칸쵸메는 별달리 한 게 없었고 대부분 키드가 활약했다.

5. 주술[편집]

---

• 제갈

• 제르센

• 제브르크

• 제가르가

• 암제갈

• 코브르크

• 간즈·제가르

• 라지아·제르센

• 기가노·제가르

• 미코르오·마·제가르가

• 미코르오·싱·제가르가

6. 기타[편집]

---

• 원작에는 파르코 포르고레와 칸쵸메의 이별신이 있다면, 애니메이션 판은 키드와 알쏭달쏭 박사의 이별신이 팬들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