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금색의 갓슈)

금색의 갓슈!!의 등장 캐릭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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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갓슈의 등장마물.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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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노트에게 협력하고 있던 유일한 마물로, 검은색 장수풍뎅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제온과 함께 유이한 공간이동 능력자인데, 제온이 말 그대로 순간이동인 반면에 고무는 자신만의 아공간을 통해 거리를 무시하고 좌표를 아는 지구의 어느 장소로든 이동 할 수 있는 것. 이 아공간은 이동 통로뿐만이 아니라 일종의 거주지로도 쓸 수 있다.

인간계에 마물들이 10명만 남고 왕의 특권이 드러났을 때 첫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어스를 간단히 압도한 끝에 책을 태워버리는 활약을 했다. 이 와중에 고무보다 더 강한 클리어 노트의 존재를 누설하며 어스와 에리를 절망으로 몰아넣는 것은 덤.

이후 브라고를 습격하려 했으나 클리어가 브라고 정도의 상대라면 고무만으로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면서[1] 직접 나서는 바람에 옆에서 구경만 한다. 이후 아슈론이 늦지 않게 도착하고 오자마자 클리어와 고무 쪽으로 디오가 급 주술을 날려대는 통에 클리어에게 보호받은 뒤 공간을 열어 피신한다. 그리고 클리어가 브라고와 아슈론의 협공에 당하자 다시 출현하여 클리어를 대리고 퇴장한다. 이때 아슈론에게 "클리어를 보는 것보단 갓슈를 보는게 더 기분 좋을 것이다."라는 말을 들으나 무슨 의미인지 깨닫지 못한다.

이후 7개월이 지났을 무렵, 공간에만 쭉 쳐박혀 있는 게 지겨워져 클리어의 허락을 받고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우연히 마주친 파피프리오를 공격한다. 이때 디오가 급 주술을 가볍게 쳐부수며 여러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도와주러 나타난 칸쵸메의 '포우 수프 포르크', '미리어랄 포르크', 그리고 싱급 주술인 '싱 포르크'에 묵사발이 나버린다. 자신의 강한 힘을 믿고 날뛰는 칸쵸메를 포르고레가 저지해준 덕분에 목숨은 구한다.

직후 다시 본래의 착한 마음을 되찾은 칸쵸메가 사과의 의미로 다시 한 번 싱 포르크를 써서 꽃밭에서 작은 새들이 주위에 몰려드는 모습을 보여주자 처음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칸쵸메에게 새 그림을 받고 친구가 되나, 칸쵸메는 클리어의 기습에 마계로 돌아가고 만다.

칸쵸메가 마계로 돌아간 후, 칸쵸메가 준 그림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 클리어 노트에게 마계를 멸망시켜도 칸쵸메만은 남겨달라 부탁했지만 거절당한다. 이때 클리어가 모든 마물을 없애도 고무 만은 살려주는 것을 조건으로 부하로 삼아준 이유가 나오는데, 그건 바로 고무가 철이 든 시점에서 주변에 부모나 친구 한 명 없는 혼자였기에 다른 모든 마물이 사라져도 개의치 않아하기 때문이다. 클리어는 왕이 되어 모든 마물을 없애고 자신도 자결하는 것이 목적인데, 고무를 살려줘도 어차피 아무도 없는 마계에서 홀로 살다가 죽으면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옛날이면 몰라도 처음으로 친구가 생긴 지금의 고무는 그럴 수 없었기에 클리어에게 반기를 들기로 결심하고, 책 주인 미르는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고무의 뜻을 받아들인 모양.[2]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싸워봤지만 클리어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아 하반신이 소멸되었고, 가까스로 클리어를 로키 산맥에 던져놓은 뒤 일본을 뒤져서 갓슈를 찾아냈다.[3] 이 시점에서 고무는 이미 죽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미르는 자신들이 겪은 일을 갓슈와 키요마로에게 설명한 뒤 칸쵸메가 그려준 새 그림를 건내며 고무를 살리기 위해 책을 태워달라 부탁한다. 그렇게 고무는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가게 되었다.

후일담을 보면 칸초메, 파피프리오와 친구가 되었다.

등장이 막바지이지만 스토리 전개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한 마물였다. 강함 역시 비범한 듯한데 일반적인 디오가 급보다 강력해보이는 어스의 최종주술을 정면으로 박살낼 힘이 있고, 근접전에서는 둔한 듯 하지만 그래도 어스의 검술을 가볍게 막아낼 정도는 되며 실제로 격돌하지는 않았지만 듀포의 트레이닝 코스를 밟기 이전의 브라고와 대적할 만한 능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전투력 이상으로 귀찮은건 공간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고무가 조금더 인내심이 있어서 칸쵸메와 싸우는 일 없이 최종결투 전까지 클리어 옆에서 얌전히 지내고 있었거나 칸쵸메에게 감화되지 않았다면, 갓슈 일행은 시작부터 완전체가 된 클리어를 상대로 승산도 없는 싸움을 해야 했다.

작가의 블로그에서 밝히길 모티브는 울트라맨 시리즈의 등장 괴수인 우주공룡 젯톤이라고 한다. 확실히 생김새나 사용 주술을 보면 젯톤을 데포르메한 느낌이 드는 편.

여담으로 단행본 뒷표지에 따르면 손이 입이다...

갓슈벨 2에서는 16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주술이 아닌 자신의 공간이동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은 아공간 어딘가에 몸을 숨긴 채 마계 이곳저곳에 통로를 만들어두어 마물들의 피난을 돕고 있었다. 그 클리어 노트마저 의존했던 능력의 사기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으나, 티오의 말에 따르면 언젠가는 이러한 고유 능력까지 빼앗기게 된다고 한다.

3. 사용 주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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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보로스

• 기가노・디오보로스

• 바크레이드・디오보로스

• 보질드・디오보로스

• 위 무 오 징가무르 디오보로스[4]
  이 주술을 쓸때 파트너 인간인 미르가 위~무~오~ 라고 길게 말하며 주술을 쓴다.

• 디오보로스・더・랜더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