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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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
Curaçaos voetbalelftal
정식명칭
Curaçaos voetbalelftal[1]
FIFA 코드
CUW
협회
퀴라소 축구 연맹 (FFK)
연맹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CONCACAF)
지역연맹
카리브 축구 연맹 (CFU)
감독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딘 고레 (Dean Gorré)
주장
쿠코 마르티나 (Cuco Martina)
최다 출전자
쿠코 마르티나 (Cuco Martina) - 63경기
최다 득점자
레안드로 바쿠나 (Leandro Bacuna), 란헬로 얀하 (Rangelo Janga) - 14골
홈 구장
스타디온 에르길리오 하토 (Stadion Ergilio Hato, 10,000석)
첫 국제경기 출전
VS 아루바 (4:0 패), 아루바 (1924년 4월 6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푸에르토 리코 (12:1 승), 콜롬비아 (1948년 12월 21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네덜란드 (1:8 패), 네덜란드 (1948년 4월 23일), VS 아르헨티나 (0:7 패) (2023년 3월 29일)
골드컵
출전 7회, 3위 2회 (1963, 1969)
올림픽
출전 1회 (1952)

유니폼

어웨이
상의
군청
하양
하의
군청
하양
양말
군청
하양

1. 개요
3. 역사
4. 역대전적



1. 개요[편집]


퀴라소를 대표하는 축구 대표팀으로, 홈구장은 스타디온 에르길리오 하토.

2010년 10월 10일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가 해체되고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으로서의 퀴라소가 출범한 후 FIFA에 가입하였으며 구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 기록을 승계한다.

이중국적 정책을 잘 활용해 무시못할 팀으로 성장한 팀이다.


2.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 시절[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utch_Antilles_FA.png
과거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축구협회 엠블럼

본래 1934년부터 퀴라소라는 이름으로 당시 같은 네덜란드 왕국 구성국인 수리남 등과 친선전을 벌였으나, 1948년 파나마와의 첫 A매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라는 이름으로 국제 축구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50년 중미-카리브 게임즈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했고, 이에 고무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는 1952 헬싱키 올림픽 축구 종목에 과감하게 참가하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터키에게 지면서 조기 탈락했지만, 1-2라는 예상 외의 선전으로 작은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후에도 1955년 북중미-남미 모두 참가하는 팬아메리칸 게임 축구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규모에 비해 꽤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가능성을 확인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는 60년대 들어서 FIFA 월드컵 지역예선에 처음 참가했고, 카리브 지역의 강호로 떠오르면서 CONCACAF 챔피언십 본선에도 단골 진출국이 된다. 즉, 1960년대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첫 대회인 1963년 1회 대회때는 조별리그에서 무려 멕시코를 떨어트리고 4강에 진출해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1965년 2회 대회에서 6개국 중 5위, 1969년 4회 대회에서 6개국 중 3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70년대 들어서부터 쇠락하기 시작한다. 1973년 CONCACAF 챔피언십 이후로 골드컵까지 단 한번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1차 혹은 2차 예선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그저 그런 카리브해의 작은 대표팀으로 위상이 확 내려가버린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변변찮은 성적을 거두고 축구계에서 철저한 변방으로 밀린다.

2010년 10월 10일,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를 해체해서 사바, 신트외스타티위스, 보네르 세 섬은 네덜란드의 직속 행정구역으로 편입되고, 신트마르턴, 퀴라소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치가 어느정도 보장된 자치령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축구 대표팀 또한 해체되고, 퀴라소의 새 대표팀이 FIFA와 CONCACAF의 공인을 받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대표팀의 역사적 후계자로 공인받게 된다.


3. 역사[편집]


2011년 3월, 퀴라소가 FIFA 정식 멤버로써 합류하며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이 정식 출범한다. 이후 8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원정경기로 첫 A매치를 치러 0-1로 패한다.

출범 초창기 성적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시절과 다를게 없이 별 볼일 없었다. 출범 후 처음 참가한 메이저 대회 예선인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예선에서 안티가바부다, 아이티, 미국령 버진제도와 묶여 무난히 조 3위로 조기에 탈락했다. 2승을 거두긴 했지만 2승 모두 최약체인 미국령 버진제도와의 경기에서 거둔 승리였고, 아이티 원정에서 2-2로 비긴 것이 그나마 성과라고 할 수 있다. CONCACAF 골드컵 본선과도 거리가 멀어, 골드컵의 지역예선격인 카리브컵 본선에서도 조기 탈락을 반복했다. 팀에서 가장 경력이 화려한 쿠코 마르티나가 홀로 고군분투하던 시절이다.

퀴라소 출범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2014년 전후로 네덜란드 본토 태생의 선수들 중 퀴라소 혈통의 선수들이 퀴라소 대표팀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전력 강화가 되기 시작한다. 이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주로 에레디비지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많았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워낙 스쿼드가 강력하기 때문에 네덜란드 대표팀을 단념하고 혈통을 따라 퀴라소 대표팀을 선택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2015년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저번 대회에서의 부진으로 낮은 FIFA 랭킹 때문에 1차부터 예선을 시작하게 된 퀴라소는, 1차에서 몬트세랫을 제치고, 2차에서 쿠바를 원정 다득점으로 누르고 3차까지 진출한다. 비록 3차에서 자신들보다 한 수 위인 엘살바도르에게 2연패하며 탈락하지만,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카리브 지방에서는 무시못할 팀으로 성장했다.

이 모습이 많은 어필이 되었는지, 더욱 더 많은 네덜란드 본토의 좋은 선수들이 퀴라소 대표팀으로 합류한다. 특히 레안드로 바쿠나의 합류가 결정적이었는데, EPL에서 뛰던 선수가 퀴라소에 합류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컸다. 화력이 몇 단계는 업그레이드 된 퀴라소는 2017년 카리브컵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사상 최초로 CONCACAF 골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바로 이어진 골드컵 대회에서는 자메이카, 엘살바도르, 멕시코와 묶여 3연패로 탈락했으나 모두 0-2 스코어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017년 10월 카타르의 초청으로 간 원정 A매치에서 카타르를 2-1로 잡기도 했다.

2017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카리브해의 대표 강팀으로 올라가는 모양새다. 2018년 출범한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예선에서 3승 1패로 상위 6팀에 들어 원년 시즌 리그 A 배정과 2019 골드컵 본선 진출권을 모두 확보했다. 2019 골드컵에선 엘살바도르, 온두라스를 떨어트리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8강에서 미국을 만나 0-1로 졌지만 선전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D조에 코스타리카, 아이티와 한 조에 속했고, 코스타리카와 막판까지 조 1위 경쟁을 하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1-2로 지며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 시기 소규모 대회지만 킹스컵에 출전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잡고 우승을 하며 두번째 타이틀도 손에 넣었다. 이 때부터 FIFA랭킹이 70위권까지 올라간다.

2020년 8월, 중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그만 두고 야인으로 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퀴라소에 전격 부임했다. 히딩크 감독은 기술위원장직도 겸한다. 히딩크 감독은 취임 인터뷰에서 "퀴라소-네덜란드 이중국적 선수들을 설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안 그래도 상승세던 퀴라소에 히딩크 감독의 부임은 그 사실만으로도 발판이 되는데, 대놓고 본토 선수들을 적극 수혈하겠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히딩크 감독을 보고 더 높은 네임밸류의 선수들이 합류를 결정한다.

특히 퀴라소 출신이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3경기를 뛰었던 버논 아니타가 퀴라소 대표팀으로 돌아왔고, PSV 아인트호벤의 2002년생 유망주 제레미 안토니세도 합류하는 등 젊은 재능들도 히딩크를 보고 퀴라소에 합류하고 있다. 백인 본토 네덜란드 선수인 안소니 반 덴 후르크 또한 퀴라소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도 좋은 출발이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게 5-0, 쿠바에게 2-1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조 1위한테만 주어지는 2차예선 티켓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같은 조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과테말라와의 일전이 매우 중요할 예정이다. 이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게 8-0 대승을 거두었다. 과테말라와의 일전에선 0-0 무승부를 거두었고 조 1위로 2차예선에 진출했다.

인구가 16만에 불과하고, 자치령의 대표팀이기 때문에 네덜란드 본토 선수들의 합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주전 선수들이 많으며 쿠코 마르티나, 레안드로 바쿠나가 대표팀 핵심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파트릭 판안홀트도 한 때 소집된 적이 있으나 경기에는 뛰지 않았고, 후에 네덜란드 본토의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현재까지 네덜란드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적은 인구 수에 비해 수준급 선수가 꽤나 포진한 북중미 축구의 다크호스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골드컵을 앞두고 발표한 예비명단에서 리체들리 바주르타히트 총이라는 두 거물 유망주가 합류했다. 비록 바주르는 부상때문에 예비명단에서 하차했으나, 확실히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팀의 클라스 자체가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선수단에서 코로나 19확진이 대거 발생해 과테말라에게 골드컵 출전권을 인계해야만 했다. 대회 세달 후 거스 히딩크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감독 생활에서 은퇴를 발표하면서 더더욱 이 골드컵이 아쉬움으로 남을 전망이다.

2021년 2월 기준, FIFA 랭킹은 76위이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이다.

한국시간으로 2023년 3월 29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A매치를 가졌고, 메시의 3골 1도움 원맨쇼에 당하면서 0-7로 참패했다.

2023년 3월 기준, FIFA 랭킹은 86위이다.


4. 역대전적[편집]



4.1. FIFA 월드컵[편집]


연도
라운드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건국 이전
1934 이탈리아 월드컵
1938 프랑스 월드컵
1950 브라질 월드컵
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
1958 스웨덴 월드컵
예선 탈락
1962 칠레 월드컵
1966 잉글랜드 월드컵
1970 멕시코 월드컵
1974 서독 월드컵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1982 스페인 월드컵
1986 멕시코 월드컵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994 미국 월드컵
1998 프랑스 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
미정
2030 월드컵
2034 사우디 월드컵
합계
본선진출 없음
0/22[2]






  • 2010년 대회까지 기록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기록이다.
  • 2014년 대회부터 퀴라소로 참가하였다.


4.2. 골드컵[편집]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엘살바도르 1963
결승리그[3]
3위
6
3
0
3
10
8
과테말라 1965
결선리그[a]
5위
5
0
2
3
4
16
온두라스 1967
예선 탈락
코스타리카 1969
결선리그[a]
3위
5
2
1
2
9
12
트리니다드 토바고 1971
예선 탈락
아이티 1973
결선리그[a]
6위
5
0
2
3
4
19
멕시코 1977
예선 탈락
온두라스 1981
예선 탈락
개최국 없음 1985
예선 탈락
개최국 없음 1989
예선 탈락
미국 1991
불참
미국/멕시코 1993
예선 탈락
미국 1996
예선 탈락
미국 1998
예선 탈락
미국 2000
예선 탈락
미국 2002
불참
미국/멕시코 2003
예선 탈락
미국 2005
기권
미국 2007
예선 탈락
미국 2009
예선 탈락
미국 2011
예선 탈락
미국 2013
예선 탈락
미국/캐나다 2015
예선 탈락
미국 2017
조별리그
11위
3
0
0
3
0
6
미국/코스타리카/자메이카 2019
8강
8위
4
1
1
2
2
3
미정 2021
불참[4]
합계
3위(2회)
7회 진출(7/26)
28
6
6
16
29
64
  • 2009년 대회까지 기록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기록이다.
  • 2011년 대회부터 퀴라소로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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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덜란드어[2]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3] 이 대회는 4개국이 풀리그로 결승전을 치뤘던 대회였다.[a] A B C 이 대회는 6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4] 선수단의 코로나19 대거 확진으로 인해 과테말라에 출전권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