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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노도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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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즈노키 유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2015년 방송된 TBS계 금요 드라마. 아야노 고는 본작으로 연속 드라마 단독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2017년 10월 13일부터 같은 금요 드라마 틀에서 속편인 시즌2가 방송되었다.
2. 마케팅[편집]
2.1. 포스터[편집]
3. 줄거리[편집]
산부인과 의사와 수수께끼의 천재 피아니스트 「BABY」라는 두얼굴을 가진 주인공을 중심으로, 생명이 탄생하는 현장에 관련된 사람들을 그린 휴먼 의학 드라마
4. 인물관계도[편집]
시모야 카에 역을 맡은 배우명의 한글 표기가 잘못되었다. 마츠모토 마유가 아니라 마츠오카 마유이다
5. 등장 인물[편집]
5.1. 코우노토리 사쿠라[편집]
주인공으로 산부인과 의사이며, 「BABY」라는 이름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이기도 하다. 동료 의사들과 환자로부터 신뢰도 두터운 산부인과 팀의 리더로,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축하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바라며 일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컵 야키소바이다. 실은, 태어나자마자 싱글맘인 어머니를 여의고 유아원과 아동 양호 시설에 맡겨져 어머니처럼 따르는 사람에게 애정 깊게 길러졌다. 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기쁨, 슬픔, 괴로움을 피아노에 맡기게 되었다. BABY는 클래식, 재즈, 팝 등 장르를 넘어선 음악을 자작으로 연주해 라이브 하우스에서 2시간 이상 연주하기도 하고, 온 콜(병원으로부터 호출)이 있으면 연주를 시작한지 10분만에 자리를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음악의 훌륭함과 테크닉에 신분을 밝히지 않는 신비함이 더해져 발군의 인기를 자랑한다.
2년의 세월이 지나... 산부인과 연수의 시절의 은사 오기시마가 산과 소외지인 외딴 섬에서 고군분투 하는 것을 돕던 사쿠라. 오기시마가 환자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며 도민의 생활도 지켜보는 것을 눈으로 보고, 앞으로 이대로 계속 페르소나에서 일해야 할지 생각한다...
5.2. 시노미야 하루키[편집]
사쿠라의 동기인 산부인과 의사. 이시카와 현 노토 섬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 출신. 아버지가 그 섬의 유일한 산부인과 의사라서 노토 섬 아이들은 전부 하루키의 아버지가 받아냈다고. 수련의 때는 자기는 절대로 산부인과 의사는 안 할거라더니, 피는 못 속이는지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었다. 과거엔 잘 웃고 사근사근해서 '귀여운 시노링'으로 통했으나, 2010년 큰 사건을 겪은 후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캐릭터가 되어버렸다.[스포일러] 환자에게 언제나 친절하고 자신이 무리해서라도 환자가 원하는대로 해 주려는 사쿠라와는 달리, 환자나 동료에게 서슬 퍼런 말을 던지거나 환자의 부탁을 무시해버리기 일쑤여서 인기가 없다(...). 하지만 사실 그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을 미워하게 되더라도 환자를 살리기 위한 것. 사실상 사쿠라와 함께 페르소나 병원 산부인과를 떠받치는 기둥으로 사쿠라가 '태양'같은 존재라고 하면, 시노미야는 밤하늘에 희게 빛나는 '초승달'같은 존재. 전혀 정반대의 성격이면서도, 서로 존경하여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 식사는 대부분 잼 빵과 우유로 때운다. 좋아하는 음식도 잼 빵.
5.3. 코마츠 루미코[편집]
베테랑 조산사로 일손 부족의 페르소나 종합 의료센터에 스카웃된다. 사쿠라와 시노미야의 연수의 시절을 아는 인물. 분위기 메이커로 유유자적 하고 있지만, 일은 제대로 해내 산부인과 의사들도 신뢰하고 있다. 연수의 때 지도했던 사쿠라와 시노미야는 코마츠를 선생님으로써 존경하고 있다.
사쿠라가 「BABY」라는 걸 아는 것은 원장과 코마츠 뿐이다.
어머니도 조산사로 조산원을 운영 했으나, 선천성 횡격막 탈장증이던 아기를 죽게 만들어 책임지고 폐업한다. "출산은 무서워. 엄마가 죽게 되면 아기가 살지 못하기도 해. 그래도 병원이 아닌 조산원에서 낳고 싶다는 사람이 여기에 와. 그니까 한 번의 실패도 허락되지 않아" 라고 말하던 엄마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생각을 간직한 코마츠에게 있어 출산은 무서운 것으로, 자신을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가정보다 일을 우선시 했던 어머니를 원망하던 때도 있지만, 출산의 현장에서 태어난 아이를 안는 엄마의 표정을 보고, 자신도 조산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산사는 자신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족발로, 독신으로 남자친구가 있는 기색은 아직 없지만... 족발의 콜라겐 효과도 있어 항상 피부가 반들반들하다.
5.4. 시모야 카에[편집]
사쿠라의 밑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연수의로, 때로는 젊음으로 인해 폭주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의사. 후기 연수의 1년 째로 아직 믿음직스럽지 못해 불안하지만, 사쿠라가 이끄는 팀의 말단으로 날마다 혼나고, 배우며 언젠가 사쿠라 같이 환자로부터 신뢰 받는 존재가 되길 원한다. 여성이라 임산부에게 지명된 것도 많지만, 손이 머리를 따라가지 못해 환자의 신뢰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 때마다 좌절감에 시달려 사쿠라와 코마츠에게 위로를 받고, 힘내자고 마음에 맹세하길 날마다 반복하고 있다. 신생아과 "시라카와"와는 동기로 서로 푸념하거나, 격려하거나, 라이벌 의식을 가지거나 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연수의를 마치고 전문의가 되는 정식 과정으로 페르소나의 산부인과에 배속된다.
변함없이 폭주하는 기미가 있지만 2년 전보다 훨씬 확고한 포부로, 사쿠라처럼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의사를 목표로 삼아 날마다 성장하고 있다. 출산 후 일하는 여의사가 적은 의료 현장의 가혹한 현실 속에서, 여성의 일하는 외로움이나 아이가 있어 일하는 것의 곤란함을 예감하고 있다.
동기인 시라카와와는 여전히 싸울 만큼 사이가 좋지만, 사랑으로 발전할 기색은 아직까진 없다. 취미는 혼자 야키니쿠를 먹는 것으로 월급날 혼자 야키니쿠를 먹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자신과 타인 모두 한 사람의 몫을 하게 되었다고 인정된 곳에서 큰 국면을 만나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키기 위해 구명과에 이동한다.
5.5. 시라카와 료[편집]
신생아과 연수의. 병으로 NICU(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하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를 진찰하며, 정신적 부담도 크게 느끼고 있다. 친가는 소아과로, 건방지지만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존재이다. 대대로 이어지는 의사 가정에 반발하여 다른 직업을 목표로 한 적도 있지만, 결국 부모와 같은 소아과 의사가 되었다. 그 근처에는 산부인과 의사 아버지를 둔 시노미야, 고로와 공통된 감정이 있다.
시즌2에서는 후기 연수의를 거쳐 소아과 전문의로서, 그대로 페르소나 NICU 근무를 희망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다.
상사인 이마하시가 작은 아기를 매일 마주보는 모습을 존경하며, 동경하고 있다. 친가로부터 의원을 이으라는 압력도 있는 가운데, 아직은 페르소나에서 배우며 작은 생명과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경험을 쌓아 자신감이 붙은 곳에서 높은 장벽에 직면하게 된다.
5.6. 이마하시 타카유키[편집]
신생아과의 부장이며, 주산기센터의 센터장을 겸임한다. 날마다 NICU에서 1000g도 안되는 작은 생명과 씨름하고 있다. 붙임성이 없고 말수도 적지만, 어떤 것이 아기와 가족에게 행복할까?라고 항상 자문자답 하고 있어 신생아과 의료에 대해 뜨거운 마음을 품고 있다. 그 인물상으로 다른 과의 의사들에게도 경의를 표해지는 존재이며 사쿠라가 존경하는 인물.
아내와 두 아이가 있지만,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아기가 있어, 대부분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인력 부족의 주산기 의료 센터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지만,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5.7. 페르소나 종합의료센터[편집]
5.7.1. 카세 히로시[편집]
응급의로 날마다 생명의 위기에 처한 환자와 마주하며 씨름한다. 사람의 죽음과 매일 마주 보지만 결코 그 것에 익숙해지지 않고, 생명의 무게를 항상 느끼고 있다. 열혈한으로 생각한 것을 바로 입 밖에 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타입이다. 환자의 생명을 구할지, 환자 뱃속에 있는 태아의 생명을 구할지 사쿠라와 대립하는 장면에서도 "생명을 구한다"는 것을 서로 최우선으로 하는 생각은 공통되고 있다.
5.7.2. 오오사와 마사노부[편집]
페르소나 종합 의료 센터의 원장. 경영자로써 흑자로 병원을 경영 하는 것을 제일로 생각해, 소송이 많은 산부인과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사쿠라를 출산한 어머니의 주치의는 젊은 날의 오오사와로, 사쿠라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사쿠라가 유아원에 들어갈 때 까지 지켜본 것도 오오사와였다. 의사로서 환자를 위하려는 부분과 경영자로서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부분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지만 의사들에게는 단순히 돈벌이로 생각하는 원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쿠라가 피아니스트인 것을 알고 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피아니스트를 하고 있는 것을,좋게 생각하지 않는 환자와 이사가 있어 사쿠라에게는 은밀하게 하도록 주의하고 있다.
5.7.3. 무카이 쇼코[편집]
의료 사회복지사로 페르소나 종합 의료 센터에서 환자의 생활 지원과 마음 케어를 담당해, 의사와는 다른 입장에서 환자들과 마주보고 있다. 미진찰 임산부나 남편의 DV에 고통받는 임산부의 상담에 응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한다.
시즌2에서는 조산아나 장애가 있는 아기의 퇴원 후의 지원, 산후 우울증의 어머니를 케어 하는 등 의사와는 다른 입장에서 환자와 마주 본다.
5.7.4. 시즌 1[편집]
조산사로 일한지 5년 째로, 일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해 자신감도 붙기 시작했다. 페르소나 종합 의료 센터 조산사로 온 코마츠의 오른팔로 일하며, 날마다의 출산과 더불어 응급으로 온 출산에도 적확히 대응한다.
신생아과의 신임 의사. 책임감이 있으며 기술도 뛰어난 우수한 의사로 철야도 마다치 않고, 신생아 의료를 계속한다. 그러나 책임감이 강해 너무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다.
마취과 의사로 눈에 띄지 않는 직업이지만, 실은 매우 중요한 일을 착실히 해내고 있다. 자신있는 말장난으로 주위를 외면하게 하지만, 그것도 매일 정신적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에 살고 있는 의사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데 한몫한다. 독특한 세계를 가진 사람으로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은 좋아 하나, 커뮤니케이션은 서툴다. 취미는 마라톤.
5.7.5. 시즌 2[편집]
산부인과와 신생아과를 거쳐 구명과에서 인턴으로 수련중인 초기 연수의. 아카니시 산부인과 의원의 아들로 주니어 레지던트. 부모와 같은 산부인과 의사가 되는 것에 거부감이 있어, 어떤 과를 선택할지 결정하기 어렵다.
연수의 시절 사쿠라와 시노미야랑 일하던 후배로 딸 유리카가 페르소나의 NICU에 입원[1] 하게 되어 재회한다. 싱글맘으로써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에, 출산 휴가를 거쳐 페르소나의 산부인과에 복직한다.
페르소나 구명과 부장. 무뚝뚝한 말투이며, 엄격한 성격. 구명에서는 압도적인 경험을 가진다.
5.8. 기타[편집]
오쿠노 섬 병원의 원장. 코우노토리 사쿠라와 시노미야 하루키가 아직 산부인과 연수의였던 때의 은사. 현재 임신과 출산을 다루는 '산과' 소외지인 외딴 섬에서 종합의로써 고군분투 하고 있다. 섬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존재로 사쿠라와 시노미야의 향후 지침이 되는 존재.
6. 방영목록 및 시청률[편집]
6.1. 시즌 1[편집]
6.2. 시즌 2[편집]
7. OST[편집]
8. 이야깃거리[편집]
- 극중 「BABY」의 피아노 연주는 더빙없이 아야노 고가 직접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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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2010년에 시노미야의 환자였던 임산부가 임신 5개월이 되도록 담배를 끊지 못했다. 당연히 시노미야는 그녀에게 금연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 임산부는 첫 아이 때도 괜찮았다며 듣지 않았고, 마음이 약했던 시노미야는 속이 타는데 화도 못 내고 완곡하게 금연을 권할 뿐이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그 임산부는 얼마 후 태반 조기박리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실려와 시노미야에게 아기를 살려달라고 간청했고, 시노미야는 끝까지 자궁 적출만은 막아보려다가 과다 출혈로 환자가 사망하고 태아도 산소를 제 때 공급받지 못해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것. 그 후 환자의 남편은 아내가 죽은 게 아이 탓이라고 생각해 식물인간이 된 아이를 병원에 버려두고 단 한 번도 찾지 않았다. 당시 시노미야는 차라리 환자가 자기를 싫어하게 만들더라도 강압적으로 담배를 끊게 했더라면, 설령 조기박리였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자궁을 적출했다면 환자가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엄청나게 자책하여 친부도 찾지 않는 아이를 소아 병동에 입원시켜 6년 동안 매일 찾아간다. 의사라면 누구나 환자를 살리고 싶어하지만, 시노미야는 그 일로 인해 그런 정도를 넘어서 환자가 사망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트라우마가 생긴 것.[1] 원작에선 전남편이 일하는 병원에 입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