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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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편집]
재회(再會)는 전에 만난 적이 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일을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한번 만나고 끝날 만큼 비중없는 만남이 아닌 이상은 현실에서도 자주 보이는 일이다. 다만 큰 의미를 가지는 재회보다는 별로 의미없는 재회일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 때문에 "의미있는 재회"는 보통 두 사람의 관계가 특별하거나 이별하고나서 만난 지 굉장히 오랜만의 재회일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라든가, 어렸을 때 해외로 입양 간 자녀를 수십 년만에 다시 만난다든가 등이다.
그래서 보통 현실생활에서 '재회'라는 단어는 한 때 연인이었던 사이의 두 사람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것을 뜻한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있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현실에서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나는 케이스는 의외로 흔하다. 하지만 헤어진 이유에 대해 성찰이 없다면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다시 헤어지게 된다. 부부의 경우 이혼후 다시 결혼하는것을 재결합이라고 한다.
2. 서브컬쳐에서[편집]
이미 여러 형태의 재회가 클리셰화 되어있다.
- 적이 된 아군 보정, 아군이 된 적 보정 - 전에 주인공의 동료나 적이었던 등장인물이 적으로써나 동료로써 다시 재회를 하게 되는 경우. 이 때는 재회 후 전과 바뀐 입장의 차이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 소꿉친구 - 어릴 때 헤어졌던 소꿉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다. 어릴 적에 상냥했으니까 클리셰를 동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약혼자 - 소꿉친구와 비슷한 케이스로 어릴 때 어떤 사정으로 서로 약혼을 한 뒤 헤어졌다가 성장 후 다시 만나게 되는 클리셰. 하렘물의 경우 이미 주인공과 다른 히로인이 연애감정을 품거나 실제로 사귀고 있다가 약혼자와 재회하면서
Nice boat.아수라장을 만드는 일도 드물지 않다.
2.1. 재회 아닌 재회[편집]
헤어졌던 사람들이 실제로 재회한 지는 꽤 되었지만 여러 이유 탓에 서로가(혹은 한쪽만) 알아보지 못하면서 재회하지 못한 것과 다름없었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다시 서로를 알아보게 되면서 비로소 진정한 재회를 하게 되는 클리셰. 보통 기억상실이 많은 경우 원인으로 대두된다.
주로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작품 최후반부에 이런 일이 나타날 때는 진히로인 마크를 찍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러고도 뒤집혀서 히로인 쟁탈전에서 패배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불구대천의 원수가 이런 사태를 맞아 서로 사랑에 빠졌다가 나중에 재회 아닌 재회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의 사랑과 원래의 원수관계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일도 있다.
3. 시게마츠 기요시의 소설[편집]
시게마츠 기요시의 단편집. <Long Long Ago> 외 5개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별개의 이야기지만 첫 번째 <좋은 거 줄게>와 마지막 <Long Long Ago>는 내용이 이어진다.
4. 요코세키 다이의 소설[편집]
요코세키 다이의 데뷔작 추리소설. 제 56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5. 민경훈의 음반[편집]
자세한 내용은 재회(민경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김현식의 노래[편집]
김현식 5집에 수록된 곡 김현식이 작사, 작곡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다. 여담으로 김현식 4집에 김현식이 작사,작곡한 곡인 '우리 처음 만난 날'과 첫부분 멜로디가 비슷하다.
7. 윤상의 노래[편집]
- 윤상의 4집 移徙 (이사)의 수록곡으로, 박창학 작사, 윤상 작곡. 캔디맨의 청안과 듀엣곡이다. 보사노바 풍이며, 헤어진 연인이 우연히 재회하였으나, 지난 아픔으로 인해 다시 헤어지게 되는 내용의 가사다.
8. 하루마키고한의 VOCALOID 오리지널 곡[편집]
자세한 내용은 재회(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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