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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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본명은 켄드릭 라마[6][7] 더크워스(Kendrick Lamar Duckworth). 1987년 6월 17일생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군 콤프턴 출신이다. 인터스코프 레코드, 애프터매스 레코드, 힙합 그룹 Black Hippy에도 소속되어있다.
사회, 종교, 문학, 인종, 교육 등에 대한 진중한 고찰과 메시지가 돋보이는 높은 수준의 가사를 쓰면서[8] 대중성도 놓치지 않으며 역사에 남을 명반을 연속으로 발매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힙합이라는 분야를 넘어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2010년대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음악성뿐 아니라 랩 스킬에서도 에미넴의 뒤를 이어 힙합씬을 대표하는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여러 가지 톤을 오가는 발성과 뛰어난 라임 배치[9] 와 랩 스킬, 흑인 커뮤니티에 대한 고찰을 담은 철학적인 가사가 부각된다.
'앨범 장인'의 대표격인 인물이기도 한데, 일단 앨범 하나 나오는데 Section.80과 GKMC의 텀인 1년을 제외하면 기본 2~3년이고, 5년넘게 걸릴 때도 있다. 근데 일단 내기만 하면 퓰리쳐상을 받지 않나, 평론가들이 꼽는 그해의 앨범은 그냥 당연한듯이 가져가고, 10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탑 10위권에 꼽을 수준으로 높은 수준으로 내놓아버린다. 그래서 당연히 대중과 평론가들이 생각하는 켄드릭에 대한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고, 켄드릭 본인도 본인의 생각을 원하는 수준으로 담아냈다고 생각되는 앨범이 나오는게 아니면 앨범을 갈아엎는게 일상이다. 그래서 프랭크 오션마냥 앨범을 안내는 것도 아니고, 칸예처럼 어그로를 끌면서 발매연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켄드릭이 앨범을 낸다하면 사람들이 내가 듣기전엔 안믿는다는 사람이 적잖은 편. 특히 이지 리스닝에 좋은 트랙도 적은 편이고, 팬들도 통으로 듣는 경우가 많아서 엉망으로 낼 바에는 더 시간을 들여서 좋은 수준으로 내주길 원하는 편.
'누가 2010~2020년대 힙합의 왕인가?'라는 끝나지 않을 물음에 답이 되고 있는 래퍼들 중 하나로, 이모 힙합과 남부 크랭크 힙합이 판을 치는 이 시점에서 1990대의 황금기에 존재하던 전설들처럼 동부의 제이콜과 힙합을 양분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다.
Snoop Dogg, Dr. Dre, The Game, Kurupt, DJ Quik, E-40같은 서부 힙합의 거물들에게 인정과 지원을 받고있으며, 스눕에게 서부 힙합의 왕이라는 칭호와 횃불을 이어받으며 진정한 서부 힙합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11]
3. 커리어[편집]
3.1. 데뷔[편집]
켄드릭 라마는 16살의 나이에 Youngest Head Nigga In Charge 라는 이름의 믹스테이프로 데뷔를 했다.[12][13] 이 믹스테이프는 TDE 사장인 Punch에게 전해졌고 Punch는 켄드릭 라마에게 연락해 자신의 레이블에 들어오기를 권유한다. 그 당시의 그의 이름은 K-Dot[14] 이었으며 지금과는 많이 다른 평범한 스타일의 래핑을 구사했다. 2005년에는 Training Day라는 믹스테이프를 발표했으며, 2006년에는 같은 컴튼 출신 래퍼이자 서부 갱스터 랩의 중심 인물인 The Game의 트랙에 피처링을 하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알렸다. 이 당시 피처링한 곡은 "The Cypha"와 "Cali Niggaz".
2007년에는 바로 옆에 있는 학교에 다니며[15] 앞으로 자신의 가장 가까운 형제가 될 래퍼인 Jay Rock을 만나며 믹스테이프 No Sleep 'Til NYC를 발표한다.[16] 2009년에는 C4라는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고 Black Hippy를 결성하였다. 또한 K-Dot이었던 자신의 랩 네임을 자신의 본명인 Kendrick Lamar로 바꾸고 Kendrick Lamar EP를 릴리즈한다. 2010년에는 믹스 테잎 Overly Dedicated를 발매했다. 이 믹스 테잎으로 켄드릭은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3.2. 메인스트림 데뷔[편집]
2011년에는 자신의 첫 스튜디오 데뷔 앨범이자 첫 정규 1집인 Section.80를 통해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발을 내딛었다. 상업적으로 눈에 띄는 큰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힙합 씬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이 많다. 발매 이후 켄드릭은 많은 투어를 다니기 시작한다. 투어를 위해 돌아다니는 많은 시간동안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생각해온 컴튼에서의 암울했던 생활을 주제로 한 앨범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무렵에 켄드릭은 자신의 우상 중 한명이자, 이후 켄드릭의 운명을 바꾼 사람과 만남을 갖게 되는데, 바로 Ignorance Is Bliss로 켄드릭을 알게된 닥터 드레가 켄드릭과 만나보고 싶다고 한 것이다. 켄드릭과 만난 닥터 드레는 켄드릭의 가능성을 높게 여겨 자신의 앨범인 Compton에 참여시키고, 아예 켄드릭과 애프터매스 레코드와 계약까지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닥터 드레는 켄드릭 라마라는 래퍼는 이미 충분히 완성되어 있어서 본인이 지휘봉을 잡고 손대면 자칫하다 켄드릭의 가능성을 깎아버릴지도 모른다고 여겼다. 그래서 음악은 아예 켄드릭에게 맡기고, 켄드릭에게 판을 깔아줄 수 있는 저스트 블레이즈, 퍼렐 윌리엄스, T-Minus, Rahki, 힛보이, Scoop DeVille 등의 여러 프로듀서와 메리 제이 블레이즈같은 거물급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으로 녹음실 밖에서 그를 서포트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켄드릭은 구상했던 앨범을 비로소 현실로 끌어올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2012년이 되고 켄드릭의 상상속에 있던 그 앨범은 good kid, m.A.A.d city 라는 이름으로 현실에서 완성되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3.3. good kid, m.A.A.d city의 성공[편집]
good kid, m.A.A.d city는 평론가들에게 제2의 Illmatic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빌보드 앨범 차트 6위, US TOP 100 1위, US RAP ALBUM 1위, 빌보드 200 2위, 빌보드 R&B 2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의 유럽 국가나 브라질같은 남미 쪽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1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에도 2년동안 7번이나 노미네이트됐지만,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에게 밀려 결국 무관에 그쳤다.[17] 그래미 어워드에는 많은 비난이 쏟아졌으며, 여러 요인들이 겹쳐 2015년 그래미 시상식에 켄드릭 라마는 싱글 "i"로 수상했지만 그래미의 높으신 분들을 비꼬는 의미로 참여하지 않았다.
2010년대에도 컨셔스 랩이 상업적인 성공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앨범이다.
트랙들이 계속 연결되며 엘범 전체가 하나의 줄거리를 이루는 소설 같은 구성을 갖고 있다. 줄거리는 도박과 술을 일삼는 아버지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난 소년이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여자나 꼬셔 볼려고 허세부리다가 총기 범죄 등에 연루되며 타락하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헌신적인 어머니와 종교를 통해 결국 정신을 차리고 마침내 자아를 찾게되며 아버지 또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자식들에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는 내용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가난하고 범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며 흑인 사회(Mad city)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젊은 흑인 세대(Good kids)들은 미국사회에 책임을 전가하기 보다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건설적인 자세로 살아 악순환(Dominoes)을 끊어야 한다는 훈훈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자칫 따분해질 수 있는 계몽적인 주제를 수려한 랩, 중의적 표현, 촘촘하게 짜여진 복선과 현실적이면서 무게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갔으며, 단순히 사회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Be real 해야 한다는 해결책까지 설득력있게 제시하는데 성공하였다.
3.4. 씬에 경쟁을 요구하다[편집]
이것 때문에 지구 반대편에서 피 튀기는 디스전이 일어났었던 것 같은 느낌은 아마 기분 탓일 거다.He said "it's funny how one verse could fuck up the game"
그가 말하길, "정말 재밌어, 벌스 하나로 이 바닥 엿먹일 수 있다는 게 말야"- Hood Politics 中
Big Sean의 "Control"에 Jay Electronica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라는 라인으로 "최고의 래퍼가 누구인가?"라는 힙합계 최고의 떡밥에 다시 불을 붙였으며 이어지는 라인에서 랩 좀 한다는 래퍼들의 이름을 거론하며[18] 상당히 큰 파장을 일으켰다.Who's the best MC? Kendrick, Jigga and Nas, Eminem, Andre 3000, the rest of y'all New niggas just new niggas, don't get involved
누가 최고의 래퍼지? 나? 제이지? 나스? 아니면 에미넴? 안드레 3000? 너네 뉴비들은 걍 애송이들일 뿐이야, 끼어들지 마.
변질될대로 변질된 힙합씬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는 켄드릭 라마의 의도는 성공적으로 작용했고 많은 래퍼들이 응답했다. 몇몇은 자신이 거론되지 못함에(!) 켄드릭을 디스했고 몇몇은 의외로 켄드릭에게 존경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사건은 스윙스가 한국에 이 불씨를 옮겨 놓으면서 컨트롤 디스전의 원인이 된다. 다만 스윙스가 시작한 컨트롤 디스는 스윙스의 의도와는 다르게 어글리덕이 스윙스의 사생활까지 거론하면서 인격적으로 잘근잘근 씹어댄대다가 이센스[19] 와 아메바컬쳐의 싸움으로 불씨가 옮겨붙은 진흙탕 싸움이었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여기서 켄드릭이 '뉴욕의 왕'을 자처한 것에 대한 패러디가 한창 유행한 적이 있다. 대충 이런 식으로...[20]
패러디 외에도 실제로 많은 동부 래퍼들이 해당 라인에 대해서 켄드릭을 비난했는데, 켄드릭은 '그 라인은 투팍이나 비기처럼 위대한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뜻이지 실제로 내가 왕이라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뉴욕의 왕이란 사람들은 그 가사가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더라'라고 언급하기도. 실제로 켄드릭은 해당 곡을 발표하고 며칠 뒤 퍼프 대디가 주최한 파티에 참여해 제이지, 제이 콜, Drake 같은 동부의 거물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다. 반면 '서부의 왕' 스눕 독은 '켄드릭 라마가 서부의 왕이 맞다. 내가 왕관을 넘겨준게 아니라 빼앗아 간거다.'라며 쿨하게 인정.
3.5. 역사에 남을 명반을 발매하다[편집]
2015년 3월 16일에 To Pimp A Butterfly를 발매했다.[21] To Pimp A Butterfly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또 다시 폭발적이었고, 힙합계 뿐만 아니라 음악계 전체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꼽히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드레이크의 앨범마저 졸작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와 메시지에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앨범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입모아 칭찬하였다! 메타크리틱 96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얻고[22][23] , 미국 내에서 피치포크와 함께 양대 음악 잡지라 불리는 롤링 스톤에서 올해 최고의 앨범 1위로 선정하는 등 평론가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은 올한해의 앨범이자 2010년대 최고의 앨범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3집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가 자세히 나와있는 기사
상업적으로는 미국에서 83만장, 월드와이드로 110만장정도 팔렸다. 전작에 비하면 부진한거 같지만 해가 지날수록 음반시장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이 앨범 자체가 메인스트림, 상업적인 앨범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게 팔렸다고 보기는 힘들다.
2015년 11월 28일, 제이콜과의 크로스 콜라보가 공개되었다. 주소 제이콜은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의 수록곡인 "Alright"의 비트에 녹음했고, 켄드릭은 제이콜의 2015 올해의 앨범인 "2014 Forest Hills Drive"의 수록곡인 "A Tale of 2 Citiez"의 비트에 녹음했다. 두 곡 모두 잘 뽑힌 곡이므로 한 번 들어보자. 참고로 켄드릭의 곡이 끝난 뒤에 들리는 웃음소리는 제이콜과 켄드릭 여동생의 것이다.
그리고 켄드릭 여동생의 인스타와 제이콜의 크로스 콜라보 곡 가사를 통해 제이콜과 켄드릭이 콜라보 앨범을 작업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람들은 최소 준 클래식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였지만, 취소된거 같다...
201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팝의 황제 다음으로 역대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기록이다. 주요 부문에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부문에 후보를 올렸다. 베스트 힙합 앨범을 수상했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가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올해의 앨범은 수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그래미 5관왕을 했다. 그와는 별개로 당일 보여준 공연은 역대급이었다는 평. 죄수복에 수갑을 묶고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컴튼을 언급하며 끝내는 등 그래미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회적으로 날선 메세지를 날린 공연이었다.
여담으로 To Pimp A Butterfly의 수록곡 "How Much a Dollar Cost"가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뽑은 2015년 최고의 노래로 뽑혔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은 켄드릭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직접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빈민 지역 문제, 해결 방법과 청소년을 포용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한다.
3.6. 4집 DAMN., 그리고 퓰리처상[편집]
뜬금없이 The Heart part 4라는 트랙을 발매하여 큰 화제를 몰았고 이후 수록곡 'HUMBLE.'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이 곡은 래퍼 빅 션을 디스한듯한 가사로[24]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곡은 2017년 빌보드 핫 100 4월 22일 주 차트에 첫 주 2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5월 6일, 12주간 1위를 한 에드 쉬런의 Shape of You를 제치고 1위를 성공했다.
발매일은 2017년 4월 14일로, 출시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앨범 제목이 <DAMN.>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무사히 발매. 총 14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이한 점은 'DAMN.'이라는 앨범의 제목에 걸맞게 트랙들의 제목이 모두 '대문자+마침표(.)' 형식으로 이뤄져있다.
또한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로는 Rihanna, 그룹 U2, Zacari로 총 3명으로 이전보다 굉장히 적은 수가 참여했다. 랩 피쳐링이 없다는 점 또한 주목할 점이다. 물론, Rihanna와 U2라는 거물급 가수들이니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또한 Zacari라는 신인 가수가 10번 트랙 "LOVE."에 피처링 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Zacari는 목소리가 매우 좋다는 평이 우세.
메타크리틱 점수는 현재 95점으로 전작과 1점 차이가 나는 점수이다. 2017년 5월 24일 기준 판매량은 약 70만장 이상.
2018년에는 월드와이트 판매량 200만장을 넘어섰다.
앨범이 2017년 연간 차트 1위에, 타이틀곡인 HUMBLE.은 무려 2017년 빌보드 연간 차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음악성에 비해 상업성이 다소 아쉬웠던 전작에 비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면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피치포크 리뷰
리드머 리뷰
IZM 리뷰
전작처럼 대부분의 매거진에서 올해의 앨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빌보드, 피치포크, 롤링 스톤, 팝매터스 같은 유명 매거진들이 올해의 앨범으로 DAMN.을 꼽았으며 수상에 실패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BET Hip Hop Awards에서 최고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그래미 앨범주요부문 후보 전부에 올랐으며 로드, 브루노 마스, 제이지 등 거물 아티스트와 경쟁을 했는데 60회 그래미어워드에서는 4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된다. 그리고 현지시간 2018년 4월 16일 무려 퓰리처 상을 수상한다.[25]
3.7. 5집 Mr. Morale & The Big Steppers[편집]
자세한 내용은 Mr. Morale & The Big Steppe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년 3월 5일, 영상 제작자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데이브 프리와 함께 PGLang[26] 이라는 종합 컨텐츠 업체를 설립하였다. 레이블, 영화 및 뮤직비디오 제작, 의류 제작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사업하고 있다.
켄드릭과 그의 사촌인 Baby Keem, 타나 리오네가 소속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켄드릭이 TDE를 나갔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였다.
음악에 있어서는 사촌 Baby Keem과 함께 열심히 투어를 돌고 있다. 켄드릭이 참여한 Family Ties, Range Brothers 모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다시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뜨거운 편.
그리고 에미넴, 스눕 독, 닥터 드레,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함께 슈퍼볼 LVI 하프타임 쇼에 서게 되었다.
2023년 5월말에는 베이비 킴과 함께한 싱글 'The Hillbillies'를 깜짝 발매했다. 저지클럽과 드릴이 섞인 트랙으로, 대중들과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3년 9월에는 그의 Element 미공개 벌스가 공개되었는데, 드레이크, 빅션, 믹밀, 제이 일렉트로니카, 프렌치 몬타나 등을 광역 디스했다.# 다만 음악이 다소 어색하고 유포 루트도 명확하지 않기에 AI로 만든 가짜 유출곡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반면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영상이 계속 내려가는 등 사실이기에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양립하고 있다. 사실이라면 작업 시기는 2010년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4. 디스코그래피[편집]
4.1. 정규[편집]
- Section.80 (2011)
- good kid, m.A.A.d city (2012)
- To Pimp A Butterfly (2015)
- DAMN. (2017)
- Mr. Morale & The Big Steppers (2022)
4.2. 컴필레이션 앨범[편집]
- untitled unmastered. (2016)[27]
4.3. 사운드트랙[편집]
- Black Panther: The Album (2018)
4.4. EP[편집]
- Kendrick Lamar EP (2009)
4.5. 믹스테입[편집]
- Y.H.N.I.C. (Hub City Threat: Minor of the Year) (2003)
- Training Day (2005)
- No Sleep 'Til NYC with Jay Rock (2007)
- C4 (2009)
- Overly Dedicated (2010)
5. 명가사[편집]
I'm Makaveli's offspring, I'm the king of New York
이자,
난 마카벨리의 후손, 또 뉴욕의 왕[28]King of the Coast, one hand, I juggle them both
또 서부의 왕, 한손으로 난 둘 다 저글링하지- Control 中
The ghost of Mandela, hope my flows they propel it
만델라의 유령, 내 플로우가 그를 재현하길
Let these words be your earth and moon you consume every message
내 단어가 네 지구와 달이 되어 너에게 모두 흡수되길- Mortal Man 中
N-E-G-U-S definition: royalty; King royalty - wait listen
N-E-G-U-S, 뜻: 고귀함; 왕다운 고귀한 혈통 - 잠깐 들어봐
N-E-G-U-S description: Black emperor, King, ruler, now let me finish
N-E-G-U-S 설명: 흑인 황제, 왕, 지배자, 자 끝까지 말할게Kendrick Lamar, by far, realest Negus alive
Kendrick Lamar, 현재까지, 살아있는 가장 진짜다운 Negus- I (Album Version) 中
Billboard list need 2Pac, damn!
But number 9 makes sure he lives on, yeah
빌보드 리스트[29] 엔 투팍이 있어야 한다고, 젠장!
하지만 리스트의 9번째가 그가 있는걸 확신 시켜[30]- black friday 中
6. 빌보드 핫 100[편집]
7. 내한[편집]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 (2018.7.30)
8. 패션[편집]
Mr. Morale & The Big Steppers로 컴백한 이후부터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리복, 나이키 등과의 스니커즈 협업 경력이 있었지만, 원래 해당 분야에서는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스타일리스트가 바뀐 것인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옷을 자주 입고 갑작스래 완성도 높은 복장들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버질 아블로 추모를 위해 열린 루이비통 남성복 SS23 컬렉션에서 쓴 Tiffany & Co. 가시 왕관이 화재를 몰았다. 또한 투어에서도 상당히 멋있는 사복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2023년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받고 수상하러 나갔을 때, 마틴 로즈 x 나이키의 Mule MR4를 신고 나와서 큰 화제가 되었다.
같은 해 4월에는 베이비 킴과 발매한 The Hillbillies라는 곡에서는 겸손하기로 유명한 켄드릭의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례적으로 본인이 패셔니스타임을 자처했고 마틴 로즈와 웨일스 보너를 샤라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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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에 열린 샤넬의 FW 2023/24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PGLang 공동 창업자 데이빗 프리와 참석했는데, 프리가 샤넬 브로치가 여럿 달린 PGLang 제품을 입고 등장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샤넬과의 협업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후 2023년 11월, 본인의 회사 pglang과 컨버스 협업 소식이 들려왔다. 11월 2일에 한정수량으로 온라인 발매되었다. 발매 직전일에 뉴욕에서 오프라인 판매가 되었다.
9. 논란[편집]
- 자신의 공연에서 백인 팬을 무대 위로 불러 자신의 곡 "m.A.A.d city"를 부르게 시켰는데, 곡에 나오는 nigga를 그대로 사용하자 제지시키고 사용하지 말라고 하였다. (You gotta bleep one word though - 묵음 처리해야 했어야 할 단어가 있어) 자기 노래에 뻔히 그 단어가 엄청 많이 나오는 거 알면서 백인 팬에게 자기 노래를 시키고 면박을 주는 게 팬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과, 어쨌든 백인이 그 단어를 쓰면 안 되고 관중의 반응이 안 좋았기에 제지하는 게 맞았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그러나 과거에 백인 팬을 불러 똑같은 노래를 시킬 때는 n-word를 사용해도 제지하지 않은 것(3분 7초경)으로 보아 관객 반응이 좋지 않아 제지했을 확률이 크다. 이후 한국 공연에서도 n-word가 들어간 노래를 불렀고 관객들이 떼창을 했음해도 아무런 제지가 없는 걸로 보아 관객 반응이 좋지 않아 제지한 걸로 보여진다.
- Mr. Morale & The Big Steppers의 수록곡 Auntie Diaries에서 사건에 대한 심경을 남겼다. 트렌스젠더인 친척을 두고 있음에도 동성애혐오적 단어(Faggot)를 남발했던 과거를 참회하면서, N-word를 따라부른 백인 팬에게 면박을 줬던 자신의 태도가 이중적이었음을 인정했다.
10. 여담[편집]
- DAMN.의 마지막 트랙인 DUCKWORTH.에 따르면, 켄드릭의 아버지와 TDE의 창립자 겸 CEO 앤소니 "탑 독" 티피스는 서로 아는 사이라고 한다. 켄드릭이 어렸을 때, 갱단에 속해 있었던 탑 독은 KFC에서 일하던 켄드릭의 아버지를 죽일 뻔했는데, 그가 무료로 치킨을 제공해주는 등 단골손님으로 대접해주자 기분이 좋아서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 그 때 탑 독이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면 지금처럼 자신은 래퍼가 되기도 전에 총 맞고 죽었을 거라는 내용은 덤.
- 시리얼을 먹을때 눅눅하게 먹는다. 많은 사람들이 왜 저따구로 먹냐고(...) 농담이 반인 비웃음을 짓고있다. 덕분에 한국에서의 별명은 눅눅이형.
- 최근 DAMN. 팝업스토어가 한국에서도 열렸다. 장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DAMN. 발매 후 나온 의류 상품과 CD, VINYL과 같은 머첸다이즈 상품들을 판매했다. 더군다나 TDE 공식샵에서도 안파는 한국 한정 특별 티셔츠도 팔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원래는 이틀에 걸쳐서 판매 예정이었으나 워낙에 반응이 뜨거워서 모든 상품이 소진되는 바람에 팝업스토어가 하루만에 종료되었다고.
- 블랙 팬서의 사운드트랙에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8년 2월 9일에 발매됐다.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블랙팬서 사운드트랙을 만들랬더니 TDE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좋다.
- 고등학교 내내 A학점만 받은 수재였다고 한다. 믹스테이프를 만들면서도 공부를 놓기 싫어했다고.
- 2018년 9월에 출시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 사운드트랙에 2곡이 수록되어 있다.
- 음악적인 재능과 실력은 물론이고, 가사와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음악과 사회 전반에 대한 특유의 진지하고 비평적인 접근, 퍼렐 윌리엄스, 닥터 드레, 플라잉 로터스같은 힙합 & R&B뮤지션은 물론이고 썬더캣, 로버트 글래스퍼, 카마시 워싱턴같은 재즈 뮤지션과의 합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블랙뮤직을 수용한 앨범을 내면서 이례적으로 거물급인 베테랑 뮤지션부터 신인 뮤지션들의 지지를 골고루 받는 래퍼이기도 하다. 프린스, 디안젤로, 에미넴, 나스, 피트 락 같은 립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거물급 뮤지션들의 극찬이 말 그대로 쏟아지는 수준이다.
- 2022년 6월 27일,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Savior" 곡을 마무리하던 중, 며칠 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번복하여 낙태에 대한 헌법적 보호를 폐지한 미국 연방 대법원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시 면류관을 쓴 머리에서 피가 쏟아지며 흰 옷을 적시는 동안, 켄드릭 라마는 "Godspeed for women's rights, They judge you, they judge Christ."라는 구절을 반복해서 힘차게 외치다 마이크를 던지고 퇴장했다. 공연 전체 영상 퍼포먼스 부분
- 다른 셀럽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사생활을 잘 공개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해선 5집 Mr. Morale & The Big Steppers에서 어느정도 풀기도 했고 최근 아내 휘트니 앨포드[48] 가 켄드릭의 자녀의 근황을 담은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