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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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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관련 푸쉬 논란을 존치한다. 이때 '캐릭터 자체에 큰 호불호 및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게 된 커뮤니티가 많아졌다'는 점과 '커뮤니티에 따라서는 중립적인 반응이나 과도한 캐릭터 혐오를 꺼리는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같이 서술한다. * 푸쉬 논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인터넷 밈을 존치한다. 등재할 수 있는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정의하는 인터넷 인기글에 부합되는 게시글로 한정한다.
공개 시기만 놓고 보자면 카미사토 아야카가 발자취 PV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이나즈마 캐릭터이다.
작중에서 이나즈마로 가기 위해 도움을 주는 포지션으로 설정되어 이나즈마 업데이트 전에 먼저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으로는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나즈마 캐릭터로 분류되면서도 인게임 소속은 리월의 남십자 함대로 들어가있다.[2]
이후 4.3 PV에서 치오리가 등장하면서 이나즈마 캐릭터임에도 소속은 타국인 캐릭터가 나왔다.(사실상 방랑자도 이나즈마 출신인거 감안하면 세번째다.)
초기에는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키류 카즈하라는 이름으로 유출되었으나, 정식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카에데하라 카즈하로 변경이 되었다. 카에데하라 카즈하(楓原万葉)라는 이름을 해석하면 단풍나무(楓) 들판(原)의 많은(万) 나뭇잎(葉)이라는 뜻이 된다.
카즈하는 보통 여자 이름으로 쓴다. 그래서 카즈하 문서에 들어가보면 등재된 실제인물/캐릭터 중에 유일한 남성이다. 2.8 이벤트 스토리상 카즈하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인 카에데하라 카게하루가 아내의 부탁으로 지은 이름이며, 늙은 가신의 말에 따르면 카즈하의 어머니는 카즈하가 태어나고 일찍 죽었다고 한다.
단풍과 연관이 깊다. 실제로 캐릭터 설정이나 스킬 이펙트 등에서는 단풍이 강조된다. 한편으로는 단풍나무 풍(楓) 자는 중국에서 풍[6]
과거 중국에서는 단풍나무를 치(槭(qì), 풍나무를 펑(枫(fēng)으로 불렀다. 유래가 된 풍나무는 단풍나무가 아닌 알팅기아과에 속한 나무로, 단풍나무와는 관계가 없는 나무이다. 그러나 현재는 둘 다 단풍나무라는 뜻으로 쓰이며, 풍나무의 경우는 펑샹(枫香(fēngxiāng)으로 부른다.
원신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각 속성의 상징색을 기초로 디자인된 경우가 많은데, 카즈하의 경우 로자리아처럼 바람 속성의 상징색인 청록색은 전혀 쓰이지 않고 붉은색을 기초로 디자인 되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이 바람 속성보다 불 속성 같다는 말이 많은 편인데, 실제로 과거 유출 정보에서는 불 속성 장병기 캐릭터로 분류된 적이 있어[7]
이 컨셉은 토마가 이어받는다.
나중에 바람 속성 한손검으로 수정됐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당시 유출된 모델링의 신의 눈을 보면 처음부터 바람 속성 한손검인 것으로 확인된다.
외형이 아이테르를 닮았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둘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의 스샷을 보면 머리카락과 눈매가 특히 닮았다는 평이 지배적. https://youtu.be/mcFte5-NyYw이 때문에 루미네가 아니라 이 쪽이 진짜 쌍둥이다, 혹은 아이테르, 루미네, 카즈하까지 해서 세 쌍둥이다라는 드립이 있다[8]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루미네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2차 창작에서 루미네가 카즈하를 보고 아이테르를 떠올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그 탓에 처음 모델링이 유출되었을 때에는 아이테르의 이나즈마 스킨이라거나 불 속성 아이테르, 그리고 색상과 단풍잎 때문에 영어권 팬덤에서는 캐나다 아이테르라는 반응이 많았다. 반대로 이를 비틀어서 아이테르를 카즈하 프레스티지 에디션이라고 놀리는 밈도 존재한다 영어판 1.6 라이브 방송에서도 여성 성우진이 "그러니까 또 다른 여행자인 거네요?" "카즈하 귀엽고 멋져서 함께 여행하고 싶어" "잭한텐 미안하지만 여행자는 한 자리로 충분해" 등의 드립을 치며 아이테르 역의 잭 아귈라를 신나게 놀렸다.
일본어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카즈하의 첫 픽업 때 풀돌을 달성했다.# 캐스트 인터뷰에서는 소를 담당 중인 마츠오카 요시츠구와의 절친 관계를 언급하면서 소랑 카즈하를 같이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하였었고, 실제로 소도 픽업을 완료했다.# 일본에서 원신x스위트 파라다이스 리월편 콜라보레이션이 개최되자 직접 찾아가 소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한국어 성우인 김신우도 카즈하 풀돌을 달성했으며[9]
풀돌을 넘어서 풀돌 달성 이후에도 한 번을 더 뽑는, 이른바 7돌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후 복각했을 때 카즈하를 또 뽑게 되면서 8돌까지 달성했다.
메인 딜러 세팅까지 했다고 한다.
꽁지머리를 하고 있지만, 조금 특이하게도 머리 꽁지가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고, 또한 헤어의 색배치가 붕괴3rd의 후카 치령과 똑같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10]
몹몰이, 원소전환, 피증, 2돌까지 하면 원마 200증가, 치하야부루(e스킬)로 인한 뛰어난 필드 편의성 이라는 많은 장점으로 인한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진짜 바람신은 벤티가 아니라 카즈하라는 밈이 있다. 그래도 몹몰이만큼은 벤티가 더 뛰어났지만 갈수록 벤티 궁으로 안끌리는 몹이 많아져 벤티의 위상이 점점 더 떨어지게 돼서 카즈하 바람신 밈을 외치는 목소리가 많아졌다.
중국어 원문은 "嗯。这就是干大事的人吧。"(응, 이게 바로 큰일을 하는 사람이지.), 일본어 번역은 "うん、こういう人が大事を成すんだろうね。" (응, 이런 사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지.), 영어 번역은 "Yup. He's destined for greatness." (응, 그는 큰일을 해낼 운명이야.)
2.8 버전의 한정 이벤트를 기점으로 지나친 푸쉬와 등장인물의 띄워주기식 대사가 논란이 되어 부정적인 반응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카즈하의 이전 행적도 재조명되어 캐릭터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되었다. 자세한 원인에 대해서는 해당 문단 참고. 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으나 #1#2#3 커뮤니티에 따라서는 중립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과도한 캐릭터 혐오를 꺼리는 반응도 있다. #1#2 해외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후술할 밈으로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으나 스토리 내에서 보여지는 카즈하의 행적이나 그에게 쏟아지는 찬양성 대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확인되는 편이다. #1#2#3
다만 이로도리에서 금사과로 이어지는 이벤트 스토리를 체험해보지 못 한 수메르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은 이러한 호불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금사과 이후로는 담력시험 이벤트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고 해등절 당시 북두 배 위에 있었던 것을 빼면 더 이상 카즈하의 출연은 없다보니 큰 논란거리도 없던 편이다.
카즈하와 북두의 대화에서 문제가 되는데 호두한테는 일곱 성인의 소환을 해본적없다며 이미 그전에 북두랑 해본적이있었다. 그니까 카즈하는 애초에 일곱 성인의 소환을 할 줄 알았던 것.
다시금 불호 여론이 강화되었다. 샤를로트, 페이몬, 각청, 호두가 카즈하를 띄워주는 대사를 하였는데, 카즈하가 조우하는 NPC 마다 그를 띄워주는 대사가 나오니 이전부터 논란에 민감했던 사람은 물론 이로도리 ~ 금사과 이벤트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손수 푸쉬 논란을 복습시켜 준 셈이 되었다.
화룡점정은 3막인 이나즈마편인데 샤를로트가 정작 일태도를 쓴 사람은 못 알아보고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점. 게임 외적으로는 단순히 여행자와 페이몬이 샤를로트에게 쇼군을 비롯한 이나즈마 인물을 소개해주는 장면으로 이어가기 위한 평범한 멘트였으나, 당장 2막에서 카즈하는 칼같이 알아본 것과 맞물려 실소를 자아냈다. 유명인과 듣보 외국 기자라는 한계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신도 아니고 현역 집정관이자 쇼군으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에이[20]
에이의 쌍둥이 언니로서 외모와 존재가 구별되지 않던 생전의 마코토가 이나즈마를 건국하는 등의 활동을 하던 기간까지 포함된다. 즉,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의 오랜 기간이라는 것.
를 못 알아보는 게 말이나 되냐는 것이다.
해당 장면의 개연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 오가는데, 개연성이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커뮤니티 내에서는 아예 없다는 쪽이 중론이다. 원신 레딧에서도 이 장면이 어색하지 않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레딧 링크(영문 주의) 그 외에 일본과 중국에서의 반응도 좋지 않은 편이다.nga 반응, 일본 트위터 반응[21]
원문글은 ホヨバースへ万葉ageやめてください 以下、ブチギレオタクさんの感情的ツイート😾(호요버스로 카즈하age좀 그만해주세요 이상, 빡친 오타쿠씨의 감정적 트윗😾)로 age는 2ch에서 스레드를 투고할 때 게시판 맨 위로 보내는 기능을 뜻하는 속어로 어원은 '上げ'이다.
원문 글은 바이두 스레드 중 这挠摊剧情大半夜给我看笑了(스토리 보다가 한밤 중에 뿜음)인데 아카라이브 글에 있는 '그냥 정신 장애인'(...)이라 쓰인 스레드는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세번째 스레드 원문은 "知道万叶挡下了一刀，不认识出刀的人？这就是枫丹传闻很火的新闻？前文不搭后语，策划真的不是精神分裂？(카즈하가 일태도를 막은 건 알고, 누가 날렸는지는 모른다고? 이게 폰타인 핫이슈이라고? 내용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데, 기획자 ㄹㅇ 정신분열증 아님?)".
개연성이 있다는 의견
이후 이어지는 샤를로트의 대사를 보면 샤를로트는 라이덴 쇼군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나 그녀의 외관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에이가 사진기에 대해 모르는 것을 보면 인형인 쇼군 상태일 때는 몰라도 에이 본인은 실제로 사진을 찍혀본 적은 없는 듯 하고 쇼군의 굿즈도 이나즈마 위주로 퍼졌기에 폰타인 주민인 샤를로트가 라이덴 쇼군의 상세한 외관을 몰랐을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 또한 '소년무사, 무상의 일태도를 받아내다'라는 기사는 스팀버드 사의 1면에 오를 정도로 폰타인 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카즈하가 직접 인터뷰를 했었던 만큼 샤를로트가 이 기사로만 해당 사건을 접했다면 일태도 사건을 카즈하 위주로만 기억할 수 있다. 스팀버드 사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스네즈나야의 북극 은행이나 모험가 길드처럼 아예 각 나라마다 지부를 가진 조직이 아니라면 정보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개연성이 없다는 의견
이나즈마가 작중에서 쇄국령을 시행하긴 했지만 그 기간은 1년 남짓한 수준에 불과하며 에이는 그 1년이 찰나로 보일 수준의 세월 동안 공식적으로 집정관으로 활동했다.[23]
켄리아의 사건 이후 세대 교체가 있었으나 선대인 마코토와 후대인 에이는 쌍둥이 마신이라 둘의 외관에는 차이가 없고 세대 교체를 알고 있는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니 에이는 마코토가 이나즈마를 건국하던 시절부터 신으로서 얼굴이 알려졌던 것과 똑같다.
벤티는 자신의 이념에 따라 통치에서 손을 떼 오랜 기간 잠적했고, 종려는 비교적 최근까지 활동하고 있었으나 웬만한 건 리월 칠성에게 일임한 채 청신의례 같은 큰 행사로만 모습을 드러냈는데 청신의례 또한 용의 모습으로 주관하였기 때문에 인간 모습을 아는 이가 극히 드물다. 나히다는 약 500년 동안 정선궁에 감금당해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모습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집정관이기도 하다. 에이 본인이 일심정토에 틀어박혀 있었다고는 하나 업무는 인형인 쇼군이 계속해서 처리하고 있었기에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이나즈마 사람들이 전부 알아보는 장면이 작중에서 나온 바 있다. 게다가 현대에는 라이트노벨 표지 일러스트나 인형 등의 굿즈로 외형 정보마저 널리 알려져 있고, 그 이전에도 이나즈마의 건국신이자 집정관으로서의 초상화 같은 기록이 남아 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 또 에이가 사진기를 처음 보는 듯한 반응을 하여 착각되는 일이지만, 사진기는 이도(離島)가 막 세워졌을 때 히이라기 가문의 가주인 히로시가 진작 들여온 문물이다. 히로시가 퇴마 거울을 렌즈로 활용하여 특수한 사진기로 개조한 것이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억의 렌즈' 아이템이다.[25]
재앙신 주상 퀘스트 - 이나기 호토미 : 두 분은 견문이 넓으니 분명 「사진기」에 대해 아실 겁니다. 그것은 이국 폰타인에서 생산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물입니다. 먼 옛날, 이도(離島)가 막 세워졌을 때, 히이라기 가문의 가주인 히로시 님은 이국땅에서 기발한 물건을 많이 들여왔어요. 그것은 무역항 건설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 (중략) 또한, 「호재궁 어르신」이 히이라기 가문에 증여한 「렌즈」라고 불리는 퇴마 거울을 폰타인국에서 특수한 사진기로 제작하여, 그리움과 기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지요. 그 사진기는 우호와 우정의 상징으로 다이샤에게 답례로 주었어요. 사진기 자체의 기능은 세월의 풍파를 겪으면서 상실됐지만, 호재궁 어르신의 축복을 받은 렌즈는 특별한 곳에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렌즈를 꺼내서 「기억의 렌즈」라는 이름을 지어줬죠.
이도 건설 시기는 수백년은 되었다고 하니 그 동안 쇼군을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을 리는 만무하고, 이제까지의 여행자의 행적이나 해외에서 일어나는 행사에 직접 취재를 나올 만큼 해외 소식에 민감한 샤를로트가 단 7개밖에 없는 국가 중 하나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못 알아본다는 건 더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 설사 샤를로트가 국가 원수를 거리에서 직접 목격할 수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더라도, 아예 눈앞에 두고도 못 알아보는 건 이상하다는 것. 샤를로트 대사가 어처구니 없는 이유
하지만 백 보 양보해서 샤를로트가 라이덴 쇼군을 모르는 것을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해도 결국 혼자만 푸쉬를 지나치게 받았다는 논란에서 자유롭긴 힘들다. 남십자 함대 소속이라는 것을 얼추 알고 있을 각청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예 일면식조차 없고, 카즈하가 어디에 속한지도 모르는 호두가 처음 만난 카즈하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생각한다면 샤를로트 역시 라이덴 쇼군을 모른다 하더라도 라이덴 쇼군이 범상치 않아보인다는 취지의 멘트 하나만 했어도 이 정도의 반응은 아니었을 것이다. 즉 똑같이 처음 보는 상대를 대하는 상황에서 더 지위가 높은 존재에 대해서는 평범하게 전개했으면서, 카즈하만은 노골적으로 대단한 형용사[26]
상술한 호두의 경우 '옷깃이 흩날리는 각도만 봐도 고상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라는 굉장히 오글거리는 멘트까지 써가며 카즈하를 띄워준다.
라이덴 쇼군이 벤티처럼 신의 위엄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설정이었다면 모를까, 2.0 사전 방송에서도 IP 디렉터가 직접 "차갑고 위엄이 넘치는 외형"이라고 소개했으며 라이덴 쇼군의 코스튬도 최고의 위상을 얻은 위대한 기모노라는 설정으로 언급된다. 즉 라이덴 쇼군은 겉보기에도 위엄과 기품이 넘치는 외형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맞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종려는 신분을 숨기고 다닌다는 설정임에도 몬드의 바텐더 이벤트에서 일반인들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에 압도되어 말조차 못 걸 정도라고 언급된다. 이 정도의 언급만 있었어도 샤를로트가 에이를 못 알아본 것에 이 정도의 논란이 터지진 않았을 것이다.
시뇨라를 죽일 때는 집정관이 힘을 본격적으로 쓸 때의 연출대로 머리카락 끝부분이 빛났는데 이때는 빛나지 않았다.
두고두고 일태도로 우려먹히는 점을 '평타 막았도르'로 비웃는 반응도 있다. #1#2 물론 집정관이 상대를 죽이려고 날린 일격을 막아낸 것 자체는 대단한 일이지만, 라이덴과 정면으로 맞서서 사람들의 염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한 여행자의 업적은 그다지 언급되지 않고 '일태도 막았다'만 주구장창 칭송받으니 반발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도 카즈하를 만나서 칭송하던 캐릭터들 중 여행자가 이나즈마에서 이룩한 업적에 관심이라도 가져준 것은 샤를로트뿐이었다.
이렇듯 카즈하가 플레이어들의 반감을 사는 이유는 이야기 속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캐릭터가 아닌데도 띄워주다 이야기를 망치기 때문이다. 캐릭터는 스토리에 등장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카즈하는 스토리에 등장하면 이야기 속에서 활동하지 않는다. 그저 카즈하의 배경과 위업을 작위적으로 띄워주기만 할 뿐이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의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거지, 카즈하를 찬양하는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단순히 대단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그 자체는 문제가 없다. 가령 종려는 일곱 신 중 최연장자이며, 여느 마신들이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신이다. 라이덴 쇼군은 신의 심장 따위가 없어도 마신을 섬채로 갈라죽이고, 단순히 쇄국을 하겠다는 일념만으로 국가 단위의 뇌폭을 생성하는 뇌신이다. 그러나 이들은 카즈하와 달리 이야기 속에서 그 대단함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NPC들이 허구한 날 암왕제군을 찬양하고 '진리가 웅대하듯 번개신 또한 영원하리'를 외쳐대도 반감을 가지지 않는다. 이미 원신의 서사를 따라가며 그 대단함을 납득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나즈마 NPC가 '라이덴 쇼군 그거 별 거 아니지 않나'라고 폄하하면 어색함을 느낄 것이다.[29]
이런 묘사를 활용한게 바로 종려의 전설임무 1막 '소금꽃' 편인데, 해당 스토리의 주역중 하나인 완연은 암왕제군이라는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신명인 모락스라고 직접적으로 부른다. 이는 그녀가 모락스를 숭배하지 않고 오히려 훌리야를 살해한 악신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설정부터 너무나 중요한 위치에 속한 여파로 이벤트 스토리에서 제대로 된 주연으로 출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3.7버전 기준 3번의 해등절과 1번의 축월절로 종합 4번의 리월 축제가 진행됐음에도 종려는 4번의 축제에서 모두 여행자에게 덕담을 전해주는 포지션이었을 뿐이며 라이덴 쇼군 역시 이로도리 축제에서 부하인 사라를 챙겨주는 모습 정도만 나오며 조연 포지션을 가져갔고, 담력 시험 이벤트에서도 카메오 출연한 것이 전부이며 이번 소환왕 이벤트에서도 간략한 분량으로만 등장했다. 즉 대단한 캐릭터인 만큼 이들이 본격적으로 메인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다른 캐릭터의 비중을 잡아먹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주역인 메인 서사에서만 관여하며 다른 캐릭터의 서사와 캐릭터성을 해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런데 카즈하는 이야기 속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기 보다는 배경 설정과 업적을 언급하며 작위적으로 띄워주기만 한다. 심지어 카즈하가 등장하면 다른 모든 캐릭터들이 카즈하의 가문 이야기에 맞추어주는 들러리가 되어버린다. 카즈하가 미움받는 이유는 이렇듯 등장하기만 하면 서사를 카즈하 위주로 변질시켜버리기 때문이지, 단순히 자주 등장해서가 아니다.
클레는 카즈하보다도 더 많이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했지만, 그 누구도 클레를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클레가 나오는 이벤트는 꿀잼 보장'이라고 말할 정도. 클레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원활한 윤활유가 되어주지, 카즈하처럼 이야기를 변질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반례로는 알하이탐이 있다. 알하이탐은 뛰어난 두뇌에 우수한 무력, 냉정하고 이지적인 성격까지 갖추어 완벽하기 그지없다. 자칫 카즈하 못지 않게 재미없어지기 쉬운 캐릭터지만, 유저들은 알하이탐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것에 반감이 없다. 알하이탐은 스토리에 등장하면 서사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 주변 캐릭터들의 대사가 아니라 직접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그 대단함을 부각시키기에 플레이어들은 알하이탐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또한 알하이탐 자신을 포함해 그의 주변 캐릭터들은 알하이탐이 시니컬하고 은근히 자뻑하며 재미 없는 성격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며 지적하고 있다. 알하이탐의 차가울 정도로 합리주의적인 언행 때문에 수메르 학자들중 일부가 알하이탐을 적대시하기도 했다. 그 자신도 자신의 성격이 문제점으로 지적당하는 걸 알지만 고칠 생각 따윈 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들이 인지하고 있는 단점을 캐릭터들도 함께 공유하고 있기에 플레이어들은 알하이탐에 대한 작중 시선 역시 공유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카즈하는 작품 내의 인식과 작품 밖의 인식이 완전히 다르다. 캐릭터들은 카즈하를 '큰 일을 하는 사람은 달라' 같은 대사로 완전무결한 초인으로 생각하며 모브 NPC, 플레이어블 안 가리고 물 건너 타국인도 알고 있다고 띄워준다. 그러나 작품 밖에서 카즈하의 인식은 그리 좋지 않다. 어디까지나 작중 등장한 카즈하의 캐릭터성은 다소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방랑하는, 시를 좋아하는 방랑검객 정도일 뿐이며 솜씨는 제법 뛰어나지만 검객 수준에서 그렇다는 것일 뿐 우인단 집행관 등 세계관 최상위서열의 강자에 미칠 정도인지는 전혀 묘사되지 않았다. 작중 줄기차게 우려먹히는 '일태도 막았도르' 역시 카즈하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서 막았다기보다는 연출상으로나 설정상으로나 친구가 남긴 신의 눈에 깃든 '염원'으로 발현한 기적이라는 것이 정설이며, 그 일태도마저도 신들 특유의 머리카락 변색이 일어나지 않은, 거의 평타에 가까운 일격이었다.
물론 세계관 내의 주민들이 저런 속사정을 알 리가 없으니, 겉에서 보이는 장면인 '일개 인간이 일곱 신중 하나인 바알의 검격을 정면에서 받아냈다'는 사실만 보였을 것이고 분명 이는 엄청난 위업이 맞다. 그러니까 줄기차게 저 사건이 우려먹혀도 유저들이 그것 자체는 그러려니 하는 것. 그러나 일태도를 필두로 큰일을 하는 사람이라느니[31]
참고로 카즈하는 아직까지 딱히 인생의 목적을 밝힌 적이 없다(...).
옷깃의 흔들림만 봐도 인물됨을 안다느니 하는 '띄워주기 위해 띄워주는' 묘사가 반복되다보니 반감이 극에 달한 것이며, 이를 제작진이 인지를 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반응에 상관없이 밀어붙이려는 것인지 카즈하 푸쉬 논란은 슬슬 버전이 두개째 넘어갈 정도로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도 반복되고 있다.
또한 푸쉬 논란과 별개로 카즈하라는 캐릭터 자체가 다소 밋밋한 캐릭터성 보유자인 점도 문제. 비슷하게 이벤트에 자주 나오며 푸쉬된다는 평을 받는 클레와 사이노 등은 가진 캐릭터성 자체가 독특한 탓에[32]
클레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정신나간 폭파광이라는 상반된 조합의 하모니와 어머니인 앨리스, 몬드의 인연인 진 단장, 리사, 케이아, 레이저 등 여러 사람과 엮기도 쉽다. 사이노는 냉철 잔혹한 대풍기관과 카드 게임에 환장하는 아재개그 사용자라는 엄청난 갭모에를 활용해 풍기관으로서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자 포지션과 아재개그로 타박을 받는 수비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해 낸다.
등장 빈도수가 높아도 크게 까이지 않으며 오히려 등장을 반기는 여론도 많지만, 카즈하는 시종일관 진중한 포지션만 잡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없고[33]
하다못해 이런 캐릭터를 망가뜨리기 제일 쉬운 술자리 주사조차도 그냥 잠들기다(...).
말이 많은 성격도 아니라서 본인이 직접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지도 못한다. 카즈하 푸쉬 논란의 시작이었던 가문 이야기 3연발과 현재진행형 논란인 '억지 띄워주기'도 이 단점의 연장선인데, 말이 적은 캐릭터로 억지로 이야기를 끌어 나가다보니 줄기차게 과거사를 꺼내와야 했고 본인이 직접 어필하는 타입이 아닌데도 푸쉬를 해주다 보니 주변에서 억지로 띄워주는 모양새가 된 것. 이러한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하려면 카즈하가 대판 망가지는 이벤트 스토리를 내고 그 카즈하도 이렇게 망가질 수 있다는 것에 웃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해야한다. 그럼 푸쉬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힌 카즈하의 이미지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이다.[34]
카즈하 본인이 남에게 쉽게 물드는 성격이라고 말했으니 클레 혹은 아라타키 이토와 같이 어딘가 엇나간 캐릭터와 함께하다가 물들어져서 같이 사고를 치는 방식이 웃긴 연출을 하면서도 캐릭터 붕괴 없이 카즈하의 캐릭터성과 설정을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삼 : 하하하, 이번에 배를 타고 물자 보충하러 왔는데 항구에 들어서자 이나즈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카즈하에 대해서 묻더군. 나즈치 해안의 전투에서 우리 누님이 큰 활약을 했을 때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함대에서 카즈하의 존재감이 그렇게 크지 않아. 게다가 가끔 누님의 말을 거역할 때도 있는데 누님은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 휴…
페이몬: 아직 카즈하가 무슨 일을 했는지 잘 모르나 보네
조삼: 얼핏 듣기는 했어. 라이덴 쇼군의 「무상의 일태도」를 막았다는 건 들었거든. 그게 그렇게 대단한 거야?
여행자: 북두 씨가 해산을 물리친 거랑 비슷해요
조삼: 아, 그렇게 말하니 바로 이해했어. 하하하, 그럼 이런 대우를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
가장 많이 비판받는 대사이자, 카즈하에게 어울리지 않는 대사다. 카즈하는 그저 남십자함대의 빈객일 뿐이다.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이런 저런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카즈하의 신분을 보자면 방랑 낭인 정도지 큰일을 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큰일을 하는 사람이란 단어는 남십자 함대의 함장 북두에게 더 어울린다. 그런데 다른 캐릭터들을 재쳐놓고 낭인에게 '큰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거창한 호칭을 붙여버리니, 그 어색함에 이곳저곳에서 많이 회자되는 대사다.
신염: 맞아! 카즈하는 내 친구 중에서 손에 꼽히는 고수야. 나뭇잎을 악기로 삼을 수 있을 정도니까.
신염: 하하하, 카즈하 이 녀석 어른스러워 보여도 결국은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애라니까. 그러니 신나서 주스인지 술인지조차 구분 못 한 거지.
페이몬: 흠흠, 이 친구는 무예가 뛰어나서 어떤 공격도 다 받아낼 수 있고 검을 휘두르는 속도는 번개 같지! 평범한 사람은 상상도 못 할걸!
한편, 이러한 과도한 띄워주기 및 개연성 상실에서 비롯된 반작용으로 인한 비호감은 폰타인에서는 리니가 이어받게 된다.[35]
안그래도 당시 원신의 남성향 배척 논란 및 리니의 의상 디자인으로 인해 유저들에게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상태였는데 여기에 더해 마신 임무에서 여행자가 2막 결말부에서 정체를 숨긴 리니와 그들 남매에게 무척 실망해 냉담하게 굴었음에도 그 다음 스토리에서 별다른 감정선 없이 라이오슬리에게 항의하는 리니에게 동조하는 모습으로 인해 유저들은 개연성을 무시한 띄워주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개연성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지만 묘사가 너무 적었던 것이 문제. 이와 동시에 직후 푸리나에게 대한 여행자의 태도는 리니에게만큼 우호적이지도 않고 그녀를 정신적으로 벼랑 끝까지 몰아가며 공격했으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사과도 없는 태도에다 더 나아가 푸리나 전설에서 캐릭터 붕괴에 가까울 정도의 뻔뻔한 행보 때문에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여행자 역시 크게 비판받고 있다.
2022년 생일 편지엔 겁의 연꽃을 무려 10개나 동봉해서 보내 나히다 픽업을 준비하려고 열심히 겁의 연꽃을 주우러 다니던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하필 편지 내용에 수메르의 오르모스 항구에 왔다 간 사실이 적혀있어 그 당시 한창 카즈하의 무한 뇌절에 지친 유저들로부터 "이젠 수메르 마신 임무에도 등장할 생각이냐"며 질겁하는 여론이 생길 정도였다. 다행히 실제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폰타인에서도 또 편지에 폰타인에 왔다 간 사실이 적혀있고 폰타인 파밍재료까지 얹어주면서 또다시 여론에 불이 붙었다.
이와 별개로 수메르 마신임무 1막에서 환각 중에 이나즈마풍 비경을 통과하는 내용이 있는데, 바로 전 버전 이벤트에서 미운 털 박힌 직후여선지 수메르 마신임무 1막에서 아무짓도 안한 카즈하가 욕먹기도 했다. 다만 이는 카즈하는 아닌 다른 이나즈마 출신 캐릭터에 대한 복선으로 3막에서 그 복선이 회수되었다. 이후 푸리나 캐릭터 플레이 PV에서 이스터에그로 등장하였을 때도 왜 하필 카즈하냐면서 신물이 난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카즈하 본인은 이런 푸쉬에 대해 별거 아니라며 넘기는 식으로 반응함에도, 말을 늘어놓으며 거들먹댄다는 왜곡도 퍼졌다.# 사실 이런 식으로 주변에서는 칭송하고 본인은 별거 아닌 것처럼 넘기는 연출은 전형적인 일본식 쿨찐 주인공의 것인데, 주인공도 아닌 조연이라는 점도 겹쳐서 쿨찐 같다고 왜곡된 것이다.
1.6 기준 유일하게 특제 요리가 나오지 않았던 캐릭터이다. 심지어 앞으로 나올 캐릭터들의 특제 요리까지 보여주는[38]
심지어 1.3 때 출시 직전까지 공식에서 언급을 하지 않은 캐릭터인 호두의 특제 요리까지 1.3 업데이트 직후 도감에 등록되어 있었다.
경향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즈하의 특제 요리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이나즈마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나즈마 음식 은어조림 베이스의 특제요리인 우기청호가 추가되었다.
동시기에 출시된 전용무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PV나 스토리 상에서는 흘호 생선회칼을 장비하고 출현한다. 분명 스토리 상에서 엄청난 활약을 함에도 불구하고 내내 3성무기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39]
심지어 스토리상 임팩트가 절정에 달했던 무상의 일태도를 받아치는 장면에서마저 생선회칼을 장비한다.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전설 임무에서 밝혀지길, 자신은 리월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아무렇게나 골라든 칼을 쓰는 것인데 이것이 흘호 생선회칼이었을 뿐이었다고 카즈하가 직접 말하였다.
원신 캐릭터 최초로 서로 다른 속성의 두 개의 신의 눈을 동시에 사용했다. 원래 본인의 속성인 바람과 카즈하의 옛 친구가 유품으로 남긴 번개 신의 눈을 차고있다가 이나즈마 스토리가 절정에 달할 때 카즈하의 염원도 절정에 달해[40]
이때 친구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언젠가 뇌정에 맞설 자가 나타날 거야.' 라는 음성이 지나가며 꺼져 있던 신의 눈에 순간적으로 번개 원소의 빛이 되돌아왔는데, 여행자를 지키기 위해 라이덴에 맞서고자 했던 카즈하의 염원이 뇌정(라이덴)에 맞설 자를 바랬던 친구의 염원과 공명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게 맞다면 주인을 잃은 신의 눈도 다른 자의 손에서 재각성하기 전까지는 전 주인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번개 신의 눈이 빛을 내며 카즈하가 번개처럼 빠르게 이동해서 라이덴의 무상의 일태도를 막고, 받아 치면서 바람 원소에 스스로 번개 원소 전환을 일으켰다. 물론 번개 신의 눈을 사용한건 10초 남짓이고, 이나즈마 메인 사건이 종결 난 후엔 번개 신의 눈을 친구의 무덤 앞에 내려놓아서 다시 쓸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행자와 에일로이를 제외하면, 타르탈리아, 방랑자, 토마와 더불어 자신의 출신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활동하는 캐릭터이다. 공교롭게도 타르탈리아와 카즈하는 둘 다 첫 등장 시점에 리월에 있다.[41]
타르탈리아는 우인단 일로 리월에 있는 것이며, 카즈하는 북두의 남십자함대와 행동을 같이하다 보니 리월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2.2 버전 이후 타르탈리아는 스카라무슈를 추적하기 위해 이나즈마로 갔다. 방랑자는 이나즈마에서 만들어지고 유랑하던 인형이었지만, 우인단에 들어간 후, 수메르에서 여행자와 나히다에게 패배한 이후 수메르에서 살고 있다. 토마의 경우, 이나즈마에서 활동하는 캐릭터이지만 몬드 태생으로 이나즈마인 아버지와 몬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나즈마에 오게 된 건 아버지 소식을 찾기 위해서인데 하필 쇄국령이 터져서 이나즈마에 머물게 됐다.
다만, 타르탈리아와 토마와 달리 카즈하는 출신지역인 이나즈마의 스토리에서도 꽤나 지분이 큰 편.[42]
타르탈리아는 역시 고향인 스네즈나야 이야기가 남아 있기에 스토리에서의 지분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설 임무에서의 카즈하의 언급에 의하면 카에데하라 가문은 오래 전부터 쇼군에게 검을 바치는 어용 대장장이로서 일했고, 이에 가문 내에서 검을 검증하기 위한 검술들과 기술들이 생겼는데, 이것이 카즈하가 사용하는 검술이라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실용적인 전장 무예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푸리나 캐릭터 플레이 PV 2:45 장면에서 카즈하로 보이는 인물이 아주 조그맣게 등장하는데 실제로 붉은 브릿지와 복장이 유사해 추후 카즈하가 폰타인에 등장해서 온갖 주목을 받는거 아니냐는 유저들의 우려가 생겼다.# 이후 다인모드에서 PV에 나온 장소에 카즈하 캐릭터를 세워본 결과 비주얼이 완전히 똑같아서 해당 인물이 카즈하였다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 2023년 생일 편지를 보면 주인공이 폰타인을 여행 중일 것임을 알고 내 예상이 맞다면 고개를 들어 동쪽을 바라봐 줘. 바다 건너에서 내가 너와 눈을 마주치고 있을 테니. 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복선을 뿌렸던 셈. 참고
[1] 공개 시기만 놓고 보자면 카미사토 아야카가 발자취 PV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이나즈마 캐릭터이다.[2] 이후 4.3 PV에서 치오리가 등장하면서 이나즈마 캐릭터임에도 소속은 타국인 캐릭터가 나왔다.(사실상 방랑자도 이나즈마 출신인거 감안하면 세번째다.)[3] 국내에서는 유명 걸 그룹 멤버 중 한 명의 이름이 카즈하라서 더 헷갈리기 쉽다.[4] 신자체화 이전의 서적이라 원래 표기는 萬葉集지만, 신자체화 이후로는 万葉集라고 쓰인다.[5]楓かぜ(5)、神代の如く(7)、散る紅葉(5)。[6] 과거 중국에서는 단풍나무를 치(槭), 풍나무를 펑(枫)으로 불렀다. 유래가 된 풍나무는 단풍나무가 아닌 알팅기아과에 속한 나무로, 단풍나무와는 관계가 없는 나무이다. 그러나 현재는 둘 다 단풍나무라는 뜻으로 쓰이며, 풍나무의 경우는 펑샹(枫香)으로 부른다.[7] 이 컨셉은 토마가 이어받는다.[8]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루미네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2차 창작에서 루미네가 카즈하를 보고 아이테르를 떠올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9] 풀돌을 넘어서 풀돌 달성 이후에도 한 번을 더 뽑는, 이른바 7돌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후 복각했을 때 카즈하를 또 뽑게 되면서 8돌까지 달성했다.[10] 이 때문에 하술할 논란에서 비슷하게 과도한 푸쉬로 비판받는 후카와 비교당하기도 한다.[설명] 0:37에 나오는 빨간 브릿지의 캐릭터는 카즈하의 조상인 니와 히사히데다. 참고로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스카라무슈.[11] 덕분에 플레이 PV 44초쯤 땅에 박혀 허우적거리는 보물사냥꾼도 보인다.[12] 이는 같은 이나즈마 출신 한손검 캐릭터 카미사토 아야카 또한 마찬가지.[13] 공격 중지 이후 납도 모션은 다른 청년형 캐릭터의 납도 모션과 같으나, 일반 공격 4단 이후 (공격 모션의 끝 자체가 납도), 일반 공격 5단 (3연타) 이후, 강공격 이후, 치하야부루와 연계된 낙하 공격 이후, 카즈하의 일도 이후 납도 모션이 전부 다르다.[14] 1위는 같은 버전에 복각되었던 클레의 399일이다. 다만 클레는 이미 1차 복각을 거친 캐릭터이기 때문에 1차 복각에 걸린 시기로만 따지면 카즈하가 1위. 이후 신학이 445일로 최장기 1차 미복각 기록을 가져간 상태.[15] 풀 원소는 확산 반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성깎하고 피해 증가 버프를 제공할 수가 없다.[16] 3.7 후반부 픽업 당시의 연월 나선 비경은 풀 원소 파티를 저격하는 구성이고 오히려 몹몰이 및 불 원소가 접대를 받은 시즌이라는게 흠.[17] 중국어 원문은 "嗯。这就是干大事的人吧。"(응, 이게 바로 큰일을 하는 사람이지.), 일본어 번역은 "うん、こういう人が大事を成すんだろうね。" (응, 이런 사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지.), 영어 번역은 "Yup. He's destined for greatness." (응, 그는 큰일을 해낼 운명이야.)[18] 큰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대사는 커뮤니티에서 카즈하의 별명으로도 자주 쓰이며, 바리에이션으로 큰일을 보는 사람(...)이라는 별명도 존재한다.[19] 카즈하와 북두의 대화에서 문제가 되는데 호두한테는 일곱 성인의 소환을 해본적없다며 이미 그전에 북두랑 해본적이있었다. 그니까 카즈하는 애초에 일곱 성인의 소환을 할 줄 알았던 것.[20] 에이의 쌍둥이 언니로서 외모와 존재가 구별되지 않던 생전의 마코토가 이나즈마를 건국하는 등의 활동을 하던 기간까지 포함된다. 즉,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의 오랜 기간이라는 것.[21] 원문글은 ホヨバースへ万葉ageやめてください 以下、ブチギレオタクさんの感情的ツイート😾(호요버스로 카즈하age좀 그만해주세요 이상, 빡친 오타쿠씨의 감정적 트윗😾)로 age는 2ch에서 스레드를 투고할 때 게시판 맨 위로 보내는 기능을 뜻하는 속어로 어원은 '上げ'이다.[22] 원문 글은 바이두 스레드 중 这挠摊剧情大半夜给我看笑了(스토리 보다가 한밤 중에 뿜음)인데 아카라이브 글에 있는 '그냥 정신 장애인'(...)이라 쓰인 스레드는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세번째 스레드 원문은 "知道万叶挡下了一刀，不认识出刀的人？这就是枫丹传闻很火的新闻？前文不搭后语，策划真的不是精神分裂？(카즈하가 일태도를 막은 건 알고, 누가 날렸는지는 모른다고? 이게 폰타인 핫이슈이라고? 내용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데, 기획자 ㄹㅇ 정신분열증 아님?)".[23] 켄리아의 사건 이후 세대 교체가 있었으나 선대인 마코토와 후대인 에이는 쌍둥이 마신이라 둘의 외관에는 차이가 없고 세대 교체를 알고 있는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니 에이는 마코토가 이나즈마를 건국하던 시절부터 신으로서 얼굴이 알려졌던 것과 똑같다.[24] 벤티는 자신의 이념에 따라 통치에서 손을 떼 오랜 기간 잠적했고, 종려는 비교적 최근까지 활동하고 있었으나 웬만한 건 리월 칠성에게 일임한 채 청신의례 같은 큰 행사로만 모습을 드러냈는데 청신의례 또한 용의 모습으로 주관하였기 때문에 인간 모습을 아는 이가 극히 드물다. 나히다는 약 500년 동안 정선궁에 감금당해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25] 재앙신 주상 퀘스트 - 이나기 호토미 : 두 분은 견문이 넓으니 분명 「사진기」에 대해 아실 겁니다. 그것은 이국 폰타인에서 생산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물입니다. 먼 옛날, 이도(離島)가 막 세워졌을 때, 히이라기 가문의 가주인 히로시 님은 이국땅에서 기발한 물건을 많이 들여왔어요. 그것은 무역항 건설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 (중략) 또한, 「호재궁 어르신」이 히이라기 가문에 증여한 「렌즈」라고 불리는 퇴마 거울을 폰타인국에서 특수한 사진기로 제작하여, 그리움과 기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지요. 그 사진기는 우호와 우정의 상징으로 다이샤에게 답례로 주었어요. 사진기 자체의 기능은 세월의 풍파를 겪으면서 상실됐지만, 호재궁 어르신의 축복을 받은 렌즈는 특별한 곳에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렌즈를 꺼내서 「기억의 렌즈」라는 이름을 지어줬죠.[26] 상술한 호두의 경우 '옷깃이 흩날리는 각도만 봐도 고상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라는 굉장히 오글거리는 멘트까지 써가며 카즈하를 띄워준다.[27] 라이덴 쇼군이 벤티처럼 신의 위엄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설정이었다면 모를까, 2.0 사전 방송에서도 IP 디렉터가 직접 "차갑고 위엄이 넘치는 외형"이라고 소개했으며 라이덴 쇼군의 코스튬도 최고의 위상을 얻은 위대한 기모노라는 설정으로 언급된다. 즉 라이덴 쇼군은 겉보기에도 위엄과 기품이 넘치는 외형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맞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종려는 신분을 숨기고 다닌다는 설정임에도 몬드의 바텐더 이벤트에서 일반인들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에 압도되어 말조차 못 걸 정도라고 언급된다. 이 정도의 언급만 있었어도 샤를로트가 에이를 못 알아본 것에 이 정도의 논란이 터지진 않았을 것이다.[28] 시뇨라를 죽일 때는 집정관이 힘을 본격적으로 쓸 때의 연출대로 머리카락 끝부분이 빛났는데 이때는 빛나지 않았다.[29] 이런 묘사를 활용한게 바로 종려의 전설임무 1막 '소금꽃' 편인데, 해당 스토리의 주역중 하나인 완연은 암왕제군이라는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신명인 모락스라고 직접적으로 부른다. 이는 그녀가 모락스를 숭배하지 않고 오히려 훌리야를 살해한 악신으로 여겼기 때문이다.[30]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설정부터 너무나 중요한 위치에 속한 여파로 이벤트 스토리에서 제대로 된 주연으로 출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3.7버전 기준 3번의 해등절과 1번의 축월절로 종합 4번의 리월 축제가 진행됐음에도 종려는 4번의 축제에서 모두 여행자에게 덕담을 전해주는 포지션이었을 뿐이며 라이덴 쇼군 역시 이로도리 축제에서 부하인 사라를 챙겨주는 모습 정도만 나오며 조연 포지션을 가져갔고, 담력 시험 이벤트에서도 카메오 출연한 것이 전부이며 이번 소환왕 이벤트에서도 간략한 분량으로만 등장했다. 즉 대단한 캐릭터인 만큼 이들이 본격적으로 메인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다른 캐릭터의 비중을 잡아먹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주역인 메인 서사에서만 관여하며 다른 캐릭터의 서사와 캐릭터성을 해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다.[31] 참고로 카즈하는 아직까지 딱히 인생의 목적을 밝힌 적이 없다(...).[32] 클레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정신나간 폭파광이라는 상반된 조합의 하모니와 어머니인 앨리스, 몬드의 인연인 진 단장, 리사, 케이아, 레이저 등 여러 사람과 엮기도 쉽다. 사이노는 냉철 잔혹한 대풍기관과 카드 게임에 환장하는 아재개그 사용자라는 엄청난 갭모에를 활용해 풍기관으로서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자 포지션과 아재개그로 타박을 받는 수비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해 낸다.[33] 하다못해 이런 캐릭터를 망가뜨리기 제일 쉬운 술자리 주사조차도 그냥 잠들기다(...).[34] 카즈하 본인이 남에게 쉽게 물드는 성격이라고 말했으니클레 혹은 아라타키 이토와 같이 어딘가 엇나간 캐릭터와 함께하다가 물들어져서 같이 사고를 치는 방식이 웃긴 연출을 하면서도 캐릭터 붕괴 없이 카즈하의 캐릭터성과 설정을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여겨지고 있다.[35] 안그래도 당시 원신의 남성향 배척 논란 및 리니의 의상 디자인으로 인해 유저들에게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상태였는데 여기에 더해 마신 임무에서 여행자가 2막 결말부에서 정체를 숨긴 리니와 그들 남매에게 무척 실망해 냉담하게 굴었음에도 그 다음 스토리에서 별다른 감정선 없이 라이오슬리에게 항의하는 리니에게 동조하는 모습으로 인해 유저들은 개연성을 무시한 띄워주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개연성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지만 묘사가 너무 적었던 것이 문제. 이와 동시에 직후 푸리나에게 대한 여행자의 태도는 리니에게만큼 우호적이지도 않고 그녀를 정신적으로 벼랑 끝까지 몰아가며 공격했으면서 일말의 죄책감도 사과도 없는 태도에다 더 나아가 푸리나 전설에서 캐릭터 붕괴에 가까울 정도의 뻔뻔한 행보 때문에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여행자 역시 크게 비판받고 있다.[36] '카신', '클릭하여 카즈하기' 등 주옥 같은 드립의 원출처이다.[37] 대부분의 중국 게임에서 보이는 공통점으로, 중국어판에서는 그냥 네 글자짜리 한자이며, 음차를 통해서 네 글자 이상으로 표기되는 캐릭터도 많기 때문에 일본어 이름은 풀네임을 적는 경우가 많다.[38] 심지어 1.3 때 출시 직전까지 공식에서 언급을 하지 않은 캐릭터인 호두의 특제 요리까지 1.3 업데이트 직후 도감에 등록되어 있었다.[39] 심지어 스토리상 임팩트가 절정에 달했던 무상의 일태도를 받아치는 장면에서마저 생선회칼을 장비한다.[40] 이때 친구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언젠가 뇌정에 맞설 자가 나타날 거야.' 라는 음성이 지나가며 꺼져 있던 신의 눈에 순간적으로 번개 원소의 빛이 되돌아왔는데, 여행자를 지키기 위해 라이덴에 맞서고자 했던 카즈하의 염원이 뇌정(라이덴)에 맞설 자를 바랬던 친구의 염원과 공명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게 맞다면 주인을 잃은 신의 눈도 다른 자의 손에서 재각성하기 전까지는 전 주인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41] 타르탈리아는 우인단 일로 리월에 있는 것이며, 카즈하는 북두의 남십자함대와 행동을 같이하다 보니 리월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2.2 버전 이후 타르탈리아는 스카라무슈를 추적하기 위해 이나즈마로 갔다. 방랑자는 이나즈마에서 만들어지고 유랑하던 인형이었지만, 우인단에 들어간 후, 수메르에서 여행자와 나히다에게 패배한 이후 수메르에서 살고 있다. 토마의 경우, 이나즈마에서 활동하는 캐릭터이지만 몬드 태생으로 이나즈마인 아버지와 몬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나즈마에 오게 된 건 아버지 소식을 찾기 위해서인데 하필 쇄국령이 터져서 이나즈마에 머물게 됐다.[42] 타르탈리아는 역시 고향인 스네즈나야 이야기가 남아 있기에 스토리에서의 지분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43] 사조성호에서 지내는 동안 북두가 카즈하의 작은 키 탓에 미성년자로 간주해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했는데 그 때문에 술에 약한듯.(키만 작은 성인인지, 실제로 미성년자인지는 불명)[44] 그러나 다이루크는 몬드 최고의 주류업 소유자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상위 문서: 카에데하라 카즈하 
캐릭터별 여담
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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