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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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예전에는 정통파 투수와 비슷한 테이크백에 스윙 궤적은 정통 사이드암보다 조금 높은, 독특한 투구폼을 가진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경우에 따라 팔 각도를 달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구속은 사이드암임을 감안해도 옛날부터 프로 기준 상당히 느린 축이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사이드암으로 최고 145km/h대를 던졌고 프로에 입단해서는 제구에 신경을 쓰느라 직구 최고 구속이 140km/h 정도로 떨어졌다. 허나 아직 어린 나이에다 드라이브 라인까지 갔다왔고 이제는 140km/h대의 구속을 다시 되찾을 수도 있다. 주 무기는 서클체인지업이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 입단 이후엔 다시 사이드암에 가깝게 팔각도를 내렸다. 전역 이후 참가한 교육리그에서 130km/h 후반의 구속을 기록했다.
제대 후 삼성 라이온즈에선 타자들과 상대할 때 효과적으로 변화구가 들어갈 수 있게 던지는 것과 좋은 제구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팔 높이에 신경쓰기 보다는 최대한 제구가 잘 되고 범타를 유도할 수 있는 편한 폼으로 던지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폼이 되게 부드럽다.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살이 빠져 최고 구속은 142km에 평균 138km 정도며 직구의 횡방향 무브먼트가 매우 좋아 정타를 잘 맞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주 무기 체인지업도 잘 떨어지며 타자들의 스윙을 많이 이끌어내며, 슬라이더도 나쁘지 않으며 간간히 던진다. 체인지업의 평균 수평 무드번트가 리그 1위(100구 이상 기준)일 정도로 공이 춤을 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직구 구속이 2023시즌에는 더 느려져 130대 초반이 되었는데, 어깨부상 여파인듯 하다.
2023시즌 ERA2.45를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전체 방어율 1등을 기록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초등학교 4학년 시절, 투수였던 최하늘은 동료와 캐치볼을 하다가 재미삼아 사이드암으로 던졌고 이를 지켜본 코칭스태프의 권고로 그때부터 사이드암 투수가 됐다.
-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하며 소심한 성격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활발하다고 한다. 야구장에서는 표정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
- 별명은 이름인 하늘을 영어로 부르는 '최스카이'이다.
- 팬서비스가 정말 좋다. 고척과 포항 퇴근길에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어줬다. 포항 3연전 첫 날에는 1⅓이닝 투구 후 팔에 아이싱을 한 상태로도 끝까지 남아 사인을 해줬다. 끝에 있는 펜스까지 가서 사인을 해주다가 버스 탈 시간이 되자 허윤동이 데리고 갔다고.
- 고등학교 3학년 때 부진하여 지명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롯데에 지명되어 기뻤다고.
- 2018년 11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윈터리그 베이스볼(AWB) 대회에서 신인답지 않은 피칭을 보여줬다. 1군 등판이 한 번도 없었던 최하늘은 필승조로 활약하면서 불펜에서는 8경기 7피안타 8탈삼진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1.17(7⅔이닝 5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NPB 웨스트 연합팀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로 KBO 연합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대회 최종 성적은 2승 4홀드 평균자책점 0.63(14⅓이닝 1자책점) 관련 기사 참고 영상
- 삼성에서 강민호와 호흡을 같이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 우규민이 선배의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군 캠프에 합류한 최하늘에게 먼저 캐치볼을 하자고 하는 등 최하늘이 삼성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최하늘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한다. 같은 사이드암 투수지만 본인보다 팔이 높은 최하늘의 투구를 궁금해 하는 듯. 최하늘 또한 같은 (사이드암) 계열인 우규민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우규민이 해왔던 루틴, 변화구 던지는 느낌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관련 기사
- 사이드암 출신 권오준 투수 코치의 조언도 최하늘에게 큰 도움이 된다. 최하늘은 “권오준 코치님과 퓨처스 캠프 때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코치님께서 투구 밸런스, 하체를 활용하는 요령에 대해 알기 쉽게 가르쳐주셨다”고 했다. 관련 기사
-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6월 퓨처스에서 선발 등판한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향후 대체 선발 기용 가능성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 그렇게 사용할 수도 있다. 상황을 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대우와 비슷하게 롱릴리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삼튜브 퇴근길 영상에서 아이돌이 된다면 메인댄서를 하겠다고 말했다. 춤을 배우면 곧잘 춘다고 한다. 참고 영상
- 어릴 때는 스케이트를 탔다. 약 1년 정도 쇼트트랙을 했다고 퇴근길직캠에서 직접 밝혔다. 대회에서 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이 있었으나 11살 때 야구로 전향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KBO공인선수대리인(2018년~현재), 프로스포츠협회 공익에이전트(2019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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