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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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차베스주의는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철학, 사상, 정책, 양식 등을 의미하거나, 베네수엘라식 모델을 기반으로 한 좌익 정치 운동을 가리킨다.
2. 정치적 스펙트럼[편집]
중남미 핑크 타이드에서 대표되는 3대 좌익 운동 중 강경한 순서대로 표현하자면 차베스주의 >>>>> 키르치네르주의 > 룰라주의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사회주의를 내세우면서도 정치적 타협을 중시하며 자유주의적 경제정책을 받아들이는 중도좌파 노선인 룰라주의와 달리, 비타협적이고 강경한 좌익 노선이라 자주 비교가 되곤 했다.
다만 외교적인 스탠스에 있어서 룰라주의자들과 차베스주의자들은 서로 적대시하지는 않고 오히려 서로 지지해준다.
3. 비판[편집]
차베스주의는 장기집권, 독재, 정당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등으로 우파나 자유주의자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비판을 받는다.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인 노암 촘스키는 차베스주의를 국가자본주의이며 사회주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다만 촘스키가 차베스주의에 비판적인 것과 별개로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때 과이도 진영을 비판하였다.#[3]
특히 현재 우고 차베스, 니콜라스 마두로를 거친 끝에 베네수엘라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남미의 강성대국, 복지강국으로 끝난것이 아닌 세계 최악의 파탄 국가로 전락하였기에 사실상 명맥은 끊겼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4. 여담[편집]
2017년 7월 5일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에 니콜라스 마두로를 지지하는 소위 '차비스타'[4] 들과 친정부 극좌 단체들이 국회에 쳐들어가 야당 의원들을 공격한 사건(Asedio de la Asamblea Nacional de Venezuela)이 있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구타를 당하거나 총기와 최루탄 등으로 위협당했다. 결국 친정부 단체들을 몰아내기 위해 주 방위군이 동원되었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나 2023년 1월 브라질리아 폭동에서 진영만 극우에서 극좌로 뒤바뀐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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