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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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蓮泰
1928년[1] 2월 15일 ~ 2007년 12월 21일 (향년 79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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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외교관, 정치인이다. 본관은 충주(忠州), 호는 수암(樹庵).

현준호 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의 친손녀이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친여동생 현승혜가 며느리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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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2월 15일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외나로도) 외초리 염포마을에서 아버지 지계준과 어머니 박갑임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봉래공립보통학교와 광주서중학교를 거쳐 1952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졸업 이후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주 터키 영사관, 주 미국 휴스턴 총영사, 1974년 외무부(현 외교부) 의전실장, 1976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 1979년 주 콜롬비아 대사, 1982년 주 이탈리아 대사 등을 지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제37번)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정의당에서 중앙집행위원을 지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제16번)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이대순 대신 민주정의당 고흥군 지구당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하자 민주자유당에서 당무위원을 지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전라남도 고흥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박상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김영삼 정부 시절이던 1993년 4월 2일부터 1995년 1월 7일까지 제13대 한국관광공사장을 지냈다.

2007년 12월 21일 향년 7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장지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선영이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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