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야구선수)/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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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아마추어 시절

2022년

2023년
1. 개요
2. 시즌 전
2.1. 연습경기
2.2.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이후
3.7. 10월
4. 시즌 총평
5. 시즌 후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 소속 유격수인 이재현의 2022 시즌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입단동기 김영웅, 김재혁과 함께 1군 스프링캠프 합류가 결정되었다. 좀처럼 1년차를 1군 동행시키지 않는 허삼영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인 결정.[1] 마무리 훈련 당시부터 프로급의 타구를 생산할 수 있고 체력적으로도 준비가 탄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학주가 트레이드되어 롯데로 가면서 1군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라이벌로 꼽히는 김영웅강한울이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갔기 때문에 더 확실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2.1. 연습경기[편집]


3월 3일 데뷔 이후 첫 연습경기에서부터, 홈런포를 작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3월 3일에 펼쳐진 KIA와의 연습경기였는데, 1사 3루에서 유승철에게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후 엄청난 호수비까지 보여주었다. 타격에서 만회하며 타자진들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기록은 5타수 3안타 2타점.

3월 8일 LG와의 연습경기에서는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수비에서는 3-유간 땅볼 중 일부를 건져내지 못하고 정면에 바운드 큰 땅볼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하는 등 다소 좋지 못했지만, 타석에서는 140 중반대의 공을 상대로 질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타점을 올렸다. 최종적으로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


2.2. 시범경기[편집]


3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5회에 김상수와 교체되어 2루수로 투입되었고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4일 KIA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김지찬과 교체됐다.

18일 LG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하였고 7회에는 유격수로 이동해 수비를 하였다. 4회 수비에서 실책을 하나 범했고 타격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4일 NC전에서는 4회에 공민규와 교체되어 3루수로 출장했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8회 수비에서 실책을 하나 범했다.

25일 NC전에서 선발 출전해 3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하였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7일 수원 kt전에서 김상수의 대타로 들어와 2타수 2안타 1득점에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28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9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월 2일 kt wiz와의 개막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무려 1군 무대에서 바로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첫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팀 첫 안타이기도 하다. 이 안타로 개막전에서 고졸 신인이 데뷔타석에서 안타를 친 5번째 선수가 되었다.[2]

4월 3일 kt wiz전에선 5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등 실책성 플레이는 덤. 사실 이 타구는 거리상으로는 포수인 김태군이 잡아줬어야 하는 게 맞지만, 포수가 잡으라고 손짓하였으나 너무 멀리서부터 달려와서 잡을 수 없었다.

4월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2루타를 때려내며 데뷔 첫 장타를 기록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 1삼진. 입단할 때 받았던 평가대로 140km/h 중반 이상의 빠른 공에는 애를 먹지만, 140km/h 초반 이하의 애매하게 들어오는 볼들은 가차없이 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날도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가 있었기 때문에 수비에서 더욱 집중력이 요구된다.

이어 6일 두산전에서도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데뷔 첫 멀티히트첫 타점을 올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점점 자신감이 붙은 듯한 스윙에 행운도 곁들여지면서 예상보다 빠른 프로에서의 적응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과의 홈 3연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10일 경기 5회말 애플러의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변화구를 친 첫 안타라 의미가 있다. 김상수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특히 3연전 내내 호수비로 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얼마나 잘했으면 심재학 해설이 김하성에게 영상까지 보내며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김하성이 자기 신인 때보다 훨씬 잘한다고 특급 칭찬을 했다고 한다. 팀은 스윕을 당했지만 신인 선수의 긍정적인 요소를 본 경기라 할 수 있다.

이후 한화와의 홈 3연전에서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대타로 출장했다.

1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5번째 타석에서 김태경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구원투수진의 방화로 11:8로 패배하였다. 최종성적은 5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3타점.

23일날은 6회초에 1이닝 2실책을 하였고 이는 역전과 패배로 이어졌다.

27일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30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3] 1회 송구 실책이 아쉬울 따름.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0
67
15
2
0
1
9
5
1
18
1
0
0.224
0.246
0.299
0.545

3.2. 5월[편집]


5월 5일까지 꾸준히 하위타선에서 선발출장하고 있다. 이재현에 대한 팀의 기대감이 높은만큼 2군에서 천천히 경험을 쌓기보다는 김지찬의 경우처럼 1군에서 숙련도를 늘릴 방침인듯.[4] 그러나 대개의 고졸신인이 그렇듯 만족스럽지 못한 타율과 볼삼비가 자주 지적받는데 2군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올라오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김지찬, 한동희라는 신인 1군 붙박이 주전 성공사례가 있으므로[5] 성적 무관 계속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5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5월 8일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두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려냈다. 그 중 2안타는 찰리 반즈와의 승부에서 나온 것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타율도 0.250까지 상승하였다.

5월 12일 SSG전에서는 5회 오원석에게서 리드를 가져오는 시즌 2호 홈런을 뽑아내고,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최종 기록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

5월 이후 계속된 타석에서의 폭격으로 타율이 많이 올라왔다. 좋은 수비와 강한 어깨로 유격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고 이는 삼성의 김지찬의 실책 문제 해결까지 이어졌다.

5월 14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견으로 호수비도 보여주었다.

5월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2로 팀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3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재현이 슈퍼루키라는 것이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1년차 루키가 팀내 3위라는 것이다.

5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8일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19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0일 대구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2일 경기에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팀이 3-2로 지고 있는 7회말 극적인 역전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이 결승타가 되면서 스윕패의 위기에 몰려있던 팀을 한 번에 구해낸 영웅이 되었다. 놀랍게도 팀내 홈런 순위 3위다.

5월 24일 대구 KIA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하였고 8회초에는 KIA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포구 실책까지 저질렀다. 물론 이 날 패배의 최대 역적은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든 단연 좌완 이승현이지만 이재현도 클러치 상황에서 실책을 저지른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타구 자체 속도가 워낙 빨랐고, 유격수는 세금을 내라서라도 키워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든 포지션이기에 성장하는 과정중 일부라고 생각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편 9회말 2아웃에서는 홈 팬들을 1초 정도 설레게 한 담장 앞 큰 플라이를 쳤다(...). 속죄포 실패

5월 25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4번째 타석이 돌아오는 게 확정되면서 규정타석 진입이 가능할 듯 했으나 대수비 강한울로 교체되어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5월 26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체력 안배 차원인지 5월 27~29일 잠실 LG전에서는 결장했다.

5월 30일 1군에서 말소돼 2군으로 내려갔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다가 이후 우측 허벅지 안쪽 내전근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6월 중순에서 6월 말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2
71
17
0
0
2
6
5
0
10
3
0
0.239
0.239
0.324
0.563

3.3. 6월[편집]


최근 기사에서 근황이 알려진 바로는 아직 부상 부위에 통증이 남아 있다고 하며, 가벼운 러닝과 티배팅밖에 못하는 단계라고 한다. 최악의 경우 6월 내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6월 23일부터 2군에 등록되어 출전 중이다.

결국 6월 내에 복귀하지 못하며 6월에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3.4. 7월[편집]


7월 3일에 1군에 콜업 되었고 곧바로 창원 NC전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복귀전을 가졌다.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7월 5일 대구 LG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6일 경기에서 복귀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때려냈다. 시즌 4호 홈런이자 약 1달 반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

7월 7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8일 대구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7월 9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10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12일 수원 케이티전에서 4회에 앞선 병살타를 만회하는 앞서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병살.

7월 14일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의 연패를 막기 위해 활약했으나 팀은 11연패를 기록했다.

7월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은 12연패를 기록했다.

7월 24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1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7월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27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침묵했고 팀은 이재현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수비도중 손가락이 잔디에 접히면서 송구를 했지만 이후 김상수와 교체 아웃되었고, 다음 날 병원에서 검진을 했는데 골절이라고 한다. 복귀시점은 미정이라고 하며, 사실상 시즌아웃 가능성이 높다.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2
49
12
0
0
1
3
4
3
5
2
0
0.245
0.289
0.306
0.595

3.5. 8월[편집]


8월 19일에 붕대를 풀고 조금씩 훈련하기 시작했다.

3.6. 9월 이후[편집]


9월 6일 이번 주부터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9월 13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되었다.

9월 14일 창원 NC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6일 대구 두산전에서 8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17일 대구 KIA전에서 8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의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9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김상수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22일 대구 kt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지찬과 교체되었다.

9월 23일 대구 kt전에서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김민수를 상대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다. 시즌 5호 홈런링크

9월 25일 대구 KIA전에서 9회말 추격의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9월 28일 창원 NC전에서 2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9월 29일 대구 NC전에서 8회말 루친스키를 상대로 시즌 6호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고졸 신인 유격수 데뷔 시즌 최다 홈런을 달성했다.

9월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9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 볼넷이 시즌 5번째 볼넷으로 이번 시즌 5볼넷 6홈런으로 볼넷<홈런이라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7
26
6
1
0
2
4
6
1
7
0
0
0.231
0.259
0.500
0.759

3.7. 10월[편집]


10월 1일 대구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4 수원 KT전에서 1-4로 뒤지는 2회초에 벤자민에게서 투런포를 날리며 시즌 7호 홈런을 달성했다. 벌써 kt 상대로만 3번째 홈런이다. 최종 성적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0월 5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했다.

10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9번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8일 대구 SSG전에서 강한울의 대수비로 나왔고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4. 시즌 총평[편집]


2022 시즌 기록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75
239
230
54
4
0
7
23
23
5
44
6
0
0.235
0.254
0.343
0.598
59.0
고졸 신인이 데뷔 시즌부터 7홈런을 때려내며 확실한 장타툴과 좋은 파워를 보여주며 삼성 라이온즈 버전 오지환으로 각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무엇보다 홈런이 대부분 결정적인 상황에서 나왔다는 게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재현의 성적을 세밀하게 뜯어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선구안이다. 나쁜 볼삼비가 문제인데 44개의 삼진을 당할 동안 볼넷을 고작 5개를 골라낼 정도로 선구안에서 많은 문제를 보였다. BB/K가 겨우 0.11밖에 안 되며, BB%도 2.1로 매우 적다. 이재현은 아웃 존 스윙율이 규정 타석 50% 기준 높은 순으로 4위에 달할 정도로 선구안에 문제점을 드러냈다.[6] 상대 투수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무려 71.5%를 기록했는데, 이는 규정타석 50% 이상을 출전한 타자 중 1위이다. 하지만 상대 투수가 스트라이크 존에 투구한 비율은 규정타석 50% 기준 38위에 그쳤다. 이재현이 존을 벗어나는 공에도 배트가 자주 나왔기 때문에 상대 투수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매우 높게 나온 것이다. 또한 7홈런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평균 타구 속도는 2022시즌 기준으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파워가 부족하기보다는, 정타로 맞지 않은 타구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

애당초 이재현은 입단 때부터 즉전감이라기보단 육성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실링이 높은 성장형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이고, 그런 평가를 받았던 선수가 예상보다 빨리 1군 무대에서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준 것 만으로도 성공적인 데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론 장점이 확실하지만 단점도 명확한, 전형적인 하이실링 유망주의 데뷔 시즌이며 이 단점들을 얼마나 보완하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시즌이 끝나고 FA을 선언한 김상수KT로 이적하면서 2023 시즌은 본인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 되었다.

5. 시즌 후[편집]


시즌 후 김상수가 kt로 이적하면서 비게 된 7번을 달게 되었다. 삼성에서 7번이 김용국-김재걸-박진만-김상수로 이어지는 수비형 내야수들이 자주 달았기 때문에 이재현을 차기 주전 유격수로 확실하게 육성하려는 듯하다.

[1] 전년도 1년차들은 조건 없이 5월까지 아예 2군 봉인당했다.[2] 이승엽-장성호-강백호-한동희-이재현-박찬혁. 이 날, 키움의 박찬혁도 같은 기록을 얻어냈지만 시간상 이재현보다 늦게 기록하며 6번째 선수가 되었다.[3] 그러나 이날 해설을 맡은 이순철은 이런 이재현을 엄청나게 깎아 내렸고 김도영을 칭찬하는 엄청난 편파해설을 저질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4] 물론 이렇게 된 원인에는 기존 주전 선수들의 이탈도 한몫을 했는데, 4월 초반 이원석이 컨디션 난조로 이탈했고, 이후 4월 후반부터 김상수가 부상 이탈하면서 이재현에게 기회가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일수 밖에 없다.[5] 한동희는 3년차에서야 겨우 wRC+ 100을 넘겼고, 김지찬도 1년차에는 양수의 WAR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재현의 wRC+는 한동희와 김지찬의 1년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6] 1,2,3위는 각각 크론, 양석환, 이지영이다. 참고로, 똑같이 파워가 부족한 정은원은 아웃존 스윙율이 낮은 순으로 압도적인 1위에 달할 정도로 선구안이 좋기 때문에 존의 확대에도 여전히 호성적을 냈다.[7] 실제 타구 지표를 보면, 타구속도가 160km/h가 넘는 타구도 있었다. 당연히 이것은 홈런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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