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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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2022 신인 드래프트 고교 야구 야수 최대어 중 한명으로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부여받으며 팀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를 기대하게 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타격 스타일과 강견이 KBO 레전드인 송지만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배트스피드를 지닌 거포형 우타자이다. 탄탄한 하체에서 나오는 파워를 이용한 부드럽고 간결한 스윙이 장점. 타격폼이 아주 깨끗하고 완성도가 높아 신인답지 않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다. 주력도 어느 정도 갖췄으며 적극적인 주루를 한다.
거포답게 삼진이 많다. 또한 적극적인 타격을 하기 때문에 볼넷도 많지 않다. 즉 볼삼비가 좋지 않은 유형. 신인 선수이므로 이 부분은 본인의 장타툴 증가 또는 상대팀의 약점 분석에 따라 향후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을 것이다.
투수로도 140km/h 초반이 나올 정도로 강한 어깨를 지녔으며 그 덕에 우익수로 활약한다. 180cm-84kg으로 체격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1루수로도 나설 수 있다. 다만 고교 시절에도 타격에서는 매우 좋은 평을 받았지만 수비가 약점으로 꼽혔는데, 역시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외야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다소 포착되고 있는데, 워닝트랙쪽으로 가는 큰 플라이 타구들의 낙구지점 포착에 애를 먹는 경우가 잦다. 고척뿐만 아니라 타 구장에서도 이와 같은 실책이 간혹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돔구장의 천장때문이 이유는 아닌 듯. 연차가 쌓이며 자연스레 해소될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4. 여담[편집]
- 주위에서는 컨벤션고 외야수 조원빈과 라이벌이라고 한다고 한다. 본인은 서로 스타일이 다르니까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
- 본인의 또다른 롤모델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라고 한다.
- 발은 그렇게 느리지 않으며 은근 발에 자부심이 있다.
- 투타겸업도 시도했었지만, 본인은 타자가 더 적성이라고 한다. 같은 팀에 자신보다 뛰어난 투수들도 있어서 빨리 관뒀다고 한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서 신분 조회가 왔었다고 한다. 실제로 메이저리그로 가지는 않았지만, 사인할 때 엄청 떨렸다고 하며 후일담에 따르면 본인은 다저스행을 원했으나 북일고 동문회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미국에 진출한 선수의 소속 학교는 5년간 KBO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 때문이다.
- 프로 입단 이전에는 연고지역 팀인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번 밝혔었다. 어렸을 때 부터 한화 이글스 야구장을 가면서 꿈을 키웠고 자연스럽게 한화 입단을 희망했다고 한다. 실제 한화도 1라운드에서 투수 박준영을 뽑은 뒤 2라운드에서 그를 노렸지만 박찬혁의 재능을 특별하게 눈여겨본 키움이 1라운드에서 박찬혁의 이름을 부르면서 무산되었다.
-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후, 이정후와 박병호를 곁에서 많이 배우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하지만 2021년 12월 박병호가 kt wiz로 이적하면서 박병호와는 아쉽게 한 팀에서 뛸 수 없게 되었다.[7]
- 키움 히어로즈 최초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외야수이다.[8]
- 장학퀴즈 야구선수편에 출연했다.
- 박찬혁의 시범경기 첫 홈런과 정규시즌 첫 홈런을 모두 심재학 해설위원이 중계를 했다.
- 2022년 4월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방문하여, 모교 북일고등학교가 장충고등학교를 8-3으로 누르고 2012년 황금사자기 이후 10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을 이루는 순간을 함께하였다. 이날 경기를 직관한 북일고 동문들에 따르면 많은 일반계열(비야구부) 선후배들에게 사인과 기념촬영을 해주고 갔다고한다. 기사
- 입단하자마자 이정후와 룸메이트가 됐다. 인터뷰에서 거의 스폰서처럼 잘 챙겨 준다고 언급했다.
-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이 1학년 때 부터 눈 여겨 보던 선수로, 팀장은 눈물 나고 애정 가는 선수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 타격폼과 스타일이 KBO 레전드인 송지만과 유사하다.
- 디시인사이드에 박찬혁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한다.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22:56:26에 나무위키 박찬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주 포지션은 우익수지만 고등학교 3학년부터는 중견수도 본다고 한다. 프로에 와서는 주로 코너 외야수로 출장한다.[2] 주 포지션은 외야수였으나, 2022 시즌 시범경기부터 외야수와 1루수를 겸업한다.[3] 히어로 박찬혁 워어어어~ 히어로 박찬혁 워어어어~ X2[4] 옛날 SK 이재원이 썼던 응원가다. 김혜성처럼 저작권에 안 걸리게 살짝 리듬을 바꾸긴 했다.[5] 조은은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다.[6] 2021년 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박준영 상대 3타석 1타수 1안타, 4사구 2개를 기록했다.[7] 심지어 박병호와는 어린시절 공항에서 같이 찍은 사진이 이정후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출되면서 예전에 이미 어느정도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여러 정황상 2015 프리미어 부근일듯.[8] 다만, 1차 지명에서는 외야수를 지명한 적이 있었는데,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박주홍을 지명한 적이 있었다. 또, 임병욱과 이정후는 고교에서는 유격수였지만 프로에 와서 외야로 포지션을 변경한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