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서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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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올림픽공원(서울) 
[[파일:올림픽공원 로고타입 국영문 흰색.svg1. 서부[편집]
1.1. 평화의 문[편집]
}}} 한국의 대표적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높이 24.111m, 지붕 길이 62.111m, 폭 37m의 철근콘크리트조 상징조형물로, 1988년 9월 12일에 완공되었다. 올림픽공원의 대표적 상징물이자 정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림픽공원 9경 중 1경으로 꼽는다.
세계평화의 문이라고도 한다. 영문명은 이를 따라 World Peace Gate라고 한다. 올림픽로를 따라 천호역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롯데월드 앞에서부터 아주 잘 보인다.
평화를 상징하는 새인 비둘기가 날개를 편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고, 앞에는 올림픽 엠블럼이 있으며, 날개 부분의 천장에는 서양화가 백금남(白金男)(성균관대 교수)의 사신도가 그려져 있다.[1] 평화의 문 인근에는 조각가 이승택씨의 작품인 '열주탈'이 둘러싸고 있다. 60여개의 기둥 위에 전통탈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각상을 만들어놓았다.
한 가운데에는 성화가 타고 있다. 이 불이 1988 서울 올림픽 때 성화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공식적으로 올림픽 성화는 폐회식 때 꺼지는게 원칙이라서 올림픽 성화를 보관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대회기간 중 강화도 마니산에서 별도로 채화해서 가져온 불을 보관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관리 및 안전상의 이유로 사실상 해당 불씨를 몇십년 째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그러한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초 집중호우 당시 가스 누출을 예방하기 위해 성화에 공급되는 가스를 끊어버린 적이 있다. # 인근에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평화의문)역과 서울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이 있다.
여담으로 이 조형물은 원래 이름처럼 어마어마한 규모로 올림픽공원의 관문 역할을 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뒤집혔다가 다시 규모 확대를 반복하며 크기만 수 차례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중업의 스트레스도 극심했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김중업은 평화의 문이 완성되기 4개월 전인 1988년 5월 11일에 끝내 완성을 보지 못 하고 타계하였다.
1.2. 평화의 광장[편집]
평화의 문을 지나면 국기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이 28,000㎡의 드넓은 광장이 나온다. 양옆으로는 상가 건물이 있는데, 국기광장 쪽을 바라보고 좌측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KSPO 송파체력인증센터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포메인, 투썸플레이스가 있고, 우측으로는 체험학습장인 스포츠360플레이와 스포츠용품점인 CRNK, 미니스톱이 입주해 있다. 한때 계절밥상이 입주했던 적도 있었다.
이 광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이 많다. 1998년 경, 박순백과 동호인들 주도로 이 광장에서 대한민국 인라인 스케이팅의 붐이 시작되었다.
2022년부터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가 여기서 열린다.
1.3. 국기광장[편집]
1988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던 160개 참가국의 국기들이 게양되어 있는 공간이다.
올림픽 당시 동서(東西)로 분단되었다가 1990년에 통일된 독일과 1991년 소련에서 탈피하게 된 러시아나 이 외에 남북으로 분단되었다가 1990년에 통일된 예멘 등은 각각 당시에 알려졌던 그대로 옛 동독과 서독, 옛 소련, 옛 남예멘과 북예멘, 콩고 공화국 국기가 변경없이 그대로 게양되어있다. 그 밖에 국호나 국기를 변경한 일부 국가들도 당시에 불렸던 국호와 당시 사용했던 국기를 그대로 사용했거나 게양하였다. 다만 지금은 당시의 국기가 아닌 현행 국기가 게양된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예시로 이 사진에 나온 르완다, 리비아, 베냉 국기는 현행 국기이며 당시 국기가 아니다. 동독 국기 역시 사라졌다가 다시 게양되었다(앞의 링크에서는 동독 국기를 볼 수 있는데, 앞의 링크가 뒤의 링크보다 나중에 찍힌 사진).
국기대가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에는 당시 참가국이 가져온 돌을 박은 조형물이 있으며 각 나라의 명패가 조형물을 둘러 설치돼 있다. 반원형으로 둘러진 깃대 아래 화단에는 물 미세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안개 터널을 즐길 수 있다.
바닥에는 화강암 블록으로 고구려 고분의 수렵도가 그려져 있다. 거대하기 때문에 공중이나 고층건물[2]에서 보이고 지상에서는 안 보인다.
1.4. 몽촌호[편집]
몽촌호는 국기광장 뒤쪽에 있는 호수로, 몽촌해자(夢村垓子)라고도 한다.
이 호수는 몽촌토성을 지으면서 만들어진 해자로, 알고 보면 만들어진 지 2,000년이 넘은 인공호수이다.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점령하면서 몽촌토성이 버려진 이후 몽촌호 역시 버려져 물이 메마른 채로 거의 1,500여 년 방치되어 있었다.
몽촌토성 발굴 중에, 뻘층의 존재로 해자가 확인되자 1986년에 한강으로부터 물을 끌어 들여 몽촌호를 조성했다.# 현재는 성내천으로부터 물을 공급받고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지 않아 바닥에 어떤 유물이 묻혀 있는지는 모른다.
국기광장에서 몽촌호 쪽으로 내려오면 서울올림픽 때 메달을 딴 선수들의 이름과 기록 등이 조각으로 남겨져 있다. 국기 광장 바로 뒷면, 호수 정면에는 호수를 바라보는 반원형 노천극장이 있는데, 동절기를 제외하고 종종 유-무료 공연이 열린다. 최근인 2022년 6월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주최한 패밀리 콘서트인 B.N.F Festival이 열리기도 한다.
호수에는 음악 분수 장치가 되어 있는데, 올림픽공원 9경 중 3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1.5. 선린동산[편집]
善隣동산
평화의 문 남쪽에 조성된 숲이다. 숲 안에 들어가면 여러 조각들이 설치되어 있다.
1.6. 올림픽회관[편집]
}}}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 협회들이 업무 시설로 사용하는 건물로, 평화의 문 서쪽으로 보면 있는 높은 건물이 올림픽회관이다. 지붕에는 기와를 올렸는데, 팔각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박조건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내부에는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박물관인 서울올림픽기념관이 있다.
2020년부터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에 들어가면서 장기 휴관 중이다. 2024년에 완공 예정이며, 서울올림픽기념관은 국립체육박물관으로 개편된다. 아울러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로 명칭이 바뀐다.
자세한 내용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6.1. 국립체육박물관[편집]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에 입주할 국립박물관으로,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1.7. 서울올림픽파크텔[편집]
}}} 올림픽회관 북쪽에 있는 호텔로, 1990년 9월 10일에 개관하였다. 객실 총 233개와 식당, 연회장, 세미나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올림픽파크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남부[편집]
2.1. 소마미술관[편집]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미술관. 세계 5대 조각공원인 올림픽공원의 명성에 걸맞게 하고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경륜, 경정 및 스포츠토토 사업 등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2000년에 건립이 추진되어 2004년 9월에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 명칭은 '서울올림픽미술관'이었으나 2006년에 기존 명칭의 영문 이니셜인 SOMA(Seoul Olympic Museum of Art)를 따서 '소마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드로잉센터를 개관하여 드로잉 분야에 있어 독창적인 색깔을 추구하며 젊은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관과 2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미술전시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2.2. 지구촌공원 ꞏ 조각공원[편집]
소마미술관과 한성백제박물관 사이에 있는 잔디밭이다. 바로 옆에 여러 조형물을 전시해 놓은 조각공원이 있고, 남3문으로 바로 이어진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거나 보행할 수 있는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여기에 대화라는 조각이 있는데, 올림픽공원 9경 중 4경으로 지정되었다.
2.3. 한성백제박물관[편집]
하남 위례성의 강력한 후보로 예상되는 풍납토성의 모형과 그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관리중인 시립박물관이다. 근처에 조각공원이 있다.
또한 산하 기관으로 두 군데의 전시관이 더 있다.
여기와 정반대편에 몽촌역사관이 따로 존재한다.(수영장에서 북쪽으로 좀 더 올라가면 나온다.) 이건 몽촌토성을 발굴한 뒤 거기서 나온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이 박물관보다 더 먼저 만들어진 곳인데, 현재는 두 곳의 역할이 약간 겹치는 관계로 이쪽은 어린이 박물관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몽촌토성 한 가운데 보면 백제집자리 전시관이 조그마하게 자리잡고 있다. 여기는 말 그대로 집자리가 발굴된 곳을 원형 보존해서 전시관으로 만든 곳이다.
여담으로 이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백제에 관련한 학술회가 열리며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도서도 발간하고있다. 출판된 도서는 박물관에 딸려있는 기념품 샾이나 서울책방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3. 동부[편집]
3.1. 만남의 광장[편집]
올림픽공원역에서 들어오는 경우에는 동2문을 거쳐 약 10,700㎡ 넓이의 만남의 광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광장 한 가운데 곧바로 보이는 거대한 엄지손가락상이 인상적인데, 프랑스의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César Baldaccini, 1921~1998)의 작품이다. 올림픽공원 9경 중 2경으로 꼽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유명한 엄지손가락 제작을 의뢰했다. 세자르는 본래 자신의 손가락을 따서 45cm의 주조물로 만든 것을 시작으로 1965년에는 1.85m짜리로 키워서 또 만들었고, 이를 다시 6m로 키워 자신의 고향 마르세유와 서울 올림픽공원에 세웠다. 현재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에 똑같은 모양의 12미터짜리 엄지손가락 상이 또 있다. 프랑스 국내 영화제인 세자르상(César Awards)의 이름 유래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3]
본래 이 조각상은 만남의 광장이 아니라 소마미술관 앞에 있던 것이었는데, 2016년부터 만남의 광장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사람에 따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어떤 사람들은 입구에 떡하니 엄지손가락이 있는 게 영 걸리적거린다는 사람도 있다.
입구 쪽에는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가 곧바로 있다. 특히 3번 출구는 많은 인원들을 한꺼번에 원활히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매우 넓게 지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기 전에는 피라미드형 통창 구조로 되어 있어서 더욱 인상적인 디자인이었으나 9호선이 바로 아래 지어지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잠시 폐쇄한 뒤 철거하고 다시 짓게 되었다. 지금의 3번 출구도 나름대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우측으로는 한국체육대학교 입구와 성내천 산책로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지압공원이 있다. 광장 좌측으로는 상가 건물 4개 동이 늘어서 있는데, 입구 쪽부터 파리크라상, CU, 투썸플레이스, 커핀그루나루, 제일제면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가 있다. 한때 VIPS, 차이나팩토리, 폴 바셋 등도 여기에 입점한 적이 있었다.
3.2. 한얼광장[편집]
만남의 광장에서 한얼다리를 건너면 KSPO 돔과 SK핸드볼경기장 사이로 약 12,000㎡ 넓이의 큰 광장이 나온다. 광장 중앙에는 이탈리아의 작가 마우로 스타치올리(Mauro Staccioli)가 만든 조형물이 있고, 정면에는 88 잔디마당이 나온다.
3.3. 88잔디마당[편집]
올림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약 33,000㎡ 넓이의 잔디밭이다.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완전 개방하여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11월 1일부터 다음 해 5월 31일까지는 출입이 금지된다.
약 10,000명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올팍페스티벌 같은 축제가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기도 한다. 관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국내에 몇 안되는 대규모 야외 공연장이다.
벨로드롬과 더불어 날씨의 영향과 주민소음 민원에 시달리기 쉬운 실외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주로 야간에 진행되는 콘서트의 특성상 대관률이 높지는 않지만, 공연장 규모도 크고 공연이 없을 때에는 일반 잔디공원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설픈 규모를 가진 실외 공연장인 벨로드롬보다는 사정이 많이 나은 편이다. 그래서 시끄러운 대중음악 공연보다는 (세미) 클래식이나 야외 오페라, 어쿠스틱 장르 같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덜하고 객석에서도 조용히 앉아서 음악을 듣는 공연들이 주로 열린다.
이외에도 가끔 조형물이 전시되기도 하는데 러버덕과 큰 고양이, 오징어 게임의 영희 인형 등이 전시되었다.
3.3.1. 정이품송 장자목[편집]
正二品松 長子木
1464년, 세조가 보은 법주사가 행차할 때, 수풀이 우거져 가마가 지나가지 못 했는데, 거기 있던 소나무 하나가 가지로 가마를 번쩍 들어 올려 가마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고 한다. 이 일로 세조는 그 소나무에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고, 정이품송이라 불렸다.
정이품송 장자목은 그 정이품송의 큰 아들 나무인 것으로, 2001년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정이품송의 품종을 보전하기 위해 삼척시에 있는 소나무 한 그루를 정이품송이 있는 보은군으로 옮겨 인공교배를 시켜 탄생하였다. 나무끼리 교배하는데 전통혼례식까지 치렀을 정도였는데, 신랑(정이품송)측 혼주는 보은군수가, 신부(삼척 소나무)측 혼주는 삼척시장이 맡았다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정이품송 장자목은 2009년 3월에 서울의 올림픽공원에 옮겨졌으며, 현재는 88잔디마당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다. 같이 정이품송에게서 난 형제들은 남양주시에 있는 광릉과 청량리에 있는 홍릉수목원, 청와대, 남산에 있다.
3.4. 제1체육관 - KSPO 돔 (올림픽체조경기장)[편집]
올림픽공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기장으로, 15,000석을 갖추었다. 흔히 돌판에서는 체조콘이라고 부르며 체조경기장에서 하는 콘서트의 지위를 높게 본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및 활동 과정을 담은 게임인 BTS WORLD에서도 2016년에 처음으로 열었던 체조콘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실었을 정도이며, 아이돌의 꿈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한국의 도쿄 돔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 한국의 일본무도관은 체조경기장에 비견할 수 있다.
2016년 9월 26일에 15,000명 규모의 아레나형 공연장으로 리모델링에 착수했고 2018년 7월 15일에 완공되었다. 동시에 기존 체조경기장에서 KSPO 돔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올림픽체조경기장이라고 병기하고 있다. 1992년에는 이곳에서 뉴 키즈 온 더 블록 내한 공연 압사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KSPO 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제2체육관 - SK핸드볼경기장 (舊 올림픽펜싱경기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SK핸드볼경기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제3체육관 - 우리금융아트홀 (舊 올림픽역도경기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아트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7. 벨로드롬 - 올팍경기장[편집]
1988 서울 올림픽때에 사이클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올림픽 이후에는 경륜장으로 사용되다가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사행행위 조장이라는 비난여론에 따라 경륜장으로서의 기능은 2006년 광명시 광명돔경륜장으로 이전되었다. 현재는 올팍경기장이라는 이름으로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어 운영중이다.
하지만 경륜장을 광명시로 이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륜 및 경정 경기를 위성으로 중계하여 베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국내 최대규모의 장외발매소
이런 우여곡절 끝에 이후 올팍축구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경기장에 축구장을 조성하여 축구장 대여, 어린이 축구교실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팍 경기장은 가끔씩 공연장으로도 사용되고 있기는 한데, 6000석의 어정쩡한 공연장 규모에 날씨에 영향을 받기 쉽고 소음민원에 시달리기 쉬운 실외공연장의 형태인데다, 결정적으로 공연장 위치가 올림픽 공원의 중심부 쪽이 아닌 인근 주거지역과 가까운 가장자리 부근에 위치하여 야간에 공연하기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라 올림픽공원 내부에 위치한 공연장들 중에서 콘서트 대관률이 가장 낮은 편이다. 푸시캣 돌스, 릴존, 힐송 유나이티드의 내한공연만이 이 곳에서 진행되었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활용성으로 인해 2021년 2월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였다. [6][7]
리모델링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올림픽 등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국제 규격 사이클 경기장 건설
- 사계절 기후 변화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돔 지붕 설치
- K․Pop 공연, e-스포츠 대회․드론스포츠 개최 등 다목적 활용방안 및 이를 위한 필요시설 설치 검토
- 내부공간 활용을 위한 방안(자전거 관련 콘텐츠, 시설 임대 등)
체육시설 부지로 지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사이클 경기장 기능은 남겨두되, 주거지와 가까운 특성을 인지하여서 그런지 돔 지붕을 설치해 K-POP, e-스포츠 경기장등으로 다용도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개조를 하려 하고 있다.
2021년 4월 2일, 리모델링 위원회 1차회의가 열렸다. [8][9]
2021년 8월 13일,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연구가 완료 되었다.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의 설계를 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10]
2021년 9월 1일, ‘올림픽공원 노후 자전거 경기장(벨로드롬) 개‧보수’의 항목으로 문체부 예산안에 상정되었다. [11][12]
2021년 12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 중 '문화균형발전 및 향유확대'[13] 예산부분이 감액없이 증액되어 원안 통과됨으로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었다.[14]
3.8. 올림픽수영장[편집]
1988 서울 올림픽 때에 수영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했고, 올림픽 이후에는 공설 수영장으로 사용되다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07년 말에 재개장하였다. 그 뒤로 몇 번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듭하였는데, 가장 최근 공사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였고, 4월 1일부로 재개장하였다.
서울에 몇 개 안되는 50m 레인이며, 수영장 바닥 높이 공사로 1.2~2m의 높이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올림픽수영장 대관을 전담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이 동호인들의 불편을 겪는다는 이유로 거부하여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되었다.
외관이 매우 독특한데, 고래나 아귀를 닮았다는 느낌도 들고 묘하게 스타크래프트의 커맨드센터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3.9. 올림픽테니스경기장[편집]
1988 서울 올림픽때에 테니스 종목이 진행되는 경기장으로 활약했고, 올림픽 이후 평시에는 일반인에게 예약 개방도 하고 국내외 테니스 대회 및 WTA 코리아오픈의 주경기장으로도 사용되어 마리아 샤라포바, 비너스 윌리엄스, 마르티나 힝기스등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3.10. 실내테니스경기장[편집]
올림픽공원 개장시에는 일반 테니스코트 부지였다가 올림픽홀과 마찬가지로 개장 후 신축된 시설이다. 2011년 말에 착공하여 6개월 만인 2012년 5월에 개장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실내하드코트 4면, 관람석 307석, 다양한 편의시설(회원관리실, 회원휴게실, 샤워실, 라운지, 선수대기실, VIP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날씨에 관계없이 우수한 통풍과 채광 조건을 갖춘 국제 규격의 최신 시설이라, 국내외 경기대회시에는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관중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평시에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큰 활약을 할 듯 하다.
2013년 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착순 인터넷 예약없이 이곳에서 독점으로 황제 테니스를 쳐서 논란이 된적이 있었다.[15]##
3.11. 올림픽홀[편집]
자세한 내용은 올림픽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 K-아트홀(태권도 공연장)[편집]
K-아트홀(태권도 공연장)은 태권도, 전통 가락, 한국무용 등 한국적 소재의 복합 문화공연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화를 세계적인 문화 산업과 관광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성된 다목적 공연장으로 2012년 개관했다. 공연 장르와 특성에 따라 무대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가변 무대를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기본적인 돌출무대(369석)는 3면 또는 반원 형태로 객석을 둘러싸고 있어 관객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연을 제공해주고, 출연 배우들과의 일체감을 줄 수 있다. 프로시니엄(Proscenium, 389석) 무대는 일반적인 형태의 무대이나 이동좌석을 설치하여 뮤지컬과 일반 공연을 현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아레나(Arena, 493석) 무대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한 8각 무대로서, 한국무용, 마당놀이, 창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입체감 있게 연출할 수 있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이 여기에서 개최되었다.[16]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2, 2019 HOT6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3의 경기장으로 확정되었다.
리모델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17]
내부공사를 거쳐 2021년 10월에 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LED 월과 카메라 트래킹·오브젝트 트래킹 시스템, 실감형 입체 음향 시스템, 실시간 콘텐츠 서버, 온라인 송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구축해 중소기획사와 독립음악계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3.13. 올림픽문화센터[편집]
3.14. 장미광장[편집]
올림픽공원 동남쪽 끝에 있는 정원으로, 2010년 6월에 개장했다. 13,260㎡의 면적에 165종 18,5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장미축제를 한다. 올림픽공원 9경 중 9경으로 꼽는다.
장미광장은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 12신의 정원'이라는 컨셉으로 조성되었다. 화단은 12개로 나누고 올림푸스 산에 사는 열두 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출입구 쪽을 보면 아테네에 있는 에레크테이온의 기둥과 닮은 이오니아 양식의 기둥 모양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18]
올림픽공원 교차로 쪽으로 출입문이 나 있다. 공원 중앙에서 장미광장으로 가려면 SK핸드볼경기장과 우리금융아트홀 사이의 계단으로 내려와서 500m 정도 쭉 직진하면 장미광장이 나온다.
3.15. 들꽃마루[편집]
장미광장 서측에 있는 폭 약 30m, 길이 200m 정도의 정원이다. 이곳에는 주로 가을꽃을 심어 놓았는데, 코스모스나 풍접초 등이 핀다. 중앙에는 오두막을 하나 지어 놓아 휴식처를 마련하였다. 올림픽공원 9경 중 8경으로 꼽는다.
4. 몽촌토성[편집]
백제시대 때 지어진 토성(土城)으로, 1982년 사적 297호로 지정되었다. 몽촌토성 아래쪽과 성벽 위쪽으로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산책길은 올림픽공원 9경 중 5경으로 꼽는다.
몽촌토성 내부는 으슥한 수풀이 많기 때문에 밤에는 관리가 어려워 밤 10시 이후로는 사람들을 모두 토성 밖으로 내보내고 통제를 한다. 정확히는 88호수 앞부터 그 안으로 통제한다.
자세한 내용은 몽촌토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망월봉[편집]
몽촌토성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위에 올라가면 전망이 탁 트여 송파구와 강동구가 한 눈에 보인다. 달을 보는 곳이라는 뜻에서 망월봉(望月峰)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새해 첫날에는 일출을 보려는 송파구민과 강동구민로 붐빈다.
4.2. 나홀로나무[편집]
몽촌토성 내부에 있는 잔디밭에 홀로 서 있는 측백나무. 풍경이 독특해 광고나 영화, 드라마에서 촬영장소로 사용하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왕따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아무래도 왕따라는 말이 어감이 좀 그렇다 보니 순화해서 '나홀로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올림픽공원 9경 중 제6경으로 꼽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는다.
본래는 이 주위로 30여 채의 민가가 몽촌이라는 마을을 이루었는데, 1984년 올림픽공원을 조성할 당시에 민가는 다 헐어버리고 이 나무 하나만 남겨 두었다. 사라진 마을의 기억을 이 나무는 간직하고 있는 셈이다. 몽촌에 살다가 지금을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이 가끔 이곳에 찾아와 고향을 그리기도 한다.
4.3. 내성농장[편집]
원래 몽촌토성 내부에 체험형 도시농원이 있었는데, 현재는 문화재 발굴로 인해 사라진 상태이다.
4.4. 가족놀이동산[편집]
몽촌토성 내부의 잔디밭으로, 피크닉을 하러 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다. 특히 뒤로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그늘이 져 있으므로 여름에 피서를 하기 좋은 곳이다. 연중 상시 개방하는 구역이다.
4.5. 야생화학습장[편집]
4.6. 충헌공 김구 묘역[편집]
충헌공(忠憲公) 김구는 조선 숙종 대에 우의정을 지낸 사람이다. 1704년에 56세의 나이로 졸하였고, 숙종으로부터 충헌(忠憲)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묘의 동남쪽에 그의 일생을 기록한 신도비가 있다. 비는 김구 사후 39년 뒤인 1743년(영조 19년)에 세운 것으로, 영의정을 역임했던 이의현이 비에 새길 글을 짓고, 서명균이 글씨를 썼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문을 올리고 그 위에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을 세운 형태이다. 받침돌과 비문은 밋밋한데, 지붕돌은 상서로운 동물들과 자연물로 조각되어 있어 화려하다.
이 무덤은 본래부터 이 자리에 있었다. 그랬던 것이 훗날 올림픽공원 부지로 지정되면서 영 뜬금없는 자리의 한복판이 된 것이다. 몽촌토성 안에 산책하다 보면 "이게 웬 무덤이지?" 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바로 이 분의 묘이다.
4.7. 피크닉장[편집]
4.8. 몽촌역사관[편집]
4.9. 88호수[편집]
몽촌토성 해자의 동북쪽 부분으로, 올림픽공원 9경 중 7경으로 꼽는다. 성내천과 바로 이어진다. 북2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있는 호수가 88호수이다. 밤 10시부터 88호수 서쪽으로는 통제되어 갈 수 없다.
노천극장이 있다.
4.10. 팔각정[편집]
몽촌토성 성벽 동쪽 88호수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는 팔각정. 팔각정은 반대편 서울올림픽파크텔 뒤쪽에도 있다. 무한도전 별주부전을 여기서 촬영해 유명해졌다.
4.11. 서울역사편찬원[편집]
4.12. 백제집자리전시관[편집]
5. 호돌이열차[편집]
올림픽공원을 한 바퀴 빙 도는 열차로, 진짜로 공원 내에 궤도를 부설하여 달리는 열차는 아니고, 골프장에서 쓰는 카트 같은 것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다. 매표소는 국기광장 우측에 있고, 소마미술관 앞에서 탈 수 있다. 평일에는 왕복 7회, 주말에는 왕복 12회 운행하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절기(11월~2월)에는 평일 마지막 운행이 오후 5시, 주말 마지막 운행이 오후 6시 20분까지이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표가 금방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6. 자전거[편집]
2륜 자전거와 4륜 자전거를 대여해 주며, 2륜 자전거는 2인승, 4륜 자전거는 3인승과 6인승이 있다. 월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4인 가족이 대여해서 30분 내지 60분 동안 추억을 만들기에는 좋은 아이템이긴 한데, 주말에는 1시간 기준 대여비가 좀 비싼 감은 있다.
[1] 제작한지 4년만에 도색이 벗겨져 현재의 그림은 1997년에 재도색한 것이다.[2] 일반인이 출입가능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는 한미약품 본사 빌딩의 탑층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는 주변의 사무실 빌딩들이나 해태그린피아빌라트같이 올림픽공원 바로 앞 주상복합들에서도 잘 보인다.[3] 세자르상 트로피 디자이너가 세자르 발다치니[4] 경륜장이 광명으로 이전하기 전인 2005년까지 송파구는 매년 40억 정도를 체육진흥기금으로 받았으나, 이전 이후엔 연 2억원 정도의 수수료만 받고 있다. 송파구에서 지역주민의 고질적 민원을 해결하는 대신 세수 삭감을 감수한 조치는 좋았는데, 결과적으로 경륜과 관련된 주민의 민원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인 상태에서 해당 지자체 세수만 20분의 1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5] 하남 살인사건…경륜 빠진 40대 가장의 뒤늦은 후회[6] https://www.mcst.go.kr/kor/s_notice/notice/bidView.jsp?pSeq=3426 [7] https://www.mcst.go.kr/attachFiles/viewer/skin/doc.html?fn=20210202508_3426_6.hwp&rs=/attachFiles/viewer/result/202107/ [8]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6&aid=0000577596 [9] https://m.mk.co.kr/news/sports/view/2021/04/332400/[10] http://alio.go.kr/popSusiViewB1260.do[11] https://m.kr.ajunews.com/view/20210901095850845 [12]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92497&pWise=main&pWiseMain=I5[13]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리모델링 사업은 향유확대 부분에 속해 있다.[14] 12월 확정 예산안, 9월 제출 예산안 [15] 이 전 대통령은 선착순 예약으로 사용하는 5번 코트를 사용했는데, 이 대통령측이 코트를 이용한다고 전화로 통보하면 테니스장 관리 직원이 내부 예약 전산 프로그램에서 해당 시간 예약 신청을 아예 차단했다고 한다.[16] 단, 결승전 제외.[17]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30103 [18] 아테네하면 파르테논 신전부터 떠올리고,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을 그릴 때 이오니아 양식의 기둥처럼 기둥 머리를 회오리 모양으로 그리는데, 사실 파르테논 신전은 도리스 양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둥 머리가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19] 58호 수표석은 1985년 12월 5일에 해제되고 보물 838호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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