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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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 스포츠 및 그 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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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서핑


파일:스케이트보드.jpg
파일:스케이트보딩 픽토그램.svg Skateboard
스케이트보드

1. 개요
2. 안전성
3. 종류
4. 구성 요소
4.1. 데크
4.2. 트럭
4.3. 휠
4.5. 그립 테이프
4.6. 마운팅 볼트/너트
4.7. 라이져 패드(쿠션 패드)
4.8. 부싱
4.9. 보드화
6. 언어별 명칭



1. 개요[편집]




한국인 스케이터 최재승(Jason Choi)
무심코 '스케이트+보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단어로도 'skateboard'로 붙여 쓴다. SK8이라는 약어도 많이 쓰며, 미국에서 Skater라고 하면 인라인 스케이트나 아이스 스케이터가 아니라 스케이트보더를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1]


2. 안전성[편집]


스케이트보드는 인라인 스케이트킥보드(정식 명칭은 스케이트 스쿠터, 스쿠터)와 같이 작은 바퀴[2], 때문에 도로 위 틈에 걸려 다칠 위험이 있다. 특히 진행 방향으로 평행한 균열에 걸려 넘어질 위험이 크다.

인간이 만든 4바퀴 달린 것 중에서 가장 타기 어렵다는 설이 있지만, 심각한 부상의 위험은 다른 운동에 비해 오히려 비교적 낮다.[3]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알려져있으며 숙련된 스케이터는 항상 엄청난 부상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kateboarding injuries in Vienna: location, frequency, and severity' 연구 결과는 스케이트보드는 모집단의 부상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아주 소수의 스케이터만 보호장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 바퀴가 작아 속도가 빠르지 않고, 넘어질 것 같으면 내려서면 된다. 보통 스케이트보드를 타다가 넘어진다면 찰과상, , 염좌, 베임 등의 가벼운 부상을 입는다.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 가운데 3분의 1은 보드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안 된 초보다. 물론 보호장비를 쓰지 않으면 부상이 심해진다. 손목 염좌나 골절 등이 보호장비없이 스케이트보드를 탔을 때 흔히 나타나는 부상이다.

사실 가장 심각한 건 도로나 주차장에서 타다가 넘어지고 차에 치이는 2차 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운동기구란 사실이다. 브레이크도 방향 전환 장치도 전혀 없기에 어느 정도 이상 속도가 붙으면 내려서는 게 불가능해 그대로 넘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헬멧 보호대 다 해도 넘어진 위를 차가 치어 버리니 최소 중상이라 아무 소용이 없다. 넘어진 후 자리에 있지 않고 관성으로 앞이나 옆으로 굴러나오므로 지나가던 차량이 예측하여 피하기가 힘들다.

다만 전체 부상자의 3.5~9% 정도는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정도의 심각한 머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난다. 프로의 영상에는 맨머리 또는 스냅백을 쓴 채로 아무런 보호장구 없이 기술을 선보이는 영상이 많다. 이는 고도로 숙달된 프로가 수십번 반복해 가며 좋은 장면만을 찍은 영상으로, 낙법 등 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상인 만큼 자신의 얼굴을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보호장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닌 셈이다. 부상 위험이 낮은 것은 일반 스케이터가 안전한 파크에서 살살 탈 때의 얘기이며, 높이가 높은 기물을 타거나 비탈길을 고속으로 내려가는 롱보드 등의 종목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보호장구가 없으면 대단히 위험하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등 프로의 게임에는 헬멧 착용이 의무이며, 고속으로 달리는 다운힐 롱보드는 선수들도 헬멧을 항시 쓴다. 그러니까 다른 보호장구는 안 차더라도 헬멧만큼은 꼭 쓰도록 하자![4] 긴 옷은 찰과상을 막아 주며, 장갑도 되도록 끼는 편이 좋다. 손등, 손가락 끝은 잘라내고 손바닥만 보호되는 통기성 좋은 간단한 거라도 넘어졌을 때 있고 없고는 부상 정도에 크게 차이가 난다. 긴 양말은 보드에 정강이가 찍혔을 때 통증이나 부상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착용한다.(보드 뒤집는 트릭을 연습할 때는 스타킹을 신고 안에 축구용과 비슷한 정강이 보호대를 차기도 한다. 헐렁한 힙합 스타일 바지 안에 차는 정강이 보호대도 있다.)

숱하게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만큼, 따로 낙법을 연습하는 것이 유용하기도 하다.


3. 종류[편집]


스케이트보드를 크게 3가지로 나누면 스케이트보드[5], 롱보드, 크루저보드가 있다. 보통은 데크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구분이 되며, 그 기준이 모호한 형태들도 소수 있다. 자세히 들어가면 도심보다 약간 험한 지형에서 타기 위한 마운틴보드 등의 종류도 있고, 바퀴에 모터를 달아서 움직이는 흔히 말하는 전동보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6]서핑과 유사한 느낌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랜드서핑보드도 있다 [7][8]. 또한 웨이브 보드같이 바퀴가 2개인 것들도 있다.스케이트보드와 롱보드,크루저보드는 다르다.


3.1. 스케이트보드[편집]


일반적으로 앞부분(노즈)이 뒷부분(테일)보다 살짝 높고 길며, 반창고 모양을 하고 있는 모든 보드의 가장 기초적인 형태이다. 딱딱하고 작은 휠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가장 느리다고 까기도 하는데, 속도가 느린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까일만한 일은 아니다. 애초에 스케이트보드는 빠른 속도를 즐기기 위한 탈것이 아니라 다양한 트릭을 구사하며 익스트림을 즐기기 위한 탈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빠른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적절할 때 적절한 속도를 낼 수 있는 컨트롤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스케이트보드가 제일 알맞다.[9] 동시에 평지보다는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한국이기에 스케이트보드만한게 없다. 하지만 미국과는 달리 한국의 인도 특성 상 주행 시 큰 소음을 만들어내고, X파크나 계단 난간 같은 구조물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도 모두 스팟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한국에서는 연습할 장소를 찾는 것부터 난관. 그래도 장소만 제대로 받쳐 준다면 즐길 수 있는 그 익스트림한 매력에 스케이트보드만을 타는 매니아층은 시대가 지나도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


3.2. 롱보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롱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크루저보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크루저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핑거보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핑거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전동보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동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6. 기타[편집]


  • 캐스터보드(웨이브보드)
웨이브보드는 바퀴가 단 두 개인 것. 특이하게 모양이 8자다. 앞뒤로 한 발씩 흔들면서 타는 그거 맞다. 2000년대 후반부터 유행했는데 주로 S보드라고 많이 부른다. 사실상 한국에서는 롱보드 다음으로 유명하다. 트릭 난이도도 어려우나 별의별 창의적인 기술이 다 나온다.
  • 스네이크보드
보드가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서 보드의 몸체를 휘게 할 수 있는 보드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스네이크보드를 캐스터보드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 브레이크보드(Brakeboard)
  • 플로우보드(Flowboard)
  • 프리보드(Freeboard)
  • 스트리트 루지(Street luge)
  • 테크니컬 슬라이드 스케이트보드(Techniker slide skateboard)


4. 구성 요소[편집]


보드는 크게 데크, 트럭, 휠, 그리고 그 외 기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4.1. 데크[편집]


널빤지. 스케이트보드 종류마다 생김새가 다르지만 보통은 마운팅 볼트가 들어가는 구멍이 4개씩 2쌍 뚫려 있다. 스케이트보드나 일부 롱보드는 보통 단풍나무 7~9겹 합판으로 많이 만든다. 크루저 보드는 플라스틱을 이용하거나 다른 일부 롱보드는 대나무를 여러 겹 겹쳐서 만들기도 한다. 데크는 용도에 따라 휘어짐과 탄력이 중요한 요소이다. 파이버글라스를 합판 사이에 넣어서 만들면 가격은 조금 상승하더라도 탄성이나 강도에서 합판만 붙여서 만든 것 보다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또한 데크의 길이도 중요한데, 길이가 길어질 수록 무게가 무거워지고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작은 데크들에 비해서 훨씬 안정감이 있다. 흔히들 노즈, 테일이라고 부르는 데크의 코와 꼬리 부분에는 트릭의 구사를 용이하게 도와주는 킥이 있으며 형태는 끝 부분이 하늘로 살짝 솟은 모양이다. 킥이 한 쪽에만 있으면 싱글 킥, 양 쪽에 다 있으면 더블 킥 데크이다(ex: Loaded에서 나온 Tesseract 데크). 데크를 만들 때 약간의 곡선을 주어서 컨케이브를 넣기도 하는데 슬라이드 류의 트릭이나 턴을 할 때 발이 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데크의 중간이 양 쪽 사이드에 비해서 솟아 있으면 캠버, 반대의 경우는 락커라고 부른다. 롱보드의 경우 댄싱과 트릭을 위주로 하겠다거나 다운힐과 프리라이드를 위주로 하겠다에 따라서 선호하는 데크의 형태가 다양하니 참고하자. 데크는 파손이 되면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는 이상 복구가 어려워서 소모품이다. 일정량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데크가 부서지기도 한다. 그리고 트릭을 구사하기 위해서 팝을 주는 동작을 계속 하다 보면 데크의 끝 부분이 조금씩 갈려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나무로 만든 데크의 경우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수분에 의해 데크가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보통 데크가 더 무거워지고 약해진다.[10] 절대 비 오는 날 스케이트보드 끌고 다니지 말자. 그리고 데크를 아끼지 말자. 위에 말한 대로 데크는 소모품이고, 망가지는 게 아까워 제대로 연습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유명한 브랜드로 스케이트보드는 올모스트(Almost), 리얼(Real), 산타크루즈(SantaCruz), 크룩키드(Krooked) 등이 있다. 사실 국내에 수입되는 회사만 해도 수십가지 되기 때문에 다 쓸 수가 없다. 스케이트보드의 국내 회사로는 모노파틴(monopatin), 느루(Nueru), 힙스(Heaps), 라이더즈(Riderz), 스턴트비(Stunt B), 버즈런(Buzrun)[11]이 있다. 롱보드는 아보(Arbor), 마드리드(Madrid), 오리지날(Original), 레인(Rayne), 로디드(Loaded) 등이 있다. 이 또한 스케이트보드처럼 수많은 브랜드들이 있다.


4.2. 트럭[편집]


데크와 휠을 연결해 주는 부품. 대부분 알루미늄 주조 형식으로 만들며 금속 덩어리를 CNC로 깎아서 만드는 프리시전, 또는 단조 형식이 있다. 베이스 플레이트에 행어를 킹핀으로 연결시켜 놓은 형태이다. 보드를 평지에 데크로 내려 놓았다고 가정할 시에 보통 베이스 플레이트 쪽을 보드사이드, 행어 쪽을 로드사이드라고 칭한다. 사실상 스케이트보드를 지지해주는 뼈대이다. 트릭을 구사하다가 킹핀이 가끔 부러지기도 하는데 킹핀은 트럭에서 중요한 부품 중의 하나 이므로 철물점 볼트보다는 전문샵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데크 앞뒤로 1개씩 총 2개가 장착되며, 초보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사실 정품 부품들을 사용한다면 트럭이 제일 중요한 부품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트럭 하나 바꿨다고 아예 다른 보드를 타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에서는 인디펜던트(Indepentdent), 썬더(Thunder), 벤쳐(Venture) 등이, 롱보드에서는 패리스(Paris)나 베어(Bear), 칼리버(Caliber), 란달(Randal)가 유명하다. 트럭의 하위 개념으로 부싱이라는 부품이 들어가는데, 아래 후술하는 항목을 참조할 것.


4.3. 휠[편집]


주로 우레탄으로 만들어지며 경도에 따라서 하드휠, 소프트휠로 나뉘는데 실질적으로 그 기준은 모호하다. 롱보드를 기준으로 경도는 보통 78~88a이며, 스케이트보드는 보통 90~110a를 주로 사용한다. 경도가 낮을 수록 접지력이 좋아지면서 주행감이 좋아지는 대신에 슬라이드 류의 트릭을 구사하기가 조금 어렵고 경도가 높아질 수록 주행감은 손해를 보는 대신에 슬라이드 류의 트릭을 구사하기가 조금 더 용이해진다. 휠을 너무 큰 것으로 사용할 경우 데크에 닿아 문제를 일으키는 휠바이트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4.4. 베어링[편집]


베어링의 기본적인 원리는 항목을 참조. 휠을 지속적으로 계속 굴러갈수 있게끔 해 주는 부품이다. ABEC scale에 의거해서 등급이 붙게 되는데 ABEC이란 Annular Bearing Engineering Committee의 약자이다. 쉽게 말하면 미국에서 베어링을 제조하는 회사들의 협회 정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ABEC 1, 3, 5, 7, 9 같이 5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등급이 높아질수록 좀 더 정밀하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12] 그러나 보통 보드의 구름성(속도)을 놓고 따질 때 베어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근거없는 낭설이다. 물론 베어링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휠에 들어가는 코어를 어떤 것으로 사용했냐에 따라, 또 휠의 크기에 따라 구름성이 달라진다. 베어링의 종류에는 스틸베어링과 세라믹 베어링이 있는데 세라믹 베어링이 가격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스케이트보더들은 거친 트릭으로 보드를 지면에 쿵쿵 내려찧는 일이 많기 때문에 공업용 베어링[13] 을 써도 무난하다고 이야기하고, 정말 민감한 사람이 아니면 베어링의 차이는 느끼기가 힘들지만, 롱보드나 크루저보드에는 본즈 베어링이 진리로 통한다. 기본적으로 그리스(grease)나 윤활유가 들어가 있지만, 본즈에서 판매하는 윤활유, 스피드 크림을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구름성이 보다 매끄러워진다. 베어링도 녹이 슬기 때문에 물이 묻지 않는 것이 좋고, 이물질이 끼어서 베어링의 작동에 방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베어링의 작동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수시로 제거 해 주는 것이 좋다.[14] 롱보드 기준으로 가장 유명한 메이커는 '오랑가탕(Orangatang)', '아벡(Abec11)',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 스케이트보드 기준으로 '본즈(Bones)', '브론슨(Bronson Speed Co.)' 등이 있다.


4.5. 그립 테이프[편집]


사포. 신발과 보드 사이의 마찰력을 높여줘서 트릭을 쓰기 쉽게 한다. 당연히 뒷면에는 데크에 붙일 수 있도록 접착제로 처리되어 있다. 일단 데크에 기포가 생기지 않게 붙인 후 드라이버 같은 공구로 가장자리를 긁어 표시를 해 준 다음 커터칼로 자르면 부착 완료. 색깔이 들어가거나 그림이 있는 것은 더 비싸다. 보드의 노즈, 테일을 구분하거나 멋을 위해 잘라서 모양을 내기도 한다. 롱보드 기준으로 유명한 메이커는 '비셔스(Vicious)', 'RDVX'. 스케이트보드 기준으로 'Jessup'이나 'Mob' 또는 'Grizzly'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외에도 폼 그립, 스프레이 그립 등의 형태가 있다. 물론 이쪽도 사포나라 같은 사이트에서 공업용을 사다 붙여도 무방하다.


4.6. 마운팅 볼트/너트[편집]


트럭 1개당 보통 4개씩의 볼트/너트가 들어간다. 일반 철물점에서 파는 볼트와 보드 전문샵에서 파는 볼트의 차이점은 크게 못 느낄 수도 있지만 너트의 경우 보드에 쓰는 너트들은 플라스틱(나일론 재질)이 붙어 있어서 충격 및 진동으로 인한 너트의 풀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강도가 약할 경우 데크에 악영향을 끼칠 뿐더러, 멀쩡하게 보드를 타고 가다가 자신의 보드가 분해돼버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롱보드의 경우 드랍쓰루, 탑마운트 형식에 따라서 들어가는 마운팅 볼트가 다르기도 하다.


4.7. 라이져 패드(쿠션 패드)[편집]


트럭과 데크 사이에 끼워서 그 사이에 일어나는 충격을 완화하거나 높여줘서 휠바이트를 방지해주는 용도. 끼우고 안 끼우고는 개인의 취향이며,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 (물론 휠바이트가 심해 방향을 전환하다가 휠바이트 때문에 바로 멈추고 본인이 앞으로 튕겨져 나갈 정도면 필수이긴 하다.)


4.8. 부싱[편집]


사진
사진
첫 번째 사진에서 주황색 부분이 부싱이다. 베이스 플레이트와 행어를 뼈라고 가정한다면, 부싱은 관절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한 개의 트럭에 부싱이 한 쌍으로 들어가므로 보드 하나에 부싱이 4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부싱의 역할은 서스펜션과 중심 회복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정량의 충격 흡수와 함께 턴을 하기 위해서 한 쪽으로 중심을 이동 할 때 트럭을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게 만드는 역할을 돕는다. 보드사이드 쪽의 부싱은 와블을 잡아주는 것같은 안정감을 로드사이드 쪽의 부싱은 카빙과 같은 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스탁 부싱이라고 해서 트럭의 제조사에서 부싱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예를 들면 칼리버 트럭과 블러드 오렌지 부싱). 트럭을 살 때 부싱들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말랑말랑한 탄성을 가졌으며, 경도에 따라서 하드 부싱, 소프트 부싱, 모양에 따라서 콘 부싱(원뿔 모양)과 베럴 부싱(원기둥 모양)으로 나뉜다. 스케이트보드의 경우 그렇게 민감하지 않지만, 카빙감을 많이 따지는 롱보드는 취향에 따라서 사용하는 부싱의 모양과 경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트럭 마운트를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부싱이 조여지고, 왼쪽으로 돌려주면 부싱이 풀리는데, 너무 조이면 부싱이 터져(균열)버리고 너무 풀어버리면 고속주행에서 와블링(중심을 잃어버리고 좌우로 요동하는 현상)에 걸리기가 쉽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니다. 와블링은 부싱의 조임, 강도보다는 라이더의 자세가 중요하다. 너무 풀어져서 흔들리는 건 정비 불량 상태인 것이니까, 부싱 조임은 근본 원인이라기보다 부가적인 것이다.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데크를 빼면 롤러 스케이트[15]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바퀴나 트럭, 부싱의 제조사도 같은 데가 많다. 베이링도 종류에 따라 규격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같은 제조사 것이 적지 않다.


4.9. 보드화[편집]


스케이트보딩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 중 하나. 초보자 때는 일반 단화나 운동화로도 대체가 가능하나, 곧 필수적인 부분이 된다. 두드러진 차이는 내구성과 충격흡수. 반스,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에서 보드화를 출시하지만, 스케이트보드 전용으로 제작된 보드화와 패션화에 가까운 보드화는 가격과 성능에서의 차이가 존재하기도 한다.
보드화는 일반적으로 어퍼가 스웨이드 재질로 제작되며[16], 충격을 잘 흡수하는 인솔, 접지가 잘 되는 아웃솔을 보편적인 특징으로 한다.


5. 창작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케이트보드/창작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스케이트보드
영어
Skateboard
중국어
滑板(Huábǎn
일본어
スケートボード[17]
베트남어
板跌(Ván Trượt
러시아어
Скейтборд
프랑스어
Skateboard
스페인어
Monopatín
아랍어
تزلج على اللوح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1:00:30에 나무위키 스케이트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미국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은 스피드나 피겨나 초 마이너 스포츠이며, 인라인 스케이팅은 롤러블레이딩으로 불린다. 바퀴가 자동차처럼 배열된 것은 롤러스케이트라고 한다. 인기 있는 건 NHL 아이스 하키인데, 그 선수는 하키 플레이어라고 하니 좀처럼 스케이터라 부를 일이 없다.[2] 앞의 둘보다 바퀴가 휠씬 작다. 80mm를 넘지 않는다. 킥보드는 100mm 이상, 인라인 스케이트는 일반용은 80mm, 스피드 선수용은 125mm 수준이다.[3] 올림픽 종목 중에서 부상 위험이 특히 큰 종목은 도마트램펄린 같은 기계체조류, 루지스켈레톤 같은 썰매 경기이다. 이들과 비교하면 확연히 부상의 위험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4]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쓰는 헬멧 고르는 요령은 자전거 헬멧과 사실상 같다. 자전거용 통기성 좋은 것보다는 바람은 덜 통하지만 보호 효과가 좋고 시야가 좋은 둥그렇고 뒤통수까지 보호되는 형태를 많이 쓴다. [5] 한국의 일부 샵에서는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란 말을 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스탠다드 스케이트보드' 자체는 원래 안 쓰이는 말이다. 롱보드나 크루저보드와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 그냥 스케이트보드가 맞다.[6] 공대생들이 개조해서 캠퍼스 내 이동 수단으로 타고 다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7] 서퍼들은 파도가 없을 때 랜드서핑보드로 보딩한다. 탄생된 이유이기도.[8] Smoothstar와 Yow, Carver skateboards가 대표적[9] 빠른 속도에서 오는 스릴을 즐기고 싶으면 롱보드 및 관련 장비를 구입하여 다운 힐을 하도록 하자.[10] 최악의 경우 썩어 들어가기도 한다.[11] 전 스케이트보드 선수 이상이 프로가 만든 브랜드이다.[12] 다음의 수치들은 베어링의 등급에 따른 최대 허용 편심 수치이다. ABEC 1: 0.0075 mm(0.000295"), ABEC 3: 0.0050 mm(0.000197"), ABEC 5: 0.0035 mm(0.000138"), ABEC 7: 0.0025 mm(0.000098"), ABEC 9: 0.0012 mm(0.000047")[13] 실은 모든 베어링은 공업용이다. ABEC등급이 없는, 공구 상가에서 전문가용보다 훨씬 싸게 살수 있는 일반 베어링을 스케이트보더나 인라인 스케이트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이대.[14] 베어링을 세척, 정비하는 건 꽤 귀찮고 유기용제 냄새 나고 주위가 지저분해지는 일이기 때문에, 저렴한 걸 사서 타다 상태가 안 좋으면 버리고 갈아 끼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5] 인라인 스케이트가 아니라 바퀴 개가 자동차 바퀴처럼 달린 옛날 롤러 스케이트. 쿼드 롤러 스케이트라고도 한다.[16] 스웨이드 어퍼는 일반 직물 재질에 비해서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할 때 그립테이프와의 마찰을 잘 견디게 해준다.[17] 약칭으로 스케보(スケボー)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