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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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경기장(홀 규모).
2. 상세[편집]
1988 서울 올림픽 시기에 펜싱 종목이 진행되는 경기장으로 활용했다. 이후 농구대잔치, 한국프로농구 중립 경기[2][3] , V-리그 중립 경기 등을 개최하고 제1체육관과 마찬가지로 올림픽 이후에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장으로 주로 활용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2011년 10월 23일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으로 재개장했다.
제2체육관이 본래 용도인 펜싱 경기장에서 구기 종목인 핸드볼 경기장으로 탈바꿈하게 된 계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꾸준한 활약으로 당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핸드볼 전용경기장을 건립할 것이라 공약한 것이 시초가 됐다. 유 장관의 공약 후에 경기장 건립 부지 선정을 놓고 대한핸드볼협회와 서울특별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이견을 거듭하다 결국 올림픽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되었던 것이다.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협조로 약 430억 원의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SK그룹이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고 그 대가로 리모델링 완공 후 10년 동안 이 경기장의 명칭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라 명명하여 SK그룹은 해당 기간동안 경기장에 대한 명칭 사용권(Naming Rights)을 갖는다.
'핸드볼 경기장'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핸드볼 경기에 최적화된 규모와 형태로 조성하는 것을 건립의 주목적으로 하나, 핸드볼 경기 이외에 펜싱, 배드민턴, 탁구경기 및 공연 등도 가능하도록 다목적으로 설계된다. 대한 핸드볼협회는 경기장 개장 후에 앞으로 30년 동안 연간 70일까지 우선적으로 사용할 권한을 가지게 되며, 나머지 기간에는 펜싱과 배드민턴, 탁구 등 다른 종목 경기는 물론 공연 등 문화행사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래서 경기장 운영권은 대한핸드볼협회가 아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가지게 된다.
이후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의 명목상의 홈구장으로 사용했으나 연고 이전을 하며 광명시민체육관으로 이전했다. 명목상이었던 이유는 리그 전경기가 중립구장 경기라 홈경기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대한바둑협회가 이 경기장 내에 입주해 있다.
3. 역대 공연 및 행사[편집]
[1] 보조 경기장 연면적 1,952㎡ 포함.[2] 리그 초창기에는 안양 SBS 스타즈의 홈경기를 열기도 했다. 안양 연고 구단이 서울 송파에서 홈경기를 치른 사연은 1990년대까지 안양에 제대로 된 경기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원년에는 이곳에서 홈경기를 치렀다.[3] 첫 시즌, 첫 챔피언 결정전의 중립 경기 또한 개최했다.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여기서 열린 5차전에서 이겨 우승했다.[4] 원래는 대부분의 대형 공연이 옆의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고 서태지와 아이들 또한 93년 '마지막 축제' 공연을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그러나 보다 진보된 무대장치와 음향장비의 수용을 위해서는 규모가 큰 펜싱경기장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태지/콘서트 문서 참조[5] 총 4회[6] 공연 당시 워마드류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워마드를 비판했던 산이에게 야유와 욕설, 선정적인 피켓과 뻐큐를 날렸다. 결국 Brand New Year 공연 역사상 최악의 콘서트가 되었다.[7] 마마무의 소속사인 RBW에서 진행하는 패밀리 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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