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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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대 초에 GBA로 발매되었던 캡콤의 법정 배틀 게임 역전재판 시리즈 전기 세 작품(1 ~ 3)을 닌텐도 3DS에 이식한 합본과 동명의 가정용 콘솔 및 PC용의 합본. 이 둘은 같은 이름을 달고 나오긴 했지만, 그래픽 등의 부분에서 다른 소스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차이가 있다.
3DS판은 4,190엔, PS4판과 NS판은 36,100원, XBO판은 35,900원, 스팀판은 32,000원, 안드로이드판은 39,000원, iOS판은 3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2. 기종[편집]
2.1. 3DS[편집]
역전재판 시리즈 전기 세 작품의 닌텐도 DS 이식판의 인터페이스 및 모바일 HD판에서 사용된 HD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기능을 조금 넣어서[8] 3DS 플랫폼에 이식한 합본. 인터페이스는 DS판, 그래픽과 사운드는 HD판인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정판과 통상판, 그리고 캡콤 버전 한정판과 캡콤 버전 통상판으로 총 4가지가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통상판은 4190엔, 한정판은 5240엔, 캡콤 버전 통상판은 5460엔, 캡콤 버전 한정판은 6510엔. 북미에서는 다운로드판만 발매되었다.
그래픽을 스마트폰판에서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HD화하면서 짤린 프레임은 여전하다. 안 그래도 우려먹는 판에 최소한의 수정도 없어서 DS판과 HD판을 둘 다 플레이한 기존 유저 사이에서는 무척 까인다. 실제로 오프닝 테마곡[9] 과 일러스트 6장 말고는 새로운 게 하나도 없다. 그나마 이와모토 타츠로가 새롭게 그린 일러스트도 게임 내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모바일 HD판의 편의성 향상 요소는 깨끗이 제거되었다. 원하는 장면부터 읽을 수 있는 책갈피 기능과 중간 세이브 기능도 삭제되었다. 대신 각 버전 별로 세이브를 하나씩 할 수 있으며, DS판처럼 영문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따라서 시리즈, 언어를 합쳐서 가능한 세이브 수는 총 6개.
나루호도 셀렉션은 미미하지만 3D 기능 추가에 3DS의 좋은 음질, DS와 비슷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등의 장점이 있다. 사실 HD 버전과의 비교시 큰 장점은 무척 빠른 스킵속도, 이 부분 만큼은 HD 버전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또한 HD판은 아이패드 세로 모드로 할 경우, 얼핏 보면 DS판 비슷한 투 스크린 모드가 되지만 심문 개시할 때나 이의 제기할 때에 나오는 컷인 장면도 볼 수 없는 것에 반해 나루호도 셀렉션에서는 모두 구현되어 있다. 《화려한 역전》 에피소드 피날레에서 나루호도에게 모 인물이 투영돼 보일 때에도 HD판은 뭔가 어색하지만 나루호도 셀렉션은 자연스럽다. 가격도 이미 DL판 기준으로 정가 2,900엔 정도까지 내려가 있으며, 50% 세일을 할 경우 1,500엔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프레임 삭제조차 없는 완전한 오리지널 퀄리티를 즐기고 싶다면 역전재판 시리즈 전기 각각의 DS판을 구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구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10] 어느 정도 타협을 본다면 나루호도 셀렉션도 충분히 훌륭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역전재판 123 HD 안드로이드 버전의 판매가 중단된 이유가 3DS판을 정발하기 위한 상술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이식버전만 한글 정발이 되었다. 3DS판은 여전히 미정발.
후속작으로 역전재판 4 3DS판이 있다. 이식해 놓은 방식이 거의 유사하다.
2.2. PS4 / XBO / NS / PC / 모바일[편집]
도쿄 게임쇼 2018에서 발표된 멀티 플랫폼 이식판. 역전재판 시리즈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엑스박스 시리즈 발매작이며, 스팀판은 과거 소스 넥스트에서 발매된 일본 내수 PC판 이후 오랜만에 발매되는 PC 이식판이다. 멀티 플랫폼 개발의 효율성 때문인지 엔진은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였다. 3DS판과 마찬가지로 북미에서는 다운로드판만 발매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어 이식판 명칭은 일본어 이식판 명칭을 따라갔으며 이는 후속작인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다만 캡콤 측에서 시리즈 내의 완전 신작을 내려는 움직임이 없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후속작의 판매량에 시리즈의 명운이 맡겨진 셈이 되었다.
몇 가지 변경점을 제외하고는 기존 버전들과의 큰 차이점은 없다. 원체 많은 기종으로 이식되었던 작품이라, TGS 전에는 신작을 발표한다는 뉘앙스로 말해놓고 또 신작 없이 우려먹기작을 내놓아서 비판 여론이 꽤 많다. 그래도 모바일 HD판부터 유지된 저열하기 그지없는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프레임 삭제 등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더 이상 움직임이 끊기지도 않으며 마요이의 얼굴도 각지지 않고, 캐릭터가 배경과 동떨어져 보이지도 않는다. 다만 스팀판의 경우, 클라우드 기능을 끄지 않으면 역전재판 1 챕터 3부터 세이브 파일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일본 내 첫 주 판매량은 스위치가 4419장, PS4가 3783장으로 집계되었다. 2023년 8월 13일 기준 판매량은 230만 장으로, 역대 캡콤 게임 판매량 순위 중 45위에 랭크되었다. 역대 역전재판 시리즈 중 최고.
스팀판 한정으로 세이브파일을 조작하여 원하는 챕터까지 여는 치트를 사용할 수 있다. 특정 에피소드만 플레이하고 싶은데 앞의 에피소드를 전부 클리어하기 부담되는 플레이어들[11] 은 참고하도록.
2022년 6월 10일 안드로이드와 iOS의 모바일판으로도 정식 출시되었다. 기존에 올라와 있던 역전재판 123 HD iOS판은 앱스토어에서 내려가게 되었다.
2.2.1. 변경점[편집]
- 그래픽이 1920x1080 해상도로 풀 HD화되었다. 원작인 GBA판이 240x160 해상도이므로 약 54배의 해상도 향상이 있는 셈. 3DS판의 그래픽을 재활용하지 않고 모두 새로 제작하였다. 위의 예시 이미지를 보면 나루호도 셀렉션의 배경 그래픽이 이전판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캐릭터 그래픽은 원화는 아니고 기존 HD판에서 살짝 손본 것이다.
- 탐정 파트에서 이미 조사한 부분은 커서로 가리켰을 때 체크 표시가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역전재판 5의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다.
- 세이브 슬롯이 언어별로 10개로 늘어났다. 다만 시리즈당 세이브 슬롯이 별개였던 이전작들과는 달리 3부작이 저 10개를 공유한다.
- 옵션에서 대사창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다.
- 패널티가 3부작 모두 동일하게 게이지+10등분 점선 형태로 변경되었고, 이를 각 시리즈의 특성에 맞게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패널티가 횟수제(5회)였던 1편의 경우, 모든 부분에서 게이지가 한번에 1/5씩 까이는 형식. 다만 패널티가 까이는 최소 단위가 1/10이 되었기 때문에 게이지제인 2편과 3편의 경우 까이는 패널티가 소폭 변경된 경우가 있다.
- 사운드는 Wii(DL 전용)로 발매되었던 3부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3. 정발 및 한국어 지원[편집]
2018년 10월 19일, 한국 게임위에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심사가 되었다. 이전 3DS의 역전재판 5, 6이 Ace Attorney 시리즈로 심사되었던 것과 달리 한국어명으로 심의를 받았기 때문에 공식 한글화 가능성이 점쳐지던 와중에 결국 결정났다. 발매 자체는 4월 10일에 비한글화로 이루어지며, 8월에 패치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위치판 정발 패키지는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 보여준 스티커 정발을 기어이 또 보여주고 말았다. 당시 국내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 건 덤.
2019년 8월 22일에 한국어를 지원하도록 패치되었다. # 한국어 외에도 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 간자/번자체도 같은 시기에 패치로 지원될 예정.
한국에서의 판매량은 2020년 6월 30일 기준으로 총 52,194장으로, 전 세계 4위다.[12]
3.1. 더빙[편집]
자막, 음성 언어가 통일되어 어느 한 쪽을 바꿀 수 없으며[13][14] , 넥슨 모바일 번역판을 기본으로 해서 일부분을 약간 수정하여 제작되었다. 이의 있음! 더빙의 경우 넥슨 모바일판과 비슷하게 한국어로 나오지만 넥슨판이 아니라 새로 녹음하였는데, 크레딧에 공개된 이름이 공채 성우들이 아닌 것으로 보아[15] 아마추어를 쓴 것이거나 넥슨판처럼 직원이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음성 퀄리티는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사실 원판도 직원 더빙이라 오히려 원작재현이 철저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다만 아야사토 치히로와 아우치 타케후미는 원판과 너무 달라[16] 호불호가 갈리는 편.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츠루기 레이지의 '잠깐', '받아라!'가 '이의있음!'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라는 것이다. 말풍선 같은 경우엔 모바일 판과 폰트는 동일하지만 컬러가 좀 더 깔끔하게 수정되었다.
3.2. 번역[편집]
초벌 번역은 과거 처참한 의역 및 오역으로 악명높았던 넥슨 모바일 번역판을 기반으로 했는데, 검수자에 의해 과거 유저들에게 비판받은 부분(몇몇 오탈자, 마요이와 메이의 존댓말, 키미코의 2인칭 지칭명사 등)은 대부분 수정되었다. 치히로의 존댓말은 끝까지 수정되지 않은 것은 둘째치더라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긴 하지만 여전히 존댓말로 남아있는 부분이 있다.[17] 헐과 같이 시대에 맞지 않는 감탄사가 지나치게 자주 사용되어 어색함을 주기도 하지만, 그 외 일어를 그대로 직역해 어색함을 낳은 토미타 마츠오의 개그를 전부 괜찮게 살리는 정성도 종종 보인다.
다만 기반이 된 번역이 처음부터 엉망이다보니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은 편이 아니다. A가 말하는 장면인데 B가 말하는 것으로 말투를 바꿔놓은 경우도 부지기수다. 모바일판 번역을 그대로 가져와서 발생한 또다른 문제로, 첫 번째 역전의 진범인 야마노 호시오의 나이 설정이 DS판 이후에는 36세에서 44세로 수정됐는데, GBA판 기반인 모바일판 번역을 그대로 가져와 나이가 수정되지 않았다.
또한 에피소드마다 다른 번역자가 맡았는지 번역에 일관성이 없으며[18][19] , 기본적으로 검수로 걸러져야 할 오역과 오타들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일부 장면에서는 존댓말과 반말이 오락가락할때도 있으며, 특히 말장난 부분은 의역으로 살리는 것이 아니라 일본어 발음을 괄호로 병기하는 엉성한 처리를 해놓았다. 안녕히, 역전에서는 코로시야 사자에몬이 자기소개를 하는 파트에서 코로시야(킬러)라고 적어둔다거나, 화려한 역전의 번역 중 '당주를 화려한 최후로 인도해주십시오'라는 부분에서 '화려'와 '카레'의 일본어 발음이 동일함을 이용한 말장난이자 사건과 연관이 있는 소재가 나오는데, 이를 괄호를 쳐 '화려(카레이)'라고 하거나, '당주에게 화려하게 인도를 날려주세요' 라는 괴상망측한 말로 번역해놓았다.[20]
<사건당일밤에 들어갔기 때문에>
<피해자와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첫 번째 역전의 선택지 번역
게다가 엉성한 일본어 병기나 오역은 뒷전으로 제쳐놓더라도 번역에 있어 가장 기본이라고 해야 맞춤법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게임 전반에 걸쳐 쉼표, 마침표, 단어 누락과 띄어쓰기 오류가 잊을 만하면 튀어나오는 등 검수가 아예 없었다 싶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못하다. 띄어쓰기 오류는 매우 심각한 편인데, 멀쩡한 단어를 중간에 띄어쓰거나 그냥 그대로 붙여쓰는 게 한둘이 아니다. 심지어 성인들도 어려워 할 정도의 띄어쓰기 맞춤법도 아니고 초등학생도 안 틀릴 법한 기본적인 띄어쓰기 오류가 심심하면 튀어나온다. 일례로 도둑맞은 역전에는 '가면 마스크'를 '가면마 스크'라고 적은 해괴한 파트도 있는데, 여러모로 급하게 적고 감수도 안 한 듯한 티가 난다. 사실 이 띄어쓰기 문제도 그나마 모바일판에 비해 훨씬 나아진 것이다. 넥슨판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역전재판 123 HD마저도 거의 모든 문장에 띄어쓰기 오류가 있었다.
넥슨 모바일판과 마찬가지로 엔 단위를 전부 원이라고 고쳐놨는데, 그냥 단순히 0만 더 붙인 수준으로 치환하고 상세한 환율을 고려하지 않아서 현 시점에서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금액으로 번역되거나, 그냥 숫자는 똑같고 단위만 원으로 바꿔놓았거나, 같은 내용에 대해 수치가 달라지거나[21] , 갑자기 단위가 엔화로 바뀌는[22] 사소한 오류가 눈에 띈다.
또한 이전 번역을 재탕한 번역의 한계상 일본식 표기를 피하려고 하거나, 현지화한 부분이 무척 많다. 1편과 2편에서 나츠미의 출신지가 그냥 지방으로 퉁쳐진다든가, 마요이가 영매한 간호사가 태권도를 배운 것 같다거나, 하루미가 한자가 아니라 한글을 모르겠다고 한다거나, 라토가 호돌이로 번역되거나, 루사가 숭원이로 번역되거나, 타치미 서커스가 한국우유를 마신다거나, 카제고로시Z(감기킬러Z)가 판피링Z로 번역되거나, 치나미가 트로트를 듣는다든가 하는 현지화가 크게 눈에 띈다. 하지만 제대로 현지화를 하면 모를까 이름은 여전히 일본식인 캐릭터들이 한국 우유라느니 한글을 모른다느니 해봤자 어색하게만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사투리도 엉터리로 번역했다. 잘못된 경상도 사투리로 잘 알려진 "노" 말투가 가득하고, 그나마 "노"를 안 쓴 문장도 엉터리다.[23] 게다가 경상도 사투리뿐만 아닌 다른 지역 사투리가 섞여 있기까지 하다.
한숨이나 경악을 모조리 "허얼", "허억", "헉!" 등으로 번역한 것 또한 진입장벽으로 악명 높다. 저 표현들이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고는 못하지만, 2020년대 시점에선 유행이 지난 표현이고, 실제 감탄사로 사용되기 보다는 '그는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 처럼 서술 표현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보통 실제 발음대로 "하아...", "허어...", "으윽", "윽!" 또는 "크윽", "큭!" 처럼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발음으로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일본어 원문을 보면 "はあ"를 대부분 문장에서 "허얼"로 옮겼는데, 이때는 한숨짓는 경우 뿐만 아니라 문맥에 따라 긍정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렇군요..." 또는 "네에..." 정도로 옮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즉, 기본적인 검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문장의 강조 처리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독백을 나타내는 푸른색 글씨가 일반 대사창까지 처리되어 있거나, '사이코 록'처럼 단어 전체가 강조처리 되어 있지 않거나, 전혀 엉뚱한 단어나 조사에 강조 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진짜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오역은 드문 편이지만[24] , 팬 번역도 아닌 공식 번역에서 진행 불가급 오역이 있다는 건 그 양을 떠나 큰 문제다.
(오탈자 모음글 1-1 1-2 2 3-1 3-2 3-3 3-4 3-5 3-6) [25]
이런 수준 낮은 번역 퀄리티에 대해선 한패팀의 말에 의하면 원래 초벌 번역을 받고 이후에 검수를 해서 검수본을 다시 넘겼는데 캡콤측에서 검수본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초벌본을 그대로 적용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즉 번역팀의 문제가 아닌 캡콤 측의 문제라는 말이다. 추후 패치로라도 시급히 수정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이나, 한국어 패치 배포 후 한참이 지났음에도 변경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대를 버리는 것이 옳다.
다만, 이러한 번역 퀄리티하고는 별개로 한국어화 정발이 지지부진하던 시리즈라 마침 한국어화는 물론 콘솔과 PC로 발매되었다는 소식에 인터넷 방송인들의 관심을 받았고, 발매 이후 9월의 한국 스팀 게임 다운로드 횟수 중 5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2021년 5월 13일, 역전재판 시리즈 상당수 작품의 비공식 한국어 패치를 제작한 '건방진용자'가 번역을 개선하기 위해 팀을 모집했으나 작업툴 문제로 결국 결실을 보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그러나 2023년 7월 23일,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의 한국어판 발매 소식 공개를 기념해서 번역 개선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고, 7월 25일에는 다시 한 번 팀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2023년 11월 28일 기준으로 역전재판 2까지 검수가 완료된 패치가 공개되었다.#
4. 도전 과제(트로피)[편집]
5. 특전[편집]
5.1. 3DS[편집]
- 한정판
- 캡콤 버전
오피셜 팬북 123이 포함되어 있다.
- 예약자 한정(한정판/통상판)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역전재판 123 Remix Ver.' BGM[34] 과 오리지널 월페이퍼(PC, IOS, 안드로이드용)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코드 입력 후 3일 동안 받을 수 있다.
- 예약자 한정(e캡콤)
나루호도, 메이, 고도의 도트가 그려진 Reflect Charm 열쇠고리를 셋 중 랜덤으로 하나 받을 수 있다.
5.2. PS4 & NS[편집]
일본 내에서는 PS4 & NS 버전만 패키지로 발매되기 때문에, 한정판 역시 PS4 & NS 버전으로만 나온다. 한정판은 어느 매장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컬렉터즈 패키지', e캡콤에서만 구매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 총 3가지가 있다.
- 컬렉터즈 패키지
전용 디자인 패키지와 사운드 트랙인 역전재판 메모리얼 셀렉션[35] 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세금 제외 4500엔.
- 리미티드 에디션
새로운 시나리오 기반의 드라마 CD 역전의 재판 SHOW, 15주년 기념 특별 법정 및 TGS 2018 특별 법정 영상이 수록된 DVD, 아크릴제 체포군 조립 키트, 이와모토 타츠로의 신규 일러스트가 그려진 캔버스 아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세금 제외 8800엔. 컬렉터즈 패키지의 구성품은 들어있지 않으니 주의.
- 컴플리트 에디션
간단히 말해서 컬렉터즈 패키지+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가격은 세금 제외 9800엔.
그리고 한정판/통상판 상관없이 e캡콤 구매자 한정으로 토노사맨 트레이딩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스팀판의 경우, 컬렉터즈 패키지가 디지털 형태로 발매되며 역전재판 메모리얼 셀렉션 또한 디지털 음원으로 배포된다.
6. 에피소드[편집]
- 역전재판 2
- 제1화: 사라진 역전
- 제2화: 재회, 그리고 역전
- 제3화: 역전 서커스
- 제4화: 안녕히, 역전
- 한정판 드라마 CD
- 3DS: 역전의 콤비네이션
- PS4 & Switch: 역전의 재판 SHOW
7. OST[편집]
일본판 명칭은 逆転裁判 メモリアルセレクション, 북미판 명칭은 Phoenix Wright: Ace Attorney Memorial Selection.
2019년 2월 21일에 발매한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의 컬렉터즈 패키지, 컴플리트 에디션에 동봉되어 있다. 스팀판은 Phoenix Wright: Ace Attorney Trilogy - Turnabout Tunes 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작사는 타쿠미 슈와 재닛 슈, 작곡은 스기모리 마사카즈, 키무라 아케미, 이와다레 노리유키, 편곡은 코무로 카오리, 타케오카 토모미치, 이와다레 노리유키, 키타가와 야스마사, 보컬 및 연주는 우치카도 타쿠야, 메테모포시스 재즈 밴드, 미즈나미 아이미, 캉전란이 맡았다.
수록곡 중 14곡은 OST(Wii 버전 기반), 8곡은 기존의 어레인지 앨범에서 가져온 것이며, 마지막 2개 트랙은 본 음반을 위해 제작된 완전 신곡이다. 이중에서 Turnabout Sisters - Seaside Swing은 애니메이션판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역전의 파도소리가 들린다의 모티브가 된 곡이기도 하다.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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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전재판 123 HD의 영어명에서 맨 뒤에 붙었던 HD를 삭제한 제목이다. 결과적으로 북미판은 일본판과 달리 123 HD보다 123 나루호도 셀렉션의 제목이 더 짧아졌다.[2] New 닌텐도 3DS 대응[3] PlayStation 4 Pro 대응[4] Xbox One X 대응[5] Xbox Play Anywhere[6] PS4, XBO, NS, PC 한정[7] 심의 내용[8] 배경과 캐릭터 사이에 공간감을 추가한 것이 전부이다.[9]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역전재판 123 Remix Ver.[10] 이라고 해도 워낙 염가판이니 뭐니 하면서 물량이 많이 풀려서 구하기 쉬운 편이다. 특히 3편은 1,000엔 할 때도 있을 정도이다.[11] 특히 역전재판의 NDS 버전에서만 추가된 소생하는 역전 에피소드만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들.[12] 1위는 미국(약 31만), 2위는 일본(약 14만), 3위는 중국(약 6만)이다. 유럽에 있는 모든 국가들보다 더 많이 팔린 셈. 이러한 한국과 중국에서의 높은 판매량이 후속작인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의 한국어화를 성사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3] 단, 스팀판에서는 별도의 패치를 통해 한글자막에 일본어 음성으로 변경이 가능하다.[14] 후속작에선 이러한 탓인지 별도로 설정이 가능하게 바뀌었다.[15] 나루호도 류이치 - 고병욱, 미츠루기 레이지/고도 검사 - 김파, 아야사토 치히로/카르마 메이 - 이미성, 아우치 타케후미 - 강용희[16] 신참 시절의 치히로의 청년 시절 음성이 중년처럼 되었다는 것과(치히로는 작 중 가장 나이 많은 상태가 27세라 중년 음성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힘이 빠져야 하는 아우치 검사의 목소리가 삐찔삐찔하긴 하지만 힘있게 나온다는 점에서 약간의 호불호가 갈린다. 메이와 치히로 두 명을 연기하면서 비슷한 느낌이 나게 하지 않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다만, 아우치의 다른 언어 음성을 들어보아도 일본어 버전(또는 국내 넥슨판 음성)처럼 비실비실하기보다는 고음의 날카롭고 앙칼진 목소리에 가깝다.[17] 3-2에서 하루미가 없는 상태에서 타카비시야 백화점의 지하창고를 조사하거나 3-3에서 트레비앙과 비타민 공원 조사 부분, 2일차 사무실에서 인물제시의 일부분, 3-5에서 메이가 비키니, 아야메, 하루미에게 말을 건네는 부분 등은 수정되지 않았다.[18] 심지어 같은 에피소드에서조차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에게 같은 증거품을 제시하거나 같은 배경을 조사해도 전반부와 후반부의 대사가 다른 경우도 있다. 상황이 변해 반응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같은 내용을 말하는데도 대사가 달라지는 것.[19] 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증거품/인물 파일과 대사창의 번역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증거품의 경우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변호사 배지가 대사창에선 뱃지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나오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인물의 경우 키리사키 테츠로는 인물파일에선 키리사키 테츠로우로 장음 표기가 들어가 있는데, 대사창에서는 키리사키 테츠로라고 표시된다. 이름의 장음 표기에 대해선 이치노타니 쿄우카, 호우즈키 자매, 오오토로 신고 등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고, 나루호도처럼 생략된 경우도 있으니 그건 논외로 치더라도, 적어도 같은 인물의 이름이 같은 에피소드 내에서 달라지는건 문제다.[20] 때문에 후반부 최후의 증거제시 때 나루호도의 대사도 "화려하게 인도를 던지겠습니다."가 되었다. 사실 이는 원문도 'たたきつける'로 '내던지다'라는 뜻이기는 하다. 화려와 카레를 의역할 순 없기에 카레의 본고장 인도를 이용해 의역한 듯하나 한눈에 보기에도 이상할 정도로 과도하게 직역을 한 것이 문제이다.[21] 도둑맞은 역전 2일차 탐정. 괴도 가면마스크가 훔친 에마논의 눈물의 가치가 대화창에서는 1000만으로 표시되었지만 증거물 상세에는 1억 원으로 되어 있다.[22] 역전의 레시피 2일차 법정 후편[23] 일례를 들자면 "누구냐"라는 의미의 대사를 "누구고?"라고 해놨다. 제대로 쓰자면 "누꼬?" "누우고?" 정도로 한다.[24] 1-2와 3-5에서 오후에 죽은 피해자가 부검기록에는 오전에 죽은 걸로 작성된 점, 2-4에서 닌자 난자의 단추가 단순히 오오토로의 의상이 아니라 토노사맨 복장에서 발견되었다는 점 3가지를 빼면 플레이에 크게 지장이 있는 오역은 없다.[25] 이것 말고도 역전, 그리고 안녕의 장면 중 "미츠루기이이..."가 "미츠미츠이이..."로 번역되는 사태가 있었다.[26] 구치소에서 맥스에게 의뢰를 받은 뒤,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하지만 1일차 탐정 제시하는것만 업적이 달성되며 2일차때 제시하는것은 업적 해금이 되지 않는다.[27] 괴도의 아지트에 있는 우주인 구체, KB경비의 경비실에 있는 물체들을 모두 조사하면 된다.[28] 스팀 기준으로 해금률이 가장 낮다.[29] 2일차 탐정에서 우라미의 사이코 록을 해제할 때 첫 번째 증거물을 제시하는 부분에서 잘못된 증거물을 제시한다.[30] 야하리에게 변호사 배지 제시, 극락암에서 야하리가 있을 때 만국기 조사.[31] 맨 마지막에 카르마 메이가 3가지 유류품을 들고 온 뒤, 최후의 증거품을 제시하는 부분에서 잘못된 증거물을 제시한다.[32] 배경에는 있지만 조사 자체가 안 되는 일부 사다리는 제외.[33] 정확히는 드라마 CD와 게임 패키지를 넣은 종이곽.[34] 인 게임에서 오프닝 테마곡으로 나오는 곡이다.[35] 기존 OST에서 14곡, 각종 리믹스 음반(오케스트라/재즈/피아노)에서 10곡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