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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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숭이1.jpg

원숭이
Monkey
이명: 잔나비
학명
Primate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영장목Primates
하위 분류
곡비원아목(Strepsirrhini)
직비원아목(Haplorrhini)[1]

1. 개요
3. 생태
4. 인간과의 관계
4.1. 위험성
5. 진화론과 원숭이
6. 기타
7. 한반도의 원숭이
8. 신화 및 전설상의 원숭이들
9. 원숭이를 상징으로 한 단체
10. 별명이 원숭이인 사람
11.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원숭이와 관련 있는 캐릭터
12. 언어별 명칭
1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포유류 영장목 중에서 유인원을 제외한 동물을 일컫는 일반 호칭.[2] 넓은 의미로는 사람을 포함한 유인원도 원숭이하목(Simiiformes)에 속하기 때문에 원숭이에 속한다. 어차피 '원숭이'라는 말은 분류학 체계와 무관하게 형성된 단어였고 후술하듯이 이름 자체에 유인원의 의미도 들어있는 만큼, 영장류는 유인원 포함해서 다 원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령 긴팔원숭이는 유인원이다.

지능이 높고 적응력이 좋아서 서식지가 밀림뿐만 아니라 초원, 바위산 등 다양하다. 현재 야생에서는 대부분이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적도 근처의 아열대나 열대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그나마 고위도에 서식하는 종은 일본에 사는 일본원숭이, 중국에 사는 황금들창코원숭이, 영국 지브롤터북아프리카에 사는 바바리원숭이 정도.

원숭이는 텔레그래프 지 선정 지구상에서 절대 사라져서는 안될 대체 불가능한 5종(種) 중 하나로 열매를 먹고 씨앗을 퍼트리고 나뭇가지를 부러트려 낮은 곳까지 햇빛이 닿게 하는 숲의 정원사로 여겨진다. 원숭이가 없다면 많은 숲이 사라질 것이다.


2. 하위 분류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장목 생물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생태[편집]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인간이나 침팬지처럼 손(앞발)의 사용 빈도가 높다[3]. 나무막대기 같은 간단한 도구를 손에 들고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기도 한다.

완전 육식인 안경원숭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열매, 식물 뿌리, 곤충이나 작은 동물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동물이다. 또한 과일의 경우,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일반적으로 바나나와 자주 엮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과일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잘 먹으며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가 아니라 자몽이다. 동부콜로부스, 회색랑구르, 고릴라의 경우 풀이나 줄기, 새싹, 관목, 나뭇잎, 샐러리, 덩굴줄기처럼 삼유질이 많은 식물의 부위를 먹기도 한다. 한마디로 영장류 중에서도 거의 채식주의자이다. 개코원숭이침팬지는 잡식이면서도 작은 동물을 사냥해서 나무 위로 가져가 먹는 맹수이기도 하다. 더해서 침팬지는 육식을 위해 전문적인 사냥 팀까지 짜서 자기보다 작은 원숭이를 사냥하며, 동족[4]까지 잡아먹기도 한다.

코주부원숭이는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아예 나뭇잎과 덜 익은 과일만 먹도록 진화했으며, 코주부원숭이가 잘 익은 과일을 먹을 경우, 긴 장을 지나가며 과일이 과하게 발효가 되어 배탈이 날 수 있다.[5][6]

지능이 높아서인지 원숭이들은 상당수 시간을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는 데 허비하는 경우도 많으며, 인간의 음식에 맛들이기도 한다. 심지어 발효된 과일이나 수액을 먹고 취하기를 즐기기도 한다. 실제로 1976년 7월 7일, 용인자연농원에서 원숭이 5마리가 탈출을 훔쳐서 마시는 사건이 일어났다. 중남미에서는 사람이 만든 술을 훔쳐먹고 문제를 일으키는 음주 원숭이가 자주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동물원에서 원숭이에게 일부러 술을 주지는 않는다. 2012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동물원에서는 겨울철 독감을 막기 위해 원숭이에게 붉은 와인 50~100g에 잘게 썬 과일, 꿀, 레몬, 설탕, 약간의 뜨거운 물을 섞어서 만든 상그리아를 먹여 논란이 된 적은 있다.

원숭이 중 무리생활을 하는 종류는 무리를 다음과 같이 형성하며 이 무리를 항상 유지한다.

















새끼
새끼
새끼




새끼
우두머리[7]
새끼




새끼
새끼
새끼
















또한 이 무리에서는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것은 같은 신분끼리만 한다. 일반 수컷이 새끼가 있는 곳으로 함부로 들어오면 리더한테 공격당하며 쫓겨난다. 아무 데나 갈 수 있는 것은 리더뿐이다.

야생에서 천적으로는 다른 원숭이나 유인원, 맹금류[8], 개과 동물[9], 고양이과 동물들[10], 대형 파충류[11] 등이 있다.


4. 인간과의 관계[편집]


원숭이가 사는 곳에서는 늘 원숭이들의 습격과 약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 그만큼 사람과의 사이도 어지간하면 좋지는 않은 편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개코원숭이와 인간이 서로에게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다. 개코원숭이들이 사람에게 입히는 피해가 심하다 보니[12] 사냥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음에도 총기, 새총, 무기, 대형견, 독살[13] 등의 방식으로 죽이거나 부상을 입히거나 쫓아내는 것이 늘어나서 멸종 위기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14]. 문제는 안 그래도 치안이 나빠서 흉흉한 지역인데 개코원숭이한테도 적지 않게 사고를 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동물보호단체의 주장은 그냥 개소리로 들리기 마련이고, 다른 마땅한 대처 방법도 찾지 못한지라 정부도 주민들의 입장을 마냥 무시할 수가 없다는 것.

인도에서는 원숭이를 힌두교의 원숭이 신 하누만의 현신으로 인정하고 신으로 숭배하기 때문에 원숭이들이 아무리 행패를 부려도 사살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영악한 원숭이들이 이를 최대한 이용해서 온갖 행패를 부려서 사회문제가 된다. 촉법원숭이 노점상에서 음식을 훔쳐먹고 도망 가는 건 거의 애교로 봐줘야 하는 지경이며 길가는 행인을 습격하여 먹을 것을 빼앗아 도주하고 행인들에게 부상을 입힌다. 또한 남의 집에 아무 거리낌없이 침입해서 음식이란 음식은 모조리 훔쳐 먹는가 하면 집안 자체를 완전히 헤집고 다녀서 엉망진창을 만들어놓고 도망간다. 아무리 이렇게 행패를 부려도 죽이는 게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생포해서 다른 곳에 풀어주는 경우가 고작이기 때문에 이러한 횡포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인간의 문명과 원숭이의 생활권이 겹치면서 급증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바로 전신주나 고압전선 등에서 일어나는 감전 사고다. 이런 감전사고가 얼마나 흔한지 유튜브 등에서 monkey electric shock, monkey shocked by electric 등이 아예 자동검색어로 뜰 정도다. 이유는 나무 등에 올라가는 원숭이의 습성으로 인해 초고압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이나 전신주 등에도 자주 올라가서 초대형 사고를 터트리는 통에 정부관계자들과 동물보호단체가 골머리를 앓는다. 당연히 고압의 장비를 건드린 원숭이도 감전돼서 죽고, 고압의 장비를 건드려서 전기사고가 터지면 정전이나 파손이 야기되니 사람이나 원숭이나 모두에게 큰 피해다.[15]

원숭이는 여러 나라의 동물원에서 사육도 많이 된다. 그래서 동물원 가면 구경하기가 어렵지 않다. 해외에선 원숭이를 개인이 애완용으로도 기르지만 한국에선 환경청 허가를 받은 특수 사례가 아닌 이상 개인이 원숭이를 기르기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원숭이는 개인이 기르기에 사육 난이도도 높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

식용으로는 유명한 원숭이골과,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에서 온갖 원숭이들을 통구이에서 국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팔고 있으며 한화로 약 10,0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의 파괴와 밀렵으로 인해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등 몇몇 종은 수가 줄어들거나 아예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원숭이를 고문해 죽이는 전세계 네트워크가 있었다는 사실이 영국 BBC의 1년간의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BBC는 기획취재를 통해 미국, 영국 및 선진국에서 수백 명의 고객들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새끼 원숭이를 고문하고 죽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알렸다. #

인간과 유사하기 때문에 훈련시켜 코코넛을 따고 자루에 담아 옮기는 등의 복잡한 동작을 하는 노예로 활용하기도 한다. 돼지꼬리원숭이 문서 참고.


4.1. 위험성[편집]


인간과 비슷해 보이고 익살스럽고 장난꾸러기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엄연히 야생동물인지라 야생의 특성이 그대로 살아 있는 위험한 동물이다. 평생 나무를 타기에 자기 키보다 더 높은 곳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도약력을 가지고 있고 인간보다 악력도 강해[16] 무언가를 붙잡고 버티면 인간도 쉽게 떨어뜨리지 못한다. 또한 동작도 빠르고, 영장류답게 다른 동물보다 지능도 높고 집단 행동도 가능하며, 성격도 호전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고릴라처럼 덩치가 큰 유인원은 진짜로 맨손의 인간의 육체를 으깨버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서 더 위험하며, 덩치가 그리 크지 않아도 떼로 공격하면 대처하기 쉽지 않다. 실제로 원숭이들이랑 사람이 시비가 붙으면 사람 하나에 원숭이들이 떼로 들러붙어 공격하며 주변 사람들도 쉽게 도와주지 못한다.[17]

이 때문에 원숭이에게 다가가서 먹이를 준다던지 사진 찍으려고 시도하는 등의 행동으로 원숭이를 자극하면 안 된다. 음식을 보고 쫓아오기도 하며, 음식이나 물건을 채가거나 집안에까지 들어와 음식을 훔쳐먹기도 한다. 거기다 영장류답게 머리도 좋아서 덩치가 크거나 남성들보다는 여성이나 아이들처럼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이런 짓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 드물지만 가끔씩 식인을 하기도 하는데 주로 아이나 여성처럼 약하고 부드러운 인간의 육류를 선호한다. 실제로 아프리카에 살던 개코원숭이들과 사우디아라비아 바위산에 살던 망토개코원숭이들이 관광객의 아이를 잡아가서 먹은 실화들이 있다. 수색대가 발견한 것은 뼈와 살점뿐이었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럴 경우 경찰이나 주민들이 그 지역 원숭이들을 죄다 몰살[18]시키기에 식인원숭이가 연쇄 살인을 저지른 적은 없다.

사람 외에도 소형견이나 길고양이 등이 원숭이에게 공격, 학살당하는 사례가 있다.

원숭이와 마주쳤을 땐 눈을 깔면 원숭이가 얌전해 진다고 한다.KBS 스펀지 2007년 5월 5일 방영분


5. 진화론과 원숭이[편집]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되자 인류의 조상이 원숭이와 비슷한 동물[19]이었다는 내용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19세기 중반 당시는 여러 지식인들에 의해 세속주의가 확산되던 시기였지만, 여전히 하느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는 인식이 대중적이었기 때문에[20], 사회는 물론 학계에서도 수용될 수 없었다. 이는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혹은 구별된다고 믿었던) 인간만의 지적 능력, 영성을 통째로 부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에는 다윈의 진화론을 단순히 "원숭이가 인간으로 변했다."라는 식으로 피상적으로 납득해버린 사람들이 많아서 생긴 문제도 있었다. 진화론을 까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떡밥 중 하나인데, '원숭이'가 영장목 전반을 일컫는 표현이라면, 즉 인간을 원숭이의 범주에 포함시켜서 말할 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유인원을 제외한 현생 원숭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현생 원숭이가 인간이 된 것이 아니라, 현생 원숭이와 인간이 같은 조상에서 갈라진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사뭇 헷갈리기 쉬운 내용인데, 살아있는 화석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하지 않는 생물종은 없다. 과거와 변화된 게 없어보이는 생물도 끊임없이 변화해온 진화의 결과물이며, 잠자리나 바퀴벌레 같이 아득히 먼 옛날부터 번성한 생물들도 그때부터 계속 변화해 온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위와 같은 잘못된 내용으로 이해하지 않고 제대로 본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당시 일반적인 유럽인들에게 인류란 신이 창조한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에 인간이 원숭이, 또는 원숭이와 같은 조상에서 진화했다는 주장 자체가 거센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밖에서는 이런 '선택받은 인류 사상'이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다. 플라톤과 디오게네스의 논쟁에서 플라톤이 인간을 두 발로 걷는 깃털 없는 짐승으로 정의하듯 고대 그리스 사람은 인간을 전혀 특별한 존재로 보지 않았고, 한국에서는 18세기 초에 이간과 한원진이 사람과 동물의 품성이 같은지 다른지를 논하는 인물성동이(人物性同異)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 전한시대 관학 유교의 태두인 동중서는 인간 = 지성 = 만물의 영장이라는 주장을 하기는 했다.

다윈의 진화론이 발표되자 진화론 반대파들은 유인원의 몸에 다윈의 얼굴을 합성한 삽화를 그려 그를 조롱했다. '당신 역시 원숭이였다면 기분이 좋겠는가' 하는 의미였을 것이다. 이 그림은 먼 훗날 한국 생물 교과서에도 등장하고 있다.

이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숭이라는 말은 아직 문명 개화가 덜 된 사람이라는 경멸적인 상징성도 가지게 되었다. 털이 많거나 턱이 원시인처럼 튀어나온 사람, 아둔하고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 미개하고 문명화되지 않은 사회의 사람 등이 자주 원숭이로 비유된다. 세계인 비하명칭 문서를 보면 동서를 막론하고 많은 나라에서 싫어하는 국가의 국민들을 원숭이라고 부른다. 백인들이 황인흑인을 원숭이 또는 유인원이라고 비하하거나, 한국인들이 일본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는 게 대표적인 예. 당연히 이러한 표현들은 그 속에 내포된 의미가 의미이니만큼 그런 식으로 비유당하는 사람들은 설령 원숭이 애호가라고 할지라도 매우 듣기 싫어한다.


6. 기타[편집]


4개의 다리에 달린 게 전부 이다. 발이 아니다. 왜냐하면 원숭이는 뒷다리로도 나무를 움켜쥐면서 나무 위를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데,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가끔 실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가끔 정말로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리 유연한 원숭이라도 아주 높은 나무나 암벽에서 단단한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면 당연히 부상 아니면 사망이다[21].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주로 썩은 나뭇가지를 잡거나 미끄러지거나, 적이나 다른 원숭이와 싸우다가 떨어지는 경우다.

견원지간이라는 속담 때문에 개와 사이가 안 좋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는 아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사실 스펀지에 의하면 원숭이는 개보다 게를 더 무서워한다고 한다. 이는 털이 없는 생물, 특히 갑각류가 원숭이에게 낯설기 때문이라는데, 실험에서 게를 두려워하며 그 옆에 있는 바나나를 결단코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던 원숭이가 게를 털로 덮자마자 바나나를 아무렇지 않게 가져오는 상황이 연출[22] 되었다. 예외라면 필리핀원숭이가 있다. 이쪽은 물가에 살고 게도 잡아먹거나 주식으로도 삼기 때문에 게잡이원숭이라고도 불린다.

원숭이가 셀카를 찍어도 해당 사진에는 저작권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링크.

돼지꼬리원숭이는 무리 내에서 치안을 유지하는 일종의 '경찰 원숭이'가 존재하여 무리 내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경찰 원숭이"를 무리에서 제거하자 무리 내의 사회활동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돼지꼬리원숭이는 경찰 임무를 맡아 무리를 통제할 때에 자신의 힘이나 무력이 아닌 자신의 경력을 내세워서 원숭이 무리들을 통제한다고 한다.

최근 인도의 한 대기업 CEO가 원숭이들이 스마트폰에 푹 빠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원숭이들이 사는 공원 같은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원숭이들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화면을 터치하거나 심지어 스와이프(화면을 쓸어 넘기는 것)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 2~3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원숭이들은 스마트폰 사용까지도 숙지했다. #


7. 한반도의 원숭이[편집]


한반도 야생에서 자생하는 원숭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13,000년 전까지는 한반도에서도 서식했지만[23], 이후 멸종되었으며 원인은 불명이지만 홀로세 이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사라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삼국지 동이전에 부여를 서술하는 기록을 보면, 부여의 특산물이 원숭이 가죽이었다고 한다. 고로 한반도는 물론 만주 일대에도 번식했었을 가능성이 있다[24][25]. 위의 삼국지 동이전과는 별개의 춘추전국시대의 사서에도 예인이 원숭이를 닮은 동물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

稷慎大麈, 穢人前兒, 前兒若獮猴立行, 聲似小兒. 解隃冠, 發人麃, 麃者, 若鹿迅走, 俞人雖馬. 青丘狐九尾. 周頭煇羝, 煇羝者, 羊也. 孤竹距虛. 不令支玄獏. 不屠何青熊. 東胡黃羆. 山戎戎菽.

직신은 주(麈, 큰 사슴)을 바쳤다. 예인은 전아를 바쳤는데, 전아는 원숭이처럼 서서 움직이고 목소리가 어린아이와 비슷했다. (중략) 해는 유관을 바쳤다. (하략)

{{{#!wiki style="text-align: right"

『일주서』 왕회해 편}}}
삼국유사 권제3 흥법 제3 원종흥법염촉멸신조 이차돈순교 대목에서 "비가 내리는 데 이어 곧은 나무가 부러져 원숭이들이 떼를 지어 울부짖었다."는 기록[26]과, 조선왕조실록 세종 16년(1434)과 18년(1436)에 제주도 원숭이의 기록[27]이 있어 꽤 근래까지 한반도에 원숭이가 자생했을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에 회의적인 쪽은 전통적으로 교류가 많은 중국과 일본에 자생하는 원숭이가 있었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원숭이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고전 문화에서 원숭이가 등장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예를 들어 코끼리도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지만 직간접적으로 코끼리에 대한 정보가 한반도까지 흘러왔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유산 중에는 신라 코끼리 토우처럼 코끼리를 묘사한 것도 있다. 실록을 보면 일본에서 원숭이를 예물로 보낸 사례도 몇 차례 있다. 또한, 임진왜란 직산전투에서 명군이 원숭이 기병대를 동원했다는 기록이 여러 있고 그림도 있다. 있다.[28]

고려시대 무신정권 시절부터 조선 초까지는 무신에게는 일본에서 수입해 온 일본 원숭이를 기르는 것이 유행이었다.

고려시대까지는 한반도에 원숭이가 살았다는주장들에 대한 문제점은 지극히 제한적인 기록[29]들을 바탕으로 과대해석을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삼국사기고려사 등의 정사에서는 한반도에서 원숭이가 자생했다고 볼만한 기록이 전무하며 무엇보다 그럼 왜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원숭이가 멸종한것인지 설명할수가 없다. 기후변화로 멸종했다기에는 한반도 남부 기후가 원숭이가 살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며 비슷한 생태지위를 가진 다른 종과 경쟁에서 밀렸다기에는 한반도에서는 원숭이와 비슷한 생태지위를 가진 종이 없고 인간의 대량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멸종했다기에는 그런 기록조차 일절없다. 오히려 일본에서 호랑이나 표범, 고라니나 노루가 없어진 이유랑 비슷할 것이다.

비록 한반도에 원숭이가 현재 자생하진 않지만 기후나 환경이 원숭이가 살기에 부적합한 정도는 아니라서, 간혹 동물원에서 탈출한 원숭이가 몇 년 동안 도시 뒷산에서 사는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1995년 12월 1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성지곡동물원에서 일본원숭이 15마리가 우리를 집단 탈출하여 도시를 떠돌아다니다 모두 포획된 사건이 있었고,# 1997년 12월에 같은 성지곡동물원에서 히말라야원숭이 '치타'가 탈출해 1년 3개월 동안 초읍동의 주민과 강아지 등을 괴롭히면서 혼자서 잘 살았던 적도 있다.#, #


8. 신화 및 전설상의 원숭이들[편집]




9. 원숭이를 상징으로 한 단체[편집]




10. 별명이 원숭이인 사람[편집]


  • MC몽 - 국내 연예인 중에서 원숭이 캐릭터로 가장 유명한 인물. 1박 2일에서는 야생원숭이라고 불렸다.[30]
  • 박원순 - 원숭이와 비슷한 얼굴과 이름에다 원숭이여서, 원숭이라는 멸칭이 있었다. 다만, 박원순 본인은 "제가 그 원숭이 한 번 되어볼게요", "원숭이는 재주가 많은 동물이다" 라면서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스스로 "나는 원숭이 닮은거 맞다" 라고 인정했다.
  • 한요한 - 호북이영상에 원숭이로 등장했으며, 별명도 원숭이다.
  • 토니 안[31]
  • 도요토미 히데요시


11.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원숭이와 관련 있는 캐릭터[편집]


대개 신화, 전설, 동화 속에서 잔꾀가 많고 약삭빠른 동물이라 여겨, 주로 남을 속이거나 교활한 역할을 맡을 때가 많고 심지어는 인간으로 변장까지 한다. 대표적으로 손오공이 있다. 이 때문인지 잔꾀가 많고 영악한 인간을 원숭이 같다고 하기도 한다.

창작물 속의 원숭이는 대부분 직비원이고, 사실상 꼬리 달린 침팬지인 경우가 많다. 울음소리도 침팬지인 경우가 많고[32] 행동양식도 침팬지에게서 따온 경우가 많다. 대체로 직비원을 모두 압축한 듯한 가상의 종이 등장한다.

꼬리로 바닥을 고정한 채 몸을 뜨게 한 상태에서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원숭이 외의 기타 영장류 계열 캐릭터도 포함.


12.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원숭이, 잔나비[44]
(중세 한국어)
한자
(), 猿猩(원성), 猿狌(원성)
그리스어
Μαϊμού(마이무)[45]
러시아어
обезьяна(아베지야나)
마인어
monyet
만주어
(bonio, 보니오, 보뇨)
몽골어
сармагчин(sarmagchin, 살막친), /бич
산스크리트어, 힌디어
कप(kapi, 카피)
스페인어
mono(모노)/mona(모나)
아랍어
(끼르둔,[46] 끼르드[47])
아이누어
サロ(saro, 사로)
에스페란토
simio(시미오)
영어
monkey(몽키)[48]
일본어
(さる(사루)
중국어
猴子(hóuzi
태국어
(링)
튀르키예어
maymun[49]
프랑스어
singe

옛말로는 ''이라고 하였으며,[50] 이 '납'에서 온 말이 바로 '잔나비'이다. 원숭이띠를 납띠나 잔나비띠[51]라고도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원숭이라는 말은 한자어 '원성(猿猩, 猿狌)'에서 온 말로 나무에 매달려 사는 조그만 꼬리 달린 원숭이와 유인원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52]


1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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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제외[2] 영어의 Monkey는 영장목-직비원아목-원숭이하목 중 사람상과(유인원)를 제외하고 일컫는 표현이다.[3] 사실 애초에 인간의 손 사용 자체가 원시 영장류에서 진화한 것이다.[4] 주로 다른 무리.[5] 대부분의 초식동물은 세균의 도움으로 식물의 섬유질을 소화하기 위해 긴 장을 가지고 있다.[6] 다만 어릴때부터 잘 익은 과일을 먹여 키우면 몸이 적응해서 잘 먹는다.[7] 수컷 중 제일 센 녀석이 한다. 개중에는 사자처럼 나머지 구성원 모두가 다 덤벼도 우두머리를 못 이기는 경우도 많다.[8] 부채머리수리, 필리핀수리, 왕관수리처럼 밀림에 사는 맹금류들이 주로 원숭이를 사냥하긴 하지만 다른 맹금류들 역시 가끔 원숭이를 사냥하기도 한다.[9] 승냥이, 늑대, 아프리카들개의 일부 개체군 등.[10] 호랑이, 재규어, 표범, 마게이, 아프리카황금고양이 등.[11] 악어, , 코모도왕도마뱀 등.[12] 자세한 내용은 개코원숭이 문서 참조.[13] 음식에 독을 섞어 죽인다.[14] 어느 백인 거주자는 개코원숭이가 자기 아이를 공격하자 도끼로 바분을 동강냈는데 불구속되었다. 그러자 이웃 사람들이 바분이 아이를 공격한 것에 대한 정당방어임에도 이건 너무하다고 시위를 벌였고 가벼운 벌금형이 선고되었으나 이마저도 사람들이 단체로 나서서 결사거부하기도 했다고 한다.[15] 사고영상이 포함된 잔인한 장면도 존재하니 클릭시 주의요망, monkey shocked by electric, monkey+electric+shock, #YTN 보도기사.[16] 다만 하체의 힘은 사람이 훨씬 쎄다.[17] 다만 인간도 대형 유인원에 속하는 동물이라 현대의 평균적인 성인남성이라면 고릴라와 오랑우탄을 제외한 영장류는 대부분 어렵지만 맨손으로도 1대1로 제압할 수 있고 격투기 같은 무술을 배운 성인 남자라면 고릴라와 오랑우탄을 제외하면 충분히 쉽게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무리를 지어사는 영장류 특성상 1대1으로 싸울 상황은 거의 없을 것이다.[18] 한 번 인간을 잡아먹은 동물은 이후로 인간을 먹이로 봐서 계속 잡아먹으려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숭이, 멧돼지, 침팬지 등은 집단생활을 하고 있으니만큼 그 피해자가 된 인간의 살점이나 뼛조각을 나눠 먹지 않았으리란 보장 자체를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야생동물들은 태그도 달고 있지 않으니 사람을 잡아먹은 특정 개체들을 식별하기도 어려운데다 사람을 안 먹은 개체들이라도 사람을 먹은 개체의 식습관을 그들만의 소통으로 얼마 안 가서 학습하게 될 테니 어지간히 심리적으로 유약하고 아주 온순한 개체를 살려주는 게 아니면 식인동물과 그 무리, 더 나아가 식인이 의심되는 그 근처의 모든 무리를 학살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19] 원원류. 영어로는 프로시미안(Prosimian)이라고 부른다. 외모만 보면 원숭이보다는 너구리나 쥐 같은 설치류와 더 닮아보인다.[20] 한국에서 출판된 다윈의 자서전을 보면 19세기 중반 유럽을 신앙이 이성보다 앞서는 중세시대 마냥 묘사하지만, 사상과(학문, 정치 등) 종교를 구분하는 세속주의는 이미 근세 계몽주의 시대부터 시작되어, 1859년 다윈의 종의기원 출판 전부터 지성계의 대세가 되어있었다. 다윈과 동시대 인물만 해도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구절로 유명한 칼 마르크스와 <기독교의 본질>을 저술한 근대 무신론의 대부격 인물 루트비히 포이어바흐가 있었다. 18세기 말 미국과 프랑스 혁명의 지도자들과 그들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계몽사상가들도 전통적인 종교와 거리가 먼 이신론자들이 다수였고, 불가지론자와 무신론자들도 여럿 있었다. 신학계에서도 자유주의적 신학사조가 몰락하는 20세기 이전의 시대가 오히려 성서 내용 전반에 걸쳐 회의론이 만연해있었다. 생물종들의 기원에 대한 이론 역시, 생물들이 갑자기 완성된 상태로 솟아나왔다고 할 것이 아닌 이상 자연주의적 설명을 하려면 중간 과정을 상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원리를 몰랐을 뿐 진화 자체는 다윈 이전부터 폭넓게 지지받아왔고, 그렇기에 진화의 원리를 설명하려는 다양한 노력들 가운데 다윈의 이론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반대로 다위니즘에 대한 공격들 또한, 아직 불완전한 설명과, 그 추종자들의 오남용이 불러온 윤리적 경계심 등의 다양한 이유로 종교계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사람들에 의해 전개되었던 것이고, 여기에 대한 방어와 수정과 보완이 수시로 뒤따르며 현대의 진화론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다만 전술했듯 이런 지성계의 흐름은 일반적인 대중들의 인식과는 온도차가 있었다.[21]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 역시 나무 위에서 자다가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2] 이상하게도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다.[23] 이때는 하이에나, 사자, 물소, 코뿔소, 코끼리도 한반도에 서식했다.[24] 9,000년 전에 동아시아의 장마전선은 몽골 내륙까지 올라가 있었으며 기원년 전후의 평균기온은 현대보다 3~4도 높았다고 한다. 즉 고대 만주는 현대보다 더 습하고 온난한 기후였다는 것. 마찬가지로 위서 동이전에서는 부여는 오곡이 풍부하고 농사가 잘되는 곳이라는 기록도 있다. 한서지리지에 따르면 서기 50년의 낙랑군 지역도 인구가 40만에 이를정도로 오히려 한반도 남부보다 북부와 만주가 농사에 더 적합했을 수 있으며 원숭이가 서식할 여건은 충분한 셈이다.[25] 다만 해당기록은 부여인들이 직접 남긴 기록이 아니므로 원래 다른 동물이었는데 전해지면서 원숭이로 와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다른 중국 사서에는 예인은 전아(前兒)라는 원숭이처럼 걷는 동물의 가죽을 바쳤다고 기록 되어있으니 이것이 와전되었을 수도 있다. 예인은 부여의 주를 이루는 인종이었다.[26] 다만 이건 진짜로 그때 원숭이가 살았던 게 아니라 일부러 신화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는 원숭이를 넣은 거라는 주장도 있다.[27] 물론 이것도 제주도에서 원숭이가 자생하고 있던 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서 예물로 받은 원숭이를 제주도에 풀어놓은 것일 수도 있다.[28] 원숭이가 아니라 지금의 태국아유타야 왕국 출신의 병사들이라는 주장도 있다.[29] 그마저도 대부분 정사가 아닌 야사들이다.[30] 사실 1박 2일 고정 전부터 원숭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통했다.[31] 1분 30초에 자신이 어릴 적 원숭이 흉내를 낸 영상을 보며 창피해하는 토니 안이 찍혀있다. 사실 이 원숭이 흉내 때문에 그때부터 원숭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 [32] 우우아아가 바로 그것, 실제로는 산새소리와 비슷한 객객거리는 울음소릴 낸다.[33] 이쪽은 원숭이상을 많이 반영하진 않았지만,이름의 유래가 흰꼬리 원숭이(白い尻尾猿)이고,원숭이같은 꼬리가 있다. 게다가 스핀오프 히로아카 스매시 3권 끝에는 원숭이로 그려졌다.[34] 그런데 원숭이라는 말을 미스터 손은 매우 싫어하며 상대가 원숭이라고 부르면 곧바로 발끈한다.[35] 둘리가 자기 혼자 원숭이로 착각해서 한동안 원숭이라 불렀다.[36] 정확히는 고릴라이고, 인게임 내 대사 중에도 "난 원숭이가 아냐"라는 대사가 있지만, 해외건 국내건 별반 다를 것 없이 대부분의 유저가 원숭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그 밖에도 고릴라라는 점 때문에 하람베라고도 부른다.[37] 하누만의 딸. 수라화가 남아있는 부위 중 하나가 꼬리인데 원숭이 꼬리와 많이 닮았다.[38] 달릴 때 초코 원숭이를 항상 데리고 다니며, 능력도 초코 원숭이를 활용한 능력이다.[39] 스토리상 몽키의 친형이다.[40] 원래는 사람이었으나 스스로 개조당해서 원숭이 인간이 된다.[41] 중국편 에피소드 초반부에 등장한 인물. 캐릭터 자체도 그렇고, 성수도 당연히 원숭이다. 성수의 이름은 '카르만' 능력은 주로 분신술 같은 것.[42] 주된 모티브는 나무늘보지만, 발바로는 원숭이 같은 영장류 동물도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43] 진화 전인 땃쭈르는 원숭이가 아닌 땃쥐다.[44] 에서 파생된 말이며 현대에는 방언에서만 사용된다.[45] 아랍어에서 유래된 튀르키예어 maymun에서 유래되었다.[46] 문어[47] 구어[48] Monkey는 직비원아목-원숭이하목에 속하는 종 중 유인원을 제외하고 일컬으며, 유인원은 Ape, 원원류(안경원숭이, 곡비원아목)는 Prosimian이라고 한다.[49]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50] 납 신()의 훈 '납'이 바로 원숭이를 말하는 것이며, 원숭이띠를 뜻하는 한자가 申인 것에서 유래하였다. 근데 어째 일반인들은 이 납을 금속(Pb) 납으로 안다. 원숭이띠를 표현할 때 이외에는 원숭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금속 납을 나타내는 한자는 '납 연(鉛)'이다.[51] '잔'은 '민첩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재다'의 활용형과 유관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단지 '납'이었다가 앞에 '잔'이 붙어 '잔납'이 된 것이고, 접미사 '-이'가 붙어 '잔납이'가 되었다. '잔나비'는 어원적인 '잔납이'를 소리 나는 대로 옮긴 표기. 고양이 이름으로 잘 쓰는 '나비' 역시 원래 고양이를 일컫는 보통 명사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점술에서 납 '신(申)' 자가 원숭이는 물론 고양이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었기 때문이다.[52] 고릴라의 한국식 표기가 '큰성성이'인데, 그 성성이가 猩 자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