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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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4
逆転裁判4
Apollo Justice: Ace Atto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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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캡콤
유통
플랫폼
닌텐도 DS | iOS | Android | 닌텐도 3DS[1]
ESD
App Store | Google Play | 닌텐도 e숍
장르
법정 배틀
출시
NDS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7년 4월 12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8년 2월 1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8년 3월 9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8년 3월 22일
Mobile
파일:세계 지도.svg 2016년 12월 1일 (iOS)
파일:세계 지도.svg 2016년 12월 8일 (Android)
3DS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7년 11월 21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7년 11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7년 11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7년 11월 23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3DS)
만 4세 이상 (App Store)
만 3세 이상 (Google Play Store)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특징
3.1. 게임 시스템
3.1.2. 효과음 및 OST
3.1.3. 미니 게임
3.1.4. 3D 사건 재현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
6. 일러스트
7. 이식판
7.1. 모바일
7.2. 3DS
8. OST
8.1. 역전재판 4 미니 사운드 트랙
9. 평가
9.1. 메인 시나리오 문제
9.2. 세부적인 요소
9.3. 이후 시리즈에 끼친 영향
10. 반응
11. 기타



1. 개요[편집]


신인 변호사 오도로키 호스케를 주인공으로 한 4번째 넘버링 타이틀.

이야기는 「역전재판 3」으로부터 7년 후[2]

, 어떤 살인사건으로 막을 열게 된다.

오도로키가 처음 담당하게 된 살인사건.

그 의뢰인이란, 과거에 민완 변호사로 이름을 널리 알린 나루호도 류이치였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역전재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2. 발매 전 정보[편집]




NDS PV
3DS PV[3]


3. 특징[편집]


전작의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가 뒤로 물러나고 오도로키 호스케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주된 상대 검사는 가류 쿄야. 1화의 아우치 타케후미를 제외하고 모두 이 남자가 상대 검사. 아우치 검사를 빼고 등장 상대 검사가 한 명뿐인 작품은 대역전재판 1편과 본작뿐이다. 그리고 역전재판 2처럼 시나리오가 4개뿐이라 겉보기엔 게임의 볼륨이 여타 시리즈보다 줄었지만, 1화가 시리즈 전체로 놓고 봐도 인트로 격인 1화치곤 상당히 긴 편이고 임팩트도 있고 난이도도 있는데다 4화도 많이 길기에 체감은 거의 되지 않는다.

스토리를 짜다 보니 전작 이후 7년이라는 긴 공백 기간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인물들은 신 캐릭터가 되어 분위기가 일신되었다. 몇 안 되긴 하지만 전작의 인물들이 나이를 먹고 나오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나루호도가 변호사를 그만뒀다는 충격적인 설정이 화제가 되었다.

배경이 '역전재판 3 이후 7년, 그 이후 법정의 룰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는 것으로 설정되어서, 증거만 들이밀면 진상이 확실히 보이던 전작과 달리 범인들이 완전히 증거를 인멸해서 법정에 출두하거나, 편법을 들이밀며 방어하는 등 굉장히 까다로운 성향을 보이게 되었다.

따라서 법정 자체가 매우 장기전이 되며, 가지고 있는 증거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나온다. 그 때문인지 상대 검사인 가류 쿄야는 '법정의 룰을 악용하는 증인'과 상반되는 '진실을 추구하는 검사'로 설정되어 전작들과는 달리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한다.

주인공이 4에서 바뀜에 따라, 주인공 이름을 집어넣는 영어판 제목에도 변화가 생겼다. 역전재판 1~3까지는 나루호도 류이치의 영어판 이름을 써서 제목이 Phoenix Wright: Ace Attorney로 시작했으나 4는 새 주인공 오도로키의 영어명을 쓴 Apollo Justice: Ace Attorney가 제목이다. 하지만 역전재판 5에서 나루호도가 다시 주인공으로 복귀하면서[4] 제목 또한 Phoenix Wright: Ace Attorney로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로 부제는 Dual Destinies. 6탄 역시 영어판 제목은 5편과 동일하게 Phoenix Wright로 시작한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역전재판 시리즈 본편 중 이 작품만 유일하게 영어명에 Phoenix Wright 대신 Apollo Justice가 들어가 있다.

이번 작품은 기존에 있던 '영매' 같은 비현실적 요소가 배제되었으며 서구권 유저에게 먹힐 법한 '마술사'라는 소재와 '독심술'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4에서 바뀐 법정의 배경이나 신 캐릭터들도 누리 카즈야의 화풍과 더불어 다분히 서양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

출하량은 시리즈 최대인 50만 장이며, 실판매량은 46만 장 정도로 추정. 기존 시리즈의 2배를 넘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북미권을 노린 게임 구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에서도 크게 히트를 쳤다.


3.1. 게임 시스템[편집]



3.1.1. 꿰뚫어보기[편집]


이번 작의 새로운 시스템이자 오도로키의 재능인 '꿰뚫어보기' 시스템으로, 증인이 증언 도중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을 숨길 때 보이는 심리적 동요를 여러 가지 버릇이나 신체 상태의 변화로 판단, 상대의 거짓말이나 심리적 동요를 간파하고, 수상한 증언에 대해 추가 증언을 요구해 범인이 자멸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꿰뚫어보기 문서 참고.

이렇듯 법정 파트가 매우 강화되어 있지만, 그 대신 탐정 파트에서 사이코 록 시스템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되는 등 탐정 파트의 비중이 확 줄어들었다. 여기에 더해 꿰뚫어보기가 법정에서 사용하기엔 심히 미묘한 능력인 것도 있어서 탐정 파트에서도 꿰뚫어보기를 도입해 달라는 의견이 꽤 많았고, 결국 역전재판 5역전재판 6에서는 꿰뚫어보기는 주로 탐정 파트에서 사용되게 되었다.


3.1.2. 효과음 및 OST[편집]


게임으로서는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통의 음악까지 일신되어 DS에 걸맞는 고음질 사운드로 음악이 흘러나오게 되었다. DS 내장 스피커는 성능이 썩 좋지 않지만 이어폰 등으로 외부 출력해서 들으면 상당히 좋은 사운드임을 알 수 있다. 성우는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캡콤 사원들. 후속작 역전재판 5역전재판 6에서 전문 성우를 동원했던 것과 대비된다.[5]

다수의 음악은 대체로 차가운 분위기로 새롭게 바뀌었다. 하지만 역전재판 시절의 BGM도 게임 내에 수록돼 있다. 나루호도가 <역전의 조커>에서 보조 변호사 자리에 서서 가류 키리히토를 몰아붙일 때에는 역전재판 시절의 '이의 있음!' 테마가 재생되었고[6](영상 보기[7]), <역전을 잇는 자>에서 7년 전 재판을 회상할 때는 전체 BGM과 배경 이미지까지 완전히 역전재판 시절로 세팅되었다(영상 보기[8]). 그래서 역전재판 4는 작중에 역전재판 1의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전재판 4 OST 음반에는 역전재판 시절 BGM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3.1.3. 미니 게임[편집]


<소생하는 역전>에서 등장했던 호우즈키 아카네가 형사로 등장해서 과학 수사를 하는 것도 특징으로, 더 다양한 종류의 과학 수사를 미니 게임 형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소생하는 역전> 이후 NDS 기반으로 처음 나온 역전재판이라 그런지 터치스크린을 거의 뽕을 뽑는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활용한다. 하다 보면 법정 공방보다 미니 게임을 더 많이 한 기분이 들 정도.

3D 증거물, 동영상 자료의 증거 제출 등도 소생하는 역전에서 계승되었다. 증거가 다양해진 대신 증거 제출 시스템이 1편 수준으로 회귀해서, 2, 3와 달리 인물 정보를 아무 때나 증거물로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은 삭제되었다.[9] 전작들의 탐정 파트에서 일일이 인물 파일을 제시해서 이야기를 끌어내야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복잡한 점은 사라졌으나, 등장인물들에게 다른 인물 파일을 제시해 그 인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쏠쏠한 잔재미가 없어졌다. 그리고 기묘할 정도로 증거품 인정의 폭이 좁다.[10]


3.1.4. 3D 사건 재현[편집]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사건 재현이 3D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보통은 평면도를 이용하여 설명되는 부분이지만, 본 작품에서는 3D 모델을 실제로 움직여서 사건을 재현시킨다. 사건 이해에 상당히 도움이 되어 호평을 받은 부분.

다만 스토리를 급하게 갈아엎은 탓인지 제대로 활용된 건 1화, 2화 정도이다.


4. 등장인물[편집]


등장인물
에피소드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odoroki.png
오도로키 호우스케(王泥喜 法介)
Apollo Justice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hobo.png
나루호도 류이치(成歩堂 龍一)
Phoenix Wright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payne4.png
아우치 타케후미(亜内 武文)
Winston Payne
1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kyouya.png
가류 쿄야(牙琉 響也)
Klavier Gavin
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garyuu.png
가류 키리히토(牙琉 霧人)
Kristoph Gavin
1·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judge.png
재판장
Judge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minuki.png
나루호도 미누키(成歩堂 みぬき)
Trucy Wright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skye.png
호우즈키 아카네(宝月 茜)
Ema Skye
2·3·4

그 외의 인물은 각 에피소드 문서에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


5. 에피소드[편집]


역전재판 4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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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러스트[편집]


파일:Artofgs-cover.jpg
파일:AA000.png
파일:Apollo_Justice_Gaming.png
파일:Apollo_Justice_3DS_Promotional_Art.png
파일:Objection!!_magazine_cover_ft_Apollo,_Klavier,_and_Trucy.png
파일:Klavier,_Trucy,_&_Apollo.png
파일:Klavier_Apollo_and_Kristoph_Magazine_Cover.png
파일:Odoroki_Gyakuten_Hot_Pot.png
파일:070920Bslog11-02.jpg
파일:Ah_My_Snackoos!.png
파일:GSbook09.jpg
파일:GSbook08.jpg


7. 이식판[편집]



7.1. 모바일[편집]


파일:역재4 모바일.jpg

약 10년 만인 2016년에 모바일 이식판이 결정되었다. iOS판은 2016년 12월 1일, 안드로이드판은 2016년 12월 8일에 발매. 한국에는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영문판으로 발매되었다.

해상도 면에서는 업스케일링이 이루어진 듯한 1~3편과 달리, 제작 당시 쓰였던 고화질 디지털 작화와 3D 데이터가 있는지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 역전재판 123 HD만큼 색감이 촌스럽거나 움직임이 뚝뚝 끊기지도 않는다. 편의성을 개선한 5편의 iOS판이 선행 발매된 이상, 4편 역시 세이브 슬롯의 증가와 원하는 부분에서 시작할 수 있는 책갈피 기능 등 편의 기능이 기대되었으나 그런 건 없었고, DS 원작이 그랬던 것처럼 전기작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중단 세이브 슬롯 또는 현재 장의 처음부터 옵션만 지원한다.

선 체험 후 인앱 결제의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원래는 4개의 에피소드였으나 그 중 첫 번째 에피소드를 전/후편으로 나누었다. 무료 다운로드로는 1편의 전반부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 역재4 1화가 비교적 길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기에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7.2. 3DS[편집]


파일:역재4 3DS 일본판.jpg 파일:역재4 3DS 북미판.jpg 파일:역전재판 4 컬렉터즈 패키지.jpg

시리즈 15주년 기념인지 3DS로도 이식이 확정되었다. 일본과 한국은 2017년 11월 22일, 북미는 2017년 11월 21일, 유럽은 2017년 11월 23일에 발매. 한국에서는 따로 한글화되지 않고 일본판·북미판이 그대로 정발되었다.#

세일즈 포인트는 기기의 고해상도화에 발맞춘 그래픽의 리파인과 입체시의 도입 정도. 이식작에 대한 소개가 이 정도라는 것과 지금까지의 캡콤의 행보를 고려하면 인터페이스의 개선의 성사는 마냥 희망적이지는 않았다.

당시 캡콤은 3DS판 발매일에 맞춰 다양한 한정판도 출시할 계획이라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 15주년을 맞아 한정판 장사를 위해 iOS판을 기반으로 4를 대충 손봐서 이식하려 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던 것. 역전재판 한정판 세트들이 이 컨셉으로 모든 시리즈를 일괄 판매[11]하고 있을 뿐더러, 역전재판 123 HD에서 이미 이런 식으로 그래픽만 좀 손보고 입체시를 도입한 수준의 성의 없는 이식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역전재판 5처럼 제대로 된 세이브 슬롯 2개를 따로 만들어 주지도 않고 종전의 DS식 중단 세이브 꼴랑 하나인데다가 책갈피 기능도 없이 말 그대로 약간의 그래픽 향상과 3D 지원 외엔 아무런 개선점이 없는 무성의의 극치를 달리는 이식을 보여 주었다.


8. OST[편집]



파일:역재4 앨범.png

DISC

[ 열기 / 닫기 ]
순서
곡명
듣기
01
역전재판4・서장
逆転裁判4・序章
재생
02
법정 대기실 ~ 새로운 서곡
法廷休憩室 ~ 新たなる序曲
재생
03
역전재판4・개정
逆転裁判4・開廷
재생
04
신문 ~ Moderato 2007
尋問 ~ モデラート 2007
재생
05
Trance Logic
トランス・ロジック
재생
06
오도로키 호스케 ~ 새로이 개정!
王泥喜法介 ~ 新章開廷!
재생
07
신문 ~ Allegro 2007
尋問 ~ アレグロ 2007
재생
08
진실을 고한다 2007
真実は告げる 2007
재생
09
스릴 테마 ~ 서스펜스
スリルのテーマ ~ サスペンス
재생
10
잡아내다 ~ 놓치지 않는 시선
みぬく ~ ほとばしれ、視線
재생
11
추궁 ~ 궁지로 몰아세우자
追求 ~ 追いつめないと
재생
12
징글 ~ 오늘은 여기까지
ジングル ~ 今日はここまで
재생
13
미누키의 테마 ~ 마술 소녀
みぬきのテーマ ~ 魔術の子
재생
14
가류 쿄야 ~ GUILTY LOVE
牙琉響也 ~ LOVE LOVE GUILTY
재생
15
호즈키 아카네 ~ 과학 형사
宝月茜 ~ カガクの刑事
재생
16
수사 ~ 초반 2007
捜査 ~ 序盤 2007
재생
17
유치장 ~ 달콤 쌉싸래한 면회
留置所 ~ 面会の悲喜劇
재생
18
역전의 골목길
『逆転連鎖の街角』
재생
19
Eccentric 2007
エキセントリック 2007
재생
20
키타키파
キタキツネ一家
재생
21
벨 소리 / GUILTY LOVE
着信メロディ / LOVE LOVE GUILTY
재생
22
추억 ~ 상처입은 여우들
追憶 ~ 傷ついたキツネたち
재생
23
기타 세레나데
恋するギターのセレナード
재생
24
아루마지키 극단
或真敷一座
재생
25
추억 ~ 트릭과 장치로 가득한 운명
追憶 ~ タネとシカケにまみれた運命
재생
26
아프로미아 ~ 소리의 풍경화가
ラミロア ~ 音の風景画家
재생
27
『역전을 잇는 자』
『逆転を継ぐ者』
재생
28
마음의 자물쇠(사이코 록) 2007
心理錠(サイコ・ロック) 2007
재생
29
도부로쿠 스튜디오
どぶろくスタジオ
재생
30
독방 ~ 어두운 테마
独房 ~ 闇のテーマ
재생
31
수사 ~ 핵심 2007
捜査 ~ 核心 2007
재생
32
추억 ~ 잊혀진 전설
追憶 ~ 忘れられた伝説
재생
33
승소! ~ 우리의 승리
勝訴! ~ オレたちの勝利
재생
34
역전재판4・종막
逆転裁判4・終幕
재생


일본판 명칭은 逆転裁判 4 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북미판 명칭은 Apollo Justice: Ace Attorney Original Soundtrack.
2007년 6월 27일에 발매되었으며 작곡은 호리야마 토시히코, 오쿠가와 히데키, 키무라 아케미, 타쿠미 슈가 맡았다.


8.1. 역전재판 4 미니 사운드 트랙[편집]



파일:역재4 미니 앨범.png

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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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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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오도로키 호스케 ~ 새로이 개정! feat. KENN (2017 Arrange ver.)
王泥喜 法介 ~ 新章開廷! featuring KENN (2017アレンジヴァージョン)
재생
02
가류 쿄야 ~ GUILTY LOVE (2017 Arrange ver.)
牙琉 響也 ~ LOVE LOVE GUILTY featuring 楠田 敏之 (2017アレンジヴァージョン)
재생
03
아루마지키 극단 (2017 Arrange ver.)
或真敷一座 (2017アレンジヴァージョン)
재생
04
추궁 ~ 궁지로 몰아세우자 (2017 Arrange ver.)
追求 ~ 追いつめないと (2017アレンジヴァージョン)
재생
05
미누키 테마 ~ 꼬마 마술사 (2007 Original ver.)
みぬきのテーマ ~ 魔術の子 (2007オリジナルヴァージョン)
재생
06
호즈키 아카네 ~ 과학 형사 (2007 Original ver.)
宝月 茜 ~ カガクの刑事 (2007オリジナルヴァージョン)
재생
07
아프로미아 ~ 소리의 풍경화가 (2007 Original ver.)
ラミロア ~ 音の風景画家 (2007オリジナルヴァージョン)
재생
08
수사 ~ 핵심 2007 (2007 Original ver.)
捜査 ~ 核心 2007 (2007オリジナルヴァージョン)
재생
09
신문 ~ Allegro 2007 (2007 Original ver.)
尋問 ~ アレグロ 2007 (2007オリジナルヴァージョン)
재생
10
오도로키 호스케 ~ Lustitia Sempiterna (2017 Arrange ver.)
王泥喜 法介 ~ Lustitia Sempiterna(ユスティツィア・センピテルナ)(2017アレンジヴァージョン)
재생


일본판 명칭은 逆転裁判 4 ミニサウンドトラック CD, 북미판 명칭은 Apollo Justice: Ace Attorney Mini Soundtrack CD.

2017년 11월 22일에 발매되었으며 작곡은 호리야마 토시히코, 오쿠가와 히데키, 타쿠미 슈, 편곡은 호리야마 토시히코, 나리타 아키히코, 테라야마 요시야, 보컬 및 연주는 KENN, 쿠스다 토시유키, 재닛 슈, 쿠로이와 리카, 카토 아즈사, 캉 싱란, 스즈키 카토, 오카다 신야, 나리타 아키히코, 테라야마 요시야가 맡았다.


9.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apollo-justice-ace-attorney/critic-reviews/?platform|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apollo-justice-ace-attorney/user-reviews/?platform|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apollo-justice-ace-attorney/critic-reviews/?platform|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apollo-justice-ace-attorney/user-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apollo-justice-ace-attorney/critic-reviews/?platform|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apollo-justice-ace-attorney/user-reviews/?platform|
6.4

]]








결론을 요약하자면, 초기 시놉시스와 '평가를 깎아먹은 요소'들을 원래대로 환원시켜놓고 보면 꽤 매력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었던 작품을 윗선의 개입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 비운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456 합본이 나오면서 세 작품을 연달아 플레이하면 4의 마이너스 요소가 어느 정도 메꿔지기 때문에 시리즈물의 시작점으로서는 나름 괜찮다는 평가다. 아무리 망작이라고 해도 결국 '오도로키 트릴로지'의 시작점이 된 작품인 만큼 56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작품을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다른 작품도 아니고 주인공 오도로키가 처음 등장하는게 4편인 만큼 4편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56 자체를 이해하기가 힘들다.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다곤 해도 차라리 시리즈 처음에 그런 작품이 배치되는게 낫다는 평.

9.1. 메인 시나리오 문제[편집]


역전재판 시리즈의 아버지 격이라 할 수 있는 타쿠미 슈는 본래 역전재판 3에서 '나루호도 류이치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의 제작이 결정되었을 때도, 새로운 주인공인 오도로키 호스케를 주인공으로 두고 스승격 인물로는 도박사가 등장할 예정이었다.[12] 오도로키는 '스승 도박사에게 배운 허세로 역전하는 변호사'로 기획되었고 마술 트릭을 이용해 추리를 펼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쓰려고 했으며, 같은 세계관이라는 점 외에 전편과의 연계점은 넣지 않을 예정이었다.[13]

그러나 개발 도중 캡콤과 일본의 높으신 분들의 개입으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한다. 캡콤의 이나후네 케이지는 새 캐릭터로만 후속작을 내면 흥행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여 전작의 캐릭터를 넣으라는 조건[14]을 내걸었으며, 더군다나 일본 정부는 당시 일본에서 시행 예정이었던 제도인 배심원제를 홍보할 겸 '배심원제에 대한 묘사를 넣을 것'이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 그 증거로 역전재판 4의 설명서에는 엉뚱하게도 게임과 상관없는 현실 일본의 배심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과 정부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실려 있다. 당시 일본에 도입될 배심원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급하게 억지로 게임 속에 욱여넣다 보니 제대로 만들어질 리가 없었던 것.

결국 타쿠미 슈는 거의 시놉시스까지 완성된 플롯을 갈아엎고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는 난항을 겪어야 했는데, 이게 발매일까지 남은 여유 기간이 고작 4개월 남은 상태였다. 당연히 좋은 시나리오가 나올리가 없었다. 개발진의 추후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가류 형제에 관련된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 넣어 5개의 에피소드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도저히 시간에 맞출 수 없어 결국 4개밖에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그 결과, 주인공 오도로키 호스케는 주인공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낮은 비중을 가져갔고 '별개의 인물'로 나왔어야 할 인물을 억지로 섞다보니 4편에서의 나루호도 류이치는 아예 다른 인물로 변해 캐릭터 붕괴를 일으켰다. 당시 역전재판 팬덤이 겪었던 쇼크는 패닉에 가까웠는데, 해당 문서는 지금에야 후속작인 5편과 6편이 어느 정도 수습을 했기 때문에 나름 20대와 30대 나루호도 류이치를 분리해서 설명하는 문서가 되었지만, 문서가 처음 생성될 때만 하더라도 도저히 동일 인물로 여기고 싶지 않았던 팬들이 역전재판 4의 나루호도를 다른 사람 취급을 하는 바람에 나온 결과물이었다. 더군다나 하위 에피소드들도 어디 하나 명품이라고 부를만한 에피소드들이 없고 하나같이 트릭과 전개에 무리수가 넘쳐나는 상당히 문제 있는 작품이 되었다.

또 '메이슨 시스템으로 최종 보스를 잡는다'는 애초에 시리즈 전통의 결말과 맞지 않는 전개를 억지로 쑤셔 넣다보니 큰 줄기에서의 스토리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인물들의 행동들은 최소한의 개연성조차 작중에서 설명하지 못하며, 플레이어들은 어이가 없는 것을 넘어 실소가 나올 정도다. 한마디로 극적인 연출만을 위해 이해가 안 되는 행동들을 하는 전개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캐릭터들의 양극단을 달리는 언행을 납득할 만한 심리 묘사와 행동 원리를 작중에서 전혀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4편의 등장인물들을 괴이하고 행동이 납득가지 않는 인물들이라고 지금까지도 비판한다. 특히 아루마지키 잭가류 키리히토가 두드러지는 편. 아루마지키 잭의 경우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듯이, 이 인간의 행동은 도무지 의도와 목적을 이해할 수가 없다. 성격도 이중인격이 아닐까 싶을만큼 이랬다 저랬다 해서, 역재4 시나리오 전체의 퀄리티를 극심하게 떨어뜨린다.

배심원 제도에 대한 이야기는 법의 허점에 대해서도 고찰하는 꽤 심각한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정작 제도 자체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역전을 잇는 자>에서 다루는 게 전부인데, 여기서도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못 미친다. 막판에 진범을 몰아세우는 데 쓰이기는 하지만, 고찰을 하기에는 영 부족하다. 특히 배심원 제도를 위해 진행되는 메이슨 시스템은 현재에 얻은 증거를 과거의 인물에 들이대는 전개로 흘러가는데, 아무리 가상세계라지만 설득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15]

게다가 배심원 제도는 일본 정부가 억지로 넣은 요소임에도 작중의 묘사는 실제 제도와 크게 차이가 날 뿐더러 부정적인 인상까지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나루호도가 메이슨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 자체가 법으로 간단히 심판할 수 없는 최종 보스를 유죄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묘사는 해석에 따라서 '배심원 제도는 증거가 불충분해도 집단이 우기면 유죄를 때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일 수 있다. 그가 키리히토를 재판대에 올리기 위해 저지르는 위법 행위를 그저 '악을 단죄하기 위한 필요악'으로 묘사하는 것도 본작의 이질성에 한 몫 한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전기 시리즈는 카루마 고우, 간토 카이지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통해 악을 악으로 다스린다는 발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꾸준히 경고했다. 이들의 대척점에 서 있던 나루호도가 4편에 와서는 본인이 정작 그런 캐릭터로 변모하면서 캐릭터 붕괴라며 멘붕한 나루호도 팬들도 꽤 많았다.[16]

스토리가 나루호도 위주로 짜이면서 새로운 주인공인 오도로키의 활약상은 적어질 수 밖에 없었고, 오도로키는 주인공이라기보단 제3자 정도의 존재감과 적은 활약상, 제대로 주인공 보정조차 받지 못해 공기 취급 당했다. 특히 마지막 법정에서 최종 보스와의 대결 역시 꿰뚫어보기 한 번에 증거 두어 개 제시하고 나면, 그 뒤는 플레이어가 이런저런 증거를 제시하며 진범의 거짓말을 깨부수는 카타르시스도 없이 그냥 스토리 일직선으로 진행되며 싱겁게 법정이 끝나 버린다. 게다가 이 추리의 증거를 끌어낸 것은 나루호도고, 법정에서 추리를 완성하는 건 가류 검사라서, 오도로키가 페이크 주인공 취급 받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래서 오도로키는 후속작인 5편과 6편에서 이를 수습하기 전까진 실패한 주인공 취급을 받았다.

한편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 면에서 끊임없이 강조되던 '발상의 역전', '변호사는 위기일수록 뻔뻔하게 웃는다'와 같은 요소들이 이번 작에서는 거의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점도 지적을 받고 있다. 세대 교체라는 측면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와 마찬가지인데 아쉽다는 의견. 오도로키를 진정으로 나루호도의 역전을 잇는 자로 만들고 싶었다면 이러한 점이라도 제대로 사용했어야 했다. 이 부분 역시 후속작들에서 제대로 계승이 이루어지며, 4편의 흑역사 이미지는 더욱 부각되었다.

주연 캐릭터들과 큰 줄기에서의 스토리 관련 평가를 보면 알겠지만, 결국 4편은 윗선의 개입으로 도저히 전개 수습이 불가능한 막장 작품으로 나와버렸으며, 제작진들도 억지 요구로 인해 자기 작품이 온갖 욕은 다 들어먹었던 것에 단단히 악에 받혔는지 나루호도는 5편이 되자마자 원래의 그 나루호도로 복귀하고, 메이슨 시스템은 이 작품 이후 일언반구도 언급되지 않는다.[17] 지금에 와서야 후속작들이 간신히 만회를 했기에 4편의 대참사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첫 발매 당시만 하더라도 시리즈를 좋아해오던 팬덤에 큰 충격을 안겨준 망작임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 역전재판 4에서 나루호도의 존재만 잭으로 치환해도 대부분의 스토리 개연성 문제가 해결된다.

9.2. 세부적인 요소[편집]


곁가지 요소들로 봐도 큰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본작에서의 피고인들 중에는 순수하게 결백하고 사건과 무관한 인물이 한 명도 없다.[18] 오히려 변호사인 오도로키와 제대로 의사소통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변호에 임해야 한다. 게다가 오도로키를 신뢰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협조하지도 않는다. 이런 점이 기존의 '피고인을 믿고 완전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사의 스탠스를 뭉개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플레이어들은 주인공의 안 좋은 대우 때문에 감정이입도 잘 안되는 판국에 피고인을 변호할 의욕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전작에서 아마스기 유사쿠의 문제가 일부 플레이어들에게 지적을 받았는데, 본작에서 더욱 악화된 셈.[19]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성이나 작중 전개 등을 무시하고 순수하게 '변호사'와 '의뢰인'의 관점으로 본다면, 본작의 피고인들은 정말 각자 개성적으로 최악의 의뢰인들이다. 진실을 밝혀나가는 추리물이라는 점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역전재판 시리즈가 어디까지나 법정배틀물이며 피고인을 변호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는 구해주고 싶은 의뢰인'은 동기 유발에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한다. 이 점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매우 이질적이고 큰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시리즈물이나 캐릭터물 성격과는 별도로, 기존의 모순을 밝히는 게임으로서의 평가도 미묘한 편.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나 불합리한 행동, 사건의 모순 등은 시리즈 최다. 과거작들에 모순이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과거작들의 지적 대상들은 한 에피소드 안에서 그 효력이 완결되어 있으며, 시나리오 전체를 고려하여 보면 존재감이 적거나 고찰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다.[20] 하지만 이번 작품들의 시나리오나 트릭의 문제는 등장인물들은 알아서 이해하고 적당한 설명으로 넘어가지만, 플레이어는 이의를 외치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다. 한 마디로 복선은 실컷 깔아두고 설명 없이 적당히 넘어간다. 전체적으로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자잘한 의문점부터 전체 시나리오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모순까지, 게임 속 등장인물들은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답답한 기분이 든다.

특히 3화 역전의 세레나데는 캐릭터성이나 연출 뿐 아니라, 사건 발생 과정 부터 법정에서의 전개까지 어디 하나 깔끔하게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21] 스포일러를 포함한 자세한 문제점은 여기를 보자.

본작에 추가된 '꿰뚫어보기'도 변호사가 논리로 증인을 몰아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증인의 버릇을 트집 잡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욕을 먹었다. 굳이 하자면 사이코 록처럼 법정 파트 보다는 탐정 파트에 적용했어야 했다는 평. 이 때문인지 후속작에서는 법정에서의 사용이 여러 이유로 제약 받게 되고 탐정 파트에서 사용하게 된다.

그나마 심리전과 법정에서 모순을 찾아내는 재미는 살아있다. 특히 2화의 경우 전작들의 에피소드에 뒤지지 않는, 역전재판 다운 흥미로운 스토리와 등장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평가가 높다. 또한 타쿠미 슈 특유의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대사와 캐릭터성은 건재하여 글을 읽는 재미는 충분한 편. 이 맛깔나는 텍스트만큼은 후속작인 역전재판 5역전재판 6보다 훨씬 우수하다.

시리즈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BGM도 4의 강점. 5에서 대부분의 음악을 오케스트라화하고 분위기를 일신했을 때 호평도 많았지만, 법정에서의 긴장감이나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등 쓴소리도 들었다. 반면 4의 심문이나 이의 제기 곡 등은 주인공과 배경의 변화와 같이 이질적이면서도 그야말로 역전재판스러운 느낌. 또한 도부로쿠 스튜디오나 가류의 독방 테마곡 등은 전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게임성을 까는 사람들도 음악은 호평한 경우가 많다. 특히 심문 알레그로 버전은 코다 부분을 포함해도 약 45초로 상당히 짧은 루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긴박함과 심각함이 살아있어 법정 공방 연출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설정의 엉성함에 약간 눈을 감고 진행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몰입감을 보여준다.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수려하고 훌륭하게 짜여진 아트워크를 스토리가 다 말아먹었다는 것이다.


9.3. 이후 시리즈에 끼친 영향[편집]


이렇듯 단독 작품으로서의 너무 심각했던 탓에, 역전재판 4 이후 한동안 역전재판 시리즈는 후속 시리즈를 내놓지 못했다. 시대를 7년이나 되는 미래로 보낸데다 그 사이에 나루호도가 변호사를 그만 뒀다는 설정을 내버리는 바람에 일단 시나리오부터 꼬여버렸고, 역전재판 4의 참패로 시나리오라이터였던 타쿠미 슈에게 슬럼프가 왔기 때문이다.

단순히 시리즈만 멈췄을 뿐만이 아니라 역전재판 4는 이후 제작된 시리즈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다. 역전검사 시리즈는 역전재판 4로 인해 더 이상 후속작을 낼 수 없게 되자 고안된 스핀오프 시리즈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역전검사 2의 구성은 노골적으로 역전재판 4의 비판점들과 문제점들을 고려해서 짜여졌다고 고려된다.[22] 결과적으로 상당한 수작이 된 만큼, 역전재판 4라는 반면교사가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작품이 되지는 못했을 거라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타쿠미 슈가 맡은 대역전재판 시리즈 역시 역전재판 4에서 하려고 했던 점을 재활용한 부분이 많다. 역전재판 4의 처음 플롯 때 하려고 했던 "기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나 줄거리와 전혀 상관없는 완전히 새로운 줄거리"[23]를 가지고 왔으며,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메인 검사 바로크 반직스는 가류 쿄야 특유의 "변호사에게 적대적이지 않고 진실을 추구하는 검사"라는 점에서 단점은 고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린 쪽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배심원 시스템도, 역전재판 4에서 배심원 시스템을 소개해달라는 일본 정부의 의뢰를 받고 급박하게 구겨넣었다가 혹평을 받은 메이슨 시스템을 의식해서 제대로 한번 만들어낸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4편 하나가 저지른 대참사로 인해 역재 팬덤의 여론 자체가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캡콤은 후속편을 두 편이나 더 쓰고 나서야 이를 겨우 수습할 수 있었다. 사실상 역전재판 5역전재판 6은 작품의 존재 의의 자체가 4편에서 저지른 거대한 삽질을 수습하기 위한 목적이 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전재판 5는 역전재판 4에서 변호사를 그만뒀던 나루호도가 다시 복직하는 계기, 그리고 나루호도가 일으킨 법의 암흑시대를 스스로의 손으로 매듭짓는 줄거리를 키즈키 코코네UR-1호 사건을 통해 그려냈으며, 역전재판 6 역시 오도로키 호스케에 대한 떡밥을 푸는 동시에 오도로키를 주인공으로서 완성시키는데에 주력한 작품이다. 이렇게 5와 6으로 뒷수습을 했음에도 오도로키 - 미누키의 남매 관계 떡밥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아 팬들에게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한편, 작품 두 개를 더 할애해서 설명했음에도 미해결 떡밥이 남아있다는 그 자체로 4편은 혹평받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또 역전재판 4가 망하는 바람에 역전재판 5와 6은 나루호도를 복직시키는 스토리가 되었고, 이 때문에 주인공을 여러 명으로 하는 스타일이 되었다. 역전재판 시리즈, 역전검사 시리즈, 대역전재판 시리즈 모두 일부 파트에서 잠깐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부분은 존재하지만, 전 시리즈 통틀어서 아예 에피소드 별로 주인공이 달라지고, 주인공마다 처형곡이 주어진 시리즈는 역전재판 56이 유일하다.[24] 특히 456을 통틀어서보면 5와 6에서도 오도로키가 실질적인 주인공이었음에도, 구작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타이틀 자리를 다시 나루호도에게 빼앗겨버렸다. 특히 6에서는 그 정도가 심해서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너무 과대 홍보하는 바람에 도리어 구작팬들에게 욕을 먹었을 정도이다. 게다가 역전재판 4에서는 나루호도에게 비중을 몰아줬다가 오도로키가 공기가 되는 문제가 생겼는데, 역전재판 6에서 이 단점을 해결하겠답시고 반대로 오도로키한테 비중을 몰아줬다가 나루호도가 추해지는 사태가 발생한데다 키즈키는 아예 공기로 추락하며, 결국 여러 명의 주인공을 내세우는 후기 시리즈는 6편에 이르러 주인공 간 완급 조절에 완전히 실패했고, 이를 되짚어보면 결국 4에서부터 시작된 삽질이 후기 시리즈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 셈이다.

즉 4가 망하지 않았다면 오도로키가 타이틀 자리를 뺏기는 일도, 6편에서 마요이같은 구작 캐릭터를 홍보하느라 레이파 등 비중이 큰 신규캐릭터들을 홀대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역전재판 4가 성공했다면 나루호도가 복직하는 일도 없었을 수도 있으며, 아예 역재 4가 원래 플롯대로 나와 흥행에 성공했다면 나루호도의 등장도 3편까지였을테니 문제가 없었을 테지만, 결국 출현시킨 나루호도의 무게를 게임이 견디질 못하는 바람에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망가졌다.

또한 후속작이 나오긴 했으나 4까지 시나리오라이팅을 했던 타쿠미 슈는 4의 실패로 큰 공황을 겪어 오랫동안 역전재판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았고 복귀 이후에도 대역전재판 시리즈라는 프리퀄로 넘어가며 본작에서 손을 뗐으며, 역전검사 시리즈와 5, 6은 야마자키 타케시의 손에 넘어갔다. 이로 인해 전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타쿠미 슈 특유의 만담을 후기 시리즈에서 볼 수 없게 된 것 또한 시리즈의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시선도 적지 않은 편이다.


10. 반응[편집]


패미통에선 발매 당시에 36점으로 전작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줬다. 패미통 리뷰의 신뢰도를 낮추는 또 하나의 사례.

영매와 같은 오컬트적 요소를 주로 다뤄왔던 전작들과 달리 <소생하는 역전>에 등장한 호우즈키 아카네의 과학 수사와 나루호도 미누키의 마술처럼 비교적 현실적인 요소를 차용함으로써 북미권이나 유럽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누리 카즈야의 서구풍 캐릭터 일러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구 팬덤에서는 비교적 더 좋은 평가를 해주는 편.

역전재판 3의 성공, 패미통 평점 등으로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게임에 대한 큰 실망으로 돌아오는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그 근거로, 서구에서는 특히 GBA판이 발매되지 않았던 123편보다도 4편으로 처음 시리즈를 접한 팬들이 많았기에 제법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4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팬들은 호평을 하는 경우도 꽤 많다. 즉 단독 작품으로서는 나름 봐줄만한 정도란 이야기. 물론 역전재판 4는 전편에서 이어지는 작품이기에 아무리 단독 작품으로 봐줄 만하더라도, 시리즈물의 한 작품으로선 실패한 게임이란 한계에 도달한다.

다만 게마가에서 선정한 '기대에서 벗어난 게임 베스트 10' 특집에서 무려 선더포스Ⅵ성검전설 4, 데빌 메이 크라이 2 등과 같은 취급으로 올라온 걸 보면 최소한 전작 3부작의 완성도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평가다. 다만 이 순위는 잡지의 관점이며, 저기 언급된 것과 같은 구제불능 쓰레기 게임도 있지만, 단순히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의 게임, 아니면 게임 퀄리티 자체는 높으나 전작에 비교되어 저평가받고 있는 게임들도 있으니 무조건 게임 자체의 퀄리티를 까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발매 전에 모아진 기대에서 벗어난 정도.

거기에 타쿠미 슈 등 제작진의 경력란에서 전작들은 있는데 4는 빠져 있는 경우도 목격되었다. 한마디로 흑역사 취급. 역전재판 시리즈가 그 후 실사 극장판, 다른 게임 게스트 참전, 이식,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하게 전개되었지만 항상 나루호도 3부작을 제재로 했지 오도로키의 존재감은 항상 공기였다. 후에 나온 게임이 5편이 아니라 4보다 이전 스토리를 다루는 역전검사 시리즈라는 점에서 아예 존재를 없애버리려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까지 나오기도 했다.

사실 이는 단순 우려인 게 아니라, 당시 적지않은 팬들의 바램이기도 했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지금 나온 4편을 없던 것으로 하고 3편의 뒤를 잇는 작품을 내달라는 반응이나, 아니면 최소한 4편의 말도 안되는 각본을 갈아엎어서 리메이크해달라는 반응이 아주 많았다. [25]

하지만 역전재판 팀은 그러한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결국 4편이 좋든 싫든 시리즈에 포함 시켜 시리즈를 이어나갔는데, 역전검사 시리즈에도 4편과 관련된 작은 소재들을 등장시키기도 했고, 5편에서 오도로키의 존재감이 크게 올라가면서 이런 우려는 사라졌다. 그래도 제작진이 공식 매체에서 4편에는 여러 가지로 (특히 아루마지키 잭의 캐릭터성에) 무리가 있었다고 발언하거나, 오도로키가 5편에서 '내 데뷔전도 처참했고~'[26]라며 자학 개그를 하는 등 제작진에게도 씁쓸한 기억인 듯하다. 4편에서 풀어놓기만 하고 전혀 설명되지 못한 떡밥, 요소들은 5, 6편에서야 대거 회수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나마 '소재 자체는 괜찮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나루호도, 가류 검사, 미누키 등 일부 팬들이 불쾌하다고 느꼈던 캐릭터성도 후속작들에서 조정되었다.[27]

판매량 기록은 꽤나 높은 편으로,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초동을 기록했다.[28] 게다가 초동 이후로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물론 초동 성적이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인 점은 전작의 높은 평가의 영향을 받았겠지만, 역전재판 3의 후광으로만 만들어진 기록은 아니라는 것. 초동 이후로도 꾸준히 팔린 점과 앞서 신규 유저에게 나름대로 호평을 들은 점을 생각하면 유저 유입에는 성공한 것으로 추측된다.


11. 기타[편집]


  • NDS 발매 당시 초회한정판이 발매되었다. 구성은 게임 본편과 별도의 NDS 소프트인 역전재판 사전, 영상 모음 DVD인 '역전재판 동화'. 그 외에 '오도로키 헤드폰'이라는 이름의 빨간색 헤드폰이 비매품으로 따로 배포되었다.

  • 전문 성우를 기용하기 전 마지막 역전재판 시리즈이다. 즉 오도로키의 변경 전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건 이 시리즈밖에 없다.[29]

  • NDS용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1] New 닌텐도 3DS 대응[2] 2026년.[3] NDS판과 달리 나루호도와 가류 키리히토의 목소리가 더빙되어 있지 않다.[4] 단 이전 작품과 달리 나루호도 류이치, 오도로키 호우스케, 키즈키 코코네 3명이 공동 주인공이다.[5] 역전재판 5 및 역전재판 6에서는 플레이 도중에 재생되는 애니메이션 파트가 있다 보니 더 이상 캡콤 직원 음성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돼서 전문 성우를 썼다.[6] <역전의 조커>에서 나루호도의 '이의 있음' 테마가 오도로키의 '이의 있음' 테마격인 '신장 개정'과 공존하는 방식은 이 둘이 공동 주인공으로 포함된 역전재판 5로 계승됐다. 역전재판 5에서는 각 주인공이 '이의 있음' 시점에 쓰는 테마가 따로 있다. 단, 역전재판 4에서 나루호도의 이의 제기 테마는 역전재판 1 시절의 것인데 반해, 역전재판 5에서 나루호도의 이의 제기 테마는 역전재판 3 시절의 것을 편곡한 것이라는 차이는 있다.[7] 27분 53초경부터 재생.[8] 1시간 42분 10초경부터 재생.[9] 물론 범인 지명이나 증인 지명 등을 할 때 인물 파일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극히 일부 경우만 해당된다.[10] 위조사를 증명할 때에 위조된 그림을 제시하면 인정이 안되고 원본 그림을 제시해야만 인정이 된다. 3편까지라면 위조된 그림도 통용되었을 상황. 덧붙여 우표가 결정적 증거가 될 때 우표가 붙여진 편지나 우표를 보관하던 액자를 제시해도 인정이 되지 않고, 사진이 증거물이 될 때 비슷한 사진인데도 정답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11] 광고 마케팅이야 전 시리즈 콜렉션 초호화판이니 뭐니 했지만 호화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포함된 패키지에 베스트판 라벨이 떡하니 붙어있는등 재고처리 목적이 노골적이었는데다가 고해상도화라 해봐야 3DS의 하드웨어 스펙을 극복할 어떤 묘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오리지날 DS판보다 좀 낫다는 것이지 도트가 자글자글했다.[12] 이전까지 딱히 도박 관련 언급이 전혀 없었는데, 4-1에서 나루호도가 갑자기 타짜 기질을 보이며 7년 간 무패 행진을 이어온 것은 이 초안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나루호도 미누키 역시 역전재판 4가 나오던 시기에는 본명인 '나나후시 미누키'로 소개하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이것 또한 미누키가 나루호도의 수양딸이 되지 않았을 스토리의 잔재라고 볼 수 있다.[13] 나루호도 류이치는 '어딘가의 잘나가는 변호사' 정도로만 언급할 생각이었다고. 이후 등장한 역전검사 시리즈가 이런 설정에 거의 맞게 따라갔다.[14] 완전히 새로운 전개인 만큼 기존 팬덤의 거부감 유발을 우려하여, 나루호도가 오도로키의 조력자로 나오게 할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15] 물론 메이슨 시스템 자체가 가상세계라서 현재에 얻은 증거로 과거의 수수께끼를 푼다는 형식이라면 아주 납득하지 못할 건 아니긴 한데 그런 것치고는 그다지 연출이 좋은 편도 아닐 뿐더러 그런 판타지의 결과물이 실 법정에서 통용되는 것부터가 문제다.[16] 다만 나루호도의 목적은 키리히토를 유죄로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에세 마코토의 결백을 증명하려는 것도 있었다. 가류 키리히토의 경우 에세 마코토가 무죄가 되려면 키리히토의 삐뚤어진 자존심이 박살이 나야만 했다. 이미 그는 에피소드 1에서 체포되었기 때문.[17] 이후 대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메이슨 시스템을 개선한 역전재판 시리즈만의 제대로 된 '배심원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자세한 것은 배심원(대역전재판 시리즈) 문서 참조.[18] 계속 의미심장하고 수상쩍은 태도만 취하는데다 가짜 증거까지 사용하는 나루호도 류이치, 실제 칼까지 들고 우카리를 공격하려 했으며 오도로키에게도 반항적인 태도만 보이는 키타키 타키타, 외국인이라 말이 통하지 않는 척한데다 수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었고 엄연히 밀수범인 마키 토바유, 아예 말도 제대로 못하며 본의는 아니었으나 위작사로 활동한 에세 마코토.[19] 물론 오도로키 호우스케 본인의 품성도 있긴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의뢰인에 대한 무조건적 신뢰'와는 거리감이 있는 그의 신념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0] 위에 서술한 역전 서커스는 전체적인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에피소드였다.[21] 위의 제작 과정에서의 난항과 그로 인한 시간 부족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22] 사건의 트릭들이 역전재판 4만큼 엉망진창이지도 않았고, 로직 체스 시스템은 수상한 증인을 추궁한다는 꿰뚫어보기의 단점을 개선한 채로 짜여졌다. 다른 인물이 미츠루기의 존재감을 뺏어가지도 않았으며 나루호도는 이름 자체가 일부러 언급되지 않고 암시만 하도록 만들었다. 또 진범의 현장 조작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들(메인 시리즈의 의뢰인과 유사하다.) 역시 유괴된 역전이나 스포일러성 인물 정도만 제외하면 행실에 하자가 없고 미츠루기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이자 멘토인 미츠루기 신이 위기일수록 뻔뻔하게 웃어야 한다는 명대사를 언급했다.[23] 역전재판 4 초기 플롯에서 나루호도는 어딘가의 전설의 변호사 정도로만 언급된다고 했는데, 나루호도 만능 상담소나 명검 카루마 등 기존 시리즈의 언급이 은은하게 된 점도 비슷하다.[24] 역전재판 4도 처형곡이 다른 부분은 해당된다.[25] 다만 후자는 가능성이 없는 게 역전재판은 수많은 이식과 리메이크 합본이 나왔지만, 좋아지는 건 그래픽과 소소한 편의 기능뿐이었고, 한번 쓴 시나리오를 고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 특히나 소생하는 역전으로 인해서 역전재판 1 끝과 역전재판 2 시작 부분 사이에 설정오류가 생겼는데도 이를 전혀 안고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제작진들 입장에서도 엘리베이터 질식사와 같은 대표적인 여러 오류를 인지하고 있는듯한 언급을 하지만 그냥 원본 그대로 이식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26] 작중에서는 오도로키의 정말 처참했던 결말의 첫 번째 재판에 대한 의미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역전재판 4를 통째로 가리키는 것으로 여길 수도 있다.[27] 다만 나루호도의 경우 캐릭터성 자체는 4 이전과 4에서의 성격을 섞은 캐릭터로 재정립되긴 했으나, 오도로키를 주역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나루호도에게 부여된 행적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서 논란이 좀 있다. 그나마 아야사토 치히로처럼 스승 포지션으로 역할이 재정립된 5편은 괜찮았으나 무대가 전혀 다른 곳으로 바뀐 6편이 이런 문제가 심하다.[28] 누계 판매량은 역전재판 2가 제일 높고, 리뉴얼판까지 합산하면 역전재판이 제일 높다.#[29] 초대 주인공인 나루호도는 1, 2, 3, 4편에서 모두 타쿠미 슈의 목소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6편까지 나온 본가 시리즈와 외전인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까지 합쳐도 4/7 즉 과반수 이상의 시리즈에서 들을 수 있다. 막내인 코코네는 5편에서 데뷔했으므로 처음부터 전문 성우가 맡았기에 바뀌고 뭐고 할 건덕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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