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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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은 석죽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캅카스 등 아시아 등지이고 약 30~40cm까지 자란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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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잔가지에 피어있는 작은 송이의 꽃들이 안개가 내려앉은 듯 하다 하여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멀리서 보면 눈이 내려앉은 것 같아보이고 가까이서 보아도 꽤 이쁘다. 따라서 관상용,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며 꽃꽂이에서도 자주 쓰인다. 꽃꽂이에서는 주로 아랫부분을 풍성하게 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꽃말은 흰색 안개꽃은 죽음,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간절한 기쁨, 밝은 마음, 약속, 슬픔(기사), 자주색 안개꽃은 깨끗한 마음, 빨간색 안개꽃은 행복, 기쁨의 순간, 분홍색 안개꽃은 하얀색 안개꽃과 빨간 장미의 조합과 비슷하게 죽을 만큼 사랑합니다, 파란색 안개꽃은 영원한 사랑, 노란색 안개꽃은 성공, 성취이다. 흰색 안개꽃의 꽃말 중 죽음과 슬픔이 조금 섬뜩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흰색 안개꽃과 장미를 같이 선물하면 '죽을 때까지 사랑해'라는 꽤 로맨틱한 꽃말이 탄생한다.

안개꽃에 대한 전설이 하나 있는데 한 해군 장교와 제니라는 여자 사이의 사랑 이야기이다. 한 해군 장교와 제니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전쟁이 나서 해군 장교는 전쟁에 나가게 됐는데 제니가 아무리 기다려도 그 해군 장교는 돌아오지 않았다. 점점 해군 장교가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자 평소 제니를 눈여겨 보던 한 부잣집 아들이 제니에게 청혼을 하지만 제니는 거절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부잣집 아들은 제니가 자기와 결혼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는데 그때 죽은 줄만 알았던 해군 장교가 돌아온다. 부잣집 아들은 병사들을 고용해 해군 장교를 죽이려하고 제니는 해군 장교를 죽이지 말아달라며 부잣집 아들에게 애원한다. 부잣집 아들은 해군 장교를 집에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이내 다시 죽이려고 했고 제니는 이를 막기위해 신께 기도를 드린다. 제니가 열심히 기도하자 안개가 나타나 부잣집 아들을 감싸는데 부잣집 아들은 안개를 벗어나려고 하다가 자기 칼에 찔려 죽고 만다. 그리고 안개가 없어지자 해군 장교와 제니 주변에 안개꽃이 피어있었다고 한다.

3. 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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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세상: 박학기의 곡으로 팬이 준 안개꽃을 보고 영감[1]
  기사와는 달리 이 곡이 1989년에 발표된 게 아니다.
  을 떠올려 몇 분만에 곡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가사에 안개꽃이 언급되었다.
• 안개꽃 추억으로: 이문세의 곡이다.

4. 언어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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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중 Gypsophila(깁소필라)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gypsos(석회)"와 "philein(좋아한다)"의 합성어로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