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군대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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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언어순화 시도
4. 아저씨의 기준
5. 간부의 경우


1. 개요[편집]


군대 용어의 하나. 서로 다른 부대라 ·후임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병사들 간의 비공식적인 호칭·지칭이다. 본 문서에서는 본 용어뿐 아니라 그를 통해 드러나는 군 내에서의 상하관계문체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한다.


2. 상세[편집]


서로 다른 부대의 병사들 간에도 (간부처럼) 선·후임을 따졌다간 그 수가 끝도 없다. 이를테면 일반적인 육군 야전 보병 사단의 경우 수백 명 가량의 대대 단위로 주둔지에 주둔하는데, 만약 대대 전체가 선·후임 관계라면 선임들 얼굴/이름 외우다가 군생활 끝날 것이다. 때문에 적당히 인원이 많은 전투 부대의 경우 중대(대략 백 명 좀 넘는다.), 인원이 별로 없는 기행부대나 후방 부대에서는 대략 대대 단위로 끊어 '저쪽과 이쪽은 그냥 타 부대이므로, 병사들끼리는 선·후임 상하관계나 위계 서열, 갑을관계를 설정할 필요가 없고, 그냥 길거리에서 보는 사람들끼리의 관계처럼 남남이다.'는 합의가 생겼다. 이런 합의는 병들끼리는 당연히 지키고 있고[1], 장교부사관도 당연히 이런 문화를 알고 있으며 용인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병사는 몇 십만명이나 되는지라 병사들끼리 서열, 계급 따지면 정말 밑도 끝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함께 주둔하거나 일상적으로 마주칠 일이 있다보니 호칭이 필요하긴 하니 그나마 중립적이고 무난한 '아저씨'라는 단어가 선택된 듯 하다. 이것이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전군(해군제외)에 걸쳐 굳어졌다.

혹은 설령 그런 것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소규모 독립부대라도, 파견이나 운행 등으로 다른 부대의 병사들과 마주칠 일은 심심찮게 있기 때문에 호칭이 필요하긴 하다.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실제로 현대 한국어에는 이런 상황에서 적절히 쓸 만한 범용적인 2인칭 대명사가 정말로 없다. 쉽게 말해 영어에서는 상대가 나와 어떤 관계이든 상관없이 You로 통일되는데, 한국어에는 그런 어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호칭 문제로 시비 붙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아저씨 간에는 계급이 달라도 선·후임의 상하관계나 갑을관계가 아니고 그냥 속세의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와 똑같이 취급한다. 따라서 민간인처럼 "~에요" , "~하죠" 등 비격식 말투를 쓰게 되며, 좀 친해지면 100일휴가 안 간 새파란 이등병말년도 그냥 말 놓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어차피 조금만 지나면 그냥 민간인 친구 1명 느는 셈 아저씨들끼리 모이면 군대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A부대 이등병: 아저씨는 언제 전역하세요?

B부대 병장: 다음 달이요. 말년 되니까 시간이 너무 안 가요.


몇몇 부대[2]에서는, 선·후임이 함께 출타(휴가/외출/외박)를 나가면 위병소를 나서는 순간 출타 기간 동안 선·후임이 아닌 친구 혹은 형·동생 관계로 지내는 독특한 풍습이 있는 경우도 있다. 출타중만이라도 군대의 딱딱한 규율로부터 해방되라는 뜻인 듯하다. 다만 복귀하여 위병소를 다시 지나는 순간 원래의 관계로 돌아오기 때문에 더 어색하다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소속 부대 병사에게도 쓰는 일이 있는데, 일을 못하거나 말 안 듣는 후임병이나 기수열외 당해서 소외된 선임병을 경멸적으로 칭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즉 넌 내 선후임이 아니라는 식. 전우님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아저씨보다 더 거리감을 느끼는 표현이기 때문인 듯. 잘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어이쿠야, 우리 OOO 아저씨~ xx 한다 해 놓고는 안 했네요오~?' 등. 선임의 경우는 앞에서 대놓고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보단 뒤에서 까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야 이거 우리 생활관 아저씨 갖다 드려라.' 등등. 물론 가급적이면 이러지 않는게 권장된다.


3. 언어순화 시도[편집]


2011년 9월 20일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병 상호간 '아저씨' 호칭이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관진 장관은 연구를 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기사. 이후 각급 부대에는 '아저씨' 호칭 대신 '전우님' 등 다른 호칭을 쓰라는 공문이 내려왔지만 아무래도 '전우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딱딱해 보이는지 여전히 아저씨가 대세다. 간혹 'OO씨'라는 식으로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3] 이 후 2020년에 들어서도 아저씨 호칭을 쓰는게 말이 되냔 기사도 나왔지만, 이 기사와 논조를 옹호하는 댓글엔 미필 인증하냔 수준의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아저씨 호칭은 굳어져있다.#

이미 아저씨라는 호칭이 굳어진 상황에서 나온 표현인지라 대부분의 병사들은 쓰려 하지 않는다. 대개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둘 다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반응. 물론 전우님이란 표현을 쓰는 사람들은 또 쓰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전우님', '아저씨'를 섞어서 쓰는 경우도 있다. 민간인들에게 군인 아저씨 소리를 듣는 군인이 타 부대 군인보고 아저씨라고 불렀다가 간부에게 걸리면 털리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쓰는게 XX씨. 전우님의 '님'자가 매우 거슬리는거다. 간부라고 다 터는 건 아니고 일부 간부들도 어디 아저씨 불러오라면서 같이 호응한다. 반면 엄격한 간부는 아저씨는 커녕 XX씨도 허용하지 않는다. FM으로 유명한 육사 출신 장교는 아저씨를 허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 대개 (장교든 부사관이든) 단기간부들인 경우가 많다. 단기간부들은 대개 엄격한 군인정신보단 '이왕 군생활 하는거 좀 더 길더라도 돈도 좀 더 벌고 이력에 한 줄 적을 수 있는 간부를 하자'라는, 즉 근본적으로 병사와 별 다를바 없는 마인드의 소유자가 많기 때문. 물론 이것도 케바케. 정년이 오늘내일인 말년 부사관들은 병사들끼리 아저씨라 부르든 아줌마라 부르든 아예 터치 안하는 경우도 있다. 규정에는 없지만 간부들도 웬만하면 넘어가는 또다른 호칭이 있다. '(직책)'병사님', '○○대대 병사님'같은 'XX병사님' 호칭이다. 원래 직위보다는 직책을 부르는 것이 더 예의바른 호칭이다보니 간부들도 나쁘지 않게 보는 듯 하다.그런데 위의 XX씨와 합쳐져 '(직책)씨'라고도 불리는 경우도 있다

다만 부대마다 그 분위기가 달라서 아저씨라는 말 대신 병사님, 기간병님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한때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던 전우님이라는 용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아저씨라고 하면 불쾌하게 여기기도 한다.

요즘에는 '용사님'도 추가되었다. 근무입니다. 깨어나세요 용사님 구루구루 워리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Warrior가 아니라 Worrier라 카더라

웃긴 것은 사회에 나가면 (나이 많아 보이는 호칭이라서) 아저씨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병사도 부대에선 서로를 아저씨라 부른다. 아무래도 적당한 호칭이 없다는 점과 다들 아저씨라고 부르는 분위기 탓도 있다. 흑인이 흑인들끼리 니○라 부르는 건 괜찮지만 타색 인종이 흑인에게 니○라 부르면 총 맞는것과 비슷한 예비군에 가면 아는 사람 빼고 다 아저씨다.


4. 아저씨의 기준[편집]


어디까지가 선후임이고 어디부터가 아저씨인지의 기준은 부대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야전부대 기준으로는 보통 중대 선에서 끊는다. 편제인원이 적거나 중대라는 편제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보통 약 50~150명 선에서 끊어준다.[4]

당연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병사들끼리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후술하겠지만 간부들의 경우 병사들과 다르게 타 부대, 아니 타군이라도 그딴 거 없이 무조건 간부고 계급과 짬밥에 입각하여 상하관계를 철저히 지킨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딱히 접점이 없는 타 부대인 경우 누가봐도 계급이나 짬차이가 많이 차이나지 않는 이상 일단 언어에서 존중과, 경례는 존재하되 웬만해선 딱 거기까지인 경우가 많다. 간부 입장에서도, 저 사람이 누구 부하인 줄 알고 함부로 막 대하겠는가? 물론 전역 다음날부턴 포스타아저씨 다만 전국 각 부대로 순환 보직을 하는 장교의 경우는 계급을 철저히 지키지만, 부사관의 경우는 어차피 전역할 때까지 자기 부대(사단급의 테두리.) 안에서만 계속 근무하고 타부대로 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아저씨 비슷하게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단, 짬찌신병 시절에는 타 부대 아저씨라고 아주 막나가거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엔 좀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 꼰대 기질이 강한 병사의 경우 아저씨라도 한 소리 할 가능성이 있고, 자신의 부대와 해당 부대의 선임끼리 친한 경우[5] "야, 너네 부대 누구누구 이병/일병이 뭐 어떻더라"고 자신의 부대 선임한테 말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게다가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어서 아저씨 관계인 사람에게도 계급을 앞세워 짬부심을 부리는 인간도 늘 있다. 물론 상병/병장 짬을 먹고도 타 중대, 부대 사람은 선후임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걸 모르지는 않겠지만, "어딜 짬찌가 상병/병장한테 나대?"라는 의식을 버리지 못해서 은근히 얕보거나, 심지어 본인이 잘못한 일을 지적당할 경우 역으로 폭언이니 폭행을 가하는 등 막나가는 경우도 있다.



4.1. 파일:대한민국 육군기.svg파일:대한민국 국방부 심벌.svg 대한민국 육군국직부대[편집]


가장 흔하다고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육군 보병사단 기준으로는 보통 100여명 내외인 중대 또는 포대까지가 선·후임이고, 타 중.포대 병사부터는 아저씨가 된다.

인원이 적거나 편제가 독특한 국직부대, 기행부대, 파견부대는 그냥 케바케다. 보통 인원이 적은 경우 중대 단위가 아니라 대대 단위로 묶는 경우도 있고[6] 혹은 '완전히 아저씨도, 그렇다고 선·후임 관계도 아닌 중간쯤의 애매한 무언가'를 택한 부대도 있다. 병 머릿수를 다 합쳐도 200명 정도 규모이며 전체가 한 막사에서 생활하는 수방사 예하 사단의 각 여단이 대체로 이렇다. 이런 경우는 대대별로 선·후임 관계를 설정하며(직할대의 경우는 직할대 전체가 선·후임 관계로 묶인다), 다른 대대원에게는 고참 대접이나 경례를 할 필요가 없지만[7] 통상의 아저씨 관계처럼 해요체를 쓸 수는 없으며 커뮤니케이션의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선·후임 관계에 준하는 방식을 사용한다.[8]

반대로 원소속이 다른 파견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한 부대로 취급되어 선·후임 관계를 맺기도 한다.

가장 애매한 경우가 장기 파견이나 상주를 가는 경우인데, 이러면 다음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1. 일단은 군번을 따져 서로 선후임 관계를 맺고 언어예절 상으로는 선후임을 따지되(이를 속칭 '짬을 끊는다'라고 한다), 실제로는 아저씨처럼 대우.
  2. 아예 편하게 선임이든 후임이든 전부 말 놓기.
파견병 입장에서나 해당 부대 기존 병사들 입장에서나 딱히 터치하기도 애매하고, 없던 선임이 생기는 걸 좋아할 사람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서로 편하다. 물론 간부들 앞에서 대놓고 그러고 있으면 좀 안 좋게 보이겠지만, 어차피 파견병이나 상주인원은 해당부대 병사와 깊게 엮일 일이 그리 많지 않은 특수한 보직인 경우가 많아 큰 문제는 없다.

극단으로 꼬인 예로 모 국직부대의 사례가 있다. 50명 남짓한 소규모 인데, 이 부대를 A부대, 이 부대 병사들을 a라고 하면
  1. 다른 부대인 B부대에서 병사 1명(이하 b1)이 장기파견을 왔고, 간부들의 권유에 따라 a와 b1은 짬을 끊었다.
  2. 그런데 한두 달 후 완전히 별개의 보직의 B부대 병사들 5명(이하 b2)이 추가 파견을 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건 간부들도 예측을 못한 사태라 이쯤부턴 "걍 니들 맘대로 해라"(…)가 되었고, 결국 5명이나 되는 이들과도 추가로 짬을 끊으면 피차 불편해지므로 a와 b2는 아저씨 관계를 맺기로 했다. 즉 a 입장에선 똑같이 B부대 출신의 파견병인데 b1은 선·후임이고 b2는 아저씨인 괴상한 상황이 발생.
  3. b2 5명끼리는 같은 보직이라 서로 짬을 끊었다. 애초에 같은 B부대에서 왔는데 여기서 짬을 끊은 이유는, B부대는 천 명이 넘는 단급 부대라 자대에서도 서로 모르는 사이였기 때문.
  4. 반면 b1과 b2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었기 때문에 아저씨 관계를 맺었다. 즉 b1 입장에서는 다른 부대 사람인 a와는 선·후임인데 오히려 같은 부대 출신인 b2와는 아저씨인 상황. 개판(…).
  5. 이런 개판을 참을 수 없었던 b1은 결국 a와 b2 양쪽 모두와 말을 놓고 친구가 되었다.[9] 반면 a와 b2 상호간엔 개별적으로 말을 놓은 소수를 제외하면 끝까지 아저씨 관계를 유지했다. 아무래도 자기 부대원끼리 뭉치는 경향이 있고, 업무와 일과가 워낙 달라 엮일 일도 없었기 때문.
  6. 참고로 한 생활관에 a 4명, b1 1명, b2 5명 이렇게 10명이 생활했다. 해체해라체해요체합쇼체가 공존하는 혼돈의 카오스 생활관이라 카더라. 아저씨들 앞에서 군기 잡기도 애매하다보니 덕분(?)에 해당 생활관은 A부대에서도 가장 자유로운 분위기의 생활관이 되었다. 게다가 A부대 간부들 입장에서도 b들은 '손님'이었기 때문에[10] 해당 생활관을 건드리는 것을 꺼렸다. 그냥 기숙사
그럼에도 선임들 얼굴/이름 외워야 하는 신병들 말고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우선 A부대 자체가 비전투 행정부대에다 군기도 느슨해서 딱히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또한 B부대 파견병들의 보직 특성상 A부대 병사들과 거의 엮일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애매하지만 딱히 불편하진 않기 때문에 유지될 수 있는 것. 오히려 B부대 파견병들로 인해 족보(?)가 꼬이면서 그렇지 않아도 느슨했던 병사들 간의 군기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후문이다.

사단 신교대조교들도 인원이 적기 때문에 대대 단위로 선후임 취급하며 가끔 기수 인원이 너무 많아 1개 중대[11]로는 감당이 안 될 때는 타 중대 조교도 꿔오는 상황도 발생한다. 조교들끼리도 아저씨면 이런 상황일 때 일이 꼬이기 마련이기 때문. 신교대 내에 아저씨는 파견온 의무병정도가 유일하다.

지역방위사단이나 동원사단도 인원이 매우 적으므로 대대 단위로 선후임 취급한다. 이런 곳은 애초에 비표를 중대 단위가 아니라 대대 단위로 달아버린다.

사단 직할대 중 본부대 등 대급은 물론이고 공병대대, 정보통신대대 등은 대대급 선후임 관계인 경우가 많다. 특히 수색대대는 대대 단위로 신교대에서 지원/차출되어 수색대대 전입 후 중대 전입 전에 수색요원화 교육이라는 자대 집체 교육을 2~4주간 같이 받기 때문에(2013년까지는 1신교대 수료 후 2신교대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수료식 후 1~2달을 대대 동기들과 같이 생활했다) 대대 단위 선후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요즘도 입대일 하루 차이로 선후임을 가른다. 그러나 근기수 선후임도 요원화 동기라면 동기와 비슷한 관계가 된다). 작전중대는 주둔지에서 같이 사는 본부중대 인원들만 숙지하면 타 작전중대와는 작전지 교대시를 제외하면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아 적당히 동기 기수를 따져 선후임을 가늠할 수 있으나, 매번 교체되는 작전중대 인원들을 다 알아야 하는 본부중대 인원들은 난감하다.

국직부대는 육군의 경우과 같이 같은 중대끼리 선후임이다. 같은 중대 내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이 섞여있을 경우 입대월을 따져서 동기로 묶는다. 그리고 후임이 먼저 전역하는 걸 보게 된다

4.2.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대한민국 해군[편집]


훈련소가 해군기초군사교육단 단 한 곳에서만 배출되고 수병들이 기수로 구분되긴 하지만 선후임 관계는 자기 함선 단위나 육상의 경우와 같이 얼굴 맞대고 일하는 부대 단위(혹은 생활반 단위)에서 하게 된다. 즉 선후임 관계 외에는 전부 아저씨라는 얘기. 해병대가 타 부대 해병 선임을 '해병님' 이라고 지칭하듯이[12] 해군은 타 해군부대에서 서로 같은 수병을 부를 땐 '수병님' 이라는 공식호칭이 있기 때문에 아저씨라는 호칭을 쓸 이유가 없고 호칭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일도 없다. 수병 항목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줄여서 수뱀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공군과 비슷하게 전원이 기수로 구분되는 선후임 관계라지만 그런 구분은 자기 함선 단위나 육상의 경우 같이 얼굴 맞대고 일하는 부대 단위(혹은 생활반 단위)에서나 하는 편이다. 물론 육상이라도 소규모 전진기지 같은 곳이면 부대 병사 전부가 선후임 관계가 되는 것도 비슷. 단 해군은 "바다의 신사"라는 별칭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타군과 달리 서로 격식을 차리는 문화가 강하기 때문에 타 부대 수병에게 자신보다 계급이 낮거나 기수가 낮아도 해요체는 쓰지 않으며 무조건 다나까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거기 아저씨 뭐하러 왔어요' 가 '거기 수병님 뭐하러 왔습니까?'가 되는 식이다.

4.3. 파일:대한민국 해병대기.svg 대한민국 해병대[편집]


2개 사단+2개 여단[13], 어림잡아 25,000명의 해병대원 전원이 서로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 동기도 달수가 아니라 기수로 끊는다.[14] 이유는 아무리 나누어져 봤자 훈련소가 두 군데[15] 뿐이고 과거에는 그나마도 하나였기 때문에 결국에는 위아래가 정확해질 수 있었다. 물론 이 선후임 관계는 전역하고도 쭉 이어진다. 즉 해병대끼리는 전역하고도 아저씨가 없다.[16] 안에서 아저씨라는 표현을 썼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표현은 생략한다 단 기수가 같은데 서로 다른 부대인 해병끼리 만나면 이건 아저씨가 맞긴 하다. 하지만 다른 부대 출신 해병을 만났는데 기수까지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흔히 벌어지는 상황은 아니다. 동기끼리는 서로 반말을 쓴다. 반갑다 동기야!! 잘 지냈어?
아저씨 문화가 아예 없기 때문에 자주 마주치게 되는 육군해군과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해군의 경우 함께 생활하면 해군과 해병대 기수를 모두 적어놓아 선후관계를 정리해놓은 경우가 많지만, 육군의 경우에는 해병대 일이병들이 초면의 육군 병장에게 경례나 같은 부대 선임에게 하는 존댓말 한다든지 반대로 초면의 해병대 병장이 육군 이병에게 반말이나 심지어 심부름을 시키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아니 씨X 초면에 반말(존댓말)을 하더라니까?!"


4.4. 파일:대한민국 공군기.svg 대한민국 공군[편집]


신병이 공군기본군사훈련단 단 한 곳에서만 배출되고 병사들이 기수로 구분되긴 하지만 선후임 관계는 자신이 속한 대대나 독립전대 내에서 하게 된다. 즉 선후임 관계 외에는 전부 아저씨라는 얘기. 그런데 공군은 육군과 다르게 같은 대대나 중대라도 근무지와 업무가 다 제각각이고 통합생활관에서 거주하게 되면 같은 대대라도 서로 다른 건물을 쓰는 경우도 있는지라 같은 대대 안의 선후임이라도 서로간의 교류가 적어서 서로가 선후임 관계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커다란 비행단의 경우 중대별로 비행단 동서 또는 남북으로 생활관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트럭을 타고 20~30분이 넘게 가야 도착하는 정도다.[17] 그렇기에 대대 친목 행사에 관심이 없으면 전역전까지 타중대 생활관에 방문해보는 것도 한 손에 꼽는다. 그렇기에 단 규모의 큰 행사나, 일 년에 하는 비행단 행사(체육대화와 병사의 날), 대대행사 이외에는 전혀 만날 기회가 없는데, 같은 대대라고 선후임 관계가 생길 리가 만무하다. 이외에 자신이 속한 부대 외로 영구파견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보통은 선후임 관계를 한다. 소속만 다르지 항상 같이 살기 때문. 물론 이건 비행단 얘기. 인원 자체가 적은 산골짜기 방공포대나 사이트들은 그런 거 없고 부대 병사 전부가 선후임 관계다.

비행단이라도 군사경찰처럼 생활관을 따로 쓰는 특기들은 주로 같은 특기들끼리 선후임 관계를 가지지만 군사경찰 내부에서도 각 중대끼리의 관계에 따라 어물쩡 넘어가느냐 칼같이 지키느냐가 결정되기도 한다. 과거 기동중대가 경비중대에서 갈라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에는 경비중대와 기동중대가 친한 경우가 많아 서로 빤히 알기 때문에 선후임을 쳐줬다. 머릿수도 많은데다 대다수가 군사경찰반이거나 업무가 같아[18] 자기들끼리 선후임 따지기도 바쁜 군사경찰중대는 경우가 좀 다르다. 군사경찰중대와 다른 중대 병사가 만났을 때는 서로 계급장이 같은데 모르는 사이일 경우 일단 상호 존대를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19] 물론 군사경찰중대와 다른 중대 사이라도 선후임 관계가 밝혀진 이후에는 선후임 관계를 따져서 대우하는 다소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 아저씨라기엔 가깝고 선후임이라기에는 먼 사이라고 보면 대체로 정확하다.

다시말해 일단 다른 대대면 전우님이다. 육군과는 달리 공군은 대대 인원이 100명 이하, 중대 인원이 20명 이하[20]인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보통 다른 중대까지는 선후임 관계로 친다. 다만 같은 대대라도 멀리 떨어져 있어 볼 일이 없는 경우 역시 전우님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장비정비대대를 예로 들자면 장비중대와 무장중대, 제작중대는 선후임관계가 성립하지만 보통 생활관도, 근무지도 좀 떨어져 있는 탄약중대는 전우님이다.[21] 그러나 항공기정비대대는 중대별로 전담하는 곳이 워낙에 멀리 있어 독립생활을 하지만, 적어도 비상대기를 설 때는 보통 2개 중대끼리 서로 만나게 되어있기 때문에 떨어져 살더라도 선후임 관계를 철저히 유지한다.


5. 간부의 경우[편집]


간부는 병사와 달리 소속이 달라도 공식적으로는 계급의 상하관계가 유효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나이차이, 계급차이, 성격차이 등에 따라 다 다른데 직속상관/부하 관계가 아닌 한, 피차 먹고 살자고 하는 판에 나이 먹을만큼 먹은 성인들끼리 상대의 계급이 낮더라도 대뜸 초면부터 하대하는 것은 정서상 껄끄러운 일이다. 이를테면 소장~원사급 고위 간부가 생판 초면인 타 부대 소속의 준장~상사를 보고 초면에 대뜸 반말하긴 어려우므로 예를들어 어느 소속이십니까 같은 대화를 끌어내기 쉬운 말 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대화의 물꼬를 틀다가 말을 놓는다. 그러나 유교사상의 문화 때문인지 엄연히 나이차에 대한 영향도 크기에 장성급이 위관급과 대화할 때, 원사가 하사와 대화할 때 같이 나이로보나 계급으로보나 어딜봐도 현격한 차이가 날 경우 보통 상급자가 자네는~이라고 말을 건네며 시작한다. 물론 피차 꼭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 일때문에, 훈련때문에 그냥 지나가나 만난 정도라면 그냥 경례만 주고받고 마는경우가 대다수다.

게다가 조기진급이나 진급누락, 혹은 병과간의 차이 등으로 계급이 뒤집히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보니 더더욱 애매하다. 물어보기 전까지 초면에 군번까지 알 수는 없기 때문. 장교는 그나마 계급이 최우선인데다 순환주기도 짧고 전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부대를 막론하고 칼같이 계급간 예절을 지킨다.[22]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교는 대위 이상부터는 그 계급을 몇년씩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계급이라고 상하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소위 임관을 기준으로 선/후임 동기를 가르는 편이다. 또한 장교는 사관학교, 삼사, 학사, 학군, 간부사관으로 출신이 달라지기에 상황을 단순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대체로 장교 출신은 '아저씨' 취급은 없는편이다.

단, 특수병과(의무사관, 법무사관, 교수사관, 군종장교 등)와 일반 장교 사이의 경우는 좀 다른 편이다. 이들은 진급에 큰 욕심없이 자기 할 일에 열중하므로 계급에 비해 짬과 연령이 높은 데다가, 무엇보다도 군의관, 군법무관, 교수사관은 군 내에서도 군인보다는 '전문직' 취급을 받고, 군종장교도 '종교인'으로 모셔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급보다는 '(의사)선생님', '판사님 검사님', '교수님', '목사님 스님 신부님'으로 불려 직업인의 대우를 받기 때문에 장교들끼리 나이와 짬을 상쇄시켜 호형호제하는 경우가 다수다. 이 역시 어찌 보면 장교 사이의 '아저씨' 취급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부사관은 '사병(士兵)'이라는 애매한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병의 문화와도 가까운 부분이 많아 부대가 다르면 상호존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일반병보다 수는 적은데 한곳에서 오래 하다보니 알 사람은 웬만큼 다 알게 되어 대략 사단급에서 묶는 듯하다. 술자리 등 사석에선 그냥 개판된다 물론 이것도 진리의 케바케, 부바부의 원칙을 따른다. 인접 지역 부대[23] 정도까지는 선후임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는데[24] 보통 특정 부대의 광역권 내 부대가 대상이며, 부대에 따라 범위가 넓을 수도 있다. 반대로 초임 부사관이 부대 구성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부대[25]의 경우 대대나 여단/연대 단위로 묶는 경우도 있다. 같은 울타리 내에 있는 두 대대끼리는 선후임 관계가 성립하는데, 같은 여단 소속임에도 멀리 떨어져있는 독립대대는 성립하지 않는 특이 케이스도 존재한다.

타 부대의 부사관끼리 마주칠 경우 짬밥/계급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지 않거나 상급자가 원래 괴팍한 성격이 아니라면 (상급자)"XX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 (하급자)"아 예, OO관님, 그거 이렇게 하는 겁니다." 식으로 반쯤 상호 존대한다. 그나마도 나이가 좀 있는 하급자에겐 까지 꼬박꼬박 붙여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사람 사는게 어디나 다 똑같듯 상급자가 딱보기에도 자신이 나이와 계급이 모두 월등히 높고, 성격이 좋게 말하면 털털하고 나쁘게 말하면 괴팍할경우 위의 사례는 전부 쌈싸먹는다. 니는 오데 소속인교? 아~! 글나! 암~ 그라제! 잘해보꾸마이!

장교부사관 사이에는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장교가 상급자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당히 복잡하며,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문서에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요약하자면 계급 반, 상호존대 반. 물론 이것도 50대 원사 정도면 20~30대 위관에게 거의 반말 수준의 해요체 쓰는건 일상다반사라, 그 정도면 오히려 장교가 부사관에게 굽신대며 극존칭을 쓰기도 한다. 제일 애매한게 준위인데, 준위는 일반적인 계급서열에서 한 발짝 떨어진 계급으로 취급되므로 케바케다.

장교들과 부사관들의 경우 자신들이 짬이 좀 되면(적어도 10년 이상의 짬밥) 사석에서 '선배님'이나 '형님'(후배가 동성 선배에게)[26]이나 '누님'(남자 후배가 여자 선배에게)이나 '오라버니'(여자 후배가 남자 선배에게)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꽤 있다.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사실이다. 특히 사관학교 출신 고위장교들은 대부분 서로를 직책 이전에 기수 문화에 입각해 선후배로 대한다.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의도는 있겠지만, 사(私)보다는 공(公)을 매우 중요시해야 될 공무원 특히 군대의 경우 사라져야 할 악·폐습이다.[27]

여담으로, 각종 매체에서는 이름(혹은 성) + 계급으로 부르는 경우(유 대위 등)가 많은데, 이는 민간인 입장에서는 계급만 알 수 있을 뿐 직책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군인 간에 그러는 것은 상당한 실례다. 상대가 나보다 웬만큼 낮거나 편한 사이가 아닌 이상은 계급이 아닌 직책(OO관, XX장 등)으로 부르는 것이 예의이며, 직책을 모를 경우에만 계급으로 부르거나 (부사관인 경우) 뭉뚱그려 '담당관님'으로라도 부른다. 설령 병사라도 분대장을 달면 상급자건 하급자건 더 이상 이름이나 계급이 아닌 직책인 분대장으로 부르는 것이 올바른 호칭이다.[28]

다만 계급으로 부르는 것도 공식적으로 잘못된 건 아니라서, 젊은 초급 간부는 계급으로 부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또 xx장교, xx부사관처럼 직책 이름이 굉장히 애매한 경우는 그냥 계급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또는 서로 매우 편하거나 직속관계인 경우 직책만 부를 때도 있다. '야 작전!', '군수야.') 심지어 선후배 관계인 장교들끼리는 병사처럼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군무원은 또 다르다. 일단 군무원은 공식적으로는 일반 민간인 공무원과 동일하다. 그러나 군무원 중에는 직업군인 출신 특채자가 많아 현역 시절 문화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부대에 따라서는 훈련에도 참가하거나 심지어 당직을 서기까지 하는 등[29] 반쯤 군인 취급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서열을 상당히 따지는 편이다. 특히 군무원의 수가 많은 국직부대는 군무원도 사실상 간부로 취급되어 병사들에게 다나까체경례를 요구하기도 한다. 심지어 군무원도 아닌 병사식당 민간 조리원에게까지 다나까체를 쓰는 부대도 있다. 반대로 민간 출신 군무원들(예비역 병장 출신들도 포함)은 딱히 서열을 엄격하게 지키는 편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군무원 문서로.

[1] 다른 부대 '아저씨' 관계인 사병에게 굽신거리면, 오히려 자신들의 소속 부대가 얕잡아 보일 수 있는 행위로 간주되기에, 선임병들이 나서서 후임병들에게 다른 부대 '아저씨'에게 경례를 하거나, '다나까' 말투 쓰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교육한다. [2] 수방사 직할 몇몇 부대들에서 확인되었다. 12사단 일부 부대에서도 확인되었다.[3] 이 문제는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있었다. 2006~07군번도 전우님이라고 부르라고 지침이 내려오기도 하였다.[4] 실제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로빈 던바(Robin Dunbar) 인류학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친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집단의 상한선이 약 150명 가량이라고 한다. 이 수를 ‘던바의 수(Dunbar’s Number)’라 부른다.[5] 보통 같은 신병교육대를 나온 동기 출신인 경우가 많다.[6] 예를 들면 전시에 예비군이 주병력이 되는 후방의 지역방위사단이나 동원사단이 그렇다.[7] 막 전입 와서 아직 선임들 얼굴을 다 익히지 못하고 부대 사정에도 어두운 이등병이 가끔 타 대대원에게 경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오히려 경례를 받은 사람이 “너 나 알아?”라고 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예컨대 1대대 병장은 자기보다 짬이 안 되는 2대대 인원들과 평소에는 모르는 체 지내지만, 작업이나 훈련, 보급품 배분 중에 뭔가를 지시할 필요가 있는데 자기와 동기인 2대대 병장이 부재 중이라면 직접 뭘 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경우 2대대 인원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이를 따른다.[9] 대범하게도 A부대 선임들에게 먼저 말을 놓겠다고 제안했다. 애초에 원래부터 선·후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임들도 쿨하게 동의했다.[10] B부대는 A부대의 직속 상급부대는 아니었으나 일종의 '형님뻘' 부대라 끗발이 셌다.[11] 신교대의 중대는 보통 부대의 소대 급 인원으로 구성된다. 즉, 10명~20명.[12] 물론 이름을 알게 됐을 경우에는 이름과 함께 부른다. 이름을 알게 됐는데도 해병님이라고 계속 부르지는 않는다.[13] 현재는 편제가 많이 바뀌었다.[14] 과거에는 2주 단위로 선후임이 결정되었다.[15] 신병 兵1157기부터 1달에 1기수씩 받는데 1달에 2기수씩 받던 이전과는 달리 1달에 1기수씩 몰아 받다 보니 사람이 많아져 동기들을 훈련소 건물 2개로 나눠 받는 것을 의미. 이 훈련소 건물 2곳도 아예 같은 장소에 붙어 있다.[16] 마찬가지로 해군, 공군도 훈련소가 하나뿐이고 선후임은 기수로 결정되기는 하나 애당초 해병대와는 조직 문화가 사뭇 다르다.[17] 비행단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제한속도가 30~40km/h 정도라 오래 걸리는 것도 있어서 18비처럼 작은 비행단인 경우 친목이나 일을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왕래하는 경우도 있다. 허나 19비나 20비와 같이 규모가 상당한 비행단인 경우는 그런거 없다. 어지간해서는 차량지원이 아니면 갈 수가 없다.[18] 교도반과 행사반도 평소에는 군사경찰반 임무를 수행한다.[19] 그러다가 서로 기수를 묻고 바로 파악에 들어간다.[20] 한 중대에 병사들만 꼴랑 3 ~ 4명만 있는 중대도 있다. 저게 완편이다.[21] 11비의 경우 아예 탄약대대로 독립되어 있기에 확실히 전우님.[22] 물론 이것도 말년 가면 흐지부지된다. 사단장, 심지어 군단장보다 짬 높은 대령도 심심찮게 있는 판에... 장포대 문서로.[23] 부사관들의 한 지역에서 오래 근무함으로 인한 토호세력화를 막기 위해 어느정도 인사이동이 있다.[24] 광주 제1전투비행단을 기준으로 하면 인근 1여단 포대, 정비대 간부들까지는 선후임 관계를 먹는다.[25] 기갑 병과 등.[26] 여성간에도 해당된다. 많은 사람들은 '형'이라는 호칭이 남성간에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성간에도 쓸 수 있는 말이다.[27]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로 유명한 제4공화국에서도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이 유학성 국방부 군수차관보에게 형님이라고 하는걸 볼 수 있다.[28] FM이 생명인 육군훈련소신교대에서 이런 모습을 아주 잘 볼 수 있다. 훈련병들 앞에서는 간부들이 병사 계급인 분대장(조교)들에게 절대로 이름만으로 부르지 않고 반드시 'OOO 분대장' 식으로 부르거나 방송으로 호출할땐 'O소대 O분대 분대장'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물론 이는 훈련병들 앞에서 분대장의 권위를 세워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는 것도 있으며 일반적인 부대에서도 이를 감안하는 간부들은 분대장을 호출할때 이런식으로 부르기도 한다.[29] 이 경우 근무자 신고나 점호도 당연히 해당 군무원이 주관한다. 당연히 경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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