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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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1. 기갑수색대
3. 기타
4. 기갑전투차량(AFV)[1]의 종류
5. 관련 문서

파일:Australian_Army_Abrams_tanks_during_Exercise_Koolendong_at_Bradshaw_Training_Area,_Aug_21,_2014.jpg
호주군M1 에이브람스 전차를 중심으로 한 기갑부대. 2014년 8월 21일, 쿨랜동에 있는 브래드쇼 훈련장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군의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전차소대.


1. 개요[편집]


기갑(機甲, Armoured)은 군대에서 전차같은 기갑차량(AFV)들을 위주로 운용하는 전투 병과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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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전차, Mk. IV[2]
파일:pz.iv.ausf.f2.g.jpg
2차 대전 시기의 독일군의 4호 전차 F2 형

기갑여단(혹은 기계화보병사단)은 모두 전차기계화보병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뜻하며,[3] 전차로만 구성된 부대가 단독으로 움직이면 시가전 등에서 완벽히 망하기 때문에 많은 기갑부대는 반드시 자기 부대에 편제되어 있는 기계화보병을 대동해야 한다. 기동성 문제로 최소한 차량화보병과 같이 움직이지 순수 알보병과 같이 움직이는 경우는 없다.

기갑은 배치된 전차 숫자로 편제가 결정된다. 굳이 따지자면 전차 1대가 1개 분대가 되며, 이 전차가 3인승이면 분대원이 3명, 5인승이면 분대원이 5명이 된다. 따라서 전차장은 분대장과 동일하다. 전차 승무원 항목을 참조하면 이해가 빠르다.[4]

또한 대대 이하 기갑부대 지휘관은 본인이 지휘하는 단차의 전차장의 임무를 겸임한다. 즉, 소대장은 소대선임전차의 전차장이기도 하며, 중대장은 중대지휘전차의 전차장이기도 하다. 부중대장도 보통은 별개 단차를 지휘한다. 대대장에게도 대대지휘전차가 보급되기는 하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전차보다는 참모들과 함께 지휘장갑차에 탑승하는 것을 선호한다. 연대장 이상으로는 지휘본부에서 지휘하며 단차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갑 승무원들은 보통 권총을 소지한다. 일단 군인이고 유사시를 대비해 스스로를 지킬 개인 화기는 줘야 할 텐데, 좁디좁은 전차 내부에 긴 소총은 조준도 힘들고 공간도 꽤 차지하기에 권총을 주는 것. 다만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조종수전차장, 포수에겐 권총을 주긴 해도 탄약수에게는 K1A를 지급한다. 사실 이런 문제 때문에 냉전 시기 유럽국가에서 PDW를 만들어서 기갑 부대에게도 제공하려고 했는데, 냉전이 끝나고 수요가 줄어서 그냥 기관단총이나 카빈으로 대체했다.

과거의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망치 역할을 하던 기병을 대체한 병과로 기병 부대에서 기갑 부대로 자연스럽게 바뀐 부대도 있고 이런 부대의 경우 기병때의 깃발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2.1. 대한민국 육군[편집]


파일:병과휘장_기갑.png
대한민국 육군 기갑 병과휘장. 보병 병과마크에 기병을 뜻하는 말발굽 편자를 추가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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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시기의 대한민국 국군의 제 51전차중대 소속 미국제 M36B2E9 잭슨 대전차 자주포

한국군 기갑부대 창설 역사는 한국군 전차부대(한국전쟁) 문서를 참조하세요.

한국 육군 기갑 병과는 한국전쟁 이전에 미 육군으로부터 공여받은 M8 그레이하운드로 기갑연대를 창설하여 전쟁 도중 M36 잭슨 대전차 자주포M4 셔먼 전차를 미군에게 공여받아 본격적인 기갑부대를 운용한 것이 시초이다. 육군 기갑병과의 마크는 보병 병과 위에 말발굽이 겹쳐진 것으로서 기병과 같은 기동성을 중시하는 병과 특성을 상징화하고 있다. 기갑 병과 내부에서는 보병은 밟아서 없애라는 의미 때문이라고 반농담 삼아 설명하고 있다. 기갑부대에 배속되는 인원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상무대육군기계화학교에서 육군과 해병대의 각급 부대의 지휘관/지휘자/승무원 수요를 채우기 위해서 각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과정별로 수주에서 수십주의 교육 후에 전방 기계화부대로 인원을 배출하게 된다. AVLB 같은 특수차량은 공병교와 기계교를 전전하며 후반기를 받기 때문에, 자대가면 이등병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 정도까지 아니고, 한두 달 정도로 꽤 짧긴 하다. 자대에 갔을 때 이미 후임이 있는 경우도 많다.

부대 편제의 단위가 병력의 머릿수가 아니라 전차의 대수이다. 전차 1대가 1개 분대인데 전차장은 부사관 보직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부사관의 비율이 매우 높은 병과이다. 1개 소대[5]에 이미 부사관이 최소 5명 이상이다. 장기적으로 기갑부대 내 부사관 비중을 높여 전차 승무원들을 모두 부사관과 장교로만 편성하고, 병은 보조 업무에만 투입하는 것이 육군의 최종 목표이나, 예산 문제,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대신 전차 승무원 중 부사관 비중은 올라가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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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의 M48A3K 전차.

기갑부대 대대장에게는 전차와 장갑차가 주어지지만 주로 지휘장갑차나 일반 차량을 타고 전차는 거의 타지 않는다. 대대장쯤 되면 지휘만 전문적으로 하는 인원이 되기 때문에 직접 전차를 탑승하는 일은 거의 없다. 기껏 해야 기량점검 차원에서 아주 드물게 탑승할 뿐이다.[7] 이는 지휘의 용이성 때문인데, 기껏해야 4명까지 탈 수 있는 전차 내에서는 지휘부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대지휘전차에 대대장이 승무하여 실제로 전투에 나서는 건, 대대장이 굉장히 적극적인 성격이라 현장을 직접 보면서 지휘를 해야 하는 경우나 전술 평가 사항으로 지휘관의 단차 지휘 능력을 평가할 때 정도가 고작이며, 이런 경우도 매우 드물다.

뉴스 동영상 55초를 보면 대위가 직접 전차를 몰고 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그냥 훈련이 아니라 간부자격인증평가다. [8] 장애물을 정해놓고 일정 갯수 이상 건드리면 간부 자격이 부정된다. 장교 뿐만 아니라, 부사관들 또한 해당 평가를 보아야 기본적인 자격을 확보했다고 평가받으며, 해당 평가에서 불합격하면 진급은 물론이고 기갑병과 간부로써의 자격 자체를 부정당한다. 물론 대한민국 국군의 특성상 불합격하는 일은 없다. 합격할 때까지 시키기 때문

대대 지휘 단차의 승무원은 보통 부사관으로 따로 편제되어 있다. 수정 전 지휘단차이기 때문에 서열순으로 대대장, 작전과장, 군수과장 이렇게 승무할 것이라고 서술된 적 있으나, 그 전차가 격파당하면 지휘체계 자체가 통째로 마비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승무하는 경우는 없다. 지휘전차와 지휘장갑차는 따로 대대 지휘반을 편성하여 해당 대대에서 실력이 우수한 부사관을 뽑아 탑승시킨다. 그 이외의 참모부(작전과, 인사과, 정보과, 군수과) 등은 따로 장갑차를 편제해준다. 장갑차가 없으면 두돈반이나 레토나라도 떼서 준다. 이는 중대급에서도 마찬가지로, 중대급에서 운용하는 중대 지휘 단차에도 지휘반 승무원이 따로 편성되어 있다. 만약 대대장이나 중대장이 장갑차, 혹은 일반차량에 탑승할 경우 그 지휘 단차를 전투력으로 전용할 목적으로 지휘반 전차장도 보직되어 있다. 지휘반 전차장은 평시에 지휘관이 지휘로 바쁘다는 점을 감안하여 지휘 단차와 장갑차의 정비, 병력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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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전에는 육군 기갑병과는 육군은 민무늬 전투복을 착용하던시절 육군들과 달리 정예병력으로 취급되어 민무늬 전투복이 아닌 충정복 위장무늬가 들어간 기갑 잠바, 커버올을 착용하였다. 특전사에서는 81년도까지만 충정복을 착용하고 독사복으로 변경한것과 달리 육군 기갑병과는 대한민국 국군 통합4색(우드랜드)이 보급되는 초기까지 충정복 기갑잠바, 커버올을 보급하여 대한민국 국군 통합4색 위장복 바지에다가 충정복 기갑잠바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 독사복이 보급이 되지 않자 그 당시 육군 기갑병과에서는 휴가 때는 사제 독사복을 구매하여 휴가 때 착용하는 문화가 있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군복/한국군/육군 문서를 참조.

육군과 해병대의 기갑 병과는 한동안 특수부대가 아님에도 베레모를 쓰는 특기 중 하나였다. 위장무늬가 들어간 것으로, 이는 독일 육군 기갑학교 위탁생들이 독일 기갑부대원들의 베레를 보고 귀국하면서 정착시킨 것으로 보인다.[9]해병대는 육군에게 위탁 교육받으며 배워 전래시켰다. 육군용은 검정 바탕에 노란 실로 자수놓은 기갑 병과장이 있는 모장, 해병대는 빨간 바탕에 해병대 정모용 배지를 박은 모장을 썼다.(장교와 부사관(무궁화 받침 들어간 형태로 개정 이후)은 육군은 모장 위에, 해병대는 정모 배지 대신 철제 모장을 넣었다.) 이 베레모는 훈련시 외엔 영내에서만 착용케 되어 있었으나 몰래 들고나가 쓰는 인원들도 많았다. 현재 이 위장무늬 베레모는 육군은 흑록색 공용 베레로, 해병대는 수색대용 녹색 베레로 통합, 폐지됐다. 좁은 차내에서 모자 챙이 걸리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도 한다. 육군은 현재 전투모도 베레모로 바뀐 반면 한국 해군과 해병대는 전투모가 여전히 야구모자 및 팔각모이다. 기갑 베레모는 공식적으로 영내에서 단독무장 시에만 착용하게 되어 있다.

해병대에선 2014년에 보병의 하위특기로 흡수되었으나 2018년부로 기갑이 독립병과가 되었다. 해군 병과 번호로 단기장교는 1331, 장기복무 장교(주로 해군사관학교 출신)는 13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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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보병의 경우 타국과 달리 한국 육군에선 아직 보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장갑차의 화력이 주 전투력이고 부대에 배치되는 장교들이 육군기계화학교에서 교육받는 등 순수 보병과는 운용 및 전술상의 차이가 크고 전차와의 연계성이 중시되어, 타국처럼 기계화보병들도 기갑으로 전과시키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 계획은 K-21이 실전배치되고 나서부터 더욱 물살을 타고 있다. 물론 장갑차에 탑승하는 기계화보병들이 보병 병과라는 거지, 기계화보병 부대에 속한 장갑차의 운용 인원들(조종수, 부조종수 등)은 전부 기갑이다. 정확히는 병과 코드 123인 장갑차 승무 병과로, 전차 승무(121)와는 별개의 병과가 따로 존재한다. 단, 장갑차 단차장은 분대장 겸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병 병과이다.[10]

2021년 기준 한국 육군의 주력 전차는 K-1A1/K-1A2이고 K-2로 대체중이다. 주력 장갑차는 K200A1/K200A2이고 K806/K808(APC) 및 K21(IFV)로 대체중이다.


2.1.1. 기갑수색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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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동사단 기갑수색대. 출처

기갑수색대는 기계화보병/기동사단 예하에 기갑수색대대와 기갑여단 예하에 기갑수색중대로 편성되어 있다.(편제에 차이가 있다.) 영문명칭은 Armored Cavalry이다. 이하 기갑수색대 기준으로 서술한다.

기갑수색대의 경우 111 일반보병 부사관이 배치된다.

기계화보병/기동부대 및 기갑부대 예하에 전투 지역에서 위력 정찰을 수행하는 부대로,[11] 한 개 전투중대에 전차, 장갑차, 박격포가 한번에 편제되어 있다. 기갑여단[12]의 편제를 대대단위로 축소해놨다고 보면 편하다. 이러한 전투중대가 3개, 본부중대 1개로 대대가 구성된다. 전차와 장갑차가 한번에 편제된 특성상 다양한 기갑 및 보병 전술을 조합하여 활용할 수 있고 이를 위한 직사(전차포, 공용화기 및 근접항공지원) 및 곡사(지원소대 박격포 및 사단 포병여단의 자주포) 화력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기계화사단이나 기갑여단의 수색대원들은 장갑차를 타고 다닌다. 기갑병과인 장갑차 승무원을 제외한 장갑차 탑승인원은 흔히 경(輕)수색이라고 부르며 전차 승무원은 중(重)수색이라고 부른다. 전차 조종수는 현재 모두 간부화 된 상황이라서[13] 병 계급일 경우 높은 확률로 탄약수로 배정된다. 그 후 포수로 배정된다. 전차 승무원 특기임에도 정말 드물게 뜬금없는 보직으로 본부중대에 배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전역 때까지 전차 조종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장갑차 승무원도 본부중대 편제로 될 수 있는데, 본부중대 지휘반으로서 지휘장갑차를 몰 수 있다. 혹은 대대 정비과라 쓰고 지옥이라 읽는다로 가는 경우도 있다. 전차승무원의 경우 개인화기 사격[14] 등 일부 훈련에서 열외된다. 개인화기 사격 집중훈련 같은 경우에는 전차승무원은 따로 주특기 훈련을 받는 정도. 장갑차 승무원은 얄짤없이 K-1 소총을 들어야 한다.

궤도장비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도 상당히 많다.[15] 기갑여단 예하의 기갑수색중대의 경우 소대당 세 대, 중대장 전용 한 대를 포함해 총 열 대의 K-131 혹은 K-151이 편제되며, 소대장도 레토나를 타고 이동한다.

세 대의 레토나 또는 소형전술차량으로 구성된 경수색분대가 운용되며 이들 중 1호차가 소대 본부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 그리고 2,3호차는 M60 기관총을 거치할 수 있도록 개조되며 각각 수색조와 척후조가 탑승하여 이동한다. 기관총 사수는 기관총을 잡은 채 입석으로(...)이동을 해야 하며 혹한기 출동의 경우 영하 30도에 오픈카를 타는 그로테스크한 드라이브를 하게 된다.... 병력을 제외한 나머지 장비들은 모두 차량으로 운반한다.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훈련 시에 2 1/2t 트럭 등의 일반차량을 수송대로부터 지원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직할부대라는 점 덕분에 온갖 신상 장비[16]들은 거의 다 제일 먼저 받아볼 수 있으며, 새로 전력화된 기갑장비는 당연하게도 기갑수색대대부터 우선하여 받는다. 예를 들어 K-21이나 흑표를 전력화 초기에 인도받은 20사단 기갑수색대대, 더불어 사용성 평가도 거치므로 일정시간 사용 후 제작업체와 높으신 분들이 함께와서 야전에서 사용 문제점이나 개선점 등을 문의한다. 문제가 있어도 있다고 말을 못하는 게 현실이다.

상무대나 신교대 보충병 대기 시 수색대에 걸린 기갑계열 특기생들이 해탈한 표정을 짓는 경우도 있다. 덜 빡셀 거라 헛된 생각을 하지만 부대의 분위기상 이들을 널널하게 대할 리가 없다. 병과 불문 수색 관련해서 쉽게쉽게 넘어가는 경우는 없다.

훈련은 달마다 한두 번 이상 무조건 있고 일반적으로 1주차 훈련준비 2주차 모의훈련 3주차 훈련 4주차 부대정비의 무한반복이다. 간혹 4주차도 훈련 5주차에 부대정비를 한다. 중간에 배정된 거리만큼 행군도 꼬박꼬박한다. 기갑병들은 군장 형태가 다르고, 특히 전차승무원은 K-5를 차므로 단독군장으로 행군한다. 보병부대와의 차이라면 유격훈련 입소 및 복귀행군과 개별 행군을 제외하고는 걸어다니는 일은 없다.3보 이상 차량 탑승 훈련지로 부대이동 할 때도 역시 차량에 병력이. 탑승하고 및 궤도장비를 HAT 장비에 실어서 이동한다. 훈련지가 너무 먼 거리일 경우 열차를 이용한다.

직할대 중 전투 부대가 기갑수색대대 하나인 만큼[17] 온갖 종류의 검열과 훈련 땜빵, 교훈관련 실험, 각종 시범케이스, 간혹 병 계급의 유격을 2주 동안 한다든지... 각종 사단 및 군단급 전투력 측정, 특수한 경우 중대급으로 담당 ASP 투입[18], 정찰대 특작조로부터의 사령부 방어 같은 상황이 많아서 바쁘다. 침투 및 국지도발 같은 작은 훈련일수록 예고없이 다가오니 방심은 금물이다. 그나마 궤도장비가 많아서 사령부 밖에 따로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위로라면 위로다. 사단뿐만 아니라 유사시 예하 기계화 여단과 대대 및 포병 여단, 군단 특공대, 육군 항공과도 연계해야 하므로 관련 훈련이 많아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부대이다. 미군과 연계하여 훈련하는 경우도 있다.모 부대는 미군과 유격훈련을 같이 했다가 참호전투에서 미군의 피지컬을 몸소 체험했다고 한다. 태풍이나 혹서기, 혹한기가 아니라면 주요 훈련일정이 잡히지 않는 달은 없다. 이러한 것도 주 단위로 피해서 훈련을 잡기에 아예 훈련이 취소되지는 않는다.

대대기준으로 예하 중대에 4.2인치 박격포가 탑재된 K-242 편제 지원소대를 두고 있는데 화력수색을 위한 소대이므로 사격훈련은 정확도보다 빠른 발사 위주로 한다. 실사격훈련 시에 대대의 모든 4.2인치 박격포가 일제사 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박격포 문 수가 기계화보병대대의 편제보다 배 이상 많으므로 눈앞에서 장관이 펼쳐진다. 박격포는 장갑차에 실어서 움직이고 발사 역시 탈착하지 않고 장갑차에 실린 상태로 한다. 기동력 문제로 인해 박격포를 탈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갑수색대에서 박격포를 운영하는 지원소대는 중대 내에서 천대 받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지휘관이 기갑병과 출신이고 중대내에서 전차를 제일 중시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박격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지휘관이 대부분이고 보병특기자가 드물고 있다 하더라도 장갑차에 우선 배치하는 기갑수색대의 특성상 여군이나 하사가 지원반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원은 많은데 하는게 애매하기 때문에 중대의 모든 작업을 담당하기도 한다.

경수색 하차 시에 만약 K-200 계열이면 K6는 장갑차에 그대로 설치해 놓고, 분대 지원화기인 K3나 M60은 가지고 내린다. K6 같은 50구경 중기관총은 도수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화력 지원시에 유용하기에 장비에 남아있는 장갑차 조종수가 대공경계 또는 화력지원을 하고 K3나 M60은 가지고 내려서 하차전투시에 사용한다. K-21이면 그냥 간다. 경수색의 주요일과가 하차전투 훈련일 정도로 이러한 훈련을 굉장히 많이한다.

간혹 전술기동 훈련시에 각 중대 전차들을 한번에 편성하여 전차대대의 전차중대마냥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대대의 모든 장비가 한꺼번에 움직일 경우 많이 쓰인다. 대한민국 지형이나 전방지역 도로 및 다리 특성상 장갑차는 쉽게 통과해도 전차가 통과할 수 없는 곳이 많기에[19] 병목현상 및 기동력 저하를 최소화하고 화력을 집중하기 위한 기갑수색대대만의 기동 시 상황대처 방안이다.

전차대대와 같은 이유로 간부가 많기는 하지만 그와 달리 병사들이 기계화보병대대만큼 많으므로 근무는 생각보다 힘든 편이 아니다. 아무래도 전차와 장갑차가 함께 있고 일반 차량도 많다보니 병사가 적을 수 없다. 사단내 대대에서도 인원이 많은 쪽에 속한다. 그만큼 기계화보병사단에서 수색대대에 걸릴 확률도 높다. 당직근무도 간부가 많은 편이라 로테이션이 굉장히 긴 편이다. 다만 전차승무원은 대부분 간부화시키는 것이 현재 추세이므로 병사비율은 지금보다 줄어들 것이다.

근무뿐 아니라 내무생활도 상당히 편한 편이다. 전차와 장갑차를 운영하는 부대의 특성상 일반 기보대대보다 많은 수의 간부가 존재한다. 중대 병력의 절반 이상만큼 간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조리에 대한 감시가 철저한 편이다. 하지만 간부가 많은 만큼 평소 생활에 어느 정도 통제가 있다. 또한 작업시에도 간부가 많기 때문에 병력통제가 쉬워서 짬을 먹더라도 일을 빼는 게 쉽지 않다.

여담으로 기갑수색대가 첫 자대인 기갑병과 초임장교들은 소대장 보직으로 장갑차만 탑승할 수 있다. 기갑병과 장교는 소대장일 때만 전차장으로 전차에 탑승할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기갑수색대로 왔다면 전역 때까지 전차를 탈 수 있는 일이 없어진다. 물론 한두 번 타보는 거나 너그러운 지휘관의 경우 경험을 위해 전차포사격 등을 시켜주긴 하지만, 기갑병과 장교로서 전차장 한 번 못해본다는 건 좀 아쉬운 일이다.


3. 기타[편집]


  • 기병(중기병)의 직계 후손으로 볼 수 있는데 전간기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전차장갑차가 발달하여 운용하면서 생긴 개념이며 그와 동시에 쇠퇴하기 시작한 기병의 '빠른 속도'를 발휘한다는 점이 동일했기에 기병이 하던 일을 슬슬 넘겨받는다. 당시 기갑 부대를 현대의 기병 부대로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 이런 생각의 영향을 받은 대전기 때와 더불어, 현대에도 남아있던 기병 부대의 전통이나 표식을 이어받은 기갑 부대들이 존재한다. 영국의 경우에는 아예 기존 기병 부대들이 그대로 기갑부대로 재편되었기 때문에, 명칭들도 '용기병'이니 '창기병'이니 하는 부대명칭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기갑부대들은 부대 역사를 수백 년 전부터 친다. 영국의 영향을 받은 미군도 '기병사단' 등의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대신 전차나 장갑차를 탈 뿐이지 하는 임무는 거의 그게 그거라서 그리 이상한건 아니다. 그 외에도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 강습 부대 중에서도 기병 부대의 표식을 따는 사례가 있기도 하다. 일부 부대는 기갑이나 항공 병과 인원에게도 기병 병과장을 달게 하기도 한다.



4. 기갑전투차량(AFV)[20]의 종류[편집]




5. 관련 문서[편집]


  • 오정석 - 1975 동해안 간첩선 격침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소대장이다. 2012년에 중장으로 예편했다.
  • 전차 승무원
  • 전차병
  • 조종수
  • 하인츠 구데리안 - 제2차 세계대전 때 활약했던 독일군의 명장으로 이 문서에 적힌 모든 현대적 기갑 부대의 교리를 정립하고 몸소 실전에서 그 위력을 검증했다고 볼 수 있다.
  • 전격전 -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사용했던 전술들을 다 통틀어서 말한다. 개념은 애매하지만 독일군이 프랑스를 6주 만에 정복한 황색 작전과 초기에 독일군이 우세를 점했던 소련과의 바르바로사 작전에서 보여졌던 전술적 특징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다만 이쪽은 기갑부대의 적극적인 활용에 강력했던 당시의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항공지원 도움도 많이 받았다.
  • 박찬주(군인) - 대한민국 국군 사상 최초로 기갑 병과로 대장에 진급한 사람. 하지만 공관병 갑질 사건이 터지며 결국 피의자가 되었고 이후 정계에 입문해서도 영 좋지 않은 발언들을 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별로 영 좋지 않다.
  • 나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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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rmored Fighting Vehicle. 장갑을 두른 전투차라는 뜻이며 넓은 의미의 장갑차라고도 볼 수 있다.[2] 엄밀히는 해당 차량의 원본인 Mk. I이 최초의 전차다.[3] 기갑여단과 기계화보병사단의 차이는 전차와 기계화보병부대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전차대대의 비율이 높으면 기갑여단, 기계화보병대대의 비율이 높으면 기계화보병사단이 된다.[4] 보병 출신자들은 이를 신기하게 여기기도 한다. 육해공군 중 사람 쪽수로 편제 잡는 병과는 보병이나 헌병 등, 개인화기를 주력으로 삼는 병과가 전부이다.[5] 기계화보병사단이나 기동부대, 기갑부대에 소속된 전차 편제는 3대, 보병부대에 배속된 기갑부대는 4대이다.[6] 육군의 목표가 총 병력을 38만 명으로 감축하는 것으로 기갑 등 장비부대와 특공부대를 간부화시키는 것이 1차 목표이다.[7] 실제로 기갑병과 장교들 진급시험 중에 전차조종이 포함되어 있다.[8] 영상의 대위는 조종이 상당히 미숙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조종수들은 단 한 개의 장애물도 건드리지 않는다. 장교들은 소위 시절 면허 딸 때를 제외하고는 전차를 조종할 일이 없기 때문에 보통 조종 실력이 서툴다.[9] 단, 독일 육군 기갑병과 베레는 검정색이다. 사실 전차 내부같이 좁은 곳에서 헬멧까지 지참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다.[10] 무조건적인 사항은 아니다. 기갑 병과가 기보분대 장갑차장을 맡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11] 기계화보병/기동부대 및 기갑부대 내에서 ‘보병부대 예하 수색대’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는 지상정찰중대(정찰대)라고 불리며 정보대대 및 정부중대 예하에 별도 편제되어 있다.[12] 기계화보병여단이 아니다.[13] 다만 장갑차 승무원은 아직 모두 간부화 하기엔 인력이 부족해서 일부를 병사에게 맡긴다.[14] 개인화기가 K-5인 경우[15] 기계화보병사단 정찰대는 대급 규모로 인원이 적고 차량 등 장비가 거의 없다. 1호차 합쳐서 차량이 두 대인 경우도 있다.[16] 신형 차량, 신형 텐트, 신형 방탄헬멧 등[17] 정찰대는 전투 부대라기보다 정보 부대이므로 예외, 다만 침투 및 국지도발 등의 훈련에서 대항군북한군 코스프레을 전담한다.[18] 굉장히 특수한 경우로 기 투입부대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땜빵 투입되기 딱 좋은 부대이므로[19] 때문에 샛길로 우회기동 하기가 어려워서 도로와 다리가 최근에 잘 지어진 곳으로 기동해야 한다. 거기다가 중량물인 전차는 한 번에 한 대씩만 건널수 있다.[20] Armored Fighting Vehicle. 장갑을 두른 전투차라는 뜻이며 넓은 의미의 장갑차라고도 볼 수 있다.